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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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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철인의 인문학을 삶의 경험으로 나누고 싶은 &amp;quot;이든&amp;quot;입니다. 컨설턴트이며 철인3종경기,인문학을 바탕으로 삶을 풍요롭게 살아가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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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07T04:38: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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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그래 너뿐이구나! - 내가 위험에 처했을 때 누가 날 돌봐주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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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3:02:10Z</updated>
    <published>2026-10-11T13: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하나 둘셋넷다섯...&amp;quot;  스르륵..... 꽈당  '크억..'  짧은 비병뒤에 몇 초간 정적이 흘렀다.  아침이었다.     욕실문 입구에 설치한 철봉이 미끄려져 내려앉았다. 다리를 들고 있어서 엉덩이부터 욕실에 떨여졌다. 그리고 왼쪽팔꿈치도 문기둥에 격하게 부딪혔다.   고통과 적막이 흘렀다. 그때 누군가 내 앞을 서성이고 있었다.  우리 집 막내 보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Wameqi9uJweJDjDeJNNdu_h7J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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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먹다가 역사생각 - 햄버거가 있더냐? 나에겐 돼지국밥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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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2:25:29Z</updated>
    <published>2026-10-01T23: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간의 누린내가 솔솔 풍기는 국에 밥을 만다. 후추도 살짝 뿌리고 새우젓도 같이 섞는다. 훌훌 불면서 갓 담근 김치와 곁들여 먹는다. 컨디션 좋으면 석쇠불고기도 추가한다.   정겨운 사투리와 함께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뽀얀 사골 국물에 두툼하게 썬 돼지고기를 듬뿍 넣고, 알싸한 부추무침(정구지)과 새우젓을 팍팍 넣어 다대기를 풀어나가는 그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SM0qB7PC5NL9DRc7f8xjWZiUzm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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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명절이 절명될 판이다 - 재미가 있어야 하겠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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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22:03:55Z</updated>
    <published>2026-09-28T2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하던대로 해왔다. 군복무 시절 외에는 빼먹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왜라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매년 추석 당일이면 집안 일가친척들이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산소에 어김없이 모인다.  올해도 어김없이 모였다.  산소 입구에 각자 차를 세워두고 10분 남짓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한쪽면에 조상님들 묘가 순서대로 모셔져있다.   25대조부터 30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i4VfRhygnCp7cENH3BLinUeF3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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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 - 난 최선을 다했어! 너희들이 이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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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0:48:56Z</updated>
    <published>2026-09-21T22: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 추락한다!' '......'  '미.. 미안해' '아니! 내가 위로 당겨야 한다고 했잖아!' '난 잘하고 있어! 자꾸 푸시하지 마'  비행기는 계속 추락하고 있었다. 추락하기 3미터 높이에서  마침내 조종석을 두고 그는 뛰어내렸다.  환장할 노릇이다. 조종사가 도망가 버렸다.   그렇게 말을 해도 듣지 않고 운전하더니만&amp;hellip;  이제는 뛰어내려 버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6ICG0kBts-uY87vFR7khwSfjp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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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라면과 콩나물 - 다를 잘 지내시죠? 중년이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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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2:53:22Z</updated>
    <published>2026-09-13T12: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전이다. 나만의 루틴으로 집안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아파트 헬스장 가는 길이다.  편의점 근처에서 중년의 남자가  한 손에는 라면 다른 손은 콩나물 봉지를 들고 나온다. 희망찬 눈빛으로 곧바로 아파트로 들어간다.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찰나에 이런 상상을 해본다.  주말 오전 중년의 남자가 습관적으로 눈을 일찍 뜬다.  가족은 아직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coRfQefHVkF6a7d8KTvkqLW8r6Q.PNG" width="44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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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월든의 호수와 나의 토요일  - 월든! 당신이 나를 따라했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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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3:14: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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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오전에 김을 매거나 글을 읽고 쓴 다음에 나는 대개 호수에서 미역을 감고... 노동의 먼지를 씻어 내거나 공부로 인해 생긴 주름살을 폈다. 그리고 오후에는 완전한 자유인이 되었다.&amp;quot; --[월든, 민음사, 2021, 헨리데이비드소로]--  토요일 아침 일찍 눈을 뜨면 나만의 루틴이 시작된다.  거창하게  포장하면  정화 의식이 시작된다. 미안한 마음과 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79Q6-WJcYLzLddgjiWt7amITxn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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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시한부의 삶 - 1년 후와 50년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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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2:07:42Z</updated>
    <published>2026-09-09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회는 없노라고 그대여&amp;quot;   --- 신해철 작사, N.EX.T           &amp;lt;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amp;gt; (1992)---  난 내가 목표하는 인생의 절반을 사용했다. 내게 남은 시간은 길어야 50년 남짓일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vL-0gjHHO5-hzjtJida3zlXyD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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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 - 그 마음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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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09:17Z</updated>
    <published>2026-09-03T23: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3남매가 친구집에서 즐겁게 놀고 있다. 그날은 비가 많이 왔다. 그녀셕들은 마냥 재미있게 놀고 있다.  누군가 다급히 3남매 이름을 부른다. 3남매는 밖을 내다보았다.  아버지다.  그는&amp;nbsp;다급한 모습에 안도감을 느낀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마을 개울가가 범람하고 있다.  그는 막내를 등에 없고 양손에 둘째 셋째를 손잡고 개울을 건넌다.  애들은 마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xXbsIeqmqYBTFNqWlpZz7ayzf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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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잘 놀아야 잘 산다. - 비워냄이 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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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5:18:38Z</updated>
    <published>2026-08-30T22: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노는 놈이 일도 잘하더라!  풀리지 않는 문제나 답답한 이슈를 끌어안고 하루 종일 끙끙대는 날이 있다. 모니터 앞을 떠나지 못하고 머리를 쥐어짜 보지만, 생각은 점점 꼬이고 답답함만 더해질 뿐이다.   하지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깨달은 경험이 하나 있다.   생각의 막힌 물꼬는 역설적이게도  의자의 붙박이가 되기를 포기하고  뇌를 제대로 쉬어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gZlSl5wX4OHpYFqLWRmfMW8vE3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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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몇 병째 먹었지? - 그런 거 까지 챙겨? 알아서 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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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1:17:28Z</updated>
    <published>2026-08-29T00: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하제패를 위해 위와 촉이 오장원에서  지루한 대치 전을 벌이고 있었다.  하루는 위나라 사마의가 촉나라의 제갈량이 보낸 사자에게  군사적 비책이 아닌 뜻밖의 일상을 물었다.   사자는 제갈량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며,  곤장 20대를 때리는 작은 형벌조차 일일이  직접 판결하고 처리한다며 자랑스럽게 답했다.   그 말을 들은 사마의는 속으로 승리를 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gKux9kuGJQEaIAvkja59qS3MRa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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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모든 걸 훌훌 버리고 -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백록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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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22:22:19Z</updated>
    <published>2026-08-25T22: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이제는 더 이상얽매이긴 우리 싫어요신문에 TV에 월급봉투에아파트 담벼락보다는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amp;quot;-[제주도의 푸른 밤] 작사/작곡 최성원 -   금요일 저녁 떠났다. 푸른 밤 제주도로  다음날 새벽  폭우로 백록담 정상 통제 문자가 왔다.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g8gnaE4WldpYhC6QsuSYKXc4U_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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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절대권력의 허점과 생선 썩은 냄새 - 너의 죽음을 알리지 않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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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9:51:19Z</updated>
    <published>2026-08-20T09: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보는 권력이자 힘이다! 싫지만 맞는 말이다.  진시황은 강력한 군사력과 통제력으로 철옹성 같은 권력을 쥐었다.  권력이 한 곳으로만 집중되자 거대한 사각지대가 생겼고, 그 허점을 파고들어 제국을 제멋대로 흔드는 환관 조고가 탄생하였다. ​천하를 호령하던 황제는  전국 순행 중 온량 거(溫凉車)에서 숨을 거두었다.  불로불사를 꿈꾸던 그도 절대진리 '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GGoH7K0_OsRonD7KxabB77L0E1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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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묵묵히 굴려가는 일상의 수레바퀴 - (episode 2) 8.15 광복절날의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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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8:17:41Z</updated>
    <published>2026-08-16T08:1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복(光復) '빛을 되찾다' 나에게 광복은 무엇일까? 밝고 행복한 그 어떤 것이 있었던가? 아니 이제 찾고 있는 것인가? 가다 보면 그날이 오는 것일까?  ​광복절을 맞아 함석헌 선생님과 백범 선생님의 글을 다시금 찬찬히 읽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우러러보는 위대한 역사적 거인들도, 결국 그 시대 그 자리에서는 그저 자신의 삶에 최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ZGlrcEBH7PXYLkOiF4g-ZiEdk3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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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흙 다시 만져보자~ - (episode 1)81주년 광복절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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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5T23: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흙 다시 만져보~자~ 81주년 ​광복절이다. 오전에 날씨가 흐렸지만 태극기를 게양했다.   우린 그렇게 배운 세대이다. 약간의 숭고함을 느낀다.  오전 10시 광복절 경축행사를 KBS를  통해서 보았다. 매년 나의 신성한 의식이다.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광복회장, 대통령의 경축사가 이어졌다. IT강국에 걸맞게 화려한 AI기술을 바탕으로 춤과 퍼포먼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c54f3sHpbj9KMv6hl8mR0El9P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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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What do you want? - 현상과 본질은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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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2:27:25Z</updated>
    <published>2026-08-14T02: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다 보면 이런 질문들이 오고 간다.  &amp;quot;문제없나요?&amp;quot;   &amp;quot;잘 되고 있지?&amp;quot;   &amp;quot;이슈 없나요?&amp;quot; 의례적으로 하는 인사말이 아닌 상당한 관계 속에서 지내는 분들의 말에는 뼈가 있을 때가 있다.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전후 맥락을 이해하고 있다면 오고 가는 말의 본심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진나라 진시황제가 초나라와의 전투에 노쇠한 왕전 장군 대신 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DX8UaYp5w9-ole19FVtoWNyHq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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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한 줌의 흙과 작은 물줄기 - 정리하시고 갈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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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4:35:37Z</updated>
    <published>2026-08-12T22: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힘든 것은 사람과의 관계 때문이라고 한다.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사람과 일하는 것은 복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매번 프로젝트마다 만나는 고객, 컨설턴트 분들과의 합을 통해서 성과를 이루어 가다 보면 참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만나게 된다.   물론 그들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 조직에 사이코가 없다면 혹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AJ3HUm-5YIruPARagdCPBmy02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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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나에게 득인가? 실인가? - 목표지향적 삶 vs 목표반&amp;amp;감정반 짬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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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22:25:59Z</updated>
    <published>2026-08-11T22:2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 감정의 파도를 탄다. 로봇이 아닌 이상 매 순간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의 변화를 인정하고 알아차리는 훈련을 해보려 한다. 인간이다 보니 이론적으로 안된다. 실패한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본다. 그러면서 인생소풍 즐기는 거다.  순간의 감정을 인정해 주고, 그럼 나의 지금 목표는?감정에 따른 행동이 나에게 득인가?  조나라에 볼모로 가 있던 진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NEoV7RoqdmXHe1DRMyP0xfq1_Y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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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몸을 두는 곳이 곧 나의 삶이 된다 - 내가 선택한 삶 vs. 이끌려 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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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22:36:45Z</updated>
    <published>2026-08-07T04: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일 폭염으로 야외활동 하기가 힘든 날이다. 13번째 절기인 입추다. 그래도 계절은 바뀌고 있다.  문득 지금 내가 서있는 자리가 궁금해진다.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이사(李斯)의 이야기는  늘 명확한 화두를 던진다.  한 대목을 보겠다.  젊은 시절 관청의 하급 관리였던 이사는 변소에서 허겁지겁 인분을 먹다 사람이나 개의 기척에 들떠 쥐어지르듯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fRTVGzB20rsF1Di4TPMFBWOkLj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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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Georgina Yo! - 자습시간의 폭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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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23:12:26Z</updated>
    <published>2026-08-05T22: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90년도 초반 고등학교 1학년 때이다.  국영수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 시간은  주로 자습시간이 많았다.  기술과목 시간이었다.  그 선생님은 기골이 장대하고 손은 솥뚜껑 만한 분이셨다.  자습을 시키시고 공부하는 우리들 옆을 한 마리 하이에나처럼 어슬렁거리며 배회하셨다.  마침내 먹잇감을 발견하셨다.  &amp;quot;니 이름이 뭐고?&amp;quot;   그 친구는 퇴로가 막힌 쥐새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J1Ti4z7JwEQhtRD4vGlYiiRdV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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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인의 인문학] 얼마나 먹고 싶었을노... - Mindfulness&amp;amp;알아차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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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2:52:26Z</updated>
    <published>2026-08-03T22: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아이가 울면서 여인의 뒤를 따라간다.  목놓아 울부짖는다.  &amp;quot;나 요구르트 사줘~~~~ 으아앙~&amp;quot;  &amp;quot;아아앙~~~~~&amp;quot;  여인네는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아니  안 들으려고 했는지 그냥 가던 길 가버린다.  그 아이는 서러움에 더 크게 울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인을 놓칠까 봐  종종 따라가면서 울어댄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그 여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0QS%2Fimage%2FIZRjvX8Hq4MfZsaVvR4MQYEWX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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