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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약초콜릿</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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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팟빵 https://dlink.podbbang.com/9b3c2774 (예명 어어언니) 하고싶은 얘기만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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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5T15:01: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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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전쟁_1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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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1:06:50Z</updated>
    <published>2026-10-11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김장철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육 남매인 우리는 친정 부모님이 직접 여름부터 씨를 뿌려 키워낸 배추와 무로 김장을 준비해 왔다. 어려서 한집에 살 때는 몰라도 각자 가정을 꾸린 후에도 김장하는 날 한자리에 모이긴 쉽지 않았지만 모두가 뜻을 함께했다. 기운 센 남자들은 양념을 버무렸고 여자들은 둘러앉아 늘어진 배춧 잎을 낱장씩 들어 촘촘히 양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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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량한 의도_마지막 - 마지막 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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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1:00:16Z</updated>
    <published>2026-10-04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로등 위치에 따라 짙은 어둠이 얼룩처럼 군데군데 묻어있는 골목길에 운치는 찾아볼 수 없었다. 아는 길목도 숨은 두려움과 적막이 손을 내밀고 좁은 모퉁이를 간신히 비집는 바람은 어둑시니가 혀를 날름거리는 요령과 유사하리라 믿게 한다. 그래서 밤의 골목은 명령처럼 집으로 사람을 몰아가기 바쁘다. 한운재도 이점에선 예외가 아니다. 그의 발걸음은 평소보다 반원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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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량한 의도_4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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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9-27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4.  -사람을 가르치려 드는 개로구먼. 진단할 때는 내가 꽤나 예민하니 개는 조용히 시켜주시오.- 미장이가 다그치듯 명했다. -네, 조심할게요.- 어느새 전문가다운 풍모의 노인에게 감회 된 한운재는 뚱래의 눈높이에서 경고의 표시로 검지를 세워 보였다. 뚱래도 알아들었는지 더는 귀찮게 굴지 않았다. 그 사이 미장이는 방 끝에서 현관까지 반폭 너비의 걸음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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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량한 의도_3 -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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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9-20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3  이제 한운재 앞엔 욕설 할머니만 남았다. 할머니는 그새 가닥이 붙었는지 종전보단 능숙하게 출금처리를 해나갔다. 한 번씩 등 뒤를 경계하는 제스처에 한운재는 난처한 듯 턱을 쓸었다. 무사히 원하는 액수를 출금한 할머니도 자리를 뜨고 이제 한운재 차례가 돌아왔다. 필요한 현금, 40만원. 초조하게 손을 가져가 터치버튼을 구태여 꾹꾹 눌렀다. 비밀번호를 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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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량한 의도_2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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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9-13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  대로변에 있는 거래은행까진 십 분을 걸어가야 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수수료를 떼이는 것보단 그 편이 나은 결정이다. 캐시로비엔 세 대의 자동화기기가 나란히 섰는데 그중 두 대의 기기는 이미 한 사람씩 차지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은행 영업시간이 막 마감을 한 것치곤 한산했다. 한운재는 잴 것도 없이 가운데 비어있는 기기 앞으로 다가갔다. 액정화면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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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량한 의도_1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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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2:07:39Z</updated>
    <published>2026-09-06T02: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죽고 보니 돈이 필요했다. 암매장은 더 이상 여의치 않은 풍습이 되어버렸고 지자체의 권유는 인간적 도의에 어긋났다. -종량제봉투에 잘 넣어서 분리수거장에 놓아두면 됩니다. 간혹 몰랐던 일이라며 까만 비닐봉투에 넣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절대 그러시면 안 돼요. 그리고 이건 노파심에 드리는 말인데 사후경직으로 뻣뻣해지면 봉투에 욱여넣기가 어려우니까 신속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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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 리멤버_마지막 회  - 마지막 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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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8-30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 리멤버_마지막 회  남편은 처치실 밖에 홀로 두었다. 유 박사는 물 한 컵과 타원형의 하얀 알약 하나가 담긴 접시를 간이탁자에 올렸다. -준비되셨나요? 유 박사 어감이 엄숙해서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삼키기만 하면 저 사람의 외도사실을 잊을 수 있는 건가요? 확인하고 넘어가고 싶었다.  -아닙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약을 넘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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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 리멤버_6 -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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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1:35:54Z</updated>
    <published>2026-08-23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6 남편은 틈이 날 때마다 내 눈을 오랫동안 들여다보았다. 그때마다 나는 내가 그렇게도 예쁘냐며 새침하게 물었다. 남편은 빙그레 미소 지으며 세상 누구보다 예쁘고 귀하다며 내 머릿결을 쓸었다. 남편의 손길은 언제나처럼 부드럽고 따뜻했다. 우리 부부 사이에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면 아직 자녀를 안지 못한 것이다. 그이와 나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임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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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 리멤버_5 -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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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1:23:40Z</updated>
    <published>2026-08-16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5  자리에 앉자마자 나는 더 이상 설명할 것이 없다고 했다. 배신감과 분노, 자기 비애가 현재 나를 구성하는 전부라고 일축하고 입을 다물었다. 유 박사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눈꺼풀을 감고 곰곰 생각하더니 어려운 결정을 내린 듯 부스스 눈을 떴다 -지난 시간 말씀드린 현실을 이겨낼 방법으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정순임님의 용기와 결단만 있다면 아주 쉬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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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 리멤버_4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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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8-09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4 남편에게선 아무런 징후를 찾아볼 수 없었다. 바람을 피우는 남자에게서 필연적으로 발견되는 그러한 징후들 말이다. 여느 때와 변함없었고 나를 대하는 태도 또한 변한 것이 없었다. 더욱 친절하지도 않았고 가슴 졸이는 모습 따위는 아예 없었다. 지나고 보니 그것은 자신감이었다. 나를 속인다는 죄의식이나 들킬지 모르는 염려는 애당초 없었던 것이다. 그저 '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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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 리멤버_3 -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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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2:37:43Z</updated>
    <published>2026-08-02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3. 사직 후 남편은 재취업을 알아보더니 마뜩지 않다며 이참에 그간 구상해온 사업을 벌이겠다고 통보했다. 이미 가게자리를 혼자 둘러보고 임대계약까지 완료한 후였다. 15평 남짓 면적에 번화가 뒤편 골목에 자리한 상가건물 1층이었다. 1층이 이유라며 권리금이 상당했다. 수중의 모든 돈이 그리로 흘러들어 갔다. 남편은 어려서부터 짬짬이 배운 재봉과 재단솜씨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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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 리멤버_2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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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1:00:21Z</updated>
    <published>2026-07-26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 남편을 만난 후 나의 삶은 거점을 잃고 헤맸다. 정확하게는 의지와 선택의 횟수가 감소했다. 네 살 터울인 남편은 첫 만남에서부터 저돌적인 태도로 구애를 펼쳤다. 그전에는 어느 누구도 나를 그토록 적극적으로 원하지 않았었다. 그 빛나는 자신감에 시나브로 남편에게 끌렸다. 겨우 육 개월이 흘렀을 때 남편과 한살림을 차렸다. 핑계 같겠지만 전적으로 남편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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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 리멤버_1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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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7-19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기억의 반의어가 망각이라는 데에 나는 동의할 수 없었다. 망각을 결심했다면 기억에 저장된 무엇이든 사라져야 마땅한데 실제는 그 반대였다. 망각하려 하면 할수록 기억은 끈질기게 제 자리를 지켰다. 더욱 아이러니한 점은 기억하려 애쓰는 것들은 왜 점점 희미해지다 결국 망각에 이르는 것인가? 조롱도 이런 조롱이 없다. 태생적으로 나는 곧잘 잊었다. 기쁘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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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 인 도_마지막 회 - 7.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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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23:17:52Z</updated>
    <published>2026-07-12T03: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회 학교는 뒤숭숭했다. 조사관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교장실에 모여 있었고 교직원들은 근심과 안타까움을 만면에 드리우고 일과를 준비했다. 알만한 이들은 이제 모두 알았다. 어제 하굣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조사 결론은 택시운전사의 부주의로 내려졌다. 운전사의 진술에 의하면 반대차선은 차량이 빼곡한데 반해 본인은 주행차선을 독점할 수 있어서 신이 나는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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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 인 도_6 -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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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1:42:28Z</updated>
    <published>2026-07-05T01: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6. 그러나 흥미롭게도 당사자 주원은 본인의 학업성취도가 오르는지 내리는지에 관심이나 정보가 전혀 없었다. 경쟁심이 없는 주원을 상대로 학급 대다수가 필승을 부르짖는 기현상이 일었다. 어느새 주원은 공공의 적이 되어 있었다. 이후 나영은 병치레가 잦았다. 시도 때도 없는 배앓이로 일상에 지장을 받았고, 종종 등교 후에 심각해진 상태로 나영맘을 호출해 이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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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 인 도_5 -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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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9:57:33Z</updated>
    <published>2026-06-28T01: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5.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 여섯은 등굣길에서 스친 부류에 속했다. 거침없이 달리는 자동차 옆 이면도로를 걸어가던 '그룹'. '저들'의 소개는 같았다. 학교에서 도보로 20분 떨어진 보육원의 원생들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학교는 유수한 학생들을 모집하는 한편 사회 기여 전형으로 인근 보육원생들의 대거 입학을 수용했다. 당장 학부모들은 잠잠했다. 이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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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 인 도_4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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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10:53:52Z</updated>
    <published>2026-06-21T01: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4 학교 정문에 도착할 때까지 모녀는 침묵한 채 각자의 시선으로 차창 밖을 응시했다. 나영은 뒤로 달아나는 바깥 풍경은 의식하지 않는 표정이었다. 나영맘은 맥박이 뛰듯 두통 간격이 빠르고 일정해서 반사적으로 이마가 구겨졌다. 본래와 다르게 인상이 사나워졌다. 넓지 않은 운동장의 절반은 이미 도착한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나영맘은 복잡한 곳보다 한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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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10:53:02Z</updated>
    <published>2026-06-13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3 나영은 엄마의 컨디션에 내심 불만을 품었다. 학교에 엄마와 자신을 선보이는 첫날인데 엄마에게선 평상시 생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젊고 아름답고 똑똑한 엄마의 모습은 나영의 자랑거리 중 하나였다. 이것은 또한 교우 관계 안에서 위계질서의 척도로도 사용되었다. 누구네 엄마의 능력과 외모가 출중한지에 따라 또래집단을 이끌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런데 찡그린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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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 인 도_2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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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10:52:29Z</updated>
    <published>2026-06-06T23: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  나영맘은 그날 밤 남편과 마주 앉아 긴 대화를 나눴다. 처음에 남편은 펄쩍 뛰었다. 검증된 제도권을 놔두고 구태여 대안 교수법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학창 시절부터 내내 엘리트로 전문직에 도달한 남편은 나영 또한 적어도 그리 될 것으로 믿었다. 나영의 유전자 등급은 이미 판별됐다고 입버릇 삼아 말했던 이다. 유전자 등급이라는 단어가 튀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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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 인 도_1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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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10:51:36Z</updated>
    <published>2026-06-01T03: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학교와 유일하게 연결된 왕복 이차선도로 측면에는 보도블록 인도가 없었다. 사람의 통행을 금지도 허용도 않는 도로 양측으로는 그간 통행인들 발길로 다져진 흙바닥이 인도를 대신했다. 포장된 도로 위만 아니면 사람이 다니는 길이 되었다. 인적 드문 동네인지라 예산을 들여 가꾼 인도가 필요 없다고 누군가 결정했던 탓이다.  나영맘은 가뜩이나 좁은 이차선도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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