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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는 PT 이고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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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ldaq265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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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운동과 친해지고 싶으신가요? 야무진 이고운 트레이너의 읽는PT로 시작해보세요. 운동을 가르치되, 감각으로 씁니다. 체육계 상위 1% 건강운동관리사. 퍼스널 트레이너. 피지컬 에세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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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9T11:48: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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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내일 퇴사&amp;gt; - 트레이너의 오지랖과 마지막 쿨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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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8:12:33Z</updated>
    <published>2026-06-29T08: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내일 퇴사&amp;gt; 피지컬 에세이 읽는PT 이고운  /  정들었던 센터를 떠나는 일은, 사실 조금도 아쉽지 않습니다.  익숙해진 동선, 손에 익은 덤벨과 머신들. 2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머물렀던 공간이지만, 제 마음은 이미 새로운 내일을 향해 가볍게 발을 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내일이 퇴사라는 사실이 피부로 와닿자, 발걸음을 붙잡는 것은 결국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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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뛰고 싶지 않은 몸을 데리고 나가는 법&amp;gt; - 러닝코스 : 5월의 초록빛 올림픽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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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8:26:08Z</updated>
    <published>2026-05-15T08: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는 피티 &amp;lt;뛰고 싶지 않은 몸을 데리고 나가는 법&amp;gt;  네이버를 켜고 룰렛을 검색합니다. 그러면 룰렛 돌리는 미니게임이 뜨는데, 항목을 두 가지로 줄입니다. 둥그런 원의 절반은 분홍색, 나머지 절반은 노란색이 됩니다. 그리고 비장한 마음으로 적어 넣습니다. 뛴다 vs 안 뛴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룰렛은 과연 나를 뛰게 만들 것인가.침대에 포근하게 누워 있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X1%2Fimage%2FVcwVndzKC-hjl52nSHuqhlI3Nj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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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슬리 블러드 셀레브레이션 - 피지컬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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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7:27:12Z</updated>
    <published>2026-04-20T07: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는 월경이라는 걸 합니다.  매달 스트레스받을 일은 꾸준히도 다양합니다. 업무, 교통체증, 수면 부족 같은 것들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각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개골에 갇힌 말랑한 뇌는 나머지 몸뚱이와 끝내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각혈은 보통 나오지 않고, 대신 더 소중한 곳에서 피가 쏟아져 나옵니다.  그 무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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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뛰어다녔다. 7년 간 900km를 - 고독한 러닝 - 피지컬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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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8:02:29Z</updated>
    <published>2026-03-31T07: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뛰긴 뛰었는데, 지하철 계단은 왜 아직도 힘들지? 내가 정말로 힘든 건지 정확한 증거를 찾아보기로 한다.  워치로 심박수 측정을 계획한다. 실험대에 오르기 전 먼저 숨을 깊게 들이쉰다. 갈비뼈가 좌우로 벌어짐이 느껴지고 콧구멍에는 흠하고 약간 따뜻한 날숨이 지나간다.  시작 전 안정된 심박수 67. 내 심장은 콩닥콩닥 리드미컬하고 안정적인 것 같다.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DX1%2Fimage%2FK7ocrxov-fs6qQ2CUIyQHC0uEh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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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는 안방에 두지 말자는 얘기 - 피지컬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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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7:50:18Z</updated>
    <published>2026-03-31T07: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절에 대해서 말해보자  나는 냉장고를 안방에 두고 싶고, 침대는 화장실에 놓고 싶다. 이상하긴 하지. 근데 뭐, 내가 그렇게 살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어. 편하면 됐지, 안 그래?  그래서 그런지 내 무릎도 발보다 안쪽으로 꺾어서 쓰고 싶고, 고관절도 굳이 굽히지 않아도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쭉 펴진 채로 걷고, 앉을 때도 허리만 접으면 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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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좌식 사피엔스 동화 &amp;lt;뇌와 몸통&amp;gt; - 피지컬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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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6:39:09Z</updated>
    <published>2026-03-31T07: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옛적에, &amp;lsquo;사람&amp;rsquo;이라 불리는 생명체가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생각하는 뇌, 그리고 움직이는 몸통이었죠. 몸통이 훨씬 크고 묵직했지만, 둘은 쌍둥이처럼 함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사람들은 몸통을 귀찮아하기 시작했어요. 움직이는 건 번거롭고, 느리고, 피곤했거든요. 대신 뇌만 있으면 충분하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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