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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터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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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저는 신선식품을 지역 매장에 납품하는 배송 노동자입니다. 허투른 날이 없기를 소망하며 읽고 쓰고 배우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 소소한 일상을 사적인 글터를 일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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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0T23:24: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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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주가 아닌 '선택', 지난 1년&amp;nbsp; - 출간 기획서 작성을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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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0:08:46Z</updated>
    <published>2026-10-12T10:0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일요일, 『흔들리는 걸음도 길이 됩니다』 원고의 '출간기획서'를 마무리했습니다. ​ 물론 출간기획서를 마무리했다고 원고를 다시 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문장 안에도, 꼭지와 꼭지 사이에도 중복된 내용이 보입니다. 말맛이 살아나지 않는 문장도 여전히 눈에 들어옵니다. ​ 지금도 코칭을 맡아주시는 '사랑주니'님은 말씀하셨습니다. ​ &amp;quot;더 이상 고치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q5ayPNmSLrEfPuR6E2JJWEc1o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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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97년 10월 12일, 대한제국 선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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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2T10: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897년 10월 12일, 고종은 환구단에서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고 국호를 '대한제국(大韓帝國)'으로 선포했습니다. ​ 조선이 세워진 지 505년 만이었습니다. ​ 대한제국의 선포는 청나라의 영향에서 벗어나 조선이 완전한 자주독립국임을 국내외에 선언한 사건입니다. ​ 1894년 청일전쟁이 있었습니다. 조선을 둘러싸고 청과 일본이 전쟁을 벌였고 일본이 승리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xp2XWsCPWJl7Cf2vahtIuIWL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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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51년 10월 11일, 팔만대장경 완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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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2:43: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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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1251년 고려 고종 때, 16년에 걸친 대장경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팔만대장경'이라 부르는 고려대장경입니다. ​ 팔만대장경을 떠올리면 먼저 8만 장이 넘는 목판과 그 안에 빼곡하게 새겨진 글자가 생각납니다. ​ 당시 고려는 몽골의 침입으로 나라 전체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 고려에는 이미 한 차례 대장경이 있었습니다.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고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jm7Kh_iLsv1vCa1bUmmY3DO0D5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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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라클 썬데이 2회차 : 내 몫을 묵묵히 감당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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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1:41:28Z</updated>
    <published>2026-10-10T21: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일요일입니다. '미라클 썬데이'를 시작한 지 2회차가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 커피 책방의 정식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지만, 일요일만큼은 새벽 6시부터 문을 열어둡니다. ​ 책을 읽어도 좋고, 글을 써도 좋은 시간이고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거나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도 좋은 시간입니다. ​ 저도 그 공간 한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P6eqsOO1yLHGGlb3JsLRUHrfR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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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53년 10월 10일, 계유정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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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22:13Z</updated>
    <published>2026-10-10T10: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453년 10월 10일, 조선의 정치사를 뒤흔든 '계유정난'이 일어났습니다. ​ 세종의 뒤를 이은 문종은 즉위한 지 불과 2년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 왕위는 어린 아들 단종에게 넘어갔습니다. 당시 단종은 열세 살에 불과했습니다. ​ 어린 임금을 대신해 수렴청정할 왕실의 어른도 없었습니다. 문종은 죽기 전 김종서와 황보인 등 대신들에게 어린 단종을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KIHLarA09IrVcTaaakKaVcnpe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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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46년 10월 9일, 한글날 지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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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9T09:0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6년 10월 9일, 광복 후 처음으로 '한글날'이라는 이름의 기념일이 공식적으로 거행되었습니다. ​ 한글날의 시작은 그보다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일제강점기였던 1926년, 조선어연구회와 신민사 관계자들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기 위해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했습니다. ​ 우리말과 글을 지키는 일이 곧 민족의 정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d2FTeIXGhmIi-MEewJVi67vpG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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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95년 10월 8일, 을미사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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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8T12:2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895년 10월 8일 새벽, 조선의 왕궁 한복판에서 왕비가 살해되는 참혹한 사건, 을미사변이 일어났습니다. ​ 1894년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했습니다. ​ 일본이 청나라로부터 랴오둥반도를 넘겨받자 러시아&amp;middot;프랑스&amp;middot;독일이 이를 견제하는 삼국간섭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일본은 랴오둥반도를 반환해야 했습니다. ​ 조선 조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uYo2_zo2VLdBXhjk_pOoNugKd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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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46년 10월 7일, 좌우합작 7원칙 발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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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7T09: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6년 10월 7일, 해방 정국의 극심한 이념 대립을 극복하기 위해 좌우합작위원회가 '좌우합작 7원칙'을 발표했습니다. ​ 한반도는 북쪽에 소련군, 남쪽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정치적으로 빠르게 갈라지고 있었습니다. ​ 독립된 정부를 세우는 방법을 두고 좌익과 우익의 대립도 갈수록 격렬해졌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중도 좌파의 여운형과 중도 우파의 김규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qNIHNGj9tWOSDISjDcjl9PGQo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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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덩이에 털 나겠다 : 『찌니주의보』, 정지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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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3:15:41Z</updated>
    <published>2026-10-06T13:1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3일 동안 책 속에 빠져들었다. 정지아 작가의 소설 『찌니주의보』를 읽었다. ​ 정지아 작가의 소설은 낯설지 않다. 몇 년 전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전자책으로 읽고 포스팅했던 기억이 있다. ​ https://blog.naver.com/jdj0934/222923744390  그때도 그랬다. ​ 이 작가의 글에는 사투리가 있다. 사투리에 묻어나는 정겨움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N_tfEOOk9-HyFy5ssw-_l_w5k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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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52년 10월 6일, 백마고지 전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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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9:12:40Z</updated>
    <published>2026-10-06T09: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2년 10월 6일, 강원도 철원 북방의 작은 고지, 6&amp;middot;25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 가운데 하나인 백마고지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 당시 전쟁은 3년째로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전선은 38선 부근에서 거의 고착됐고, 판문점에서는 휴전회담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 그러나 포로 송환 문제 등을 두고 협상이 교착되면서 전선에서는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TGKQ1pbcGmO2cRbSFGrihzeuDrM.jpg" width="4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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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머리 소년에게 '제철'이란? - 먹이고 싶은 사람이 곁에 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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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2:52:07Z</updated>
    <published>2026-10-05T12: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방을 오픈한 지 이제 한 달쯤 되어갑니다. 준비한 기간까지 더하면 꽤 오랫동안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 새벽에 집을 나서 배송 일을 하고, 일이 끝나면 책방에 들렀다가 늦은 저녁에야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자연히 흰머리 소년과 저녁을 함께 먹는 날도 줄었습니다. ​ 그런데 우리가 바빠진 사이, 흰머리 소년은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계십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G70gSS0N9p0GSaJ59DTaEXOZ0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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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엔 더 일찍 여는 책방, '미라클 썬데이'  - 오늘이 첫 날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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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3T21:1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게 일요일은 일주일에 딱 하루 있는 휴일입니다.  평일에는 출근하기 전, 한 시간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합니다. '미라클 주니'를 만나 2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루틴입니다. https://blog.naver.com/85ssun  일요일만큼은 자율 시행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날은 오히려 더 일찍 눈이 떠집니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기 전에는 달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T3fHka6b0iqNFb8X-d3-GH6-P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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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49년 10월 3일, 개천절 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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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0:57:10Z</updated>
    <published>2026-10-03T10:5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9년 10월 3일,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법률에 따라 개천절을 국경일로 기념했습니다. ​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입니다. ​ 단군이 기원전 2333년 고조선을 세웠다는 건국 이야기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단순히 한 나라가 세워진 날을 넘어 우리 민족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 개천절을 근대적인 기념일로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7PcSY5E_nQ52iTqRNnddZKveO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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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34년 10월 2일, 앙부일구 설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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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0:59:52Z</updated>
    <published>2026-10-02T10:5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434년 10월 2일, 세종 16년. 조선의 수도 한양 한복판에 특별한 시계가 등장했습니다.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시계 '앙부일구(仰釜日晷)'입니다. 앙부일구는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혜정교와 종묘 앞에 처음 설치되었습니다. ​ 앙부일구라는 이름은 '하늘을 우러러보는 가마솥 모양의 해시계'라는 뜻입니다. ​ 반구형의 오목한 그릇 안에 해의 그림자가 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C6uxF1n3F_lYgOOy71V60dWjQOw.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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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83년 10월 1일,  『한성순보』 창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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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9:21:39Z</updated>
    <published>2026-10-01T09: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883년 음력 10월 1일, 서울 저동의 박문국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 『한성순보(漢城旬報)』가 창간되었습니다. 양력으로는 10월 31일.  신문 발간의 필요성을 처음 제기한 인물은 개화파 박영효였습니다.  1882년 수신사로 일본을 다녀온 그는 일본의 근대 문물을 살펴보며 백성에게 국내외 정세와 새로운 지식을 알리기 위해 신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yRDYgLkwQbrAkriMtUxyjEp6c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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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사던 마음으로, 팔기로 했습니다 - 모든 신규 도서 10% 할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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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7:11:01Z</updated>
    <published>2026-10-01T07: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다가다 커피 책방을 오픈하고 오랫동안 고민해 온 일을 오늘 결정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책방에서 판매하는 모든 신간 도서는 10% 할인합니다. 온라인 서점과 다르지 않은 가격입니다.  사실 오프라인 작은 책방에서 신간을 10% 할인해서 판매하는 게 맞는지 오래 고민했습니다. 책 한 권을 팔아 남는 마진에서 10%가 빠진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오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xfBzkpSSFV5hJg0CikFVbykpj0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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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이 선물해서 두 번 읽은 책 - 『급류』 , 정대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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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3:11:07Z</updated>
    <published>2026-09-30T13: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정대건 작가의 장편소설 『급류』를 오디오북으로 들었습니다. ​ 사흘 정도 걸렸습니다. 새벽에 납품할 물건을 싣고 매장으로 이동하면서 듣기 시작해 하루 종일 배송하는 동안 틈틈이 들었습니다. ​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고 도담과 해솔의 관계가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했습니다. ​ 세상에 별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랬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_Av07WssR2SEhL6nXcXf_rBxa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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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32년 9월 30일, 이봉창 사형 언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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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30T12:4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32년 9월 30일, 일본 도쿄 대심원은 이봉창 의사에게 사형을 언도했습니다.  그해 1월 8일, 이봉창 의사는 도쿄 경시청 앞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돌아가던 일본 국왕 히로히토의 행렬을 향해 폭탄을 던졌습니다.  폭탄은 목표를 빗나갔고 이봉창 의사는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생활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Z9FVVyFa-7nxVFAjQkAAGfRyZ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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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4년 9월 29일, 광개토대왕릉비 건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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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0:50:31Z</updated>
    <published>2026-09-29T10:5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414년 9월 29일, 고구려 장수왕은 아버지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거대한 비석을 세웠습니다.  오늘날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 있는&amp;nbsp;광개토대왕릉비입니다. 광개토대왕은 391년 왕위에 오른 뒤 적극적인 정복 활동을 펼쳤습니다. ​ 요동과 만주 일대로 세력을 넓혔고, 백제를 공격해 한강 이북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했습니다. ​ 400년에는 신라의 요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CY5PHM9y_gTHyWWWedBDsBKU6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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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난 스승을 많이 만나게 되는 요즘 - 빙빙 돌려 말하지 않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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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9T08:1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아냥거리다. '얄밉게 빈정거리고 자꾸 놀리다'라는 뜻의 동사. ​ 제가 대화에서 가장 질색하는 말투이기도 합니다. ​ 할 말이 있으면 본론부터 이야기하면 됩니다. 그런데 꼭 상대를 한번 떠보거나 긁어놓고 시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습관처럼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모를 겁니다. 습관은 대부분 자신보다 주변 사람이 먼저 알아차리니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18%2Fimage%2FbqR-FkMI5U8XpuQ8IPrxgymp8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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