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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드의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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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zeustyl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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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특1급 호텔 15년 차 호텔리어가 말하는 '당신의 민낯'&amp;gt;과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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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8T04:34: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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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입술은 안녕하십니까? - 내 몸에 붙어있다고 다 내 것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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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21:41:23Z</updated>
    <published>2019-04-20T23: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후 5시. 잠실역에서 출발 한 열차는 한강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신문 사설 한 페이지를 읽고 있자니 편협한 기자의 시선이 자꾸 보여 이런 것도 기사라고 썼는지 침을 뱉어버리고 싶었다.&amp;nbsp;잡다한 글로 헝클어진 머리와 마음을 씻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고 잔나비의 노래를 플레이시켰다. 어떠한 기교도 부리지 않고 한 마디씩 툭툭 뱉어내는 그의 노래는 속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vbyvLjst9yBi3TIiO_x11fjsm7o.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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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재난 - 우리는 내심 남들에게 호의를 기대하며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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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7T21:25:49Z</updated>
    <published>2019-04-07T21:2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건 대낮이었다.  지하철 안의 사람들은 건성드뭇하게 서 있었다.  어디로 가는지 알 순 없지만 다들 자신이 정해 둔 목적지를 향해 이동하고 있었다.  종로3가역에 다다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문밖으로 흩어졌고 내린 숫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다시 열차에 올라탔다.  &amp;quot;출입문 닫겠습니다. 출입문 닫겠습니다.&amp;quot;  열차 천장에 달린 스피커에서 방송이 송출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_FpykYkIeGpEyDTxbzjVwvond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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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에서 당신은 보셨나요? - 그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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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7T21:41:12Z</updated>
    <published>2019-04-04T23: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 홈버튼을 검지 끝으로 지그시 눌렀다.  벌써 8시가 지나가고 있었다.  밀린 업무도 업무지만 천편일률적인 미팅과 회의들로 인해 퇴근이 늦어졌다.  저녁도 먹지 못해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회사를 빠져나왔다.  절실한 귀가본능이 느껴져 지하철역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개찰구를 지나 내려가는 계단에 첫 발을 딛자 열차 도착소리가 울려퍼졌다.  나는 학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Se6_7WoAcyL69TfxrF7PIaWX3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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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승무원 객실 침입사건&amp;nbsp; - 인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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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3T11:07:36Z</updated>
    <published>2019-04-01T21: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연과 정연, 정과장은 프런트데스크로 돌아오는 길에 로비를 지나쳤다. 로비엔 외항사 승무원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호텔엔 매일같이 서른명 정도의 외항사 승무원들이 투숙한다. 그들은 비행을 마치고 호텔에 하루정도 머물며 휴식을 취한 후 익일날 체크아웃을 하고 비행을 간다.&amp;nbsp;체류기간동안 한국 승무원들은 대부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고&amp;nbsp;외국 승무원들은 호텔에서 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XJXHeKHioFn2amCuSykUIGAUJ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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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텔 인턴 - 90년 대 생들의 공포의 인턴 체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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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21:28:30Z</updated>
    <published>2019-03-27T21:2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는 몇 년 전 호텔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학생들의 실제 경험담을 소설 형식을 빌려 각색하여 쓰였음을 미리 알립니다.  주연은 담배를 거칠게 꼬나물고는 성당 한쪽 벽에 기대어 섰다. &amp;quot;아 썅 졸라 힘드네! 2시간을 넘게 계속 서 있었어!&amp;quot; 그녀는 뭔가 억울하다는 생각에 혀가 돌아가는 대로 지껄여댔다. &amp;quot;다리 겁나 아파 진짜!&amp;quot; 옆에 있던 정연은 유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AwK_4KsdRKqNp4RvTkfV9UqUu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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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2 - 미세먼지만도 못한 인간의 어리석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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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4T21:32:32Z</updated>
    <published>2019-03-14T21: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 마침 사이렌 소리가 창 밖에서 들려왔다. 어느새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그를 객실에서 앰뷸런스로 옮기고는 인공호흡기를 착용시켰다. 나도 함께 앰뷸런스에 올라탔다.&amp;nbsp;병원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 앰뷸런스는 도로 위를 맹수같이 달려 나갔다.&amp;nbsp;그런데 병원에 다다를 즈음 갑자기 차가 멈춰 섰다. 이 급박한 상황에 고장이라도 난 건지 나는 차 앞면 창을 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PztHrWZjXrhsK-VnNIB76T3Dz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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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캉스 가족의 두 얼굴1 - 정말 나는 아이를 잘 키우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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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5T00:52:42Z</updated>
    <published>2019-03-14T21:0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TV를 켜자 뉴스에서 분개할 만한 영상이 흘러나왔다.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서 고객으로 보이는 어떤 여성이 직원을 향해 물건을 집어던지고 머리채를 잡아 끄는 모습 이 화면에 잡혔다. 직원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던 호텔 동료들의 시선이 TV 화면에 멈춰 섰다. 모두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화면 속의 그 여성은 매장 직원에게 '여기서 산 화장품을 쓰고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GGofYEDEIcDTjCKa9zsSuuODU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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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나를 집어 삼킬 때 - 신이 선물; 고통과 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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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8T16:51:17Z</updated>
    <published>2019-03-12T23: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하요 고자이마스!&amp;quot; &amp;quot;난다요! 오마에!(이게 뭐야 이 자식아!)&amp;quot; &amp;quot;고노야로 빠가네!(이 새끼 바보 아냐!)&amp;quot;  호텔에서 근무할 때의 일이었다.  근무를 시작함과 동시에 일본 손님의 느닷없는 공격에 나는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그는 내 면전에 고함을 지르고 심한 욕설을 내뱉더니 끝내는 볼펜까지 집어던졌다. 얼굴을 간신히 비껴간 볼펜은 내 아래턱을 맞고 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lPKMo8Rq5i-m76kCv8x4zOpmq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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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1 - 미세먼지만도 못한 인간의 어리석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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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5T20:29:19Z</updated>
    <published>2019-03-11T09:5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으레 밤에는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많지 않아 야간 업무가 수월할 거라고 생각을 한다. 가끔 속없고 생각도 없는 직장 상사들 몇몇은 그냥 자리만 지키고 있는 거 아니냐며 야근수당을 불로소득으로 보기도 한다.  물론 야간에는 고객도 뜸하고 업무 자체도 단조로운 건 사실이다. 그들 말대로 가끔 몇십 분씩 그냥 앉아있을 때도 있다. 하지만 단언컨대 야근 업무는 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ThNH53Y00h0Mwp48r_TwZOFSE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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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같이 가난한 것들이 뭘 알아 2 - 한국판 노예제가 부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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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21:27:27Z</updated>
    <published>2019-03-05T23: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 정대리!&amp;quot; &amp;quot;네 회장님 이제 다 드셨나요? 그릇 치우라고 할까요?&amp;quot; 이런 정 대리에게 정 회장의 대답은 그의 말 문을 꽉 막히게 했다. &amp;quot;야! 여기 짬뽕국물 좀 남았다. 넌 여기다 밥이나 좀 말아먹어라. 버리기 아깝다 야! 꺼억!&amp;quot;  정 회장은 짬뽕 국물과 함께 그 조악한 말을 남기고는 사우나를 향해 들어갔다.&amp;nbsp;이 정도면 정 회장은 호텔 직원들을 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ou3_1izh_mLQ2YqpCBG32yB6X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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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같이 가난한 것들이 뭘 알아 1  - 한국판 노예제가 부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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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21:27:12Z</updated>
    <published>2019-03-03T21: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호텔이 벌컥 뒤집히는 사건이 있었다.  운동을 마친 정 회장은 정대리를 소리쳐 불렀다  &amp;quot;야! 룸서비스에서 짬뽕하나 만 시켜라. 지난번에 시킨 짬뽕은 평소보다 건더기가 너무 적게 들어갔어. 이번엔 좀 듬뿍듬뿍 넣으라고 해!&amp;quot; &amp;quot;짬뽕이요? &amp;quot;그래! 빨리 시켜라 배고프다!&amp;quot; &amp;quot;네... 회장님 알겠습니다!&amp;quot;  대답을 마친 헬스클럽 정대리는 뒤돌아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8fFnYF13CQbWXNdUjLLB7p7lp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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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노년은 봄날일까요? - 모 기업 회장의 호텔 이용법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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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21:26:57Z</updated>
    <published>2019-02-27T03: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번호에 바쁘기도 해서 나는 손가락을 지그시 대고 빨간색 종료 버튼을 슬쩍 밀었다. 하지만 전화는 다시 걸려왔고 난 이번에도 거침없이 버튼을 밀어 제쳤다.&amp;nbsp;이런 내 상황을 알리가 없는 상대방은 재차 신호를 보내왔다. 받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진동소리는 우렁찼다.  '우르르르르 우르르르르!  나는 짧은 한 숨을 내 쉬고 전화기를 향해 손을 뻗었다. 책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Y5UUfdAtgoWnXrn6kYVJ8O-xUmA.jpg" width="35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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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 기업 회장의 호텔 이용법 - 내로남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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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21:26:41Z</updated>
    <published>2019-02-24T22:2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몸보다 마음이 더 분주한 날이 있다. 그 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출근해서 VIP 객실 준비로 숨 한번 돌릴 틈이 없었다.&amp;nbsp;그날따라 유난히도 신경 써야 할 VIP들이 많았다. 고객들이 밀려오는 체크아웃 시간 전까지는 반드시 VIP 객실 배정을 끝내야 했다.  먼저 VIP 등급 순서에 따라 차등을 두고 제일 높은 등급에 속해있는 고객의 객실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9O3mEGA1hc3Tyus44kS3E-Lb7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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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캉스 가족의 두 얼굴 2 - 훌륭한 아이로 키우는 것보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우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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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5:07:40Z</updated>
    <published>2019-02-20T21: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오전 그 객실에서 또 한 번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애가 다쳤다며 소리를 질러댔다. 전화기 너머로 아이의 울부짖는 소리도 함께 들려왔다. 나는 다급히 객실로 뛰어 올라갔다. 객실에 도착했을 땐 아이는 다리를 부여잡고 엄마 품에 안겨있었고 울음을 그 친 상태였다. 다행히 많이 다쳐 보이진 않았다.  &amp;quot;고객님, 아이는 좀 어떠세요?&amp;quot;  그때부터였다.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QLRtnphHAf5KbriH7CcsiRSuj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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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캉스 가족의 두 얼굴 1 - 정말 나는 아이를 잘 키우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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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5T05:08:55Z</updated>
    <published>2019-02-20T05: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TV를 켜자 뉴스에서 분개할 만한 영상이 흘러나왔다. TV를 켜자 뉴스에서 분개할 만한 영상이 흘러나왔다.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서 고객으로 보이는 어떤 여성이 직원을 향해 물건을 집어던지고 머리채를 잡아 끄는 모습 이 화면에 잡혔다.&amp;nbsp;직원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던 호텔 동료들의 시선이 TV 화면에 멈춰 섰다. 모두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화면 속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bREdrPLYoj6JhTCzGJBqH2SHD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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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맘충 소변 사건 - 우리가 살아가면서 잊지말아야 할 감정 : 부끄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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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21:26:21Z</updated>
    <published>2019-02-15T04: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서울 지하철역을 빠져나오니 눈이 부실 정도로 온 세상이 투명했다. 젖은 아스팔트 바닥 위로 솟아난 건물들. 실에 매달린 바늘처럼 가느다란 빗방울들이 바닥에 솟은 건물들에 폭격을 가하듯 떨어졌다. 어느새 어스름이 물러나고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다. 남대문시장 끝자락을 따라 시작된 남산은 희뿌연 안개를 내뿜으며 남산타워를 흰 테로 둘렀고 도로 사이사이마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0h%2Fimage%2FeFa6VEjhyO69C4X90ZaTc02o8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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