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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데로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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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한적십자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광속시대에 거북이 걸음으로 조금씩 나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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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4T01:49: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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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그림책 붐을 일으킨 작가, 지미 리아오 -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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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0:15:25Z</updated>
    <published>2026-10-09T00: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요일에는 아내랑 아이와 함께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다녀왔다. 이날 오전 10시에 대만 출신 그림책 작가 지미 리아오Jimmy Liao의 &amp;lt;어둠 속을 밝히는 별처럼 : 지미 리아오의 그림책 세계&amp;gt;라는 주제강연이 있었는데, 아내가 사전 예약해 둬서 입장할 수 있었다. 나는 지미 리아오 작가를 잘 모르는 상태로 사실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k0UJdXNb4mBdRAP8eFAHRgAk1f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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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인에게 '사유의 방'이 건네는 질문 - 국립중앙박물관 (1)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1962-1,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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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7T01:4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도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이고,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것은 다 여기에 몰려 있다. 사람이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물도 많다. 심지어 국보급 문화재도 서울에 가장 많다.  국보 순례를 제대로 하려면 서울은 꼭 거쳐야 한다. 서울에 있는 국보만 162점이다. 그중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6CbmmaKQ2v2KctmUphMvONSihG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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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5년 만에 은진미륵 보러 오셨다는 두 할아버지 -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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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3:05:46Z</updated>
    <published>2026-09-08T13: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기... 사장님... 사진 좀 찍어주실래요?&amp;quot; 한낮의 열기가 뜨거운 관촉사 미륵전 뒷마당, 그늘을 찾아 걸어가는 나를 누군가 뒤에서 불렀다. 양복바지에 하얀 와이셔츠를 입어서일까. 사장님이라는 호칭은 낯설지만, 용건이 있어 상대남을 부를 때 쓰는 호칭으로는 나쁘지 않다. 몸을 돌려보니 칠십 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두 어르신이 마당 가운데 서 계셨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ZHj-PZxKL50Ew8s-ErX-K1zxtI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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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액은 전쟁 시 가장 중요한 자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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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7T09: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는 을지연습 기간이었다. 을지연습은 전쟁 같은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매년 8월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을지연습하면 밤샘이 많이 떠오른다. 입사하고 7년 동안 지사 막내를 했다. 그렇다 보니 매년 훈련 때마다 야간 상황은 내 몫이었다. 날밤을 세우고 꾀죄죄한 몰골로 맞이한 다음날, 곧바로 집에 귀가한 것도 아니다. 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Sou6VVdxo52qq3ZyS71d3YXZM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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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동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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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3:55:08Z</updated>
    <published>2026-08-19T23: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본사가 있는 서울로 발령나 생활하게 되면서 받았던 몇 가지 문화적 충격이 있었다. 그중 하나는 명동교자에서 겪었던 일이다. 지방에서는 손님이 한 명이든, 두 명이든 합석시키지 않고 각자 테이블을 내어준다. 하지만 명동에 자리한 유명 칼국수집은 여느 식당이 아니었다. 손님은 길게 늘어서 있고, 테이블은 금세 순환된다. 4인 테이블에 자리가 비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u2-3LC4M5yd5UQX2dgDJRtrbln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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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를 잃어도 뜻은 잃지 않는다 - 독립운동가 묵재 손기찬선생 기념비 제막식에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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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2T09: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선 후기에 유행했다는 예언서 정감록鄭鑑錄에는 십승지가 나온다. 십승지는 경치와 지형이 좋으면서 전란이나 재해와 같은 혼란 속에서도 몸을 보전할 수 있는 10곳의 피난처를 말한다. 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외부와 차단되어 있고, 안으로는 하천이 흐르고 개간이 가능한 농토가 있어 자급자족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정감록에는 충북 보은 속리산 증항甑項 근처가 세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QU2EjGJqBY2IKwML5dBKgB7nvU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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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남관, 여기어때? - 여수 유일 국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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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1:41:47Z</updated>
    <published>2026-07-28T11: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는 진짜 이순신 장군 안 계셨으면 어쩔 뻔했어.'  요즘 TV를 보다가 코믹하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 광고가 있다. 여행 플랫폼 업체인 여기어때가 역사 인물을 등장시켜 만든 광고다. 이 광고는 이순신 장군, 고산자 김정호, 선덕여왕 세 가지 버전으로 나와서 올여름 여기어때를 외치는데, 나는 배우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으로 등장해 진도, 통영, 여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vwW2CYnyEytA3b6qoZlst1m5Rs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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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씽씽 달리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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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7:16:50Z</updated>
    <published>2026-06-28T07: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사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 그중 하나는 가족을 가르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얼마 전 서윤이에게 두발 자전거를 가르쳐 주다가 내 안에서 순간 불길이 올라오는 걸 느꼈다. 아내 자동차 운전 알려주려다 부부싸움 한다더니 고집부리는 아이와의 신경전에 답답함이 올라왔다. 뜻대로 안 되는 아이는 눈물이 글썽글썽. '욱하는 마음'을 아이에게 내지르지는 않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GZJQkfkX4wxss0-LjpTPry7tM7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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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도서 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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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10:29:19Z</updated>
    <published>2026-06-14T10: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를 시작할 때 내 목표는 거창하지 않았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을 한 권 남겨보고 싶다는 것. 브런치에는 글 30편을 쓰면 POD로 책 만들 수 있게 연결해 주는 기능이 있다. 이 방법을 쓰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되돌아보면 참 부실한 글이지만, 그래도 한 편씩 멈추지 않고 쓰다 보니 POD를 만들 수 있는 지점에 도달했다. 급한 일은 아니기에 그 지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XBLRLUhNalaQSlVLdcYIC-jII_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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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년을 기다렸어요, 청주 안심사 영산회 괘불탱 - 집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으나 보기 어려운 국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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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0:45: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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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야단법석(野壇法席)은 소란스럽고 시끄럽고 경황없는 상황을 뜻하는 말로 일상에서 흔히 쓰고 있지만, 본래는 불교에서 유래된 전문용어다. 야(野)는 들판, 단(壇)은 흙이나 돌로 높게 쌓은 자리, 법(法)은 부처님의 가르침, 석(席)은 자리나 모임이란 뜻으로, 종합해 보면 야외에 단을 세우고 부처님의 진리를 설하는 신성한 자리를 의미한다. 절에서 중요한 행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CobAYClC6F4x-8pVYSd8r6y7Iy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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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기 기마인물형 뿔잔과 직장인의 출퇴근 - 국립경주박물관 국보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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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7:31:35Z</updated>
    <published>2026-05-24T07: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 30분, 휴대폰 알람이 울린다. 또 하루를 시작할 시간이다. 이불을 개고 가벼운 옷차림에 스포츠 모자를 눌러쓴 채, 아직 가시지 않은 잠을 쫓으며 아파트 헬스장으로 향한다. 주중 매일 반복되는, 나의 하루를 여는 리추얼이다. '체력이 없으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없다'는 말. 이미 혹독한 방전을 경험해 보았기에, 그리고 나이를 먹어 가면서 더욱 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5Eh5YDWJhaMxa5Y3ikxAzaEDw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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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십자기 꽂고 환자 수송을 - 광주의사회 발간 5.18 의료활동 책에 수록된 이무원 광주적십자병원장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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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13:31:19Z</updated>
    <published>2026-05-19T13: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말,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적십자병원에 근무하셨던 한 선배 직원의 부고 소식을 듣고 브런치에 기억되는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몇 달 뒤 당시 광주적십자병원장이셨던 이무원 원장님의 따님이 이 글을 보고 댓글을 남기셨다. 아버지가 건강하시지만 옛날 기억을 많이 잊어버리셔서 당시 아버지의 기록이 적십자병원에 남아있지 않을까 찾던 중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keSQxhhrk5BORD-qKP1U8n9kHf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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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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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9:20:49Z</updated>
    <published>2026-05-18T09: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는 가을에 한 번 김장을 하지만, 회사에서는 봄과 가을 일 년에 두 번 김장을 한다. 겨울 김치가 떨어질 무렵에 김장을 해서 지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등 도내 660여 가정에 전달한다. 김장하는 날에는 기부자도 오시고, 봉사자도 100명 넘게 오셔서 앞마당에서 큰 판을 벌인다.   이번 봄 김장은 5월 12일(화) 10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fmig0bn8uO8unAvSe1TsME0-K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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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손은 어디로 갔을까,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 - 국립경주박물관 국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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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8:34:26Z</updated>
    <published>2026-05-17T08: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우기보다는 비움으로써 한 작품에 집중하게 만든다. 국립박물관을 다녀보면 작품의 예술성을 강조하고 관람객이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대표작을 별도 공간에 전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사유의 방에 반가사유상 2점만이 전시되어 있다. 국립부여박물관에는 최근 '백제금동대향로'를 위한 전용관이 생겼다. 지난달,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했을 때에도 공간의 크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KnU6u02ro2a2qH9wwjiVhhhFD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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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초적 본능을 담은 작품, 토우장식 장경호 - 국립경주박물관 국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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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2:03:27Z</updated>
    <published>2026-05-10T12: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야... 이리 모여봐.. 이게 뭐냐면&amp;quot; 고등학교 1학년쯤으로 기억한다. 샤론스톤 주연의 영화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이 나왔다. 극장에 가거나 비디오테이프로만 영화를 보던 시절.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이니, 극장에 가도 퇴짜다. 개봉하고 좀 지난(정확한 시점은 가물...) 어느 날, 반의 한 친구가 어디서 구했는지 학교에 '원초적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9nKtZrVljTyF0cBST2uTrIGyv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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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라 천년의 울림, 성덕대왕신종 - 국립경주박물관 국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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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10:20:15Z</updated>
    <published>2026-05-02T10: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주는 언제 가도 아름다운 도시다. 신라 천년고도 노천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도시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다. 경주에는 총 32점의 국보가 있다. 이중 성덕대왕신종,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 고선사지 삼층석탑,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금관총 금제 허리띠, 천마총 금관, 천마총 관모, 천마총 금제 허리띠, 천마총 장니, 천마도,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9SvDOXQUyW2lvAVwm2i1jto7X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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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주 가스폭발 사고 구호활동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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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1:08:06Z</updated>
    <published>2026-04-18T11: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난 사고는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4월 13일 새벽 4시 청주시 봉명동의 한 식당에서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른 아침, 휴대폰으로 재난문자가 도착했다. 안전문자에 사고 장소가 적혀 있어 주소지를 검색해 봤다. 내가 아는 S 아파트 바로 앞이었다.  지사에 소속된 봉사회 중에 청나봉사회가 있다. S아파트를 중심으로 반찬봉사와 나눔을 활발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RfWLCoRaZj5IDENe7AxNs7_Uu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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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거 투개표 관리요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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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3:52:19Z</updated>
    <published>2026-04-14T13: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목요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간부직원 두 분이 사무실을 방문했다. 우리 사무실은 직원이 20명도 되지 않는 소규모 공공기관이라 이제껏 선거 때 선관위 요청을 받은 적이 없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선관위에서 방문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셔서 마련된 자리였다. 말씀을 들어보니 6. 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 요원 모집이 어려워 협조를 구한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QGaZMssM-eABk6LWuTNle4W1n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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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령왕릉 지석 - 국립공주박물관 국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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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3:36:29Z</updated>
    <published>2026-04-09T13: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실 어귀에는 어두운 조명 속에 두 국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자리하고 있다. 무령왕릉 석수와 무령왕릉 지석이다. 정면에서 보면 구도가 마치 무대에 선 가수와 백댄서 같다. 서태지와 아이들? 석수와 지석들? 영화 &amp;quot;박물관이 살아있다&amp;quot;처럼 해가 지고 관람객이 사라지면 이것들이 살아서 들썩일 것만 같다. 아무튼 지난번에는 무령왕릉 석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8JxPC46AcKQ053keG--bzcxHs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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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제의 화려한 장신구 - 국립공주박물관 국보(2)-금제관식, 귀걸이, 목걸이, 뒤꽂이, 은팔찌 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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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2:44:25Z</updated>
    <published>2026-03-29T02: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국시대는 금속공예 기술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다. 왕족과 귀족의 권위를 상징하는 화려하고 세밀한 금은 세공품이 많이 제작되었다. 금은 세공품은 주로 무덤에서 출토되었으며, 당시의 장례문화와 지배자의 권위,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주는 값진&amp;nbsp;자료가 된다.  공주시 송산리 고분군에 자리한 백제 무령왕릉에서도 많은 금은 세공품이 일괄 유물로 나왔다. 국립공주박물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7Rh%2Fimage%2FTdrM8vZo4MQvSigakDj2u7Wjcb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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