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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자유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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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pring-snowm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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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차가운 겨울 속에 있어도 '봄의 느낌을 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스스로를 '봄을 좋아하는 눈사람' 이라 부르며, 독자의 마음에 작은 봄기운이 되기를 희망하며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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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30T13:20: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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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보다 배꼽 - 솔로나라 자료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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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19:01Z</updated>
    <published>2026-09-25T13: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amp;rsquo;  그렇게 되었습니다. 늦은 밤 '나는 솔로'를 보며 끄적이던 짧은 감상 메모였습니다. 남의 연애를 훔쳐보며 낄낄거리다가 불현듯 가슴이 쿵 내려앉았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amp;nbsp;마음을 엮어 브런치에 에세이 몇 편 담담히 풀어내려던 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다 보니 정보가 더 필요했습니다.  결국 1기부터 30여 개가 넘는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bGPXEgbEvHnAuaBMf9IRSVxYR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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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달라진 것들 - 돌아본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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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9-18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고 있으면, 물 마시러 나온 아들이 내 등 뒤를 힐끔 쳐다보며 묻는다. &amp;quot;아빠는 결혼도 했는데, 왜 맨날 '나는 솔로'를 보고 있어?&amp;quot;  이 질문을 벌써 몇 번째 듣는지 모른다. 옆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던 딸도 기다렸다는 듯 한마디 얹는다. &amp;quot;맞아. 또 나는 솔로야? 지겹지도 않나 봐.&amp;quot;  머쓱해진 나는 헛기침을 한 번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4ZSSzYIgrrCGnGTxrRqcJenlQ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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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해야 아는 것들 - 시청자는 아는데 출연자는 모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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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9-18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amp;rdquo;  어릴 적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던 초코파이 광고 노래를 우리는 모두 기억한다. 따뜻한 멜로디에 실린 그 노랫말은 오랫동안 한국인의 정서 한가운데에 일종의 거대한 환상을 심어주었다. 굳이 입 밖으로 내지 않아도, 가만히 눈빛만 마주쳐도 다 알아채는 것이야말로 가장 깊은 사랑이고 진짜 &amp;lsquo;정(情)&amp;rsquo;이라는 은근한 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Ajjw58yhtC3EPHj5r7TXsYZUA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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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상연하 - 달콤하지만 단단한 철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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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9-16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사회에서 '나이'라는 숫자는 참 기묘한 힘을 발휘한다.  단 한 살 차이로도 '형', '오빠', '누나'라는 서열이 단단하게 매겨지고, 말끝마다 존댓말과 반말이라는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세워진다. 나이를 확인하는 순간 관계의 공기는 순식간에 재편된다.  특히 남녀 사이에서 &amp;quot;누나&amp;quot;라는 호칭은 언제나 미묘한 긴장을 품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 &amp;quot;누나&amp;quot;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_rme-k0wEL0aH_tfaZVnxeuSD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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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싱 - 상처 위에 집을 짓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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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0:35:44Z</updated>
    <published>2026-09-14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로나라를 보다 보면 유독 눈을 뗄 수 없는 계절이 있다. 이른바 &amp;lsquo;돌싱 특집&amp;rsquo;이다.  그동안 방영된 돌싱 특집 중 나는 10기와 28기를 유독 몰입해서 챙겨보았다. 2030 청춘들이 나오는 일반 기수를 볼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킥킥거리며 팝콘을 먹는다. &amp;quot;어떤 음식 좋아하세요?&amp;quot;, &amp;quot;주말엔 주로 뭐 하세요?&amp;quot;라며 서로 간을 보고 내숭을 떠는 모습을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Qcgk7_QrZOW9_usyF2XD8QH2e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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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왜 우리는 기꺼이 사생활을 침해당하려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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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9-11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33기를 보다가 불쑥 7기를 다시 찾아본다. 채널을 왔다 갔다 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모태솔로 출연자(옥순)가 처음 등장한 것도 7기였다. 당시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7기가 세월의 무게를 아는 중후한 골드판이라면, 33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원색의 네온판 느낌이다. 모태솔로 33기의 서툰 30대들은 혼자 있던 방에서 이제 막 조심스럽게 발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vO2L3kkspmX-hQrK0f6VETJ8v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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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태솔로 - 서툴러서 더 정직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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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9-09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솔로 31기와 32기를 거치면서 기분 좋은 느낌보다는 불편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면 저절로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특히 나는 솔로 31기를 보면서, '무례함', '불편함'을 경험하고 또 경험했다.  그렇게 지칠 때쯤, 전북 무주의 산자락 아래에서 33기 솔로나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T6EMbu75YUlMJ39QF8v_Fweuh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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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한 한마디 - 사소하지 않은 말과 행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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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1:00:08Z</updated>
    <published>2026-09-07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6기의 시작은 기대감을 주었다. 새로운 이름(광수, 상철, 옥순, 현숙)은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고, 지금의 솔로나라 이름 체계가 바로 이때 완성되었다.  첫인상 선택의 시간. 이번 룰은 흥미롭고도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 남자는 여자의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들고 마음을 전하고, 선택을 받은 여자는 그 자리에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선택해 준 남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V0x_-jM_MhhKHRSKGqoV-h2HI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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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끌림 - 자기소개가 끝나고 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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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1:00:03Z</updated>
    <published>2026-09-04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인상도 중요하지만 한계가 있다. 나와 가치관이 비슷하고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라 해도, 이성적인 끌림이 전혀 생기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람마다 마음이 움직이는 지점은 저마다 다르다. 과연 그 불합리하고도 강렬한 끌림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둘째 날 아침, 꼭꼭 숨겨두었던 진짜 정보들이 하나둘 베일을 벗는다. 나이, 직업, 사는 지역, 취미와 이상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v9U6s67iQepoIbsjLZgLJ6R6v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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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초의 착각 - 첫인상이라는 화려한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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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9:22:26Z</updated>
    <published>2026-09-02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인상 선택. &amp;lt;나는 솔로&amp;gt;에서 가장 잔인하면서도 이상하게 눈을 뗄 수 없는 순간이다. 상대의 직업도 나이도 모른 채, 그저 여행 가방을 덜컹거리며 걸어 들어오는 찰나의 옷차림과 눈빛만 보고 마음을 정해야 한다.   회사에서도 사람을 뽑을 때 &amp;quot;문 열고 들어오는 15초면 이미 게임 끝났다&amp;quot;는 말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곤 한다. 실제로 지원자가 자리에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1NsGbCQpe0y33JNJ12ORqATx4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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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향이 같은 사람 - 2기 영수와 영숙, 그리고 가치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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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1:00:04Z</updated>
    <published>2026-08-31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로나라 2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서 속으로 끙끙 앓다 뒤늦게 눈물을 쏟아내던 순자. 여자의 친절과 미소는 남자를 착각에 빠뜨린다. 짧은 시간 동안 인간의 불안과 결핍, 인정 욕구가 한꺼번에 부딪히며 공간은 늘 팽팽한 긴장감으로 출렁거렸다.  그런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유독 다른 시공간에 있는 것처럼 고요하고 단단했던 두 사람이 있었다. 영수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QZND2EgBIBRDmvk3pwZwLRNaW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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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로나라 - 타인의 연애를 거울삼아 나를 돌아보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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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1:00:07Z</updated>
    <published>2026-08-24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 거실 불을 끄고&amp;nbsp;리모컨을 눌렀다. 연예인 아닌 남녀들이 어색한 침묵을 견디며 서로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세상에는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넘쳐나지만, 유독 이 프로그램은 결이 달랐다. 화려하게 꾸며진 세트장이나 세련된 연출 대신, 다소 촌스럽고 당황스러울 정도로 날것 그대로인 감정들이 오가고 있었다.  〈나는 솔로〉였다. 이미 33기가 재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j9isGRwccIUCWoJoUsIS6gtQ0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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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시간의 총합, 그리고 타인의 이야기 - 잊고 지낸 질문들을 다시 마주하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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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6:40:33Z</updated>
    <published>2026-08-19T06:4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나는 이런 일을 하고 싶어요.나는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나는 이런 사랑을 하고 싶어요.  사람은 자신의 마음속 욕구를 채우며 살아간다.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만의 가치관과 색을 만들어간다.그 욕구는 삶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고, 간절한 소망이기도 하다.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나는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나는 이런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deYtRPIUVCHvN15n_MrL6wm0l6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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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보다 어린 아버지께 - 남겨진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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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2:35:29Z</updated>
    <published>2026-08-06T14: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고 계십니까?  오늘 회사 동료들과 어린 시절의 기억을 이야기했습니다. 한참을 떠들고 있던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래되어 사라진 기억인데 남겨진 자국이 있었습니다.  당신에게 혼났던 기억. 당신이 일찍 자라고 했었죠. '알겠습니다' 말해놓고 동생들과 장난치다 유리창을 깨뜨렸었죠. 그것도 새벽에. 장롱 옆 공간에 몰래 숨어있다 마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yntm7ZAmg2a2bmzZu1EWl6U9_0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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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사람 - 가진 것을 헤아려 보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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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5:43:09Z</updated>
    <published>2026-07-14T15:4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가만 생각해 보면, 나이 들수록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가진 것을 헤아려 보는 사람이에요. 나에게 무엇이 있는가를 아는 사람이 사실 제일 행복한 사람이거든요.&amp;rsquo; - 이호선, 방송 &amp;lsquo;유퀴즈&amp;rsquo;에서  비가 온다. 세차게 내린다. 비의 박자에 맞춰 쌓여있던 불만이 홍수처럼 밀려온다. 어느새 내 불평은 하수구로 빠져버린 물처럼 흘러가 버렸다.  습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_QGUrztoLQJVWUQg25X_FNyQx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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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인사 - 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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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2:00:09Z</updated>
    <published>2026-07-04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3시 45분 호텔 앞, 교육생들은 분주하게 버스에 짐을 싣고 고향으로 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침 비행기를 타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인원 체크가 완료되면 버스는 새벽 4시에 출발한다. 사람의 뒷모습을 보면 뭉클해지는 것과 비슷하게 떠나는 버스 뒷면은 코끝을 살짝 시큰하게 한다. 나는 현지 운영팀과 리뷰 후 다음 날 똑같은 시간,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lKoDiTRZvsuis4ypBL3Ty_JU8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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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료식 - Take-Shake-Chee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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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8:30:45Z</updated>
    <published>2026-07-04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료식은 피츠버그 최고의 식당에서 진행된다. 피츠버그 시내가 전부 보이는 뷰 맛집이기도 하고 현지인들도 특별하고 고급스럽게 생각하는 공간이다. 수고한 교육생들에 대한 배려이자, 이번 과정이 선물하는 최고의 마지막 경험이다.  수료식 순서는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다. 탁 트인 멋진 뷰를 바라보며 고급스러운 디너를 함께 나눈다. 그동안 강의실과 회의실에서 치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WjHYL4-xdSgRABubHMtwTGe7R6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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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종 발표 - 멋진 무대가 끝나고 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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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7-03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표 전날이다.  최종 발표를 앞두고 강의실 안은 온통 분주한 공기로 가득하다. 각 팀에게는 시스템의 실체를 보여줄 20분의 데모 시연과, 설계 논리를 증명할 20분의 발표 시간이 주어진다. 이전의 마일스톤들은 철저히 보안이 유지되어 다른 팀에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지막 관문인 이번 데모와 발표만큼은 모든 팀에게 전면 공개된다. 모든 팀에게 동일하게 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AzHfH70M9uJk_wxH2gU7irYDM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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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운트다운 - 마지막이라는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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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6-29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개인이 치르는 마지막 시험이 있는 날이다. 이제부터 마주하는 모든 일정에는 '마지막'이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한다. 마지막 시험, 마지막 개인 과제, 마지막 멘토링, 마지막 강의.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유의 시원섭섭함은 지금 밖에 내리는 비처럼 묘하게 가라앉은 감정을 일으킨다.  교육생들은 오늘 시험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제 그들은 최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wAqjqe-Et0ebtXKjfkG637b00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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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뷰 - 대화 속에 담겨있는 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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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1:00:21Z</updated>
    <published>2026-06-28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가 되면, 모든 교육 과정이 종료된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간다. 치열했던 시간의 끝자락에서 교육생들은 과연 어떤 생각들을 품고 있을까? 평소 나누는 가벼운 대화를 통해서도 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지만, 역시 깊은 진심을 마주하는 데는 '인터뷰'만 한 것이 없다.  과정이 끝나면 영상을 남겨야 한다는 공식적인 명목 아래, 나는 전체 교육생들을 대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PE%2Fimage%2F-ZROACbFgth5l7B4JoJeWG_dyw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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