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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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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damir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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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의 경험을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인생에서 주연을 맡고 있으니까요. 저의 서재가 누군가에게는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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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7T14:38: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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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초예민러만 알 수 있는 임신 극초기 증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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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8:10:54Z</updated>
    <published>2026-01-26T08: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6개월 넘게 증상놀이한 거 같아. 조금이라도 증상 나타나면 임신인가? 아닌가! 했어. 다들 임신하면 확실히 다르다고 하는데, 맞는 거 같아.  나는 일단 PMS 심한 편 + 매달 증상 기록하다 보니까 배란 후 2주 즈음에 이번엔 다르다고 확실히 느꼈던 것 같아.  1. 잠 많이 옴 &amp;gt; 이건 생리 때도 해당하니 패스  2. 생리 전 얼굴 푸석 + 입술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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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고 끝에 둔 악수가 결정타일수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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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8:14:57Z</updated>
    <published>2026-01-25T08: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 배테기 진해지는 거 보면서 딱 2줄 선명해질 때부터 하자- 고 남편이랑 이야기했어.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점점 더 관계하기가 힘들더라고. 병원에서 211 / 111 암호같은 숫자들도 줬지만 그 숫자들을 받아볼때마다 피로감이 느껴져서 어느순간부터 병원도 안가게 됐어. 배초도 보고싶지 않았고.  그렇게 배란일이 다가오고 있었어. 근데 막 진하다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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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준비가 길어질 때, 제일 듣기 싫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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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4:10:15Z</updated>
    <published>2026-01-19T14:1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준비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게 있다. 포기하면 생겨 / 융단폭격 해봐 / 스트레스받지 말고 내려놔 이런 말 들으면 심술 나더라고.  내가 안 해본 것도 아니고 또 내려놓는다고 내려놨는데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르잖아. 바로 시험관으로 가라고 하는데, 그거 솔직히 내 몸이 더 힘든거잖아. 난 지금도 너무 나약한데, 내가 그 호르몬의 무게를 이길 수 있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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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임신소식에 축하해주지 못하는 못난 내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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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7:54:07Z</updated>
    <published>2026-01-07T07: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친구 2명이 둘째 임신을 했다.  너무너무 축하하고 잘된 일이라는 걸 알지만, 한편으로 씁쓸해지는 이유가 뭘까&amp;hellip;? 기쁜 축하를 못해주는 내가 너무 못나보였다.  난 한 명도 이렇게 어려운데, 친구들은 벌써 둘째라니,,, 언제 낳아서 키울까?라는 생각이 들었달까&amp;hellip;? 나 또한 몸 상태는 지금이 최고 같은데, 아기천사가 찾아와 주지 않는다는 것. 이게 제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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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오는 복직 속 와주지 않는 아기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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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6:58:49Z</updated>
    <published>2026-01-06T06: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산전검사 했다. 남편 정자수도 많고 활동적이라고 하는데, 약간 기형정자 비중이 정상치에 비해 높다고 한다. 스트레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데 이 정도면 임신이 불가한 건 아니라고 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임신이기에 그를 의심해서 미안한 마음 + 그러면서 우리는 왜 안 생길까? 내 몸이 너무 차갑나? 하는 생각에 걱정 또 한 움큼,,,  나는 산전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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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상놀이 한가득 하다가 결국 와인 사러 가는 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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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7:53:39Z</updated>
    <published>2026-01-05T07: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리 전 증상과 임신 극초기 증상은 많이 닮았다.  잠이 미친 듯이 쏟아지고 음식도 특정음식이 당겼다가 맛있었다가 입맛 확 없어지기도 한다.  기분 변화는 물론, 꿈도 진짜 생생하게 꿔서 지피티한테 물어보니 태몽이라고 해줬다.  이번 달 이런저런 기대감이 최고조였는데,  결국 생리를 하네&amp;hellip;.  진짜 기대했는데, 아기천사가 찾아와 주지 않았다.  속상한 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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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의 원더우먼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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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2:46:59Z</updated>
    <published>2026-01-02T12: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갈수록 삶의 무게는 늘어만 간다.  아빠는 뇌경색 이후 시력이 안좋아졌는데, 백내장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다. 회복 황금기라고 하는 6개월 동안 타 지역에 있는 재활병원에 모셨지만, 혼자 놔두는 것도 걸리고 언제까지 그곳에 혼자 있게 할 수가 없어서 모시고 오기로 했다.   그래서 아빠 퇴원 전에 집 인테리어도 해야 하는데, 엄마보다는 내가 공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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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는 다 자기만의 속도가 있으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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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9:05:41Z</updated>
    <published>2025-12-17T09: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준비와 아빠의 간병을 같이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있다.  엄마 아빠도 살아오면서 지치기도, 현실이 버겁기도 한 날이 많았겠다고 말이다. 자신을 잠시 내려놓으면서 자식을 키우고 또 행복해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받은 사랑을 기억하지도 못한 채, 내가 힘들다는 이유로 나는 오늘도 짜증을 내고 말았다.  사람마다 자기만의 속도가 있다는 걸 느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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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일까? 아닐까? 증상놀이 한가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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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9:07:28Z</updated>
    <published>2025-12-17T08: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마신다. 이번 달에도 아기천사가 찾아와 주질 않았다.  분명 이번 달은 예전과는 달랐다. 생리전 증상과 임신 극초기 증상은 많이 닮았다.  평소 안 먹던 전복죽도 너무 맛나고, 회를 먹는데 비려서 우웩-하는 등 신체적인 변화를 느꼈기 때문일까? 낮잠도 쏟아지고, 또 잠도 계속 자고 싶고! 임신 초기 증상 찾아보면서 설렘 가득 안고 증상놀이를 했다.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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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리점 영업관리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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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4:26:52Z</updated>
    <published>2025-12-02T14: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초회사에서 영업관리 직무를 11년째 하고 있다. 직무 특성상 술자리가 많다. 영업 &amp;amp; 18명 중 3명만이 여성이다. 그리고 주로 상대하는 대리점주는 대부분 술을 마시는 남자다.  물론 점주와 마셔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영업이란 으레 감정소모를 불러일으키기에 동료들과도 한잔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날도 많다. 그렇기에 술자리가 한 달에 4번 정도는 기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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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 석자가 아닌 누구 엄마로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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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8:50:13Z</updated>
    <published>2025-11-25T12: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그동안 출산은 내게 의무였다. 내가 아이를 낳고 싶은지는 생각하지 않은 채, 어차피 언젠가 할거 그냥 해야겠다.라는 느낌이었다. 내년이면 생물학적으로 노산에 접어들기 때문에 압박감도 있었지만 임출육으로 한번 커리어를 쉬어가야만 한다면 나와 맞지 않는 직책자일 때 해야겠다-는 회피성도 있었다.  아이러니하게 아빠가 쓰러지고 나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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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부모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되는 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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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7:49:39Z</updated>
    <published>2025-11-19T07:5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규매장 점장이 다음 주에 수술한다고 해서 걱정이 됐다. 오픈 준비에만 전념해도 정신이 없는데, 수술한다 하니 큰일이 있는 건 아닌지, 2주 뒤 오픈할 매장에 대해 영업적으로 차질은 없는지 등등 걱정됐다.  나의 이런 마음에 본인도 뭔가 그랬는지, 실은 아이를 지우는 수술이라고 말해줬다.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고, 만난 지 3시간 만의 생판 모르는 나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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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진 대신 임신을 준비하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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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1:47:19Z</updated>
    <published>2025-11-16T14: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월, 인사발령이 났다. 일하면서 모든 사람과 다 맞을 순 없겠지만, 나와 결이 맞지 않다고 느낀 부장님과 다시 일하게 됐다.  벌써부터 이유 모르게 답답한 마음에 눈물이 맺힌다.  승진을 위해 올 한 해 열심히 해보자고 다짐했는데,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다.  나약하게 겁내기 싫은데, 또 가스라이팅 당할까 봐 너무 겁이 난다. 예전 대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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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중반 우리가, 2세 계획을 미룬 현실적인 이유들 - 안 낳는 게 아니라 못 낳는 거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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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5:04:43Z</updated>
    <published>2025-11-12T15: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챗GPT가 사주를 잘 본다는 피드글을 본 후, 재미 삼아 25년 사주를 봤다. 2세를 언제 계획하면 좋을까도 물어봤다.  일단 25년 운은 나랑 남편 모두 좋다고 했다. 그래서 이때 자녀를 계획하고 낳는다면 세 명 모두에게 좋다고 했다.  근데 어쩌나? 남편이 이직하면서 우리는 주말부부를 하게 됐다. 그래서 나도 작년에 고과도 잘 받았겠다, 올 한 해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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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라는 이유로 과연 나는 아이를 원할까?  - 요즘 애들이 출산을 미루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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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0:48:42Z</updated>
    <published>2025-11-10T10: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아이를 원하는가? 물어봤을 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 2. 결혼했으니 다음 단계로 임신 &amp;gt; 육아로 이어지는 게 맞나?  ​ 3. 나이가 있으니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낳을 거면 빨리 낳는 게 낫다는 경험자들의 조언도 많지만 우리가 원할 때,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 4. 누군가의 아이를 보고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amp;lsquo;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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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중반 직장인 기혼 여성의 임신에 대한 생각 - 가임기 여성에게 있어서 아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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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15:13:56Z</updated>
    <published>2025-11-08T15: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딩크까지는 아니지만 아이는 결혼했으니 언젠가 낳아야할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바로 결혼한 이유였고, 2세계획이 없었더라면 굳이 결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커리어와 나 자신의 삶이 중요했다. 의무감만 있었기에 내가 포기해야하는 것들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었다.  내가 아이를 원하게 되는 감정 변화 그리고 임신 중 상태변화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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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개월간의 병원생활을 끝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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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3:04:53Z</updated>
    <published>2025-08-10T13: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아빠가 퇴원하는 날이다. 그간 있었던 일을 정리하자면 크게 5가지다.  1. 가족 돌봄 휴직에 들어갔고, 4개월간 회사는 내려놓고 가족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  2. 집 내부/외부 인테리어는 마쳤기에 아빠의 퇴원시기도 확정했다. 3.  삼촌의 간암수술 역시 잘 끝났다. 4. 가족의 소중함을 확실하게 느낀 것을 계기로 미뤄왔던 2세 계획을 조금 앞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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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직 전, 마지막 출근길 - 나, 직장생활 꽤나 잘한 걸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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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1:00:03Z</updated>
    <published>2025-08-07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마지막 날이다. 아 물론, 복직은 11월이라 길진 않아. 24살에 입사해서 10년 동안 두 번의 근무지 이동 말고는 한 회사를 오래 다녔는데 휴직은 처음이다. 마지막 출근길은 어땠냐는 선배의 안부인사부터 소식을 건네 들은 많은 이들이 응원의 말과 용기를 줬다. 걱정되어 서 전화했다는 후배도 있고, 달달한 것 먹고 힘내라는 지인들도 많았다. 밥 사줄테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PQ%2Fimage%2FTaDpOFhcObmGAyZszkJCQJCUs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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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직 개시 D-9일 - 어쩌면 나를 위해 쓰고 싶었던 건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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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0:00:01Z</updated>
    <published>2025-08-05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봄 휴직을 쓴다고 보고하고 선거일 쉬고, 출근하는 오늘.  괜히 싱숭생숭한 마음에 친한 동기들한테 소식을 전했지. 오늘은 월초라 바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이랑 가족일 둘 다 챙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또 퇴근길에 집 인테리어 시작도 안했는데 이것저것 부수어놓은 거 보니까 속이 꽉 막혔다.   집안이 온통 먼지로 뒤덮여서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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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 휴직을 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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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8:00:03Z</updated>
    <published>2025-08-03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드디어 휴직해야겠다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때가 온 것 같았다. 회사에다가도 말하고, 가족들한테 도 말했다.  휴직 4개월이 커리어상에는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겠 지. 승진차수라서 임신도 미뤄왔는데 당연히 아쉽지. 아쉬워서 한참을 울었어. 잘 풀릴 만도 한데, 왜 안 풀리는지, 가만히 있는데 왜 자꾸 일이 생기는지 자책도 많이 했지. 얼마나 좋은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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