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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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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각 예술가와 작가의 여행(60개국) 이야기 &amp;lt;여행책엔 없는 여행 이야기&amp;gt;의 저자. 에디터, 취재, 협업 문의 minhee0303@gmail.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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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5T17:35: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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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나의 사적인 예술가&amp;gt;(2025) - 에 관한 몇 가지 사적인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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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00:27Z</updated>
    <published>2026-10-07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혀진,&amp;nbsp;기억되지 못한,&amp;nbsp;가난한 예술가를 그린 영화 에 관한 몇 가지 사적인 감상  주변부를 배회하는 예술가의 내면은 언제나 고단하고 괴롭다. 작품에 관한 아이디어와 영감 너머에서는 명작의 신기루가 허공에서 일렁이지만, 거기에 손이 닿기에는 이미 써낸 작품을 과연 누가 읽어주기는 할 것인가에 관한 의문이 두 발목에 채워진 사슬 달린 무거운 족쇄처럼 무겁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xn8aqdcdeM9D03UzJfj_5-_ih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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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의 초록 사과를 만나다 - 일본 고베 &amp;lt;효고현립미술관(兵庫県立美術館) 안도타다오 갤러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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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6:48:21Z</updated>
    <published>2026-10-04T06: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베에서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찾아보던 중에 &amp;lt;효고현립미술관(兵庫県立美術館)&amp;gt;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amp;lt;효고현립미술관&amp;gt; 외에도 가 볼만 한 미술관들은 있었지만,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물인데다가 그의 갤러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기로 했다. 미술관은 산노미야역에서 두 정거장 정도 떨어진 곳(나다역, 이와야역)에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j8w4VIt1L77AtYDq_y7BEZisP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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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카사카역에서 만나는 친환경 콘셉트의 담백한 공간 - 일본 후쿠오카&amp;nbsp;&amp;lt;오렉 그린 랩(Orec Green Lab)&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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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9-18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가하마어시장 앞에 있는 우오다쓰 식당에서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텐진으로 가는 길, 시선을 끄는 곳이 있어 발길을 멈췄다. &amp;lt;오렉 그린 랩(Orec Green Lab)&amp;gt; 카페였는데, 이름에서 '친환경' 콘셉트 카페이구나, 하는 예상이 가능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곳은 일본의 농기계 제조 기업인 'OREC'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콘셉트 숍이자 카페로, 농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bF60khdUWQuBhjeKsICJJ_6ni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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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편의시설이 있는 곳 - 일본 후쿠오카&amp;nbsp;&amp;lt;원더 셔틀 레스토랑&amp;gt;, &amp;lt;플레이 카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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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7:15:53Z</updated>
    <published>2026-09-15T07: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国営海の中道海浜公園)&amp;gt;은 연인부터 가족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후쿠오카 명소인데, 공원 역에 내리면 주변에 놀랍게도 아무것도 없다. 식당은 고사하고 편의점조차 없었다. 우리는 하카타역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가지고 가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말이다. 공원 매표소를 지나 '수국의 정원'을 지나니 '원더 월드(Wonder World)'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vMUJHf0S_ikWVICfpJLrEJUtX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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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국을 보러 후쿠오카 근교로! - 일본 후쿠오카&amp;nbsp;&amp;lt;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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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8:26:15Z</updated>
    <published>2026-09-12T08: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쿠오카 여행 중 도심을 벗어나 수국을 보러 가고 싶어 &amp;lt;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国営海の中道海浜公園)&amp;gt;을 찾았다. 이곳은 하카타역에서 JR 가고시마 본선을 타고 가시이역에서 환승하여 우미노나카미치역에 내리는 동선으로, 약 4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곳이다. 후쿠오카에서 조용하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도심의 빌딩 숲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lWpM-w3OLMP8VQACL_hzlDRSF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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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amp;lt;채식주의자&amp;gt; - 네 번째 - 한강, 연작소설 《채식주의자》에 관한 몇 가지 단상- 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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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5:53:29Z</updated>
    <published>2026-09-09T05: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연작소설을 표방한다. 연작소설이라 함은 각 작품이 독립된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을 것, 전체 작품이 시공간적 배경이나 등장인물, 주제의식 등을 공유함으로써 하나의 전체를 구성할 것 등과 같은 필요조건을 상정한다. 책에 실려있는 세 편의 소설 &amp;lt;채식주의자&amp;gt;, &amp;lt;몽고반점&amp;gt;, &amp;lt;나무 불꽃&amp;gt;이 개별적 작품이면서 동시에 각 작품이 1부, 2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PUw8agGXiZlX_c0MyokYvqhLh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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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텐진에 &amp;nbsp;전망대가 있다고? 도심 속 초록빛 오아시스 - 일본 후쿠오카 &amp;lt;아크로스 후쿠오카(アクロス福岡)&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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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23:00:07Z</updated>
    <published>2026-09-04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쿠오카 텐진 한복판을 걷다 나카스쪽으로 걸음을 옮기다가 거대한 초록색 산 하나를 만났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커다란 건축물이었는데, 친환경 건축의 세계적인 명작으로 꼽히는 복합 문화 공간 &amp;lt;아크로스 후쿠오카(アクロス福岡)&amp;gt;이었다.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 건물인지 찾아보니, 콘서트홀로 사용되는 건물이었다. 아르헨티나계 미국인 건축가인 에밀리오 암바스(Emil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HsCg4mJdspqF4snTaLLnw7WHN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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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와 상관없이 즐기는 텐진 지하상가&amp;amp;원 빌딩  - 일본 후쿠오카 실내&amp;nbsp;여행 코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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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23:00:15Z</updated>
    <published>2026-09-01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쿠오카 여행 중 예기치 않게 비를 만나게 되면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은데, 후쿠오카에서는 텐진이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닐까 싶다. 지하철역과 연결된 텐진 지하상가와 쾌적한 새 랜드마크인 후쿠오카 원 빌딩을 활용하면, 비를 피해서 후쿠오카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 방문해 본 장소들 중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둘러보기 좋은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vicWIcYpFEO48QheVV8gWbwNk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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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amp;lt;채식주의자&amp;gt; - 세 번째 - 한강,&amp;nbsp;연작소설&amp;nbsp;《채식주의자》에 관한 몇 가지 단상-&amp;nbsp;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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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3:13:05Z</updated>
    <published>2026-08-30T13: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연작소설을 표방한다. 연작소설이라 함은 각 작품이 독립된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을 것, 전체 작품이 시공간적 배경이나 등장인물, 주제의식 등을 공유함으로써 하나의 전체를 구성할 것 등과 같은 필요조건을 상정한다. 책에 실려있는 세 편의 소설 &amp;lt;채식주의자&amp;gt;, &amp;lt;몽고반점&amp;gt;, &amp;lt;나무 불꽃&amp;gt;이 개별적 작품이면서 동시에 각 작품이 1부, 2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hztrGzMsKDa4bTjqcrFjqa5k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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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모치해변에서 니시진까지 로컬 골목을 걷는 추천코스 - 일본 후쿠오카 로컬 여행 코스 추천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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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8-27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내에서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 조금 벗어나서 후쿠오카를 볼 차례. 후쿠오카 시내에는 큰 볼거리가 없지만, 그 중에서 많이 찾는 곳은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 이곳들을 중심으로 차분한 로컬의 일상과 깊은 역사의 결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코스이다.  모모치 해변 &amp;amp; 후쿠오카 타워 ➔ 니시진에서 점심 (키누가사, 호라쿠만쥬) ➔ 후지사키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dqzycfQ-YudUn7yRb3mtRghHW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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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잡한 텐진&amp;middot;하카타 대신 로컬스럽게 지내는 하루 - 일본 후쿠오카&amp;nbsp;로컬 여행 코스 추천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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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8:37:24Z</updated>
    <published>2026-08-25T09: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쿠오카는 텐진이나 하카타 일대에 많은 먹거리와 쇼핑거리들이 몰려있지만,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혼잡하고 정신없는 동선이 될 수 있다. 여행의 하루를 잔잔한 동선으로 채우고 싶다면 참고해보자. 후쿠오카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잔잔한 일상의 결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코스다.   나가하마 어시장(우오다쓰식당) ➔ 오호리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mtmXDEuScS2r0b_hFJmlkynsG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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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엔대 미친 가성비 푸딩이 있는 곳 - 일본 후쿠오카 &amp;lt;샤토레제&amp;gt; 베후역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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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1:00:08Z</updated>
    <published>2026-08-22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쿠오카의 정겨운 로컬 분위기를 간직한 베후역, 롯폰마츠 근처이긴 하지만 여행객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고즈넉한 골목길에서 일본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인 &amp;lt;샤토레제(Ch&amp;acirc;terais&amp;eacute;)&amp;gt;의 아담한 매장을 마주하게 되었다. &amp;lt;샤토레제&amp;gt;는 계약 농가에서 직송받은 신선한 우유와 계란, 깨끗한 물을 사용해 디저트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가성비가 좋고 맛있는 디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OMgFtDHscIXhIxyl-sIbrxcIO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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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amp;lt;채식주의자&amp;gt; - 두 번째 - 한강, 연작소설 《채식주의자》에 관한 몇 가지 단상-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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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8:01:51Z</updated>
    <published>2026-08-19T07: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연작소설을 표방한다. 연작소설이라 함은 각 작품이 독립된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을 것, 전체 작품이 시공간적 배경이나 등장인물, 주제의식 등을 공유함으로써 하나의 전체를 구성할 것 등과 같은 필요조건을 상정한다. 책에 실려있는 세 편의 소설 &amp;lt;채식주의자&amp;gt;, &amp;lt;몽고반점&amp;gt;, &amp;lt;나무 불꽃&amp;gt;이 개별적 작품이면서 동시에 각 작품이 1부, 2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3czijMcV_Q2j9WfmNfEiJJkYH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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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마켓에서 산 규슈 한정 컵라면 3종 - 일본&amp;nbsp;후쿠오카 쇼핑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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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2:51:38Z</updated>
    <published>2026-08-13T12: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여행을 가면 이런 저런 먹거리들을 쇼핑하기 마련인데, 그 중에서 나는 컵라면을 꼭 사 가지고 돌아온다. 일본 봉지라면은 건더기가 없어 토핑을 비롯한 건더기를 따로 준비해야 하지만, 컵라면은 우리나라 컵라면에 비해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고 먹기에도 편리해서 만족스럽기 때문이다.(기내반입 가능)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면장인 컵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c4RqKPE1fORPBkiWLWo0ObWOR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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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오카에서 뭐 먹지?  - 실패 없는 후쿠오카 필수 미식 투어 종류별 가이드 (내돈내산 후기 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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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4:01:30Z</updated>
    <published>2026-08-11T03:5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맛있는 음식들이 많은 후쿠오카는 굳이 멀리 찾아가지 않더라도 시내 곳곳에 맛집들이 아주 많다. 텐진이나 하카타 같은 번화가부터 한적한 로컬 골목까지, 후쿠오카 여행에서 경험해보면 좋을 음식들을 소개해본다. (내돈내산 가게 기준)   모츠나베 (곱창전골) 후쿠오카에 왔다면 단연 손에 꼽히는 음식이 모츠나베다. 통통한 대창과 양배추, 부추를 냄비 가득 넣고 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q6MjQ_inWILbtSxuO4Pl1UbT7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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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와일드 씽&amp;gt; - 남은 건&amp;nbsp;&amp;lsquo;니가 좋아&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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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0:42:40Z</updated>
    <published>2026-08-05T10: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을 대표하는 코메디 영화를 꼽자면 뭐가 있을까? 이 질문에는 모두가 자기만의 답을 가지고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단번에 떠오르는 작품이 없다. 그 이유는 나중에 다시 봐도 재밌고 웃긴 한국 코메디 영화를 아직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코메디라는 장르 자체가 만들기 어려워서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선 그 난이도가 특히 더 극악해져서이기도 하다.  희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d4HuZfNBjBTO9_Z0x6fbxhBvU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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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amp;lt;채식주의자&amp;gt; - 첫 번째 - 한강,&amp;nbsp;연작소설&amp;nbsp;《채식주의자》에 관한 몇 가지 단상-&amp;nbsp;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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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7:52:34Z</updated>
    <published>2026-07-29T04: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연작소설을 표방한다. 연작소설이라 함은 각 작품이 독립된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을 것, 전체 작품이 시공간적 배경이나 등장인물, 주제의식 등을 공유함으로써 하나의 전체를 구성할 것 등과 같은 필요조건을 상정한다. 책에 실려있는 세 편의 소설 &amp;lt;채식주의자&amp;gt;, &amp;lt;몽고반점&amp;gt;, &amp;lt;나무 불꽃&amp;gt;이 개별적 작품이면서 동시에 각 작품이 1부, 2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yj21w1Jaf2CG3CoDDkXoeHSq0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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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라카미 하루키 &amp;lt;찰리 파커 플레이즈 보사노바&amp;gt; - 믿겠다,&amp;nbsp;이번엔 버드였을 뿐이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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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8:00:19Z</updated>
    <published>2026-07-20T08: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단지 늑대가 아니라 이번에는 버드였을 뿐이다. 거짓말을 삼가야 한다는 교훈을 위한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는 어쩌면 몇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을 달래고자 했던 소년의 유쾌한 농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감수성 제로인 꼰대 어른들을 풍자하는 이야기였을지도 모른다. 늑대가 나타났어요! 이젠 네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어! 아니예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F2Bh74YNF_ij7iCW0qOGRaKG0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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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기태 &amp;lt;세상 모든 바다&amp;gt; - 표류하는&amp;nbsp;&amp;lsquo;白&amp;rsquo;의 잔해,&amp;nbsp;담론이 되면 이야기는 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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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6:57:45Z</updated>
    <published>2026-07-12T06: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에 발표된 김기태의 단편소설 &amp;lt;세상 모든 바다&amp;gt;는 작가의 첫 소설집인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2024, 문학동네)의 처음을 여는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 &amp;lsquo;하쿠(白)&amp;rsquo;는 재일교포 4세이다. 조선이나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일본 국적을 선택하면서 &amp;lsquo;백&amp;rsquo;이라는 조선식(한국식) 이름 대신 &amp;lsquo;하쿠&amp;rsquo;라는 호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정말 친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t7S7Vls1QO1nPrW2KZPtaUC62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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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장판&amp;nbsp;&amp;lt;주술회전&amp;nbsp;0&amp;gt;(2021) - 순애 vs. 대의, 주체와 세계가 교차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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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6:28:53Z</updated>
    <published>2026-07-07T06: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주술회전&amp;gt; 시리즈에서 작품 속 세계를 통치하는 거대담론 또는 지배적 이데올로기는 &amp;lsquo;권력을 움켜쥔 늙은이&amp;rsquo;의 이미지로 형상화된다. (이것은 당대 일본 사회구조에 대한 클리셰이기도 하다. 다만 그것이 전혀 진부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왜냐하면 여전히 일본은 근대 이전의 계급제도에 기반을 둔 상하 수직성을 무척 견고하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래를 촉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RgjdGrV30ca-w2FG2qfpfFinG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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