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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na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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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waka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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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흔까지 천일의 기록을 진행중입니다. 우아한 죽음을 위해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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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5T02:37: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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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과 수치로 부터의 도피는 정당한가 - 존엄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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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6:15:02Z</updated>
    <published>2026-09-28T06: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개인적이고 아주 사소한 이유로 존엄사에 대한 찬성론자였다.  그러나 최근 의문이 들었다.  나는 왜, 우아하게 죽어야겠다며 존엄사를 합법화 해야한다고 하는 것인가?  연명치료의 폭력성 중환자실과 암병동에 떠도는 은은한 긴장감과 날선 신경, 때때로 울려퍼지는 울음소리와 절규 호스피스 병동에서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굳게 입을 닫은 채 죽음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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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종목표는 생존인데, 결국엔 '모두 죽는다'는 아이러니 - 시스템과 프레임이 주는 편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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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2:50:01Z</updated>
    <published>2026-09-17T02: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에서 넓은 하늘과 무수한 별들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자라난 나는 삶의 방식과 사고 방식이 누구보다도 유연했다. 고3 시절조차 수험생들의 뭉친 어깨는 생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나는 내 방식대로 살았고, 내 방식대로 사고했던 것 같다.  그리하여 이 세상이 나라는 그 자체의 틀 안에 고립되어 있었다.  성인이 되면서부터 서울에 살면서 어린 시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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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매한 동화 -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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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5:04:08Z</updated>
    <published>2026-09-14T05: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처럼 어딘가를 가지 않는 나는 그의 말 한마디에 내 인생에 다시 가 볼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한 도시로 떠났다.  어쩐지 설레이는 마음이 들었다.  그가 계획한 어느 부분에 비어있는 퍼즐 조각을 일부러 맞춘 것이나 다름 없었다. 구태여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는 그의 수동적 반항과 여러번 던져온 어떤 가능성에 대해 시험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내가 어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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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방에게 내가 최선이 아닐 수 있다는 것 - 관계에서의 자기방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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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3:15:28Z</updated>
    <published>2026-09-13T03: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으며, 소수의 사람들이 남아있고,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이 삶에 들어와 다시 떠남을 반복한다.  그중에는 나를 이유없이 그저 좋아하며 졸졸따라다니고, 사려깊게 챙겨주고, 나에게 맞춰주기 위해 노력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는 그들이 최선이 아니라서 고의적으로 멀어진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 예뻤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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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웠다 - 어딘가 기대고 믿을 만한 구석이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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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2:22:18Z</updated>
    <published>2026-08-31T12: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그런 말도 안하다가 갑자기 왜 교회에 와보고 싶다고 한거야? 난 너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물론 오진 않았지만 말야.   십여년 전, 멋모르고 이직한 회사에서 만난 언니가 부러웠다.  신앙 아래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이런 저런 일들도 있었지만 유쾌하고 여기저기 능청스레 말도 잘 거는 언니는 대학원도 그렇고 이러저러한 크고 작은 일들에 늘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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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운함을 상쇄하기 위한 자기 방어법 - 명심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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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0:50:20Z</updated>
    <published>2026-08-30T03: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들이 다시 태어나고부터 명백하게 느낀 사실 중에 하나는,  나는 부모님께 짐이 되는 존재니까 뭐든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동생들을 돌봐야 하고, 내가 원하는 건 이런저런 이유로 딱히 제공받을 수 없으며  특히나 부모님께 정서적으로 뭔가를 바랄 수 없는 위치였다.  아무래도 우리 가족은 둘째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각자의 아픔을 각자가 처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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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은 이유 - 맛있다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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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8:20:18Z</updated>
    <published>2026-07-07T08: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먹고 싶은거 먹자.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아.  종종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기도하고, 혹은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의견이 없는 우유부단한 사람 취급을 하기도 한다.  물론, 그럴 수 있다.  다만 나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첫째로 나의 주식은 식단이기 때문에 일반식은 상당한 비용을 초래한다. 일반식을 타인과 함께 하는 건, 종종 망설여지는 일이고 후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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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해 -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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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20:47:03Z</updated>
    <published>2026-07-02T20:3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참 괜찮은 사람이다.  나는 너를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한껏 하면서 행복하길 바란다.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저 응원을 할 뿐이다.   내가 좋아하고 괜찮게 생각하는 네가 좋아하는 것들 중에는 술과 담배가 있다.   가만히 보기에 너는 술을 너무도 좋아하고, 술을 마실 때 즐거워 보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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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이 가져다 주는 것 - 감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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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22:28:29Z</updated>
    <published>2026-06-30T12: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제가 오십견이라구요?&amp;quot;  아직 오십견이 올 나이는 아니다.  30대에 1년간 지나치게 집중해서 공부를 했다가 얻은  나이 많으신 지인분들과 함께 그분들이 겪는 이러저러한 '나이듦'에 딸려오는 노안이라던가 허리디스크라던가 뭐 그런 것들을 나 역시 겪는 것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매일 운동을 하고 엊그제까지만해도 잘 올라가던 팔이 갑작스럽게 고통스러운 통증을 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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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혐오와 비하의 근원 - 아마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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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9:03:06Z</updated>
    <published>2026-06-28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부터 사람은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생존 본능에 이끌리게 되어있다.   따라서 당연히 아주 작은 세포시절부터 어떻게든 '나'란 세포 하나가 살아남기 위해서 모친의 골수까지 뽑아먹고도 모자라, 태어나서도 부모의 등골을 빼먹는다는 말이 생겨난거겠지.   안전한 세상에서 평온하게 적시적소에 모든게 주어진다면 좋겠지만,  세상은 완벽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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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비재로써의 감정  - 개인주의와 자본주의 관점에서 다뤄지는 감정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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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7:09:03Z</updated>
    <published>2026-06-21T04: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요'경제라는 말이 있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좋아요' 즉, 관심을 받는 정도가 '인플러언서'를 만들어내고, 준 스타에 해당할 정도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갖는 현상을 말한다.   즉, 어느 순간부터 '감정'은 금전으로 환산 가능한 '가치'로 작용한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것.  그러나 현재는 단발적인 관심을 사는 것.  그 감정이 긍정을 향하는 것도,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cK%2Fimage%2Fp3ElEPp-C4hDNqEvQisFj6ug3F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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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소중히 간직하는 방법 혹은 타인과 어울리는 방법 - 데미안 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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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3:07:04Z</updated>
    <published>2026-06-07T13: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른 사람들도 꿈속에서 살아. 그러나 자기 자신의 꿈속이 아니야. 그게 차이지.&amp;quot; - 데미안, 헤르만헤세   어차피 말해도 거의 대부분은 서로를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어차피 관계는 오해의 연속일뿐이며 절대 이해받을 수 없다   타인으로 하여금 사랑과 인정을 받기 쉬운 방법은 그들이 우월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아주 멍청하고 우습고 심지어는 뭔가를 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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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만 나면 껴안던 사람이 없다면 - 상상도 하기 힘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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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0:01:23Z</updated>
    <published>2026-06-06T10: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에 다녀왔다.  하룻밤을 자고 오는 것이 어쩐지 부담스러워 당일로 다시 돌아올까 하다가 일전에 혼자 자는게 외롭다고 했던 엄마의 말이 생각나, 그래도 꾹 참고 기다렸다.  일이 다 끝나고 시골집으로 가서 누웠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오지 않는지 계속 뭐라고 하시는 엄마의 말에 피곤함을 핑계로 대꾸하지 않자 엄마는 바로 잠에 골아 떨어지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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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이 트루먼 쇼인걸? - 문 찾지마 빠져나갈 길은 죽음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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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8:10:35Z</updated>
    <published>2026-05-30T08: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누군가 말했다.  &amp;quot;이 세상이 트루먼쑈이면 좋겠어요. 우리 빨리 문을 찾아봐요!&amp;quot;  그때는 장난처럼 명동 사거리에 있는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문들을 찾아서 저 문인가보다고, 저기 가보자고 했지만  사실 잘 생각해보면 이 세상 자체가 트루먼쇼이다.   사람들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상과도 같은 것들을 누리기 위해서 사람들이 만들어낸 극강의 허상인 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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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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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6:12:53Z</updated>
    <published>2026-05-28T06:1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cK%2Fimage%2FO-w7X457mNqGRtlRhF8ilbDIGK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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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섭달까 - 잃고 싶지 않아 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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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0:41:53Z</updated>
    <published>2026-05-17T19: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 왜 그렇게 티 나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는 거에요? 그냥 모르는 척하고 싶은 거 같은데 ㅎㅎ   대학원 동기 언니가 그동안의 이야기를 듣고 도무지 눈치라곤 찾아볼 수 없는, 생기려던 썸마저 없어지게 만들어버린 내 이야기들을 듣고는 말했다.    모르는 척이라   주변 사람들에게 고구마를 잔뜩 먹이고 있는 상태  상대방은 더더욱 답답할 노릇이려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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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까지 경박해져야 이 짙은 어둠을 감출 수 있을까  - 독후감, 가장보통의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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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11:57:10Z</updated>
    <published>2026-05-08T11:4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의존재 #이석원작가님   받아들여질 수 없음, 그저 특이하고 이상한 존재  그리하여 사람들과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타인을 관찰하고, 모방하고, 응용한다.   사람이 속마음을 감추는데에 몇배의 에너지가 소모되기때문에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시 기가 빨린다는 연구 결과를 봤다.   극도로 자신을 포장하고 숨기기에 지친 사람들이  내향인이라고 불리우게 됐는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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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말하는 걸 좋아해 하지만 하지 않는건 - 고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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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3:17:45Z</updated>
    <published>2026-05-03T12: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말하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이다.  시끄러울 정도로 재잘거려서 그 어린 시절엔 물에 빠져도 입만 동동 뜰거라며 놀림을 받기도 했었다.   특히 마음에 드는 누군가가 있다면 최대한 많은 정보를 노출하는 용도로 말을 했는데, 그 어린 시절엔 그게 오히려 역효과라는 걸 전혀 모를 정도로 들떠버려서,   안타깝게도 나의 짝사랑 상대들은 내가 좀 이상하고, 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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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레기를 먹으니까 몸이 쓰레기가 되지 - Garbage In Garbage Ou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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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6:38:30Z</updated>
    <published>2026-05-01T06: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컴퓨터 공부를 처음 할 때, 무슨 스타크래프트 치트키처럼 마주치는 몇가지 용어가 있다. 외우려들지 않아도, 빈번하게 만나게 되는 단어라서 무슨 주문처럼 각인되는 그런 말들  WYSIWYG :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GIGO : Garbage In Garbage Out 에니악에드박에드삭  그래서 지금 하려는 이야기는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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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는건 당연한데 부여잡으려하니 - 키링을 그렇게 많이 사주더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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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1:54:35Z</updated>
    <published>2026-04-26T11: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만난 동생이 지금은 하고 있지 않는(다고 생각한) 블로그를 물어봐서  에이 이제 안하는데 뭐, 하고는 넘어갔었는데  그냥 또 문득 궁금해져서 이전에 남겨놓은 글들을 보니 작년 상반기에도 글을 남기긴 했었기도하고  2011년 언젠가부터 쓴 글들에는  마음이 저릿할 정도로  지금은 멀어진 그 모든 사람들의 기록이 생생하게 적혀있었다.  소중한 기억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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