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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쏭저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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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ngeu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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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쏭저르(Songeur)는 프랑스어로 &amp;lsquo;사색하는 사람&amp;rsquo;을 뜻합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경제, 모금, 육아, 에세이로 공감과 통찰을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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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9T23:23: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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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하게 시작해서 뜨겁게 살고 싶다 - 여러 회사가 함께 만든 자동차를 타며 생각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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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4:08:41Z</updated>
    <published>2026-08-21T04: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쯤 차를 새로 바꿨다. 이전에 타던 승용차를 거의 10년 정도 탔는데 운전 편의 기능도 많지 않았고 차도 좁았다. 무엇보다 좌석이 불편했다. 요즘 차에는 운전자를 보조하는 기능이 워낙 많아 직접 운전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주고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차를 바꾸는 데 크게 작용했다.  새 차를 사고 소음 문제로 정비소를 몇 번 다녀오기는 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jVViXhtQX8cstRQDF2WFTWLz3x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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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을 기다려왔다 - 올여름은 심장이 자주 뛰는 계절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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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7:49:19Z</updated>
    <published>2026-07-31T17: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은 심장이 자주 뛰는 계절로 기억될 것 같다. 애플워치가 수시로 초록빛을 내며 심박수를 확인했고, 몇 번이고 휴식 중 평균보다 심박수가 높다는 알림을 보내왔다. 신기했던 건 기분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어김없이 심박수가 올라간다는 점이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큰 병치레는 없었지만 스트레스를 몸으로 받는 편이었다. 너무 힘들면 그 감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p_pg7_1rW4dOZP6WH-ELuXn6ii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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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액기부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대학이 학생에게 베푼 작은 선의는 어떻게 미래의 기부가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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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3:39:08Z</updated>
    <published>2026-07-21T13: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이자 세계적인 자선가인 맥켄지 스콧은 2019년 이후 2,700개가 넘는 비영리단체에 약 260억 달러(약 35조 원)를 기부하며 현대 자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에세이에서 거대한 기부의 시작은 거창한 철학이 아니었다고 회상한다. 대학 시절 부러진 치아를 무료로 치료해준 치과의사, 학업을 포기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sI9_AEx7jpAGD1t0IIRzPqiIrz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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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호불호의 끝판왕 영화, 《호프》 리뷰 - 나홍진 감독이 말하는 &amp;lsquo;소동&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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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2:34:14Z</updated>
    <published>2026-07-20T12:3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극장가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왕과 사는 남자》를 시작으로 《토이 스토리 5》, 《모아나》 실사 영화까지 개봉하면서 영화 이야기가 다시 사람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은 단연 나홍진 감독의 네 번째 장편영화 《호프(HOPE)》다. 이 작품은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수상에는 실패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yZ9_KfgNKahkARIZqk_o5IGgMwA.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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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 속의 나와 현실의 나 -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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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1:09:27Z</updated>
    <published>2026-07-20T11:0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말 내내 몸이 좋지 않아 집에서 쉬어야 했다. 그러다 유튜브 〈핑계고〉에서 최민식과 최현욱이 출연한 편을 보고,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을 보기 시작했다. 줄거리를 알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렇게 보기 시작한 작품은 어느새 6부작을 모두 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8yywP8T9VCY8H4XlIIpXqs2VnNY.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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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은 왜 대학으로 향하는가 - AI 시대, 대학은 왜 투자의 대상이 되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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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0:47:34Z</updated>
    <published>2026-07-20T10: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AI 관련 자료를 찾다가 흥미로운 장면 하나를 보게 됐다. 2024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학생들은 엔비디아 H100 GPU 기반의 AI 슈퍼컴퓨팅 환경을 수업과 연구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같은 시기 국내 많은 대학 연구실에서는 GPU 한 장을 확보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연구 환경의 차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료를 더 찾아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ncn9hCInG11fPFxp8jBZBIj-9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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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의 변화와 우려 - 이제는 시간의 점유율 싸움으로 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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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7:13:38Z</updated>
    <published>2026-07-12T14: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가 또 한 번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도 우리나라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는 이용자 점유율 37.8%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체 OTT 시청 시간의 57.7%를 차지할 정도로 이용 시간에서도 독보적인 플랫폼이다.  그동안 넷플릭스의 전략은 단순했다. 좋은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고, 거기에 막대한 제작비를 투자하는 것이었다.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2NgXk-OjoZ5lv2yZqEvJIOg7gt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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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분한 가난은 행운이 되는 시대 - 2025년 신춘문예 당선작 《복 있는 자들》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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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11:16:10Z</updated>
    <published>2026-06-30T11: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유튜브 프로그램 〈적수다〉를 자주 보고 있다. 소설가와 가수, 출판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한 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던 중 민음사 편집자 김민경 씨가 2025년 신춘문예 당선작인 단편소설 《복 있는 자들》을 소개하는 장면을 봤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작품 전문이 한국일보에 공개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2oYzZRl7g7puFh_tdaVrV5Pjs5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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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혐오 정치만 남는다면 그 평론도 끝내야 한다 - 비난과 헐뜯음이 서로의 목표가 되어버린 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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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23:00:41Z</updated>
    <published>2026-06-28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The Wall Street Journal과 The New York Times를 자주 읽고 있다. 국제 이슈를 보다 보면 생각보다 마음이 편하다. 그중에서도 경제와 기업 뉴스를 가장 즐겨 본다.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읽고, 그것을 투자와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재미있다.  대통령 선거 이후부터는 국내 정치 뉴스를 일부러 조금 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Id_ApCVyK4ztUxK6gHuvhba5z2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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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은 항공모함이다 - 부산에서 만난 대학 모금의 현재와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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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8:52:57Z</updated>
    <published>2026-06-19T08: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 대학에서 일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학 발전기금 협의회가 주관하는 하계세미나에 다녀왔다. 말 그대로 대학에서 발전기금과 모금을 담당하는 교직원들이 모여 강의를 듣고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해운대에서 열렸고, 덕분에 오랜만에 부산에서 3일 정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어렴풋이 봐도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네 차례의 강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phV9om6E7kwlucWbdDsXzT96Z2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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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를 읽고 - 아무것도 안 하면 안 되는 세상의 부동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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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23:22:38Z</updated>
    <published>2026-06-18T23: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부동산 책을 구매했다. 20대부터 부동산 관련 책을 꾸준히 읽어왔다. 경매를 비롯해 아파트 투자, 빌라 투자 등 다양한 책을 접했다. 내가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어린 시절의 경험과도 관련이 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부모님이 살던 서울의 집을 매도했고, 이후 우리 가족은 오랜 기간 자가를 갖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언젠가는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rZ8eFAKPGbywB6W3wraHSDIQRE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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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는 사람 - 불안한 마음으로도 결국 해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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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1:35:39Z</updated>
    <published>2026-06-10T01:3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면서 나는 항상 불안감을 느낀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이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끊임없이 의심한다. 그래서 하기 싫은 작은 일부터 시작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붙잡기도 한다. 순서도 늘 제각각이다. 뒤죽박죽 반복하면서 겨우 일을 해낸다.  40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나는 내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지금까지 밥벌이를 할 수 있었던 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EA4HOfGcJdjak2huhdvHgEXYIr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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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의 우리와 지금의 우리 -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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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5:14:12Z</updated>
    <published>2026-06-07T15: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친한 고등학교 친구와 여러 번 주말을 함께 보냈다. 각자의 아이를 데리고 만났는데 아이들도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성별은 다르지만 금세 친해져서 잘 어울렸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만남도 잦아졌다. 광명동굴에 함께 갔고 수영장도 다녀왔다. 놀이동산까지 한 달 동안 세 번이나 가족끼리 시간을 보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참 우연하게 친해졌다. 고등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NJXKjdWnv8XMDmo9PiVDbp7fRU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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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밥그릇을 건드린다는 것 - 선거가 끝난 뒤 남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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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1:29:37Z</updated>
    <published>2026-06-07T01: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6&amp;middot;3 지방선거가 많은 이야기를 남긴 채 끝났다. 대통령 선거 직후 치러진 선거였던 만큼 정부&amp;middot;여당에 유리한 환경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선거 자체에 대한 관심은 대선보다 적었지만, 대선 주자급 인사들이 출마한 보궐선거는 큰 관심을 받았다.  선거 결과를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서울시장 선거였다. 나는 오랜 시간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일했고 관련 분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mibftkEhE94ybdXcAEs2lpN9Ci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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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어떤 방향의 성장을 원하는 걸까 - 좋은 숫자를 보면서도 마음이 복잡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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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23:17:55Z</updated>
    <published>2026-05-17T23: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월스트리트저널￼을 틈틈이 읽고 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번역 기능이 워낙 좋아서 읽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국내 정치 뉴스에 계속 매몰되지 않아도 되고 흥미로운 기업과 경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이만한 즐거움도 없는 것 같다.  지난주에는 특히 흥미롭게 읽은 기업 기사 두 개가 있었다.  첫 번째는 시스코 시스템즈였다. 네트워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M54HnuN3_SCtGVGUnruxFlpxEF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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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남겨주고 싶은 빈 공간 -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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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2:59:07Z</updated>
    <published>2026-05-17T02:5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동네 지인들과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여러 주제가 오갔지만 결국은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의 교육 이야기로 이어졌다.  나는 아이 교육에 대해 가능하면 너무 많은 것을 채워주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오히려 빈 공간과 여유를 남겨주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한 분이 &amp;ldquo;아이가 하고 싶다고 해도 안 해줄 거냐&amp;rdquo;고 물었다.  그 질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acL9ashoYDXAoY1Kw5P5tsaWBF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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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로에서 다시 만난 배우 - 연극 〈마우스피스〉가 남긴 불편한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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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23:13:19Z</updated>
    <published>2026-05-06T23:1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로 인근에서 몇 년째 일하고 있지만 이상하게 연극을 자주 보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얼마 전 반가운 이야기를 들었다. 20년 전 대학로 소극장에서 인턴으로 일할 때 함께 공연 일을 하던 분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름을 바꿔 활동하고 있어서 한동안 전혀 몰랐다. 몇 년 전에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까지 받았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uBLCblXUihSYrr_cOTPK_uQYZ4.jpeg" width="32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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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올라간다고 말할 때 - 이제는 지키는 쪽을 생각할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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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13:51:02Z</updated>
    <published>2026-05-05T13: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넘어섰다. 지금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구간에 들어와 있다. 코로나 이후였던 2021년 1월 코스피는 장중 약 3,266포인트까지 올랐다. 그때가 사상 최고치였다. 불과 몇 년 전 이야기다. 지금은 그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다시 주식의 시대가 왔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 상승장에서도 모두가 주식을 이야기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xQ55VWD05HFBVPVWj7_x98RGeh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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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보는 이유 - 늦어도 괜찮다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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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2:46:15Z</updated>
    <published>2026-04-26T22: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정주행하고 있다. 이렇게 본방송으로 드라마를 챙겨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이 작품의 작가는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를 만든 작가다. 당대의 히트작을 만들어온 사람인데, 나는 이상하게도 〈또 오해영〉 이후의 작품은 보지 않았다. 현실을 깊이 파고드는 이야기를 선뜻 시작하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jsfXWiNb7gvQttGfByLX-NA1Qf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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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는 잘 벌었는데 왜 떨어졌을까 - 숫자보다 먼저 반영된 다음 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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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9:00:20Z</updated>
    <published>2026-04-17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밤에 넷플릭스 실적이 발표됐다. 미국 기업은 정규장이 끝난 뒤 실적을 발표하기 때문에, 우리 기준으로는 아침 출근길에 확인하게 된다. 평소처럼 아침에 일어나 야후 파이낸스 앱을 열었는데, 넷플릭스 주가가 시간외에서 8% 넘게 하락하고 있었다. 예상과 다른 흐름이라 조금 놀랐다. 바로 관련 기사와 주주서한을 찾아봤다.  이번 실적은 2026년 1분기 기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FA%2Fimage%2FbCya29vZKYGaICjKNtaYYOkbyl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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