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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pri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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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rkjinye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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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알바들, 세 번의 인턴, 보좌관, 기자를 거쳐 말단 공무원이 된 현대노비입니다. 이 시대 청년으로서, 슬픔을 간직한 사람으로서 생각하는 것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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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8T01:56: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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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이 길도 없이 달려올지라도 그 또한 삶이라서 - 지나간다는 것은 서운함보다 안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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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4:51:50Z</updated>
    <published>2025-01-25T11:3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십 대 중반에 할 말인지 싶지만 살다 보니 별일을 다 겪는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아빠가 돌아가시기도 하고 이직, 퇴사를 반복하며 가장 잘 맞는 옷을 찾으려다 자신이 누구인지 잃어버리기도 하고 이보다 더한 맨정신엔 감당 못할 일들마저도 결국 다 지나가고 무뎌진다  지나간다는 것은 이제 내게 서운함보다 안도다 만개하고 지고 슬펐다가 잊고 끝났다가 시작하고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sG%2Fimage%2FCHUvKn8fxrcFFPIeDkLZ3mmS6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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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 2022.12.19. 04:08 우리의 곁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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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13:53:37Z</updated>
    <published>2022-12-23T10: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나보다 더 소중하고 더 걱정했던 우리 아빠 하늘나라 평안한 곳, ktx 안 타도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내 곁 어딘가에 잘 있지?  앞으로 이 세상에서 눈으로 보지 못하고 손으로 만지고 팔짱을 꽉 끼고 함께 걷지는 못하겠지만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언제 어디에서라도 지켜보고 함께해줄 거라고 생각해  세상에서 가장 애틋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sG%2Fimage%2F2aW0Xl-gCPrF0Ny0_USJH7ML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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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아프다 - 철부지 외동딸이 원치 않게 철학자가 되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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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4:54:22Z</updated>
    <published>2022-11-30T13:0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 퇴사하고 자취방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2021년 7월, 늘 &amp;lsquo;밥 먹었냐, 청소는 하고 사냐&amp;rsquo; 끌끌대며 잔소리만 하던 아빠가 의아한 말투로 &amp;ldquo;혈뇨를 본다&amp;rdquo;고 했다.  가슴이 쿵 내려앉은 나는 상처가 아물고 있는 손톱을 물어뜯으며 별 거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amp;ldquo;왜? 언제부터? 통증이 있지는 않지?&amp;rdquo;라고 물음을 쏟아냈고, 아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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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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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15:26:42Z</updated>
    <published>2022-11-17T08:0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를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한 순간이 &amp;lsquo;작가소개&amp;rsquo; 란에 나를 한 마디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그동안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하루 절반 이상 근로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게 없는 나를 나는 &amp;lsquo;현대노비&amp;rsquo; 라고 칭하고 꽤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브런치에 첫 글을 올리고 소중한 첫 댓글이 달렸는데, 대문에 올린 &amp;lsquo;노비&amp;rsquo; 라는 문구를 안타까워해주신 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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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살아보려고 공무원 시험봤는데 월급 170 - 지금 2022년 맞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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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1T12:21:27Z</updated>
    <published>2022-10-24T11: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10년 전 수습기자 시절 받았던 월급 180만원 당시도 월 200만원을 못 받는다며 툴툴댔는데, 2022년 30대 초반 독신 청년으로 살아가는 이 시점에 실수령액 170이 말인가 막걸리인가 똥인가 방귀인가  선배 공직자들은 5년만 지나면 살만해 질 거라고 말하지만 200 언저리, 경력 20여년을 자랑하는 계장까지 묵묵히 일만 해도 월급이 이것 저것 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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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베짱이의 내공은 궁핍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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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3:36:29Z</updated>
    <published>2022-10-20T12: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없는 게 메리트  누워서 볼 영화 찾느라 손가락 까딱거리는 게 기쁨이자 즐거움이요, 침대 밖 세상은 그저 두려운 겁 많고 게으른 베짱이가 그나마 세상에 발대고 기어갈 수 있는 건 내 경우 궁핍함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용감하고 열심이었던 시기는 대학생 때인데, 20대 땐 돌도 씹어먹는다더니 당시엔 코웃음 쳤던 말이 30대가 되니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sG%2Fimage%2FN_-zlwz-ba0SWZebCJygot1xL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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