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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코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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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건강한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항상 배우고 노력합니다. 읽고/쓰고/말하고/찍고/편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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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3T04:48: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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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7 까마귀와 물병 - 큰 문제를 한 번에 밀지 말고 움직일 수 있는 조건부터 바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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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1:00:08Z</updated>
    <published>2026-10-11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목이 마르다고 물병 목이 넓어지지는 않는군.&amp;rdquo; 지난 화에서 새잡이 그물에 걸린 참새와 비둘기들을 구한 뒤, 보리밭에는 끊어진 아마실과 깃털이 어지럽게 남았습니다. 제비들은 다친 날개를 추슬렀고 어린 여우는 밭둑에 떨어진 매듭을 한쪽으로 치웠습니다. 올리브나무 위에서 그 모습을 보던 까마귀 한 마리가 내려왔습니다. 예전에 여우의 아첨에 넘어가 치즈를 떨어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OgWAPdJR9OVGkS-j5PyoLUgB5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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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6 제비와 새들 - 위험 신호가 작을 때 움직여야 대응 비용도 작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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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1:12:30Z</updated>
    <published>2026-10-10T11: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거미줄보다 훨씬 위험한 게 저기 있어.&amp;rdquo; 지난 화에서 거미의 대형 그물을 나뭇가지째 뜯고 날아간 제비들이 올리브밭 끝 보리밭에 내려앉았습니다. 찢어진 거미줄을 따라오던 어린 여우도 밭둑에 멈췄습니다. 농부 한 명이 작은 씨앗을 고랑마다 뿌리고 있었습니다. &amp;ldquo;저게 뭐가 위험해요? 제 발바닥보다 작은데요.&amp;rdquo; 여러 지역을 오간 늙은 제비가 씨앗을 내려다봤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R0nj1X_TYIlDM1X8K6_MZnqAC5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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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5 제비와 거미 - 남의 성과를 베끼기 전에 그 성과를 만든 조건부터 살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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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9:26:08Z</updated>
    <published>2026-10-10T09: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자는 놓쳤지만 오늘 매출은 나쁘지 않군.&amp;rdquo; 올리브나무 가지에 살던 거미가 끊어진 줄을 고치며 말했습니다. 지난 화에서 사자를 이겼다고 자랑하던 모기는 바로 그 거미줄에 걸렸습니다. 거미는 먹잇감을 잎 뒤에 단단히 묶어두고 새 그물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여우가 나무 아래에서 올려다봤습니다. &amp;ldquo;저 작은 줄로 사자보다 강한 모기를 잡았네요.&amp;rdquo; &amp;ldquo;힘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1ecF4EJLtYTCayW-lkYxdL8tw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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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4 모기와 사자 - 한 번 통했던 전략을 모든 상황의 실력으로 착각하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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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2:09:46Z</updated>
    <published>2026-10-05T02: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늘은 굴에서 세 걸음 떨어진 돌에 안 앉으십니까?&amp;rdquo; 어린 여우가 사자를 따라 올리브나무 아래로 나왔습니다. 지난 화에서 사자를 세 번 마주한 뒤, 이제는 갈기를 봐도 곧장 숨지 않았습니다. 사자가 대답하려는 순간 귀 옆에서 가느다란 소리가 났습니다. &amp;ldquo;앉을 틈이 있겠습니까? 나와 결투하러 온 분이 계신데.&amp;rdquo; 손톱만 한 모기 한 마리가 사자의 코앞을 빙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0qRgpvT25zB8VHzV9LiloosOXP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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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3 여우와 사자 - 두려움은 설득보다 안전한 반복 경험으로 줄어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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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0:05:12Z</updated>
    <published>2026-10-05T00: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불은 다 꺼졌는데, 아이가 굴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amp;rdquo; 지난 화에서 어린 여우는 독수리에게 낚아채졌다가 가까스로 돌아왔습니다. 어미 여우가 제단의 불붙은 가지까지 가져온 뒤에야 독수리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새끼는 다친 곳이 없었지만, 올리브나무 위에서 날개만 펄럭여도 굴 안쪽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다음 날, 사자가 샘가의 청동 고리를 확인하러 왔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Kj5lE0RkpBCNB-5EMmDihWFho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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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2 독수리와 여우 - 힘의 차이가 클수록 상대의 마지막 선택을 가볍게 보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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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1:19:59Z</updated>
    <published>2026-10-02T11: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청동 고리는 그대로군요.&amp;rdquo; 지난 화에서 독수리는 사자와 동맹을 맺으며 아테네 상인들의 운송 표식을 샘가 돌기둥에 맡겼습니다. 약속을 어기면 계약을 잃는 장치였습니다. 사자는 둥지 아래를 지키고, 독수리는 하늘에서 위험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본 여우가 꼬리를 털며 일어났습니다. &amp;ldquo;사자에게는 꽤 정중하시군요. 저와도 이웃 협약 하나 맺으시겠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7sKDQ3-_3U4LLCId92boHwL_53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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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1 사자와 독수리 - 좋은 관계보다 먼저 서로의 약속을 지킬 구조를 만들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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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0:46:19Z</updated>
    <published>2026-10-02T00: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독수리들도 이제 흩어지는군요.&amp;rdquo; 지난 화에서 샘의 물을 두고 멧돼지와 사자가 맞붙었을 때, 절벽 위 독수리들은 쓰러지는 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 짐승이 발톱과 엄니를 거두자 수사슴이 먼저 물을 마셨고, 샘은 다시 조용해졌습니다. 멧돼지 일행이 역참 쪽으로 떠난 뒤에도 독수리 한 마리는 바위 위에 남아 있었습니다. 독수리는 날개를 크게 펴고 사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Fxd_fXP7W42qCpQIOr2rKrcBi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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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 사자와 멧돼지 - 이기려는 싸움이 공동의 목적을 삼키게 두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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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01:45Z</updated>
    <published>2026-10-01T13: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물을 조금만 마시고 갑시다.&amp;rdquo; 지난 화에서 엄니를 갈아두고 세 갈래 도주로까지 정한 멧돼지가 앞장섰습니다. 수석 추적견과 수사슴은 뜨거운 언덕을 넘어 역참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햇볕에 목이 탄 일행은 바위 아래 작은 샘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맞은편 풀숲에서 낯선 사자 한 마리가 내려왔습니다. &amp;ldquo;비켜라. 내가 먼저 마신다.&amp;rdquo; 멧돼지가 샘 앞을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leOHuOVDyjfTmDBv817ak_9FA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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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9 멧돼지와 여우 - 위기가 없을 때 준비해야 위기 속에서 판단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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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0:11:06Z</updated>
    <published>2026-10-01T00: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바스락!&amp;rdquo; 포도밭 울타리를 빠져나온 수사슴이 뒤를 돌아봤습니다. 지난 화에서 자신을 숨겨준 포도잎을 뜯어 먹었다가 표범에게 다시 들킨 그는 아직 숨이 가빴습니다. 수석 추적견이 숲 쪽 냄새를 맡았습니다. &amp;ldquo;표범은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이제 천천히 역참으로 돌아가도 됩니다.&amp;rdquo; 그때 언덕 아래에서 사각사각 거친 소리가 났습니다. 오래된 올리브나무 그루터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tSFqm842XMW1uOr_Z5gY2MB17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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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8 사슴과 포도나무 - 무사히 넘긴 위기일수록 원인을 다시 살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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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1:32:25Z</updated>
    <published>2026-09-30T11: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표범이 완전히 물러간 건 아닙니다.&amp;rdquo; 수석 추적견은 포도나무에 걸린 덩굴을 끊어낸 뒤에도 숲 쪽에서 코를 떼지 않았습니다. 지난 화에서 멋진 뿔을 자랑하다가 덩굴에 붙잡혔던 수사슴은 진흙 묻은 다리를 털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amp;ldquo;알겠습니다. 오늘은 뿔보다 다리를 믿겠습니다.&amp;rdquo; 마부와 당나귀는 장대를 챙겨 역참으로 돌아갔고, 사냥개는 포도밭 가장자리를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2H3dL9nzW6krkxPtOS982UrKT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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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7 사슴의 뿔과 다리 - 잘 보이는 능력보다 과업에 맞는 능력을 평가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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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5:04:52Z</updated>
    <published>2026-09-30T05: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전 배송과 무사 귀환. 제 칸에는 이 두 가지가 적혔습니다.&amp;rdquo; 지난 화의 식당 소동이 지나간 뒤, 당나귀는 배차표 옆에 붙은 새 기록판을 자꾸 읽어보았습니다. 애완견의 칸에는 &amp;lsquo;낯선 발소리 알림&amp;rsquo;, 당나귀의 칸에는 &amp;lsquo;안전 배송과 무사 귀환&amp;rsquo;이 적혀 있었습니다. &amp;ldquo;이제 꼬리를 흔들지 않아도 고기를 받을 수 있습니까?&amp;rdquo; 마부가 웃었습니다. &amp;ldquo;먼저 배송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Na_we8YAEeF9YyBRQ_9TWXoDN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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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6 당나귀와 애완견 - 칭찬받는 사람을 따라 하기 전에 이유부터 물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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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0:15:14Z</updated>
    <published>2026-09-29T00: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밀가루는 젖었지만, 당나귀가 다치지 않은 게 어디입니까.&amp;rdquo; 지난 화에서 길 가는 사람들의 말을 전부 따르다가 밀가루를 물에 빠뜨린 방앗간 주인과 아들이 역참으로 돌아왔습니다. 마부는 젖은 자루를 내려놓고 당나귀의 다리부터 살폈습니다. &amp;ldquo;다친 곳은 없군. 오늘은 푹 쉬어.&amp;rdquo; 당나귀는 여물통 앞에 섰지만 기분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밀가루는 젖었고 납품 시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4VMJ7eXNhT-gjnzHvuzkBZLtB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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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5 방앗간 주인과 아들과 당나귀 - 모든 의견을 반영하면 방향이 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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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1:14:34Z</updated>
    <published>2026-09-28T11: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두 분은 그늘의 가치를 배웠고, 저는 빈 마구간의 가치를 배웠습니다.&amp;rdquo; 해 질 무렵, 아폴론과 마부가 코린토스 평원을 걸어 역참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화에서 플라타너스의 보이지 않는 기여를 깨달은 두 사람은 먼저 물통을 채우고 여물통을 살폈습니다. 당나귀는 말없이 귀리를 씹다가 고삐를 내려다보았습니다. &amp;ldquo;내일은 누구의 그림자도 임대하지 마십시오.&amp;rdquo; 다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a-Y5aehHxQH6bcicwp42zgDR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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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4 나그네와 플라타너스 - 성과표 밖의 기여를 쓸모없다고 평가하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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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4:15:56Z</updated>
    <published>2026-09-28T04: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림자는 놓쳤지만 햇볕은 독점했군요.&amp;rdquo; 지난 화에서 당나귀가 고삐를 내려놓고 떠난 뒤에도 아폴론과 마부는 한동안 빈자리의 소유권을 다퉜습니다. 당나귀의 그림자가 사라지자 두 사람의 협상 대상은 뜨거운 돌바닥뿐이었습니다. 아폴론이 계약판을 부채처럼 흔들었습니다. &amp;ldquo;투자 상담회는 끝났겠군. 손해배상 조항부터 이야기합시다.&amp;rdquo; &amp;ldquo;당나귀를 놓친 건 손님 책임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p71saBsy0UdItSPzcPvPlYKrS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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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3 당나귀의 그림자 - 계약의 빈칸을 다투다 핵심 자산을 잃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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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1:13:24Z</updated>
    <published>2026-09-27T11: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늘은 등에 아무것도 없군.&amp;rdquo; 아테나 여신상을 신전에 내려놓은 당나귀가 역참으로 돌아오자, 회복 중인 말이 빈 안장을 보며 말했습니다. 지난 화에서 시민의 경의와 자신의 공로를 구분한 당나귀는 머쓱하게 웃었습니다. &amp;ldquo;빈 등도 제 자산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오늘은 조용히 쉬려고요.&amp;rdquo; 그때 아폴론이 숨을 헐떡이며 역참으로 뛰어왔습니다. 몰락한 재벌 2세인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oAGCqfTxFeBRKk18gQH2jW-xia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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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 신상을 나르는 당나귀 - 직책의 권위를 개인의 신뢰로 착각하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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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1:13:29Z</updated>
    <published>2026-09-26T11: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번에는 몇 자루입니까?&amp;rdquo; 지난 화에서 과부하로 쓰러졌던 당나귀는 역참 마구간에서 사흘을 쉬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마부는 귀리를 빼돌린 일을 사과했고, 비버는 금이 간 안장을 고쳤습니다. 당나귀는 새 배차표를 보자마자 등에 힘을 주었습니다. &amp;ldquo;보리 열 자루면 먼저 두 자루를 나눠 달라고 하겠습니다.&amp;rdquo; &amp;ldquo;걱정 마. 오늘은 아테네 신전까지 여신상 하나만 운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XQ4PDWH1TqEJ1EYlZh4PM6UJot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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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말과 마부 - 칭찬보다 먼저 일할 자원을 보장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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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6T01: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테네 특송 우수마가 도착했습니다!&amp;rdquo; 지난 화에서 쓰러진 당나귀 대신 보리 자루와 올리브유 항아리, 당나귀의 안장과 고삐까지 떠안은 말은 해가 진 뒤에야 역참 마구간에 도착했습니다. 윤이 나던 청동 방울은 진흙투성이였고, 네 다리는 쉴 새 없이 떨렸습니다. 마부가 환하게 웃으며 달려왔습니다. &amp;ldquo;우리 에이스가 드디어 왔군. 내일 VIP 고객 앞에서 사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VrL36XQ2h9wWgEUcV51cB7cuxR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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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말과 짐 진 당나귀 - 작은 지원을 아끼면 더 큰 부담을 떠안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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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0:24:18Z</updated>
    <published>2026-09-26T00: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바퀴 핀은 조였고, 하중표도 새로 만들었습니다.&amp;rdquo; 코린토스 고갯길을 무사히 넘은 황소 일행은 장터 입구에서 짐을 다시 나눴습니다. 지난 화에서 젊은 쥐가 만든 &amp;lsquo;말한 문제&amp;rsquo;와 &amp;lsquo;실제 짊어진 무게&amp;rsquo; 칸도 재고표에 남아 있었습니다. 복구용 돌을 끌고 온 황소와 배송 소들은 휴식을 받았습니다. 대신 올리브유 항아리와 보리 자루는 아테네로 내려갈 다른 운송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WauwnHs_ktvFCP9ihyCXNbpqy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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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9 황소와 수레바퀴 - 목소리의 크기와 업무의 무게는 같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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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5T00: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창고 복구비, 수레 수리비, 보리 한 자루. 합계는 이번 달 운송료보다 많습니다.&amp;rdquo; 지난 화에서 젊은 쥐를 잡겠다며 창고 벽과 수레를 부순 황소는 마을 자치회 앞에서 손해 장부를 받아 들었습니다. 시골 쥐의 중재로 젊은 쥐도 코를 문 책임을 인정하고, 쏟아진 보리를 다시 담는 일을 맡았습니다. 비버는 부러진 차축을 갈아 끼우고 새 수레바퀴를 달았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NkJtLPQCDZETPmY0Vp9Ez3zIF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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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 쥐와 황소 - 작은 도발보다 큰 반응이 더 큰 피해를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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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2:53:45Z</updated>
    <published>2026-09-24T22: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도시의 사냥개보다 시골의 발굽이 더 무섭군.&amp;rdquo; 아테네 연회장에서 돌아온 젊은 쥐는 올리브밭 사촌의 보리 창고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지난 화에서 화려한 성과급보다 목숨값을 먼저 계산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는 아직 자존심까지 내려놓지는 못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장터의 황소 한 마리가 보리 자루를 실은 수레를 끌고 창고 앞에 멈췄습니다. 황소는 배송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k%2Fimage%2FFu9bdKiRmj8d8I-Vo28oUmEui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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