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 />
  <author>
    <name>dpxadonai</name>
  </author>
  <subtitle>일할 땐 일하는 사람을 위한 글을 씁니다. 일하지 않을 땐 주로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습니다. 어쨌거나 이런저런 몸부림이 내 주변 작은 세상을 바꾼다고 믿으며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420m</id>
  <updated>2017-08-09T18:04:22Z</updated>
  <entry>
    <title>오 나의 디스크님 - 아프니까 디스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109" />
    <id>https://brunch.co.kr/@@420m/109</id>
    <updated>2026-10-02T00:00:28Z</updated>
    <published>2026-10-02T00: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있는지도 몰랐던 그 험한 것이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한 건 군대에 있을 때부터다. 얼결에 가게 된 군악대에서는 수자폰이라는 무거운 악기를 짊어지게 됐는데 (리터럴리 짊어짐.. 이미지 참고) 보기엔 별거 아니어 보여도 15kg 정도가 나가는 퍽 무겁고 무시무시한 녀석이다. 행사에 나가는 날이면 이 놈을 어깨에 지고 쭉 서있어야 했고, 행진이라도 있으면 1~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oA-Zi1Wl9p351MZbmBbEw9bAvl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번호의 옛 주인 - 반장님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108" />
    <id>https://brunch.co.kr/@@420m/108</id>
    <updated>2026-08-14T00:11:09Z</updated>
    <published>2026-08-14T00: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호를 바꾼 건 4년 전 일이다. 유튜브를 보다가 소위 &amp;lsquo;골드번호&amp;rsquo; 추첨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연말에 진행하는 통신사별 추첨에 응모해봤던 것이다. 1234나 1111 같은 좋은 번호들은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을 테니 나는 전략적으로, 비교적 애매한(?) 번호를 택했다. 그게 지금 내 번호가 되었다.  번호를 바꾸어야겠다는 강력한 필요가 있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EySenRb_HyB1lXoeCvzEQVhOOZ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건강하세요&amp;quot;라고 말하지 않기 - 건강검진을 받으며 한 생각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107" />
    <id>https://brunch.co.kr/@@420m/107</id>
    <updated>2026-07-03T08:22:05Z</updated>
    <published>2026-07-03T00:1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에는 건강검진이 있었다. 분명 2년 전에 했을 텐데도 오랜만을 넘어 새롭다 느껴지는 것은 안 하던 대장내시경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 만 40세가 넘어서야 받는 걸 권장하는 검사라고 하니 유난스럽긴 했다. 이를 위해 운동할 때도 안하던 식단(?)을 해야 했고, 미끌거리는 약을 2L나 먹어야 했는데 내시경이야 수면이어서 힘들 것도 없었지만 가장 힘든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9MoK4FB24VRzUHyYCD6xeeWdvFU.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읽던 것을 읽고 쓰던 것을 쓰자는 마음 - 삶의 용적을 넓히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106" />
    <id>https://brunch.co.kr/@@420m/106</id>
    <updated>2026-06-23T14:01:45Z</updated>
    <published>2026-06-23T14: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 모임이라든가 글쓰기 모임을 계속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적어도 한 달에 책 한 권은 읽는 사람은 되고 싶고, 적어도 일주일에 글 서너 편은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게 중요한 이유다. (덕분에 쉽게 달성하고 있다.) 다른 이유들도 많다. 그중 가장 큰 건 혼자서는 경험하지 못할, 혼자서는 만들지 못할 의외성을 얻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돈을 더 내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ifrudYtaj5U7WDfdC7yEbmngS6Y.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4월이 오면 이별을 하자 - 거짓말 같은 4월이 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105" />
    <id>https://brunch.co.kr/@@420m/105</id>
    <updated>2026-04-16T00:33:24Z</updated>
    <published>2026-04-16T00: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짓말 같은 입대였다. 4월 1일 당일에서야 몇몇에게 연락을 돌렸다. 만우절 거짓말이냐며 믿지 않았지만, 그대로 입소한 나는 답장할 수가 없었다. 친구들은 답장이 며칠 없고서야 믿었을 것이다. 진짜구나?  훈련소에서 2주쯤 지났을까. 연병장에 있는데 한 사람을 찾는 방송이 나온다. 내 옆옆자리에서 자던 동기였다. 훈련이 끝나고 들어오는데, 채 닫지 못한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kHgbzOYaFF289_GS9CUQd4Z1Yu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슬퍼하면서 공부하고 있는 거예요 - 사람들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103" />
    <id>https://brunch.co.kr/@@420m/103</id>
    <updated>2026-04-07T00:00:21Z</updated>
    <published>2026-04-07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다가 이야기하기 민망한 사실이지만, 어쩌다 보니 회사에서 AI 전문가 포지션(?)이 됐다. 클로드 코드 이야기를 여기저기 하고 다녔더니 쉽게 말하는 만큼 쉽게 다룬다고 생각했나 보다. 이건 내 불찰. 나도 잘한다는 친구에게 몇 시간씩 배우고 이것저것 시도하느라 토큰도 날려먹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말이다. (그 &amp;lsquo;여기&amp;rsquo;가 그리 전문성 있는 수준도 아닌 듯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P6FOiAgS1cNcqsimpqne6t2m5O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좋아하는 걸 더 좋아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102" />
    <id>https://brunch.co.kr/@@420m/102</id>
    <updated>2026-03-29T11:28:23Z</updated>
    <published>2026-03-29T11: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향이 뚜렷하다는 건 하나의 문화자본이 된 지 오래다. (아비투스 같은 주제는 문화 연구에서 오랜 연구 대상이라 다소 진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취향이란 언어가 &amp;lsquo;우월함&amp;rsquo;이라든지 &amp;lsquo;뛰어남&amp;rsquo;과 직결되는 게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나의 인식과는 별개로, 뚜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은 드물고, 그런 사람에게는 무언가 다른 점이 있으리라는 생각은 널리 퍼져 있는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72cxcwoEhxrpOJeo8KsE-C8y_B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이야기를 잘 쓰지 않게 된 이유 - 슬퍼지기 때문만은 아닙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101" />
    <id>https://brunch.co.kr/@@420m/101</id>
    <updated>2026-03-08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3-08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개월 째 방치된 브런치에는 엄마 이야기가 열 편이나 올라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엄마가 아프다는 걸 알게 된 뒤로 내 글의 오랜 주제이자 주된 주제는 아픈 엄마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저렇게 살아남고 올라간 글이 열 편인 것이지, 머릿속으로 썼다 지운 글을 따지면 서른 편은 족히 넘는다.  엄마가 아프게 되면서 한 말이나 행동이 내게 어찌나 꽂혔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tNKxv5-FGkcKxF94DAQlKqq_X6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타루에서 남긴 여행에 대한 단상 - 2026년 1월 오타루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100" />
    <id>https://brunch.co.kr/@@420m/100</id>
    <updated>2026-03-04T01:47:34Z</updated>
    <published>2026-03-03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야스미. 창 너머로 아쉬움 한가득 인사가 들린다. 오타루역이 마주보이는 호텔 침대에서 책을 읽다 들려온 소리에 고개만 죽 내밀어 바깥을 보았다. 이곳에 도착한 정오 남짓부터 눈은 계속 내렸다. 창밖의 사람들도 몇 시간 전 나처럼 모자에 목도리에 중무장을 했다. 제 키만한 눈 사이로 걷는 게 시뮬레이션 게임 같다. 눈이 언제쯤 그치려나?  오타루에 그렇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uK628EC4Y0oE5OzVTQpveJUmG3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비야에서 남긴 여행에 대한 단상 - 2025년 2월, 세비야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99" />
    <id>https://brunch.co.kr/@@420m/99</id>
    <updated>2026-02-24T23:04:09Z</updated>
    <published>2026-02-24T23: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유럽이요? 근데 왜 스페인에 오셨어요? 한인 민박에서 우연히 만난 아저씨가 내게 물었다. 첫 유럽이라고 하면은 다들 파리나 런던엘 가던데 왜 스페인에 왔느냐는 말이 이어졌다. 멋들어진 답이 나와야 할 것만 같은 질문이었음에도 답은 단순했다. 비행기가 싸서요&amp;hellip; 왕복 80만 원의 저렴한 비행기를 골라 타고 오느라 그랬다는 답변이, 괜히 여행 낭만이 없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E-7OrsdLtQZ9-e2BniuTdrxNw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알파고와 나, ChatGPT와 나 - 이미 온 미래, '인간의 한 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98" />
    <id>https://brunch.co.kr/@@420m/98</id>
    <updated>2026-04-06T00:23:27Z</updated>
    <published>2025-07-08T11:5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3학년, 전역하고 첫 학기였을 거다. 다녔던 학교에는 30~40명씩 묶어서 반처럼 만드는 &amp;lsquo;팀&amp;rsquo; 제도가 있었다. (담임선생님처럼 팀 교수도 한 명씩 정해 주는 식이다.) 당시 우리 팀 담당은 인공지능, 그중에서도 딥러닝을 전공했다는 전산학 교수님이었다. 그땐 인공지능이 뭔지 다들 잘 모를 때였고, 나 또한 딥러닝을 전공하셨다는 이야기만 듣고서, &amp;lsquo;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WW4kXVmu0C2RG6JyBumXmxjumR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쿠팡에서 사람이 죽고 있대요 - 점심시간, 평화를 깨트린 한마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96" />
    <id>https://brunch.co.kr/@@420m/96</id>
    <updated>2024-11-10T14:44:18Z</updated>
    <published>2024-11-10T13: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팡에서 올해만 네댓 명이 죽었대요.  라고 말하지 말아야 했을까? 화기애애하던 점심식사 자리에 툭 던진 말이었다. 비장한 말투는 아니라 분위기가 싸해지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그렇다고 눈치 보이지 않는 말은 아니었다.  물론 맥락 없지는 않았다. 모 브랜드 마파두부 소스가 맛있다며 쿠팡에서 함께 주문해 나눠 갖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던 차. 쿠팡을 끊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J8rAOMdPxBoyR5S0-gd_gkpzlU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직문화에는 한탕이 없다 - 하나씩, 하나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95" />
    <id>https://brunch.co.kr/@@420m/95</id>
    <updated>2024-07-24T05:12:41Z</updated>
    <published>2024-07-22T06:5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팀장이 되면서 조금 더 크고 넓은 관점에서 조직의 변화와 문화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amp;lsquo;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amp;rsquo;고 하는 게 맞을까요?) 문화를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해 바꿀 수 있는 가변성 있는 것으로 보는 관점도 있지만, 문화란 어느 순간 존재하게 되는 것이기에 외부에서 특정한 힘을 가해서 바꾸어 내기 어렵다고 보는 관점도 있더라고요. 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rCoMinPtrKTtYGA4musNtXYTFO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많이 닮았네 -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94" />
    <id>https://brunch.co.kr/@@420m/94</id>
    <updated>2023-12-02T14:00:42Z</updated>
    <published>2023-07-17T15: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아빠 중 누굴 닮았느냐는 질문에 내 대답은 99% 아빠였다. 보통은 외모에 관한 언급인 경우가 많고, 성격으로 들어가더라도 나는 아빠 쪽인 편이라고 생각하곤 했으니까. 엄마와 나의 닮은 지점이라고 해봤자 음악적 소양(?) 정도뿐이라고 여겼다. 참, 아픈 뒤라도 엄마의 노래는 기가 막힌다. (아빠는 반 정도는 음치라 그걸 안 닮은 게 심히 잘된 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NFNQBSfiag1tjgUPMaptl5CPXg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화기 너머가 잠잠하다 - 엄마가 아무 말을 않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93" />
    <id>https://brunch.co.kr/@@420m/93</id>
    <updated>2023-12-09T08:02:22Z</updated>
    <published>2023-04-25T00: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용돈 조금 보냈어요.&amp;quot;  격무 중에 카톡을 보내 놓고서 퇴근길에 전화를 했다. 지난 주말에 안부 차 걸긴 했지만, 전화를 자주 할수록 효자라는 소리를 들을 확률이 높아지긴 할 테니까.  어김없이 힘 빠진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아빠. 생신을 축하드린다는 말을 건네고 이번 주말 누나와 조카들을 보러 가기로 한 약속 이야기를 두서없이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5KEQ4_aEkKOjQgeIOcqLwMSs5M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에 이런 뉴스레터 보셨나요 - 뜬금없이 '지명' 뉴스레터 시작한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92" />
    <id>https://brunch.co.kr/@@420m/92</id>
    <updated>2023-04-25T01:38:33Z</updated>
    <published>2023-03-15T01: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뉴스레터 '지명수배'를 만들게 된 버들입니다.&amp;nbsp;지명수배는&amp;nbsp;지명(地名, 땅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들려드리는 뉴스레터입니다. 제게 지리나 역사를 전공했냐고 물으신다면&amp;hellip; 전혀 아닙니다. 학위는 없고요. 혹시 국토교통부나, 국토지리정보원 같은 곳에서 일하고 있냐고 묻는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닙니다. 그저 제가 사는 땅의 이름에 관심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4t9xW5KcqRmL-esDf6Hd9mRS55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회사 블로그 간단하게 시작하는 법 - 채용 브랜딩이 핫하다는데&amp;hellip; 블로그 쉽게 여는 법 없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91" />
    <id>https://brunch.co.kr/@@420m/91</id>
    <updated>2023-05-14T01:35:25Z</updated>
    <published>2023-01-08T14: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마이리얼트립 채용 페이지에 방문했다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비주얼적으로도 깔끔하고, 인터뷰 등 텍스트 콘텐츠도 잘 정리돼 있다는 감상이 들었어요. 그 직후 든 생각은 '돈만 있으면(혹은 사람이 있으면) 우리 회사도 기깔나게 할 수 있을 텐데&amp;hellip;'였죠.  저만 하는 생각은 아닐 겁니다. 채용 브랜딩을 고민하는 인사담당자들을 종종 만나면, '채용 브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AfUCF9oHpv-bleUV0wqrTAyQL0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가 조심히 마음을 털어놓던 때 - 아빠, 요즘은 별일 없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90" />
    <id>https://brunch.co.kr/@@420m/90</id>
    <updated>2023-09-29T17:37:27Z</updated>
    <published>2022-12-01T13: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1년도 넘은 이야기. 서울에서 본가 내려가는 길, 역까지 마중 나온 아빠는 허리가 아프다고 했다. 역 주변 약국에서 진통제나 먹고 가겠다는 아빠를 구태여 설득해 인근 정형외과로 끌고 갔다. 두말없이 진료를 받고 나온 아빠는 약을 3일 치 밖에 안 지어줬다며 투덜댔다.  운전하는 내내 허리가 아프다고 말하던 아빠, 집에 돌아와서 편한 차림으로 옷을 갈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dsKyHH1kocsfCM1x4wbf6ejiOJ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꽤나 주절거린 사내 뉴스레터 1주년 특별호 제작기 - (긴글주의) 호외(?)요, 팅커벨 호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89" />
    <id>https://brunch.co.kr/@@420m/89</id>
    <updated>2023-05-16T08:58:56Z</updated>
    <published>2022-10-26T08: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0월 19일 점심 시간, 밀당 오피스에 난데없이 신문이 배달됐습니다. 잡상인 출입 금지(?)인 밀당 오피스에 도착한 신문은&amp;hellip; 다름 아닌 밀당의 뉴스레터 팅커벨의 1주년 특별호! (밀당 팀이 팅커벨을 발행하는 이유는&amp;nbsp;이 글에 잘 설명돼 있어요.) 밀당 팀원들이라면 누구나 꼭 본다는 뉴스레터인 팅커벨의 1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종이 신문이었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41LSLYwu4dU9LJTrhbKzqkDWep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지금은 어느 우주에 있어요? - 우리 엄마도 먼 우주에 점프해 있는 거라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420m/88" />
    <id>https://brunch.co.kr/@@420m/88</id>
    <updated>2023-09-02T03:24:10Z</updated>
    <published>2022-10-25T13: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amp;nbsp;큰 스포일러는 담겨 있지 않습니다만, 아무 정보 없는 채로 영화를 감상하고 싶으시면 나중에 읽어도 좋아요.  자랑은 아니지만 나를 울린 영화는 손에 꼽는다. 분하게도 얼마 전 본 '인생은 아름다워(2022)'의 공업적 최루법(?)에&amp;nbsp;눈물을 흘렸고, 세월호 이야기를 다뤘던 '생일(2019)'에는 정말이지 무너진 채로&amp;nbsp;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0m%2Fimage%2FbAa6ZKLZz_m7cQuIZ1c09-YI37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