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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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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202012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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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자리를 맴도는 게으른 성격탓에 그럴싸한 자기 소개서를 갖추진 못했지만, 비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소란스러운 마음을 달래주었던 글쓰기가 당신에게도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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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8T00:16: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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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누군가에겐 '빌런'일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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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4:44:06Z</updated>
    <published>2026-08-22T14: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예전에는 &amp;lsquo;진상&amp;rsquo;은 분명 나쁜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 무리한 요구를 하고, 지나치게 화를 내고, 다른 사람을 피폐해질 정도로 힘들게 하는 사람. 그런데 나이가 들고 여러 관계를 맺다 보니, 사람을 바라보는 내 생각도 조금씩 달라졌다.    서비스직에서 오래 일하며 손님을 상대하기도 했고, 반대로 손님이 되어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 아이를 제삼자로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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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과 영원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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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3:00:12Z</updated>
    <published>2026-08-18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하루가 가장 소중하다는 말은 나이가 들수록 공감하게 된다. 예전에는 그 말이 조금 뻔하게 들렸다. 아무 일도 없는 하루가 왜 특별할까 싶었다. 얼굴을 마주 보고 먹는 밥 한 끼가 왜 소중한지도 알지 못했다. 그런데 살아보니 평범한 하루는 당연해서 소중한 것이 아니라, 언제든 끝날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었다.  특히 아이를 키울수록 그 의미를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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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적보다 공감을, 평가보다 경청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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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9:45:07Z</updated>
    <published>2026-08-16T08: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힘든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게 원하는 것은 평가가 아니다. 마음이 힘든 이에게 우리는 조언과 위로를 한답시고 원하지도 않는 지적과 평가를 건네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무엇이 옳고 그른지 따지는 말도, 왜 그렇게 했는지 묻는 말도,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말도 그에게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amp;ldquo;그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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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도 100%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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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8-09T10: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을 보낸 월요일 아침. 5살 아이는 눈 뜨자마자 말했다.  - 엄마랑 놀고 싶어.  난 휴대폰을 열어 시간부터 확인했다. 어린이집에 갈 때까지 남은 한 시간. 효율적인 출근 준비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시키며 말했다.  - 무슨 놀이할까?  - 장난치는 놀이.   주말을 보내며 월요일을 싫어하는 건 아이들도 똑같은가 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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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잘 키우는 데 필요한 딱 한 가지를 묻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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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1:56:03Z</updated>
    <published>2026-07-30T11: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라디오에서 이런 사연을 들었다. 어릴 적 소심했던 자신에게 담임 선생님은 늘 &amp;quot;넌 할 수 있다&amp;quot;라고 말하며 믿어주었고, 그 믿음 하나가 지금의 단단한 자신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amp;nbsp;'나에게도 그런 어른이 한 명 있었다면 어땠을까.'  어렸을 때부터 나는 늘 의기소침했다. 내 말을 들어주는 가족은 없었고,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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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라리 운명이라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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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6:00:13Z</updated>
    <published>2026-06-17T06: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라리 운명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렇지 않으면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을 잘못해서 이렇게 불행한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조금은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서.  어떤 날은 남편의 폭언을 피해 당장 짐을 싸서 나가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다.  통장 잔고에 망설여지고, 5살 아이의 처지를 생각하고, 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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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 팔자는 엄마를 닮는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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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4:47:48Z</updated>
    <published>2026-05-28T04:4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어도 엄마처럼은 살기 싫었다. 아빠 눈치를 보며 아무 말도 못 하는 엄마가 답답했고,늘 참고, 혼자 삼키고, 뒤돌아서 한숨 쉬는 엄마를 보며 생각했다.나는 절대 엄마처럼 살지 말아야지. 나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남편 만나 화목한 가정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그런데 살다 보니 자꾸 엄마 같은 내가 보였다.답답한 남자를 만나 힘들어하면서도 쉽게 끊어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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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사는 건 원래 불편한 거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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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0:07:53Z</updated>
    <published>2026-05-23T14:3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는 의도로 해석되길 원하지만, 타인은 태도로 평가한다.&amp;quot; - &amp;lt;나는 SOLO&amp;gt; 23기 영호   &amp;lt;나는 SOLO&amp;gt;라는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참여자의 행동을 다른 시청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싶어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기도 하는데 댓글의 수위에 놀랐다. 연애의 설렘을 대리 만족하며 가볍게 즐기던 연애 프로그램이 인간 실험작이 되어 참여자들의 행동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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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을 선택할 수 없듯이. - 후회를 잘하는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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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8:29:00Z</updated>
    <published>2026-02-19T08: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이런저런 일로 바빠지면서 작년엔 왜 멈춰있기만 했는가 싶어 자책했다. '자격증 시험준비를 좀 더 열심히 할걸. 작년에&amp;nbsp;시간이 많았으면서 왜&amp;nbsp;공부하지 않았을까?' 이런 후회의 습관은 일상에 있을 수 있는 작은 사건들에도 이어졌다.  '지하주차장 공사로 다른 곳에 주차했어야 했는데... 괜히 그곳에 주차해서 고생하네.' '아까 면접 때 그 말을 했으면 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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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웃음에서 배우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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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2:08:07Z</updated>
    <published>2026-02-14T12: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8개월 차 아기를&amp;nbsp;키우며&amp;nbsp;고군분투하던 어느 날. 엄마만 봐도 까르르 웃어주는 아기를&amp;nbsp;보며&amp;nbsp;지금의&amp;nbsp;미소를&amp;nbsp;영원히&amp;nbsp;지켜주고&amp;nbsp;싶다는 생각을 했다.&amp;nbsp;곤히 잠든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해주다 문득 울컥해지는 날이었다.  아가야, 부족한 엄마가 네게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amp;nbsp;나는 네가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 사랑은 무엇이든 할 수 힘을 주거든.&amp;nbsp;엄마는 자존감이 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qX%2Fimage%2FfMudHMEyjzBvInBePikKjVbAv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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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살면 후회할 것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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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12:56:24Z</updated>
    <published>2025-11-14T06: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덜컥 겁이 났다.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서 깜짝 놀란 만큼. 무섭다. 이대로 나이 들어버릴까 봐. 지금처럼 계속해서 볼품없는 어른이 될까 봐. 두렵다. 과거를 그리워하듯이 미래에도 우물쭈물하고 있는 현재를 후회할 것 같아서. 초조하다.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속절없이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하다. 아직도 확신이 없어 인생의 갈피를 잡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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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우울하고 싶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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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3:57:23Z</updated>
    <published>2025-10-24T03: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만큼 한 해가 빨리 흘러간 적은 없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유난히 일이 풀리지 않아서인지 하루하루가 그저 버티는 시간 같았다. 시간이 지나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경찰과 상담센터, 정신과까지 찾을 만큼 정신적 고비가 찾아왔다.    무력감이 극에 달했을 때 하루 종일 누워서 휴대폰만 들여다보았다.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 &amp;lt;최민준의 아들 TV&amp;gt;에서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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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선택한 행복론은 '만족'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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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23:17:42Z</updated>
    <published>2025-08-26T23:1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혼한 지 4년 차가 됐다. 한 번의 이혼경력에도 남자 보는 눈은 높아지지 못했다. 남편은 충동적인 성격과 무기력한 기질, 강한 자존심에 조금만 거슬려도 크게 분노했다. 비수가 되어 꽂히는 막말, 아이 앞에서도 이어지는 폭언과 외도에 그와 헤어질 생각은 수 백 번도 더했다. 경찰 신고도 수십 번, 그만큼 상담도 여러 번 받았지만 남편은 내가 원하는 자상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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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육아가 쉬울 줄 알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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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8:06:40Z</updated>
    <published>2025-08-20T03: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TV를 즐겨보던 어릴 적부터 &amp;lt;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amp;gt;와 같은 육아 프로그램을 즐겨보면서 왜인지 나는 육아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전문가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되는데 어려울 게 뭐가 있지? 내 몸을 뚫고 나온 자식에게 사랑을 줘도 모자랄 판에, 저 부모는 왜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지 않는 걸까?   - 왜 저 부모는 아이한테 윽박지르고 소리 지를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qX%2Fimage%2FBtmfGDv69nDlXYmLJPn6ur74B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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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신과 약을 4일 만에 끊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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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22:13:49Z</updated>
    <published>2025-07-30T04:2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다투기만 하면 이혼 생각을 했다. 생각이 많고 예민한 나는 그렇게  매번 도망칠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글을 쓰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미 최악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긍정적으로 돌아볼 노력을 참 바지런히 했다.    폭언하고 막말하는 남편이 나를 힘들게 해도 그를 고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예민한 내 성정이 온화해지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qX%2Fimage%2FHjmGArpyg0VQc1n-xz9ue8RJg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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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선택' 하기로 한다. - 감정에 휘둘릴 것인가 VS감정을 선택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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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2:49:20Z</updated>
    <published>2025-07-11T02: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쳐지지 않는 말버릇이 있다. 일이 끝나면 &amp;lsquo;괜히 했네&amp;rsquo;, &amp;lsquo;이러지 말고 저렇게 할걸&amp;rsquo;하는 후회가 익어버려 굳어진 습관이다. 마치 모든 일이 내 맘대로 되기라도 하는 것처럼. 해내지도 못하면서 완벽을 꿈꾸는 사람처럼.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 걸 모르는 사람처럼.     후회로 자책하는 동안 나는 언제나 과거에 머물러 있었다. 대과거인 &amp;lsquo;그때 그 사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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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사(無事)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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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2:50:15Z</updated>
    <published>2025-07-04T02: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아찔하다. 운전 중, 카톡을 확인한 잠깐 사이에 추월차선을 밟은 걸 &amp;nbsp;알아챈 순간. 만약 1초만 늦었다면? 아이 손을 잡고 군중들 사이로 빠져나오자마자 눈앞에서 자전거가 휙 하고 지나가는 순간. 만약 아이 손을 잡지 않고 있었다면? 건강검진 초음파 상의 결과가 이상 없음을 통지받은 순간. 만약 양성이 아니라 악성으로 나왔다면?  반면, 철렁 내려앉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qX%2Fimage%2FdbzeqAXR3he74bGhFhZlKZC7h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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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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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7:06:49Z</updated>
    <published>2025-07-02T06:1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라리&amp;nbsp;인생에 정답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던 시기, 정해진 답을 따라가면&amp;nbsp;그나마 무난한 인생을 살지 않을까 싶어서. 불안하기만 한 이 선택이&amp;nbsp;정답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면.&amp;nbsp;지금은 불확실해도&amp;nbsp;언젠가는&amp;nbsp;행복할 수 있다고&amp;nbsp;확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성인이&amp;nbsp;돼서도&amp;nbsp;행복하게 해 줄 누군가를&amp;nbsp;찾아&amp;nbsp;의지하고&amp;nbsp;상대의 기분에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qX%2Fimage%2Fu5CnmvycNUWxJ_9EZX15Gg5ln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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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가 좋은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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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13:54:48Z</updated>
    <published>2025-03-13T04:3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수 '산울림'의 보컬인 김창완 아저씨의 에세이 &amp;lt;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amp;gt;에 이런 구절이 있다.  세상에 잡초는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지요.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겁니다. 그러니 스스로 잡초라 할 일도 아니네요. 용기를 갖자고요.   이 대목에서 문득 '아,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구나. 좋은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구나.' 깨달았다. 산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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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남편과 완전한 행복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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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5:22:43Z</updated>
    <published>2022-04-13T08:0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다시 결혼해 버렸다!  첫 결혼에는 실패했지만 나는 여전히 '화목한 가정', '아늑한 행복'을 꿈꿨다. 일 년이 넘는 연애기간 동안 가끔 성격 차이로 다투긴 해도,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는 그와 함께면  행복을 욕심내도 될 것 같았다.        물론 드라마나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은 환상을 꿈꾸는 여자들이 설정한 허구일 뿐, 현실에 존재할 리는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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