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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PScrib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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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hpi7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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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성경속에서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보이는, 쉽게 지나쳤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싶은 한 가정의 가장이고 미국에 사는 치과의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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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8T16:13: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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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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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2:19:41Z</updated>
    <published>2026-10-05T18: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브람과 사래가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다시 돌아온 후 약 10년 정도가 흘렀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신다고 약속하신 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기다림에 지쳤을까, 사래는 아브람에게 자기 여종을 첩으로 들여 아이를 대신 낳자는 대리모 계획을 제안했고, 아브람은 받아들였다. 그때 등장하는 여인이 &amp;lsquo;하갈&amp;rsquo;이다.  하갈은 애굽사람이었다. 아마도 10년 전 아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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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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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21:09:28Z</updated>
    <published>2026-09-14T17: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롯을 구하고 돌아온 후의 이야기가 창세기 15장에 기록되어 있다. 전쟁을 하고 온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amp;ldquo;...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창 15: 1).&amp;quot; 원어의 보다 더 정확한 해석은 &amp;ldquo;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를 지키는 방패이며, 너의 보상은 매우 클 것이다&amp;rdquo;이다.  이 말을 들은 아브람이 질문을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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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바꼭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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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9:27:28Z</updated>
    <published>2026-09-05T15: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 전 꿈을 꾸었다. 매일 아침 걸었던 학교 가던 그 길을 꿈속에서 다시 걸었다. 그 길 위에서 만났던 친구들, 동네 사람들, 놀이터, 공터, 쉼터, 테니스장, 수영장 그리고 하늘 위로 뻗어 있던 아파트. 꿈속에서 다시 만난 그 모든 것들이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다 사라졌지만 어릴 적 친구들과 놀았던 그 시간들이 하루동안 아주 선명하게 기억으로 돌아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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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s Far as Dan,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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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3:32:30Z</updated>
    <published>2026-09-03T16: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세기 14장 14절: &amp;ldquo;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십팔 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amp;rdquo;  어둠 속에 많은 사람들이 서 있었다. 그중 한 남자가 한 명 한 명의 어깨를 짚어가며 수를 세고 있었다.  하나, 둘, 셋&amp;hellip; 스물둘, 스물셋&amp;hellip; 백, 백하나&amp;hellip; 이백 둘, 이백 셋&amp;hellip; 삼백&amp;hellip;&amp;rdquo;  수를 세는 사람은 진지했고 그의 앞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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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s Far as Dan,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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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3:31:52Z</updated>
    <published>2026-09-03T16: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세기 14장 14절: &amp;ldquo;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십팔 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amp;rdquo;  우르에서 신의 소리를 들었으나 결국은 아버지 데라에 의해 하란으로 갔던 아브람. 애굽에서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 아내 사래를 다른 남자에게 주었던 아브람.  그런 수동적인 아브람의 모습에서 처음으로 능동적인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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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게브 한가운데에서... - 창 12장에서 만난 아브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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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21:46:33Z</updated>
    <published>2026-08-06T14: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브람의 아버지, 데라는 셈 계열의 후손이다. 노아의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문 후 (창 8:4 - &amp;ldquo;칠 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amp;rdquo;), 사람들은 동쪽으로 옮겨가 시날 평지라는 곳에 정착한다 (창 11:2 - &amp;ldquo;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amp;rdquo;). 그곳에서 바벨탑 사건이 있었다. 시날 평지라는 곳은 메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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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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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14:10:40Z</updated>
    <published>2026-07-21T02: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꿈을 꾸었다. 꿈속에 나는 교복을 입고 책가방을 매고 신발장에서 신발을 신고 있었다...  현관문을 열면 처음으로 보이는 것은 아파트 앞마당에 있는 푸른 잎이 무성한 한 그루의 나무였다. 복도를 따라 우리 집 왼쪽에 위치한 105호를 지나면 바로 경비실이 있었다. 경비원 아저씨에게 &amp;ldquo;좋은 아침입니다&amp;rdquo;라는 인사를 하고 아파트를 나서면 11동 주민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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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벨 V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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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3:22:30Z</updated>
    <published>2026-07-08T02: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  거대한 홍수를 눈으로 보고 소리로 듣고 온몸으로 겪었던 노아의 가족들. 산 위에다 배를 지으며 과연 세상이 다 물로 덮일까 의구심이 들었던 날들을 뒤로 하고 결국에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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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벨 V</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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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3:21:38Z</updated>
    <published>2026-07-01T21: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탑 맨 위에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amp;ldquo;자 여러분! 잠깐 쉬겠습니다. 벽돌을 내려놓으세요&amp;rdquo; 그러고는 허리춤에 있는 붉은색의 천을 흔들었다.  그것을 본 마을 한편에 있던 여자들이 양손에 먹을 것과 포도물을 담은 부대를 탑 쪽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일하고 있는 남자들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amp;ldquo;음식과 포도물을 받은 분은 먼저 드셔도 좋습니다. 먹어야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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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벨 IV</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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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3:20:43Z</updated>
    <published>2026-06-22T18:3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벽돌??&amp;rdquo; 형제들이 웅성웅성했다.  &amp;ldquo;비와 바람 정도는 나무가 막을 수 있겠죠. 근데, 그거 보다 더 센 무언가가 온다면&amp;hellip; 집을 부숴 버릴 어떤 것이 온다면&amp;hellip; 어떻게 하시겠습니까?&amp;rdquo; 사뭇 비장한 어투로 니므롯이 질문했다.  &amp;ldquo;더 센 무언가&amp;hellip; 도대체 어떤 것을 말하는 건가?&amp;rdquo;  손에 있던 것을 옆으로 던지고는 니므롯은 나무 기둥 앞으로 갔다. 잠시동안 나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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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벨 I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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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4:00:45Z</updated>
    <published>2026-06-19T17: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가온 그 남자는 몸을 옆으로 틀어 들고 있던 물체를 땅으로 내려놓았다. 두 팔을 벌려 물체의 양쪽 모서리를 잡더니 깊은 숨을 들이마신 후, 엄청난 괴성과 함께 그 큰 물건을 땅에 박아버렸다.&amp;nbsp;큰 물건에 놀랐고, 그것을 들고 온 남자의 괴력에 놀랐고, 그의 천둥 같은 목소리에 또 놀랐던 형제들, 특히 셈, 야벳의 손자들이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스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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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벨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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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17:37:32Z</updated>
    <published>2026-06-15T18: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을에 사람들이 부산히 움직이고 있다. 뛰어다니는 아이들. 포도송이가 가득 담긴 통 안에 들어가서 발로 밟고 있는 여인들. 우리 안에 있는 동물들을 돌보는 어른들. 나무로 만든 집 지붕에 올라가서 구멍 뚫린 곳을 고치는 남자들.  한 남자가 나이가 좀 더 있어 보이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amp;ldquo;어르신들! 이제 추워집니다.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준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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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벨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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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09:54Z</updated>
    <published>2026-06-09T00: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세기 10장 25절 &amp;ldquo;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amp;rdquo;  창세기 11장 3-4절 &amp;ldquo;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여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amp;rdquo;  홍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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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하는 유진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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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21:43:58Z</updated>
    <published>2026-06-08T21:4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너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가는 날이었어. 엄마 배 속에 있는 너를 처음으로 보게 된다는 말에 아빠는 너무 설레었어.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보이는 대로 콩알만한 생명체가 초음파 진단기의 스크린을 통해 보였어. 정말로 네가 보이는 거야. 머리, 몸, 팔, 다리&amp;hellip; 아빠 눈에는 눈, 코, 입도 다 보였었어. 엄마는 스크린을 보며 눈물을 흘리더구나.  심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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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의 일기, VI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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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4:53:41Z</updated>
    <published>2026-06-08T14:5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이 후련할 줄 알았는데.. 가슴 한 구석이 답답해짐을 느꼈다. 포도밭 구석 작은 포도 나무에 등을 기대어 앉았다.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amp;hellip;.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것을 느꼈다. 잠이 오는 건지 분간을 할 수 없었다. 반나절의 시간이 지났을까?  눈을 떠보니, 나는 장막안에 있는 가죽깔개 위에 있었다.  &amp;lsquo;언제 여기로 왔지?&amp;rsquo;  몸을 일으키려고 했는데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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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의 일기, V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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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1:16:09Z</updated>
    <published>2026-06-01T14: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홍수 후 12년이 지난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일을 하고 쉬고 있었다. 집이 보이는 언덕위의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있었다. 집 앞 마당에 셈과 야벳 그리고 한 사람 더&amp;hellip; 아버지가 얘기를 나누며 웃고 있는 모습이다. 가만히 그들을 보고 있으니 오래 전 함께 보낸 시간들이 기억속에 지나간다. 할아버지 므두셀라, 할아버지 라멕, 아버지 노아, 어머니, 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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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의 일기, V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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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4:08:52Z</updated>
    <published>2026-05-26T03: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홍수 후 3년이 지난 어느 날 우리 가족은 장막을 짓고 살았다. 정말 아무도 없었다. 젖은 나무가 마르면 잘라서 땔감으로도 쓰고 좋은 나무는 집을 지을 용도로 따로 모아두었다. 나도 좋은 땅을 골라 씨들을 심기 시작했다. 굶어 죽기 싫었다. 있는 힘을 다해 땅을 파고 씨를 심고 물을 길어와 물을 주고&amp;hellip; 잠자는 몇 시간을 빼고 난 죽어라 땅과 씨름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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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의 일기, V</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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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23:12:08Z</updated>
    <published>2026-05-18T21: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홍수 시작 40일 후 엄청난 비가 40일 정도 내렸다. 갑자기 배 이곳저곳에서 삐걱대는 소리가 들린다. 배의 기둥들이 부러질 것 같은 소리였다. &amp;lsquo;나무가 부러지면 어떡하지?&amp;rsquo; 배 밑에 땅이 입을 벌려 배를 집어삼키는 것 같았다. 사람도 동물도 혼비백산해서 괴성을 질렀다. 눈을 꾹 감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침을 깊게 한 번 삼키자, 흉측하게 들리던 나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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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의 일기, IV</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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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23:14:06Z</updated>
    <published>2026-05-11T15:2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홍수의 시작 (노아가 600세 되던 해 이월 십칠일 / 할아버지 므두셀라 홍수 시작 며칠 전 돌아가시다)  할아버지 므두셀라가 돌아가셨다. 그날도 우리 가족은 슬픔에 잠겨 있었고, 내가 만든 포도물로 그 감정들을 달랬다. 산 위에 있는 배 근처에 우리 가족의 선영이 있었다. 그곳에 할아버지 므두셀라의 시신을 묻었다. 그 옆에는 할아버지 라멕의 무덤도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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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의 일기, I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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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21:12:04Z</updated>
    <published>2026-05-05T01: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홍수 시작 10년 전 또 다른 어느 날 포도물이 담긴 가죽 부대를 다 팔고 온 후 며칠이 지났다. 다시 새벽 일찍 일어나 다른 곡식 수확을 위해 집을 나섰다. 다른 가족들은 아직 자고 있는 것 같다.  일하러 가는 길&amp;hellip; 없어진 줄 알았던 생각이 자꾸 든다. &amp;lsquo;부자, 왕, 부자, 왕&amp;hellip;&amp;rsquo;   대홍수 시작 5년 전 어느 날 (할아버지 라멕 돌아가시다) 할아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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