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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NBLAD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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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대 약학과 졸 / 경희대 치전원 졸 / 서울대 보건대학원 석사 / 약사, 치과의사 - 건강 관련 이야기와 에세이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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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30T22:57: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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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스 게임출시 - 처음이자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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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2:07:58Z</updated>
    <published>2026-10-11T02:0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 우리동네 약국 &amp;rsquo;  https://minion.toss.im/ZM9hZZGD​ 동네 약국을 모티브로 한 게임. 오래전 약국 근무했던 경험을 떠올려 만들었다.    게임 만드는 건 하나의 버킷 리스트여서 이제 하나 만들었으니 됐다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내 직업을 기준으로 딱 하나 더 만들 건 남아 있겠다.   &amp;lsquo;우리동네 치과&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MU9T5Sh9OKKqMAAOLAppZo471_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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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관련된 비관론에 대한 생각 - 오히려 점점 더 나은 세상이 될거라 자신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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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6:07:48Z</updated>
    <published>2026-10-09T06: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의 AI 발전 방향과 속도는 이전과 좀 다른 측면이 보인다. AI 성능 자체의 발전은 큰 변화가 없는데, AI에게 이런저런 도구들을 쥐어주면서 '니 마음대로 해 봐' 했더니, 갑자기 폭발적인 생산성을 보여주기 시작한 거다. 똑똑한 애 한 명이 홀로 고독하게 일했을 때랑 비교해서 똑똑한 애 수십명이 서로 소통하게 된다면? 그동안 연필과 노트로 작업하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moswo1hfAJAFy3HLboOgCnJxa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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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와 평가 중독으로 발전하는 한국 - 바람직한 현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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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1:10:36Z</updated>
    <published>2026-09-22T01: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마음에는 과학적 방법론으로 규명하기 어려운 영역이 많다. 기술적 한계도 원인이지만, 특정인의 24시간을 밀착 추적해 심리를 추론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우리에게는 타인의 마음을 파악하는 훌륭한 도구가 있다. 바로 경험으로 축적된 '직감'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sYAvswKEf6zqoI-9dWDOI0-YY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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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과 비교하기의 효용 - 서로 다른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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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1:36:00Z</updated>
    <published>2026-09-20T11: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나는 &amp;lsquo;신포도&amp;rsquo;나 &amp;lsquo;정신승리&amp;rsquo;가 장기적으로 별로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당장은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 있겠지만, 결국 스스로를 속이고 자기 욕망을 외면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amp;lsquo;남과 비교하지 말자&amp;rsquo;라는 말 역시 단순히 마음의 평화를 위한 위로나 정신승리의 차원에서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왜 남과 비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rb-9oDwxeCax4RISAydgVagSA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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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인의 미래 - 이제까지 우리가 몰랐던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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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4:30:03Z</updated>
    <published>2026-09-10T04: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AI로 만들어 쓰고 있다. 그러다 알게 된 게 있다. 내가 원하는 폰트 디자인과 전체 레이아웃 스타일이 몇 개 안 된다는 것이다. 실은 그냥 깔끔하고 눈에 잘 들어오는 것이 중요하고, 사용자 경험이 더 중요하다. 그보다 더 나아져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나는 그렇게까지 디자인이 중요했던 사람이 아니라 핵심 내용이 중요했던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VUsmeDV0QZ9pzKCMyWC7DjYzp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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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에서 살 수 없는 것들 - AI 시대에 가격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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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7:18:48Z</updated>
    <published>2026-09-01T07: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적 인정을 받고 주변에서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은 인생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일임에는 틀림 없다. 그런데 여기서 정확히 구분해야 할 것은,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해서 받는 존경과 인정만 만족스러운 게 아니라는 점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스스로 소속감을 느끼는 공동체 - 과거에 마을 공동체 / 친척 공동체 / 직장 공동체 / 더 나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pgHX65HWTzX1dje17AvPudVDh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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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환점을 돌며 - 탐구의 시간은 끝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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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5:20:49Z</updated>
    <published>2026-08-28T06:2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년 허리』로 유명한 정선근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그의 책에서 허리 디스크 치료를 오랜 시간 연구한 이야기를 풀어낸 바 있다. 그는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을 위한 척추 위생, 즉 요추 전만 자세를 강조했다. 엉덩이에서 척추를 지나 뒤통수로 이어지는 라인이 C자를 이루도록 하는 자세다.  나 역시 자잘한 허리 통증을 꽤 오래 겪었는데, 이 책을 한 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fViFUZz2LvIr2GGoppWhiPxZo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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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배송 플랫폼이 나타난다면? - AI 광고 제작 - 실험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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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4:29:18Z</updated>
    <published>2026-08-28T04: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말에 제한적으로 원격 약배달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한다. 그리고 정부는 점점 더 넓은 영역으로 약 배달을 허용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어차피 물류 유통 혁신은 점점 더 커질 것이고, 따라서 원격 비대면 진료 및 약배송은 시기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건 그렇고, 그냥 그런 시대가 오면 관련 플랫폼이 반드시 나올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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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인생에 훈계 두는 심리 - 불안과 불만족이 직조해낸 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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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1:53:34Z</updated>
    <published>2026-08-27T11: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십년동안 행복감이나 불만족, 불안이나 우울 같은 기분과 감정 관련된 연구들은 심리학, 뇌과학, 정신의학, 그 외 철학이나 문학 작품 들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다 AI가 나오면서 이렇게 서로 다른 길을 걷던 그동안의 기분과 감정 연구들이 통합되어 이해되기 시작했다. 물론 기술의 한계로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이제 우리는 인간의 감정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szaoxVY2TAOja6mgz6JWFWluK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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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심 상업지구 일부 대형 치과들의 진실 - 언젠가 터질 일이 터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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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3:15:44Z</updated>
    <published>2026-08-16T03: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강남의 한 대형 치과에서 큰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8개월 사이에 환자 두 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아직 언론에서도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 종사자들, 특히 치과의사들 대부분은 터질 일이 터졌다는 반응이다. 치과 커뮤니티에서는 혹시 모를 법적 문제 때문에 다들 글로 남기지는 않지만, 오프라인에서는 관련 의견을 활발히 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soct_VT2zSjPldrE-HJjyAM6m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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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마음 속 어린아이 - 스스로에게 가혹할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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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4:23:39Z</updated>
    <published>2026-08-14T04:2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미스 USA 우승자이자 저널리스트였던 체슬리 크리스트는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방송 기자였고, MBA와 법학 학위를 가진 다재다능한 인물이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던 그녀는 2022년 서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주디스 조셉은 책 『고기능 우울증』에서 그녀가 완벽주의에서 비롯된 고기능 우울증을 겪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N512sQMBlHlCE2cMwm79MCDjx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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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하는 이유 #2 - 불안한 시대 속에서 뭐 하나에 몰빵하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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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5:46:51Z</updated>
    <published>2026-08-09T05:4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점 사람들이 과거보다 참을성이 없어지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일이 늘어나는 느낌이다. 그 어느 때보다 살기 좋고 편리한 한국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갈등 &amp;mdash;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들 사이의 갈등, 세대 간 갈등, 성별 갈등 &amp;mdash; 이 나타나고 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이 둘은 별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갈등이 있다는 것은 그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qWxpYJsawHOJASQsyFItivSuq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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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하는 이유 #1 - 좋아하는 일이 사라져 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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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0:35:49Z</updated>
    <published>2026-08-09T04: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윗세대 부모들이 아이들의 생각이나 행동 중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여기는 부분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그냥 좋아하는 것, 마음에 드는 것만 하려 하고 조금이라도 싫거나 불편한 것은 참지 못한다는 것이다. 직장에서도 신입 세대로 갈수록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은 내팽개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고집스럽게 한다는 윗세대의 불만이 나오곤 한다. 이런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ZGR1Bz-0B6zAVgDvLU_cYFs23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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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남녀가 눈이 높아졌다고? - 수요 없는 공급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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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3:38:55Z</updated>
    <published>2026-08-02T03: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혼이 늘고 출산율이 세계 최저를 찍는 시대를 반영하듯, 서로의 짝을 찾기 위한 남녀 모임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도 크게 늘었다. 그런 프로그램들의 인기가 식지 않는 것을 보면, 젊은 남녀 모두 혼자가 편하다는 말과 달리 속으로는 좋은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애초에 조상들의 열렬한 사랑으로 20세기 들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5qWcLyCqzsE1pdVU5uV6w9n8K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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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은 왜 이렇게 카페가 많을까? - 왠지 마음 편히 머물면서 작업할 곳이 부족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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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2:37:25Z</updated>
    <published>2026-08-02T02:3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의 거리를 거닐다 보면 눈에 보이는 어딘가에 항상 카페가 있다. 건물마다 다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 건물 1층과 2층에 카페가 여러 개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카페 수는 약 19,000개에 이르는데, 뉴욕은 3,600개 정도, 도쿄는 7,000여 개 정도라고 한다. 한국 전체로 보면 인구 1만 명당 카페 수가 약 19.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E7SwVFVEXDdi-KapRtYAM4M7e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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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 - 아래 세대가 불필요한 희생을 겪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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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6:35:41Z</updated>
    <published>2026-07-29T06:3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부터 학교 교사를 상대로 신종 갑질을 일삼는 학부모 문제가 이슈화되어 왔다. 어떤 교사는 학부모의 시달림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일어나선 안 될 일이고 해당 학부모가 심각한 정신질환이 있는 것은 맞지만, 지금의 학부모들이 어린 시절 학교를 다니던 때엔 상상도 못 할 일들이었다는 사실에 집중해 볼 필요는 있다. 단순히 교권과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wuBEa8G02xRyxDQE6-XM1GYIe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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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탕 놀아본 사람들은 실제로 즐거울 수가 없다 - 몸 속의 염증이 즐거움을 빼앗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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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6:10:52Z</updated>
    <published>2026-07-22T06:0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후회 없이 진탕 놀아봤어.&amp;quot;  이런 말은 보통 술, 이성, 다양한 장소로의 여행과 극단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레저 활동, 그 밖에 강렬하고 감각적인 쾌락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을 원 없이 즐겨봤다는 뜻이다. 아마 아무도 &amp;quot;후회 없이 공부도 실컷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어!&amp;quot;라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에는 꽤 많은 오류가 담겨 있고, 그 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dqEntpKG9PfZg_L4_teXhqCwQ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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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은 여전히 공동체주의 사회다 - 과거에도, 지금도, 어쩌면 미래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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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3:38:06Z</updated>
    <published>2026-07-21T03: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는 여전히 공동체주의 사회다.  내가 공동체에 소속되어 행동하지 않고 공동체를 꼭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해도, 나는 여전히 공동체주의 문화를 내면화한 채 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떤 사람이 개인주의를 표방하며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고 살아도, 여전히 가장 공동체주의적인 사람일 수 있다. 이걸 확인할 방법이 있다.  어떤 모임에 나갔는데 다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a6wRp-o8iRE6a1TdyyURa9YFu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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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되어라' - 만화 배가본드 - 이토 잇토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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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2:37:04Z</updated>
    <published>2026-07-19T12: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램덩크』의 작가 이노우에가 그린 만화로, 일본 전국시대 말기에 활약했던 사무라이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가본드』가 있다. 이 만화에는 스승을 뛰어넘은 천재 무사 '이토 잇토사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토는 주인공 무사시의 인생 여정에서 매우 큰 갈등 지점이 되는 인물 '사사키 코지로'를 맡아 무사로 키우게 된다. 이때 이토의 옛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jmu7OVuv-rrtB8VEARbdcguEr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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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람의 잘못이 아닐수도 - 애당초 사람은 주변에 매우 잘 휘둘리는 생물에 불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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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3:05:25Z</updated>
    <published>2026-07-17T03: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대 그리스부터 중세를 거쳐 근대까지도 서양의 철학자들은 인간의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이성이 동물적인 본능과 감정적인 부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전쟁이나 재난 같은 극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보여 주는 지극히 비이성적이고 동물적인 모습, 조금만 불안하거나 힘든 일이 닥쳐도 완전히 다른 얼굴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그런 가정이 틀렸다는 반박이 꾸준히 제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UH%2Fimage%2FN2Bnb-q7EH2wwvFrZh1rk016-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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