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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베이킹으로 시간의 흐름을 가늠합니다. 재료의 싱그러움으로 찰나를 만끽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재료로 오늘을 기억하는 법을 찾아나선 홈베이커, 라비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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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0T05:47: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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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결혼시장 도시괴담 생존법 - 결혼시장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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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5:57:13Z</updated>
    <published>2026-10-09T04: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이야기가 가득한 결혼시장. 문화라기엔 기이하고 낭설이라기엔 공통된 증언이 존재합니다. 관행이라는 미명하에 공공연히 지속되어 온 관습이자, 도시괴담이라는 명칭이 어색하지 않은 기묘한 문화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계약은 절대 취소하지 마세요.     모든 계약에는 위약금이 뒤따릅니다. 예식일정이 1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dLKAZiQdBmZLvgPFoH5Rallkb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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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WHY: 그래서 내가 고른 결혼식 - a.k.a 마이 웨이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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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9:00:04Z</updated>
    <published>2026-10-06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효용을 따지기 위해 결혼식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찾아야 했습니다. 남이 내린 정의가 아닌, 우리에게 적용될 것으로요.  우리만의 결혼식이 무엇인지 찾는 과정은 결혼식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이었어요. &amp;lsquo;청모 FAQ&amp;rsquo;가 말하는 결혼식의 필수조건이나, &amp;lsquo;평범한&amp;rsquo; 결혼식을 위해 &amp;lsquo;당연히&amp;rsquo; 해야 하는 것의 나열은 절대 아니었죠.  그렇게 결혼식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hhFjbAYF4e0g-NM1p0ihDGP3pV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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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WHY: 최종보스, 신혼집 - 신혼집 마련에 드는 비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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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9:00:06Z</updated>
    <published>2026-10-02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인생을 통틀어 큰 선택을 가장 많이 했던 시기입니다. 특히 돌이킬 수 없고 금전적으로 부담이 큰 일을 연달아 결정해야 했어요. 그 당시를 겪어내면서도 &amp;lsquo;지금이 내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겠구나.&amp;rsquo;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amp;lsquo;태풍의 눈 바로 밖에 서있으면 이런 심정일까&amp;rsquo; 하는 생각이 시시각각으로 들었으니까요.  그렇게 느낀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Fx9mR_ostRHAbpoQjM4V0GPma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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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WHY: 4,300만 원으로 시작하는 결혼식 - 단, 신혼집은 제외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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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3:09:18Z</updated>
    <published>2026-09-29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혼식 비용입니다. 앞선 장에서 결혼식 필수조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파트너를 빼고 다시 떠올려보면, 프러포즈, 결혼식, 스드메, 신혼여행과 집입니다. 하나하나 참 만만치 않습니다. 만만치 않은 이유, 주변의 흔한 결혼식을 예시로 살펴볼까 합니다.  ① &amp;nbsp;&amp;nbsp;프러포즈 프러포즈는 공식 통계자료는 없지만, 주변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EMVZNUC9ufZusGUThXqv_I8o5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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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WHY: 결혼식을 이끌어 가는 힘 - WF=RF+R+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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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3:08:54Z</updated>
    <published>2026-09-25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과 관련된 수많은 고민 중 어느 하나에도 제대로 답하지 못한 채로 시간은 속절없이 흐릅니다. 그래서 시작점을 달리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은 왜 결혼식을 하는 걸까?  그 많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결혼식을 선택하는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걸 알면 많은 질문들에 대답&amp;nbsp;할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주변의 이야기를 모으고, 나름의 공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3ZEkONtsZRlbDbLpBT9s_hn6r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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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WHY: 결혼식의 정답 - 힌트는 청모 FAQ</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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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3:08:26Z</updated>
    <published>2026-09-21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 다시 &amp;lsquo;청모&amp;rsquo;자리로 돌아가봅시다.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청첩장 모임이라는 게 항상 부담만 주는 자리는 아니니까요. 나이가 들수록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지는데, 만남의 좋은 이유가 되거든요. 그리고 예비 신랑, 신부인 친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 좋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주로 이런 것들이죠.  청모 FAQ 남편/아내 될 분은 어떤 분이셔? 프러포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LHv5lD0a3ba0iXp12854GMbJG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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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WHY: &amp;lsquo;청모&amp;rsquo;를 아시나요?  - 결혼시장 도시괴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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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3:08:05Z</updated>
    <published>2026-09-17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딜 간다구요?&amp;rdquo;  10살 남짓 차이가 나는 회사 선배가 되물은 적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amp;lsquo;동기 청모&amp;rsquo;에 다녀오겠다고 했거든요. &amp;lsquo;스드메&amp;rsquo;만큼이나 익숙한 &amp;lsquo;청모&amp;rsquo;가 세대차이를 느끼게 할 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런 세대차이가 그리 옛날 얘기도 아닙니다. 2025년까지도 그랬으니까요. 그 선배는 &amp;lsquo;별다줄&amp;rsquo;이라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앞서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SWKXMo7hms0Tzv9AfJVJeSJCl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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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WHY: 보험, 다단계, 결혼, let&amp;rsquo;s go. - 축하와 고민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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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5:20:17Z</updated>
    <published>2026-09-14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혼주의를 놓아준 건 서른 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맘때 이런 인사가 유행이었습니다. 주로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에게 쓰는 용도였죠. 특히 30살을 전후로 하는 제 동년배들 사이에서 유행했을 거예요.      &amp;lsquo;보험 X 다단계 X 결혼 X&amp;rsquo;      장난스러운 인사말이지만, 유행이 되어버릴 만큼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간만의 연락이 반갑지만 마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u8mABXDo_51zAWE0sKd1UHpzj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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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WHY: 결혼, 꼭 해야하나요? - 비혼주의자가 결혼을 마음먹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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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3:07:21Z</updated>
    <published>2026-09-10T22:5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월 1일, 휴대폰 알림이 하나 뜹니다.  「오늘은 회비 내는 날이에요!」  그러곤 2만 원이 제 통장에서 빠져나갑니다. 그 돈은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모임 통장에 도착하죠. 지금까지 유지해 온 모임 중 유일하게 회비를 내는 모임이에요. 식사자리의 비용이 회비의 주 사용처이지만, 가끔 축의금으로도 나갑니다. 결혼 당사자는 모두 공정하게 50만 원씩 받아가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IyciyDzQQEFwsZ58UiUizVhvv9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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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비혼 말고 노웨딩 - 나 결혼할 거야. 근데 결혼식은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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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5:13:03Z</updated>
    <published>2026-09-03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6년 8월, 걸그룹 &amp;lsquo;리센느&amp;rsquo;의 &amp;lsquo;프리티 걸&amp;rsquo;이 발매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중입니다. 이 곡이 리메이크 곡이라는 것은 다들 아실 거예요. 2008년에 발매된 &amp;lsquo;카라&amp;rsquo;의 &amp;lsquo;프리티 걸&amp;rsquo;을 원곡으로 합니다. 급식실 러닝메이트였던 그 곡이 벌써 한국나이로 19살이라니, 시간 참 빠릅니다. 교복 치마를 휘날리던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이 사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81gyz_YsEUaYeKfUOTMX8ccGe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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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팥죽과 애동지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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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3:12:36Z</updated>
    <published>2025-12-22T13: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이야기) &amp;quot;자기야, 올해는 동지에 팥죽 먹으면 안 된대... 애동지래...&amp;quot;   띠로리. 비보는 잠시 뒤로하고 설명하자면, 애동지는 음력 11월 10일 전에 드는 동지를 뜻합니다. 음력이라는 것이 원래 동지를 기준으로 11월(자월(子月), 기준이 되는 월)이 정해지고, 나머지를 맞춰 넣는 식입니다. 그리고 그 동지가 11월 초반, 즉 달이 아직 차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CjZmXv7LysQbExOE0zGsaHpgC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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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팥죽과 애동지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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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3:14:08Z</updated>
    <published>2025-12-22T13: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출근 준비를 끝마쳐도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오늘. 바로 25년의 동지입니다.   동지는 해가 가장 늦게 뜨진 않아도 해가 가장 짧은 날입니다. 때문에 인간은 잠에서 깨어났지만 태양은 아직도 지평선 아래에서 미적대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지평선 아래에도 따끈한 전기장판일 깔린 모양이지요.  이런 날 전통시장에 가보면 떡집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특히 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3oMlRkoiCH40cAFRoSSHD3m-G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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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맺음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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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23:00:29Z</updated>
    <published>2025-10-24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에게 &amp;lsquo;결혼은 하지만 결혼식은 하지 않는다.&amp;rsquo;라는 말은 &amp;lsquo;오늘 구내식당 메뉴가 별로여서 혼자 햄버거 먹고 오겠습니다.&amp;rsquo;라는 말 정도의 위엄을 가집니다. 별달리 위엄이 없다는 뜻입니다.   저에게 있어 특별하지 않은 웨딩프리의 과정을 글로 쓴 이유가 있습니다. 시작은 제 동생의 SOS였습니다.   제 동생이 결혼식에 가지는 반감은 저보다 더 심합니다.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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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 대신 내가 선택한 것 - 도착지는 유부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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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3:00:12Z</updated>
    <published>2025-10-23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웨딩프리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유부(有夫/婦)의 세계로 입장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근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웨딩프리를 마음먹은 사람들끼리도 결혼으로 가는 방법은 천차만별입니다. 누군가는 결혼식만 하지 않고 드레스와 웨딩촬영은 선택할 것이고,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할 수도 있죠. 웨딩프리를 선택한 커플의 수만큼이나 많은 것이 웨딩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fzkqCTdMfBceGn2x6ZYY4hjz6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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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전 뽑으려면 결혼식은 해야지 - 주변의 반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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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23:00:12Z</updated>
    <published>2025-10-22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웨딩프리로 가는 여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 과정 중 가장 즐거웠던 단계는 바로 &amp;lsquo;지인들에게 웨딩프리 소식 전하기&amp;rsquo; 였습니다. 이 정도로 다양한 반응이 있을지 몰라서 놀라웠고, 이 순간만큼은 본인들의 생각을 서슴지 않고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그걸 지켜보는 맛이 쏠쏠했어요. 그래서 &amp;lsquo;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amp;rsquo;는 말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을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If61siaPrw-ongRsQ4TzIA8OoVQ"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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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딩프리, 쉽지만은 않다(完) - 그래도 해피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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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23:07:07Z</updated>
    <published>2025-10-21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난과 역경의 길. 웨딩프리로 가는 길입니다. 처음 웨딩프리를 마음먹었을 때는 정답을 찾았다는 기쁨만 가득이었습니다. 이 길의 앞에 무엇이 펼쳐질지는 알지 못한 채로 말이죠. 그런데 한 가지 스포 하자면 수많은 반대를 뚫고 다다른 곳이 내가 생각하던 곳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쯤에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왜 웨딩프리를 원하시나요?   줄곧 웨딩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QK01Z0dkV3GWG1aUqVaVwRew_0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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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딩프리, 쉽지만은 않다(3) - 미니게임: 집안어른들의 공격 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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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23:22:34Z</updated>
    <published>2025-10-20T23: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가부모님은 진심으로 저희를 응원해 주셨지만, 집안 모든 어른들이 같은 생각이신 건 아닙니다. 상당한 반대, 걱정, 노파심, 꾸중을 듣게 될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비난이 답은 아닙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부모님 세대에서 결혼식은 신랑신부의 부모님이 주인공인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주인공도 아니면서 강제로 이야기를 없애버린 조연이 있다면 관객으로서 화날 만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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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딩프리, 쉽지만은 않다(2) - 두 번째 퀘스트: 부모님을 설득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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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23:24:15Z</updated>
    <published>2025-10-18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웨딩프리의 첫 번째 관문을 막 통과한 두 사람. 다음 스테이지는 더 만만치 않습니다. 결혼식의 진짜 주인공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가까운 과거까지도 결혼식은 신랑, 신부보다 그들의 부모님에게 더 중요한 행사였다고 해요. 실제로 혼주(婚主)라고 불리는 사람은 신랑, 신부가 아닌 그들의 부모님입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만 하더라도 신랑과 신부의 친구들은 결혼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wELrjKPaLBB8nYVRcE7TFaGmJ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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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딩프리, 쉽지만은 않다(1) - 첫 번째 퀘스트: 배우자를 설득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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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23:24:40Z</updated>
    <published>2025-10-17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웨딩프리(wedding-free)를 마음먹었어도 완주는 쉽지 않습니다. 혼자 걸을 수 있는 길이 아니거든요. 그 길의 동행자, 배우자와 함께 걸어가야 하는 길입니다. 하지만 그게 마음처럼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주변의 이야기만 들어보아도 말이죠.  회사동료 중 한 명은 저의 선택을 두고 &amp;lsquo;멋있다&amp;rsquo;고 했습니다. 깊은 진심이 담겨있었어요. 들어보니 본인도 결혼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N45aCqp6BLWlKH8aS_r3UucSVTE.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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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의 본질 - 내가 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 &amp;ndash; 의미의 상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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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23:00:12Z</updated>
    <published>2025-10-15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  결혼식을 포기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이유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저는 성대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 하는 편이었습니다. 결혼식, 즉 주변인들에게 저의 새 출발을 알리는 세리머니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식을 한다면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을 남겨주고 싶었어요. 다들 꿈꾸는 어바웃타임의 결혼식처럼 말이죠. 혹은 빅뱅이론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6bJ%2Fimage%2Fl1MANWJEjvlbG92d_QhrAzqiSrA.webp"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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