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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재현 앞날창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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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umanasay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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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앞날 창창(蒼昌)&amp;rsquo; - 푸르게 사유하고, 푸르게 성장하자. 물결처럼 흐르는 사유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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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1T04:12: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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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열매는 정성을 다해서 드려야지. - 10만 수료식, 진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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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1:00:19Z</updated>
    <published>2026-10-09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제가 &amp;lsquo;신천지 전도&amp;rsquo;에 관한 마지막 이야기가 될 듯합니다. 전도의 피날레 &amp;lsquo;수료식&amp;rsquo;입니다. 신자들에게 수료식이 갖는 의미는 특별합니다. 애지중지 전도한 신자를 &amp;lsquo;첫 열매&amp;rsquo;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뜻깊은 날입니다. 저 역시 새 신자였을 때 수료식은 벅찬 순간이었습니다.  &amp;lsquo;내가 하나님께 열매로 인정받는 날이구나.&amp;rsquo; 수료식 날짜가 정해지면 몇 달 전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PRjRL47EMLkrqaAoGJZF8uvvC4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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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이웃의 열매를 탐하지 말라 - 그렇게, 사명 연장해서 기분 좋았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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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1:00:13Z</updated>
    <published>2026-10-02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글은 신천지 내부에서 수없이 회자되는 부조리한 전도 실태 사례들과 제 경험적 사유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3주 차, 신천지 전도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 적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황당하고 기가 막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amp;nbsp;신천지에서는 한 해에 한 명을 전도하는 일이 목숨처럼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어느 날 긴급 공문 하나가 내려왔습니다.  &amp;quot;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fT7Gdt89-xpvA109T6wW1kw8T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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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올해의 전도왕 - 전도대회를 연 사람이 1등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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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9-25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주에 이어 이번에도 신천지 전도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기독교 안에서 굳이 &amp;lsquo;전도왕&amp;rsquo;을 한 명 뽑으라면 누구일까요. 아마 예수님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모아놓고 &amp;ldquo;올해의 전도왕을 뽑겠다.&amp;quot;하며 전도대회를 여는 모습은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제자들이 전도한 실적까지 자기 이름으로 돌려 본인이 1등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hTT_Mrw-uFHnJUuMKrzbJ9jt4_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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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수에게 전도는 숫자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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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1:00:19Z</updated>
    <published>2026-09-18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만의 리그에 적어둔 열다섯 개의 제목들을 한참 동안 훑어보았지만, 그다지 맘에 와닿는 제목이 없었습니다. 이런 뒤숭뒤숭한 마음이, 지인과 식사를 하고 시내를 걷다가 마주친 한 장면 때문인 듯합니다. 그 순간에도 심정이 복잡했습니다.  &amp;lsquo;아직도 저러고 있구나. 나도 저랬지.&amp;rsquo;  토요일 오후, 흰 옷을 입고 지나가는 이들에게 전도지를 건네는 신천지 신자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LocD6u6xn3WnF0brOKVY79Ony7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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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끼 해결과 50원의 행복 - 이긴자의 정신 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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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9-11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의 식판으로 한 끼 해결! 부산의 한 대학교로 활동을 나갔다. 배가 무척 고팠지만, 돈이 없었다. 이럴 때 사용하는 치트키가 발동했다. &amp;lsquo;이긴자의 정신&amp;rsquo;  학생식당으로 들어갔다. 주변을 둘러보다 식사를 마친 학생 한 명에게 점잖게 말했다.  &amp;ldquo;학생, 식판 내가 갖다 놓을게.&amp;rdquo; 학생은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내가 교수처럼 보였는지, &amp;ldquo;네,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kKCFxjOZpqEhLaOw_fM9e9rBX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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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수님과 구두약 사건 - 이긴자의 정신 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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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9-04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처럼 보여야 해! 그 시절, 옛 담임이 쓰던 낡은 서류가방 하나를 선물로 받았다. 자이온에서 전도사나 선교사 콘셉트를 잡으려면 이런 가방은 빠질 수 없는 &amp;lsquo;필수템&amp;rsquo;이었다. 당시 나는 20대 후반. 그런데 활동할 때는 40대처럼 보여야 했다. 앳된 청년이 아니라 어디선가 한 번쯤 본 듯한 목회자나 전도사처럼 보여야 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는 남들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Uy6yx0WpDWUpmRF8hkKHGbwod_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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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바뀐 기준, 멀어지는 소망 - 아빠, 나 90점 먹었어. 자전거 사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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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8-28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 한우는 어느덧 ZION 생활 15년 차가 되었다. 처음에는 단단했던 믿음에도 언제부터인가 작은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날 저녁이었다. 식탁에 앉은 아들이 유난히 싱글벙글했다. 얼마 전, 아들과 약속을 하나 했다. 수학 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으면 자전거를 사주기로 했다.  한우는 슬쩍 아내의 눈치를 봤다. &amp;lsquo;에휴&amp;hellip;&amp;hellip; 비상금 깨야겠군.&amp;rsquo; 아들이 시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xJg4N4rpFd73jaosb1lJEtFC01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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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방에서 영생하시라 - 하나님 할아버지도 모르는 감옥 예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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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8-21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쥐는 뉴스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시온 동물농장의 대장 공작이 구속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몇 해 전, 코로나19 대국민 사과 장면이 떠올랐다. 그리고 회령 사건. 그때도 놀랐지만, 이번엔 법원이 구속을 결정했다. 생쥐는 작게 중얼거렸다. &amp;quot;95세인데도 기각이 아니라 구속이 되는구나!&amp;quot;  사람들의 반응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buJE3hRcecmyYq7umDuWt55ji8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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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하셨는데&amp;hellip; - 친척도 못 이기는 영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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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8-14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더지는 오래전 마음에 남았던 이야기를 떠올렸다. 누군가 말했다. &amp;quot;고향에 가묘가 있다더라.&amp;quot; 영생을 믿는다는 사람에게 가묘라니... 두더지는 충격을 받은 채, 순간 떠올랐다. 북한의 김일성. 구소련의 레닌. 그래도 이자들은 살아생전 '영생'한다는 말은 안 했는데 말이지.  선뜻 이해되지 않았다.  마침 동물농장에서 섭외 일을 오래 맡았던 늑대를 만날 기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M7YUISlCV5tgrCwdwpUQlyDd6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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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생하시느냐고 물었더니 - 결정적인 질문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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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1:09:15Z</updated>
    <published>2026-08-07T01: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두운 시궁창만 몰래 숨어 다니는 이름 없는 생쥐다. 이런 나에게도 평생 마음에 품어온 두 명의 영웅이 있었다.  한 분은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어두운 하수도를 헤매던 내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주신 분이었다.  바로 붉은 용을 이겼다는 동물농장의 공작(=교주)!! 태생이 쥐인 나에게 용은 가장 두려운 존재였다.  어느 날 누군가 외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CcfSZIpY3XPz3UXRPyRuR1kxYS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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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우리 덕에 수명이 늘어난 거야! - 영생의 놀라운(?) 증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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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3:28:39Z</updated>
    <published>2026-07-31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4회에 걸쳐 ZION에서 말하는 '영생'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특정 교리를 설명하거나 반박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다만, 거기서 말하는 '영생'이&amp;nbsp;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받아들여지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까마귀의 &amp;lsquo;영생&amp;rsquo; 강의를 수강하였다. &amp;ldquo;영생은 죽어서 천국에서 하는 게 아닙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L7pgIO9xlzuW2G7k4h07H4r9d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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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방 속 종이컵 - 리필의 흑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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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1:11:53Z</updated>
    <published>2026-07-24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리 채플린의 명언 &amp;quot;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amp;quot;  [미리 사과부터 드립니다.  대략 22년 전 사건이지만, 해당 업체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배고팠던 그 시절, 제 주식은 삼각김밥, 할머니의 허언... 김치국밥이었다. 가끔 김밥 일번지에서 동생들과 밥을 먹습니다.  동생들은 김치국밥 먹으며 &amp;lsquo;할머니 맛이다.&amp;rsquo;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cppmQXRTQTh6ISw2HZU97INyih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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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루어진 예언도 백도(빽또)가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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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4:20:43Z</updated>
    <published>2026-07-17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는 평생 앞만 보고 밭을 갈았다. 농부가 키를 잘못 세워 삐뚤하게 또랑을 만들어도, 소는 묵묵히 제 갈 길을 걸었다. 오직 먼 곳의 목표만 바라보며.  소는 힘든 나날속에 동물농장 주일을 기다린다. 공작의 화려한 깃과 매혹적인 말솜씨 때문이다. 한 주의 피곤이 날아가고  소망이 생기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은혜로운 성가대의 노래소리가 끝나고&amp;hellip; 단상위로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CXdCZ1ZRQJafe3jlyP4WxkHa7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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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분을 태웠던 나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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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0:54:38Z</updated>
    <published>2026-07-10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기도원에서 낚시질&amp;gt;을 쓰고 난 뒤, '주가 쓰시겠다'는 말씀을 생각하다가, 문득 나귀의 시선에서 상상해 본 짧은 우화입니다.  나는 평범한 나귀였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말 못 하는 짐승이라 불렀습니다. 매일 무거운 짐을 나르는 것이 내 지루한 일과였고, 그 누구도 내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마을에 낯선 사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6Z1U7ldN9PmnW11vtkAex9NEB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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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어인가, 신의 말씀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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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5:04:15Z</updated>
    <published>2026-07-03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Zion에서는 12월이 되면 늘 기대 속에 새해 1월 1일을 기다린다. 새해 첫날 발표될 '올해의 표어'가 선포되기 때문이다. 신자들은 이 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표어가 발표되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진다.  왜 그토록 열광했을까? 그들에게 표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었다. 교주의 말은 곧 신의 메시지로 받아들여졌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gQCUPgaheNVk4hrITlg9V3dzp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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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고문 - 올해는 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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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1:12:20Z</updated>
    <published>2026-06-26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망은 사람을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희망은 사람을 가장 오래 그 자리에 붙잡아 둡니다. Zion에는 해마다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연례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새해 표어가 발표되는 날입니다. 발표를 앞두고 동물들은 삼삼오오 모여 수군거렸습니다.   양:  올해 표어는 뭘까? 기대된다. 토끼:  이번엔 진짜 완성 아닐까? 양: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oM_CQqIL2iFlLHk7GyN4zxck4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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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악과라네&amp;hellip; 나 빼고 다 본다 - 먹음직, 보암직, 탐스럽기까지&amp;hellip; 그래서 더 위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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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6-19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동물 농장은 당나귀의 '신포(신앙포기)' 사건으로 술렁였다.&amp;nbsp;사유는 명확했다. 그가 인터넷에서 '비방 영상'을 봤다는 것. 관리자인 돼지는 엄중하게 경고했다.  돼지:   전할 소식이 있습니다. 당나귀가 비방영상을 보고 신포(신앙포기)를 했데요. 양:   이야기 들었어요.  두더지는 늘 땅속에만 있어 땅 위 소식에 별 관심이 없었다. 두더지:   비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0T1vRSwTRHGO2Bv5129SitOVo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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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원에서 낚시질 - '주가 쓰시겠다'는 도둑의 주문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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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6-12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곳에 몸담은 지 2년쯤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20대 청춘의 위장은 늘 비어 있었고, 주머니는 그보다 더 가벼웠습니다. 어느 날 선배가 나를 불렀습니다.  &amp;quot;오늘 아주 좋은 걸 가르쳐 줄 테니 따라와라.&amp;quot;  선배를 따라 도착한 곳은 마산 무학산이었습니다.  '배고파 죽겠는데 무슨 등산이야...'  속으로 투덜거리며 산을 올랐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이 기도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q_AG0ShT274MgaJyi3f7kN7EIS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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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수로 가는 하나님 나라 - 권위 편향 - 구원의 점수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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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1:00: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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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돈으로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힘으로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동물 농장의 동물들이 힘차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amp;nbsp;띠링♪ 띠링♪ 한꺼번에 문자가 울렸습니다. 동물 농장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을 선발하는 기준이 발표된 것입니다. 이름하여 &amp;lt;새 언약 이행 시험&amp;gt;.  다들 사색이 되었습니다. &amp;ldquo;지금까지 놀았는데 어떡해&amp;hellip;&amp;rdquo; &amp;ldquo;주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eRRRLAqfwh0mi4khc1_dulVbIn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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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만남은 없나요? - 인지부조화&amp;mdash;믿고 싶은 것을 믿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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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1:00: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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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비 내리는 오후였습니다. 창밖의 빗소리를 배경음악 삼아,&amp;nbsp;양과 강아지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라엘: 외계인들의 예언자」를 보고 있었습니다. 화면 속엔 외계인을 만났다고 주장하는 &amp;lsquo;라엘&amp;rsquo;의 모습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강아지&amp;nbsp;&amp;nbsp;쯧쯧,&amp;nbsp;양 님 저 사람들 좀 보세요. 정말 불쌍하지 않나요? 외계인을 만났다는 말을 어떻게 저렇게 쉽게 믿죠?  양&amp;nbsp;&amp;nbsp;지도자의 쇼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ED4%2Fimage%2FI_jFvii2wyyJ5eIDt2jq0V9S7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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