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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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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ellomor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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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일만 잔뜩 해왔습니다.  사람과 동물, 자연, 일상에 대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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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4T00:41: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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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알이의 선물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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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4:00:06Z</updated>
    <published>2026-10-07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amp;nbsp;일요일이 생일이었다.  떠올려보면 개천절 다음 날은 연차를 내어 쉬는 사람이 많았던 터라, 생일날이라도 펜션은 늘 바빴다.  다행히 남편이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식 중 하나가 미역국이라 생일 밥상만큼은 챙겨 먹을 수 있었다. 아이가 태어난 후부터는 가족 누구의 생일이든 케이크를 사 오곤 했다.&amp;nbsp;콩알이가&amp;nbsp;좋아하는 케이크 촛불 끄기 놀이를 무한&amp;nbsp;반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Rd%2Fimage%2FQh5h3miByYiKvf6xSyt7qX-d2J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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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다른 명절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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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9:33:09Z</updated>
    <published>2026-09-30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펜션은 명절에 더 바쁘다. 펜션을 시작한 이후로 명절에 부모님을 뵈러 가본 적이 없었다.   콩알이 역시 태어나 산골짜기를 떠나기 전까지 명절에 친가나 외가, 친척 집에 가본 적이 없었다. 태어날 때부터 경험해 본 적이 없으니 아이야 몰랐겠지만, 우리는 명절이 되면 어딘가 모르게 쓸쓸한 기분이 들곤 했다.  그 쓸쓸함은 가족 같은 단골손님과 지인들이 없애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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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주는 쉬어가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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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37:49Z</updated>
    <published>2026-09-22T23:3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피 추석 보내세요. 다음 주에 만나요. 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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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골짜기에서 아이를 키우면 생기는 일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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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2:49:00Z</updated>
    <published>2026-09-16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골짜기 펜션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별 일이 다 있기 마련이다. 우리도 그러했다.  콩알이가 두 살 무렵이었을 거다. 하늘이 무너져도 칼같이 지키던 낮잠시간이었는데, 그날따라 아이는 유독 잠들지 못했다. 아기띠를 매고 콩알이를 안은 채 슬슬 펜션 계단을 걸어 내려갔다.   2호와 4호(펜션에서 키우던 대형견 두 마리다)가 있던 개집 너머로 비닐하우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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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알이의 시련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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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2:48:38Z</updated>
    <published>2026-09-09T12:2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알이는 6살이 되어서야 겨우 기관에 다닐 수 있었다.   다섯 살 무렵, 기대와 설렘을 안고 병설유치원에 입학했다. 하지만, 산골짜기 집에서 자유롭게 자란 아이에게 유치원은 낯선공간이었던 모양이다. 좀처럼 울지 않던 아이가 하루 종일 울고, 자면서도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엄마, 아빠도 없는 낯선 공간에서 다섯 살 아이는 처음으로 큰 두려움을 느꼈던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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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알이의 소원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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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4:00:07Z</updated>
    <published>2026-09-02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말했듯이 콩알이는 중장비차를 사랑하는 아이였다.  틈만 나면 아빠와&amp;nbsp;몰래 나가 장난감&amp;nbsp;가게에서 신상 중장비를&amp;nbsp;사 오곤&amp;nbsp;했다.&amp;nbsp;집에서는 온종일 장난감&amp;nbsp;차로 놀고 중장비&amp;nbsp;책을 읽었으며, 아빠가&amp;nbsp;시간이 날 때면&amp;nbsp;근처 공사장으로 구경을 다녔다.  그러던 어느&amp;nbsp;날&amp;nbsp;저녁, 거실&amp;nbsp;창밖에 예쁜 보름달이&amp;nbsp;떴다.  &amp;quot;콩알아, 창밖에 달 좀 봐. 콩알이 얼굴처럼 동그랗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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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 가자, 콩알아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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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16:57:00Z</updated>
    <published>2026-08-26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알이는 기관을 늦게 간 편이었다.   다섯 살에 병설유치원에 갔다가 한 달 만에 자퇴(!)하고, 1년을 더 놀다가 결국 6살이 되어서야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다. 덕분에 날마다 &amp;quot;오늘은 뭐 하고 놀까&amp;quot; 고민하는 것도 꽤나 쉽지 않은 일이었다.  손님이 있는 날의 하루하루는 늘 비슷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수리를 한다던가 해서 손님을 안 받고 쉴 때면 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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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 속의 하루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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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8-19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뜨기도 전에 콩알이가 벌떡 일어난다.  &amp;quot; 엄마, 밥 만들어줘.&amp;quot;  &amp;quot;으응.. 콩알아, 아직 코 자는 시간이야. 조금 더 자자&amp;quot; 눈도 못 뜨고 벌떡 일어난 아이를 끌어당겨 안고 토닥이며 다시 잠에 빠져든다. 그렇게 달콤하게 자다 보면 온 세상이 환해지고, 아이가 다시 벌떡 일어난다.  &amp;quot; 엄마, 배고파. 밥 만들어줘.&amp;quot; 더 이상은 핑계가 통하지 않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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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들이 왔어요!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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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22:14:25Z</updated>
    <published>2026-08-12T04: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알이와 함께 있었던 산후조리원 동기 엄마랑 연락이 닿았다. 펜션에 오고 싶어 했던 것이 기억나 약속대로 초대를 했다. 그렇게 콩알이 인생 첫 친구가 펜션을 찾아왔다.  드디어 친구가 왔지만, 그 또래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듯 반가워하는 건 부모들 뿐이었고 아이들은 데면데면했다. 그래도 한 공간에서 같은 프레임에 담긴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수영장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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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알이는 국자를 좋아해!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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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7:33:02Z</updated>
    <published>2026-08-05T07:3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알이가&amp;nbsp;세 살쯤 되던 해의 어느&amp;nbsp;날인가 아침을 먹고 나서 사과를 먹고 있었다.  가족들이며 지인들이 임신소식에 사과선물을 얼마나 많이 보내주셨던지, 콩알이가 뱃속에 있는 동안 사과 살 일이 없을 정도였다. 이 기특한 녀석이 그걸 알았는지, 입덧이 심하던 임신 중에도 사과만큼은 아무리 먹어도 괜찮았었다.  &amp;quot;우리 콩알이는 엄마 뱃속에서도 사과를 그렇게 좋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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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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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5:00:05Z</updated>
    <published>2026-07-29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펜션이 집이다 보니 아기를 낳았다고 두 손 놓고 쉴 수는 없었다.   나름 할 수 있는 일은 해가며 바쁘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콩알이도 커갔다.  콩알이가 두 돌을 조금 넘겼을 무렵이었다.   건강하게 태어나기도 했고, 워낙 잘 먹는 아이라 크게 아픈 적이 없었는데 그해 여름, 독한 감기에 걸려버렸다.  병원에서 약을 지어와 저녁을 먹이려고 밥을 하는 동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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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 형, 고양이 동생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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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7-22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산골짜기에서 콩알이의 육아가 시작되었다.   남편과 나 둘 다 막내라 양가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산후조리를 도움 받기 어려웠다. 결국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얼마간 받았다. 스스로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했던 산후도우미 아주머니는 확신의 앞뒤짱구였던 콩알이의 두상을 꽤 납작하게(!) 만들어 놓고 떠나셨다.  태어날 때부터 컸던 콩알이는 산골짜기의 맑은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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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알이가 태어났어요!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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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0:31:53Z</updated>
    <published>2026-07-15T10: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들고도 행복했던 임신기간을 거쳐 예정일이 1주일쯤 지나 콩알이가 세상에 나왔다.  노산이라 혹시 몰라 대학병원 근처에 있는 산후조리원에서 3주간의 산후조리를 했다. 3.78kg으로 태어난 콩알이는 산후조리원 동기들 중 제일 컸다.   우리나라의 산후조리원 시스템은 정말 위대하다! 가능하다면 지금도 그냥 쉬다 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정도였다.  예정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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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생겼어요!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에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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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3:28:54Z</updated>
    <published>2026-07-08T13: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펜션을 오픈하고 6년 정도 흘렀을 때니 단골도 꽤 생기고 손님도 많았을 때였다.  어느 여름날이었다. 손님 픽업을 가는 남편에게 임신테스트기를 사다 달라고 했더니 눈이 커졌다. 아직 확실치 않다는 내 말은 들리지 않는지 입이 귀에 걸려 다녀왔다.  두 줄이었다.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 확인을 받고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차에 타자마자 친정엄마에게&amp;nbsp;전화를 드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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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 속 집에 작은 아이가 왔어요! - 서른아홉에 산골짜기 육아를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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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9:40:17Z</updated>
    <published>2026-07-01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기 전부터 펜션이 하고 싶어 주말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괜찮은 땅이 있나 기웃대었다.  결국, 결혼하고 채 1년이 안되어 펜션 준비에 들어갔다. 땅을 계약하고,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기고, 펜션을 짓고 운영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세월이 흘러갔다.   그래서인지 결혼한 지 7년이 넘어서야 아이가 찾아왔다.  선물처럼 찾아온 소중한 아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Rd%2Fimage%2FQds1FwEvIIDAM_ZeXrsVOeyHk2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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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산골짜기 - 서른넷에 산골짜기 펜션 주인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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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1:57:10Z</updated>
    <published>2026-06-03T11:5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훌쩍&amp;nbsp;넘는 기간 동안 산골짜기 생활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늘 조용히 책 보는 것을 좋아하고 여러 사람들과 섞이는 떠들썩한 자리를 피하던 나였다. 산골짜기에서 살아가면서 어느덧 모르는 이에게도 스스럼없이 말을 걸고, 손님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기다리고 즐기는 내가 되어 있었다.  도시에서 나고&amp;nbsp;자라 '자연은 잠깐 보기는 좋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Rd%2Fimage%2F5GWkvJBfts-cGaXX1ZuiZlpWJ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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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펜션 창업을 꿈꾸는 당신에게 - 서른넷에 산골짜기 펜션 주인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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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3:13:48Z</updated>
    <published>2026-05-27T11: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펜션창업, 가능하면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다.  오픈하면 잘 되던 시기는 이미 지나갔기 때문이다. 너무 다양한 형태의 매력적인 숙소가 이미 차고 넘친다는 것을 나도 알고 당신도 안다. 어찌어찌 오픈을 했어도 우아한 전원생활은커녕 하늘 한 번 보기 힘들게 바쁘고 고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펜션 창업을 꿈꾼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서두르지 말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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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골짜기 우리 동네에는 3 - 서른넷에 산골짜기 펜션 주인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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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5:46:15Z</updated>
    <published>2026-05-20T12:0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우리가 산골짜기에 펜션을 지을 때만 해도 우리 동네에는 펜션이 서너 개 정도였다. 산도 있고 큰 강도 흐르고 대형 리조트도 10분 거리여서 여름이면 펜션은 물론이고 민박이고 개인집이고 &amp;nbsp;방만 있으면 빌려달라고 하는 피서객들로 가득했다.  우리 집이 들어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펜션들이 하나 둘 생기더니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우리 동네는 펜션이 바글바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Rd%2Fimage%2FQO75MR8oCy9_SbIiIl1FPkIlD6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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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골짜기 우리 동네에는 2 - 서른넷에 산골짜기 펜션 주인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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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3:00:12Z</updated>
    <published>2026-05-13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골짜기 우리 집에서 900m가량 꼬불꼬불 비포장길을 내려가면 민박집이 하나 있었다.   바닷가에나 어울릴 법한 이름의 민박집은 할머니가 운영하셨는데 사실 민박집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고(공사할 때 목수들이 묵긴 했었다!) 간이매점 같은 작은 가게와 그곳에서 파는 매운탕 같은 음식이 주 수입원이었다. 주변에 살 곳이라곤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리조트 슈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Rd%2Fimage%2FJGVviiCOYyVua7LV-Ipl5MzDYF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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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식의 탄생 - 서른넷에 산골짜기 펜션 주인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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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1:00:04Z</updated>
    <published>2026-05-06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여행지에서의 아침식사를 기억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숙소를 고를 때 고려하는 것을 묻는다면 청결도, 디자인, 접근성, 주변 관광지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에 더한다면 내부 편의시설과 아침식사 제공유무일 것이다. 여성의 경우 여행지에서의 조식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꽤나 많은 여성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호텔 조식뷔페를 사랑하니까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Rd%2Fimage%2Fm5nEX7qqrI26iLrE-uJtRnbOTr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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