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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곤소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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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로 살고 싶어서 쓰는 글들.작고 따뜻한 이야기가 되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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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4T00:39: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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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업고 내려올게 - 남편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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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14:06:29Z</updated>
    <published>2025-02-24T12:3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이다. 여전히 날씨는 덥고 습하다. 에어컨은 밤새 켜져 있다.   어떻게 주말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어딜 가자니 집 밖을 나가는 순간 시원한 집이 그리울 것 같고, 그렇다고 하루 종일 에어컨 켜진 집에서 아이와 셋이 뒹굴뒹굴하고 싶진 않다. 그때 남편이 말한다.   &amp;quot;여보, 우리 등산 갈까?&amp;quot;  &amp;quot;미쳤어?&amp;quot;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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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음을 삼킬 줄 아는 아이 - 추석 연휴를 보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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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8:07:04Z</updated>
    <published>2023-10-24T22: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지 말아야 할 순간이 있다. 어른이 되어가며 그런 순간이 많아지는 것이 아쉽지만, 나는 눈물을 참는 것이 아직도 어렵다. 그래서 그런 순간들을 모른 척하거나, 생각을 차단하는 쪽으로 눈물 흘릴 일을 만들지 않는다. 우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상하게 눈물은 남들에게 드러내는 게 부끄럽다. 나는 감정 조절에 미숙한 인간이라&amp;nbsp;웃고 화내고, 기분을 자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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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르막길 - 등산 입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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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9:29:07Z</updated>
    <published>2023-10-10T03:2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이는 느리고 예민한 기질의 아이다. 그리고 나는 이제 알고 있다. 느린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겠다며 언어 치료, 인지 치료 프로그램을 짜고, 숫자 100, 200을 알려주고, 한글을 알려주고 하는 것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는 것을. 언어와 인지라는 것도 결국에는 신체적인 발달과 궤를 같이 한다는 것을. 그리고 자연에서 뛰어노는 것이 어느 부분에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Z%2Fimage%2Fl_6uYvdH1ZvUcxTZumkbo0ZMf_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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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1학년은 어렵구나 - 그렇게 티가 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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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1T08:00:43Z</updated>
    <published>2023-08-24T05: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솔이는 발달 지연 코드를 받고 8세 입학 직전까지 많은 치료를 다녔다. 그래서 많이 올라오긴 했지만 아직도 또래에 비해 생각도, 언어도, 미숙하다. 작년부터는 혹시 ADHD인가 의심을 하기도 하지만 아직 정확한 검사는 받아보지 않았다. 안일한 부모라서는 아니고, 아직 솔이를 좀 더 믿고 싶다. 나 역시 머리가 좀 늦게 트인 편이기도 하고, 아이에게 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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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도 내 생각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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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7T05:50:05Z</updated>
    <published>2023-06-27T01: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카페에 혼자 앉아 있다. 비 오는 날씨에 마음이 다운되어 누워만 있다가 야심 차게 몸을 일으켜 나온 곳이다. 동네에 드립커피 바(bar)가 생겼다고 해서 책 한 권 들고 나선 조금 아까, 지금은 친절한 사장님이 내려주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다.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로 살기 쉽지 않다는 걸 실감한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Z%2Fimage%2F7IoAtDZFwhSaGkY18IzJa2V0LC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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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학년 공개수업 - 네가 앉는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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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08:46:58Z</updated>
    <published>2023-05-22T01: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를 3월이 흐르고, 어느새 4월 중순 공개 수업날이 다가왔다. 한 달 전부터 공지된 공개 수업이라 이 날은 특별히 남편도 휴가를 냈다. 아들의 기관 생활 첫 수업을 마주하기 위해서라는 낭만적인 이유 100%라면 좋았겠지만, 사실은 아이 공개 수업을 보고 실망하고 주저앉을 나를 위로하기 위한 이유가 80% 이상이었을 것이다.   공개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Z%2Fimage%2FnURx32fhygUJ_JvurKSIM5wo_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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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안쓰러워 눈물이 나 - 3월 1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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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7T01:25:37Z</updated>
    <published>2023-04-20T01: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학식을 마치고 각 교실로 이동했다. 학부모들은 교실을 둘러싸고 복도 창문에 매달려 내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도 찰칵찰칵 찍으면서.    나는 아이가 좀 더 바른 자세로 앉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노심초사 아이만 바라봤다. 아이는 긴장한 듯 보였지만 그래도 모르는 친구들 사이에서 자기 자리에 잘 앉아서 있다. 선생님께서 부르면 대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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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학을 했다 - 정신없는 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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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01:20:36Z</updated>
    <published>2023-03-21T03: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일. 드디어 집 앞 초등학교로 아이가 입학을 했다. 그동안 브런치에 글을 쓸 수 없었던 건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불안이 나를 지배해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무엇이 불안했느냐, 우선. 부정적인 피드백이 두려웠다. 자주 가는 느린 친구들 카페에는 입학 며칠 만에 담임 선생님 전화를 받았다는 글이 속출했고, 그럴 때마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Z%2Fimage%2F6_pmV_yLYB5QvIrJc4WC4VJwUZ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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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의 일곱 번째 봄 - 봄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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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9:53:27Z</updated>
    <published>2023-02-27T06: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은 따뜻하고 바람도 멎었다.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다. 3월이면 솔이 입학이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서 긴장이 조금 되긴 하지만, 이른 봄내음에 그저 설렌다.    나는 봄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3월 새 학기는 내게 늘 스트레스였고(예민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었다.) 꽃은 그저 꽃이었고, 바람은 그저 바람이었다. 나를 둘러싼 계절의 변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Z%2Fimage%2FUfY-xAkBopWEdPX3a9d8e_8Nz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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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로 아이를 보지 않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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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8T01:54:36Z</updated>
    <published>2023-02-23T12: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솔이를 안고 영유아검진을 다닐 때마다 생각했었다. '대체 백분위 중에 몇 등인지는 왜 알려줄까? 다른 나라도 아이를 키우면서 이걸 알아 가려나?'   솔이는 키가 큰 편이고 몸무게는 평균, 머리둘레도 평균이라 그리 걱정되는 백분위는 없었지만, 그래서 &amp;quot;키가 크고 머리가 작은 모델 스타일 아이입니다&amp;quot;라는 의사 선생님 말에 내심 뿌듯했지만, 이걸 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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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 - 아이를 키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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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0T09:24:42Z</updated>
    <published>2023-02-09T12: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에 저장해 둔 글. 그때와 지금의 내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슬프다.      사실은 유산했을 당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마음으로 간직하고 있는 감정을 글로 풀어내고 정리하고 싶었다. 어젯밤 아이를 재우면서 유산했을 당시를 떠올리다가 울어 버렸다. 그래서 아직 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산 이후, 나의 솔을 만나고 나는 지금 내 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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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공부하는 기쁨 - 짧은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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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3T23:57:25Z</updated>
    <published>2023-01-30T01: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저녁 나와 공부하는 솔. 누군가에겐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내게 사실은, 큰 기쁨이다.    솔이에게 맞는 문제집을 찾아보고, 주문하고, 집에서 함께 풀고. 그리고 솔이가 문제집을 풀고 나면 내가 채점을 하고. (일부러 빨간 색연필을 아주 많이 사다 놨다. 솔이는 내가 채점해 주는 걸 아주 좋아한다.)그리고 다음 날 공부할 계획을 세우고. 다 푼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Z%2Fimage%2F2w28BxxcYu2Kf27QmZkwQdpdl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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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가능성, 나의 그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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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07:10:01Z</updated>
    <published>2023-01-16T13: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남편과 '우리 솔이가 지금 얼마나 예쁜지'에 관해서 이야기하다가 잠들었다. 부쩍 자라고, 애교가 는 솔이는 요즘 정말 정말 예쁘다. 그리고 아마, 솔이의 가능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는 것도 같다.    유치원 2학기 초입, 7세는 2023년 1월에  한자시험 8급이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니 가정에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는 공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Z%2Fimage%2Fd3prlO7hm5nHSsb5eQzU1MkXx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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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으로 위로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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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1T09:50:20Z</updated>
    <published>2023-01-09T06: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이가 느리다는 진단을 받고,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겉으로는 괜찮은 척, 일상을 이어나가려 노력했지만 시시 때때 무너지고 한심한 생각을 했다. 일전에도 몇 번 썼지만, 어두운 터널을 비를 쫄딱 맞고 걸어가는 느낌이었다. 분명 남편도 있고, 동생, 부모님도 있었지만 그 길이 나는 너무 외롭고 시렸다. 이 마음을 누가 알아줄까 싶어서, 이 이야기를 어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Z%2Fimage%2FqTe78CzpMhFml9iSFSdJJuKu-_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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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남편 - 착하고 순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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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9T05:31:12Z</updated>
    <published>2022-12-30T02: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남편은 천성이 착하고 순하다. 가끔 아이처럼 굴어서 나를 화나게 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 순하고 올곧은 편이다. 아이 같은 면이 있어서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많이 노력하고 실제로도 잘 해낸다.   언젠가 SNS에도 썼었지만, 남편의 여러 장점 중, 무엇이든 노력하는 모습과 내게 늘 다정한 모습이 좋아서 결혼했다.    남편은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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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슬픈데?  - 너만 그렇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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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5T05:40:31Z</updated>
    <published>2022-12-13T13:1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이를 재울 때, 솔이 침대에 둘이 꼭 껴안고 누워 수다를 떨 때가 종종 있다. (보통은 얼른 자라고 말도 안 할 때가 많지만) 오늘은 솔이 어렸을 때 얘기, 그리고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 부르기 등등 신나게 수다를 떨었다. 마치 따뜻하고 자상한 엄마인 듯 글을 쓰지만 내가 이렇게 아이에게 평소보다 잘해줄 땐, 사실 마음속에 찔리는 게 있는 거다. 뭔가 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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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불안 - 불안은 나를 잠식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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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5T05:41:13Z</updated>
    <published>2022-12-01T13: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감정은 요즘 미친년 널 뛰듯이 폭이 크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우울증 약을 끊어서 그럴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니면 생리 전 우울감이 잠시 높아진 걸 수도 있다. 나 혼자 힘든 걸로 끝나면 될 일이지만, 이 감정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해진다. 전하면 안 될 일이지만, 그걸 내가 요즘 저지르고 있다.    매일 7시에 공부하는 루틴을 만들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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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센터에서 - 문 열고 들어가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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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9T06:48:58Z</updated>
    <published>2022-11-18T23: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6살 1월부터 발달 센터 생활을 시작한 솔. 처음에는 나와 분리도 되지 않아서 그 작은 치료실에 나도 꾸역꾸역 들어가 10분 남짓 수업을 참관하다가 화장실 간다는 핑계로 몰래 나오곤 했다. 솔이는 그래도 센터 수업에 빠르게 적응한 편이고 곧잘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내 마음에 차지 않을 때가 있다.   대기실에 앉아 있으면 수많은 아이들의 목소리 중에 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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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치원 옮기기 - 느린 아이는 어린이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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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5:19:50Z</updated>
    <published>2022-11-09T07: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이는 어릴 때부터 말이 늦었다. 그리고 어린이집을 다니며 또 알게 되었다. 솔이는 말뿐만 아니라 소근육, 인지, 사회성 등 대근육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또래보다 늦다는 걸. 그래서 다섯 살에 어린이집을 보낼지, 유치원을 보낼지 정말 많이 고민했었다. 흔히들 어린이집은 보육 중심, 유치원은 교육 중심이기 때문에 느린 아이들은 어린이집이 더 맞다고들 하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Z%2Fimage%2FuOYU696J18azJptzadHTsWtx43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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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인 피드백을 견딘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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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11:51:47Z</updated>
    <published>2022-10-27T12: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이 유치원 상담 결과에 너무 들떠있었나? 요즘 솔이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들에 마음이 또 무너진다.    솔이는 또래보다 느리고, 조금 더 미성숙하며, 사회적인 언어를 눈치채기 힘들고, 융통성 또한 부족한 아이다. 나와 남편은 그런 솔이도 예쁘고, 그런 행동들 역시 점점 나아질 거라 믿고, 결국엔 멋진 어른이 될 거라고 환상에 가까운 신뢰를 갖고 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Z%2Fimage%2F2GNPI_WC_8rBuoPs3aUf8x5sQy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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