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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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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설을 쓰고, 사주명리로 사람을 읽고, 뷰티와 패션으로 시대를 읽고, 문학과 철학으로 세상을 읽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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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3T05:14: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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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재에는 밝고 통은 작은&amp;nbsp;을미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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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3:01:52Z</updated>
    <published>2026-09-17T23: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을미는 물상으로 선인장에 비유되곤 한다. 인정이 많고 두뇌가 명석한데 수학적 사고와 창의력까지 갖춰 현실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반드시 수난을 겪은 후에야 꽃을 피우는 형상이라 게으르면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  을미일주를 연상하면 채식주의 황소나 코끼리를 보는 듯하다. 평소에는 유순한 듯 보이지만 세상 사납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K20o0G_F99-kUlsaE0BoIzrjh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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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늘고 길게 야망을 품은 갑오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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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6T22: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오일주는 나무의 꽃과 열매가 만발한 형국이다. 푸른 말이 초원을 힘차게 내달리는 모습, 혹은 여름날 무성하게 가지를 뻗어 올린 거목에 비유되며 강렬한 생명력과 화려함을 품고 있다. 이상이 높고 창조적이며 모험심이 강하다. 내색하지 않지만 질주 본능도 남다른 편이다. 역마성이 강해 하늘을 나는 일이 잦고, 항공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도 많다. 여성은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LV88bboN7JpK6dqylWRI_NGAY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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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에 띄지 않는 실력자 계사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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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3:28:43Z</updated>
    <published>2026-09-15T23: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사일주는 사주명리학에서 검은 뱀의 형상으로 비유한다. 겉으로는 존재감이 크지 않아 보여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발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별히 앞에 나서지 않아도 어느 순간 정상에 올라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놀라운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준다.  계사일주는 흔히 생동우라고 부른다. 꽃이 피어나도록 생기를 불어넣는 기운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Pd-9mUsI1OCU0Z-tmFM_16Q8a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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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는 뛰어나고 끈기는 부족한 임진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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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22:13:18Z</updated>
    <published>2026-09-14T22: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진일주는 명리학에서 탁수호(濁水湖)라 부른다. 진토 위에 임수가 자리한 형상이라 맑은 샘물보다는 흙을 머금은 큰 호수에 가깝다. 그래서 물속에서 용이 꿈틀거리는 모습으로도 비유한다. 이상이 크고 신념이 강하며 야망도 상당하다. 다만 꿈이 너무 커서 현실과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면 용이 되지 못한 채 이무기로 남는다.  임진일주는 위엄이 있고 도량이 넓은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hKV6L01zQXRv_lsy074rnb911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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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리한 완벽주의자 신묘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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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3:23:30Z</updated>
    <published>2026-09-13T23: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십갑자 중 가장 섬세하고 감각적인 기둥을 꼽으라면 신묘일주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이나 날이 바짝 선 가위를 연상케 하는 이들은 특유의 예민함과 미적 감각으로 세상을 재단한다. 거친 에너지보다는 다듬어지고 완성된 미학을 추구하는 감각적인 완벽주의자들이다.  신묘일주는 천간의 음금과 지지의 음목이 만난 형상이다. 이미 완성된 보석처럼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3l-LVksrC2lY-bD0tkB2S4nxn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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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은 냈는데 갈 데가 없는 경인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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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22:23:54Z</updated>
    <published>2026-09-12T22: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인일주는 경금이 인목 위에 앉은 일주다. 인(寅)은 호랑이의 글자이자 역마의 글자라 한자리에 머무는 법이 없다. 겉으로는 언제나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백수나 한량으로 지내는 경우가 적지 않은 일주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계획하고 움직이지만 그 에너지가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하면 성과 없이 시간만 흘러간다.  반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sGtpZaQr6dNScD3S4eZirTi84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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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복 많은 고집불통 기축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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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2:57:35Z</updated>
    <published>2026-09-11T22:5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축일주는 한겨울 얼어붙은 논밭이나 묵묵히 쟁기를 끄는 소를 떠올리게 하는 일주다. 음장토라고 해서 언 땅처럼 보이지만 천간의 기토는 만물을 품고 길러내는 대지이며, 지지의 축토는 겨울의 응축된 기운을 간직한 저장의 땅이다. 이 두 기운이 만나면서 화려함보다는 묵직함, 속도보다는 꾸준함을 선택하는 성향이 만들어진다.  기축일주생의 첫인상은 조용하고 무뚝뚝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R4RA3PCAKBS-fCBZiWBX7kyfP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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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겉멋과 실속 다 챙기는 무자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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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2:47:12Z</updated>
    <published>2026-09-10T22: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리학에서 무자일주는 한겨울 눈 덮인 거대한 산이 깊은 지하수를 품고 있는 형상으로 비유된다. 겉으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산처럼 묵직하고 과묵한 인상을 주지만, 내면에는 쉼 없이 흐르는 물처럼 예민한 판단력과 뛰어난 현실 감각이 자리하고 있다. 천간의 무토가 가진 넉넉한 포용력과 지지 자수가 가진 지혜와 생명력이 만나면서 중후함과 치밀함이 공존하는 독특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MJP1VbJZZHCPLb9jxOo7KznLI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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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 먹지 않고 다 가져가는 정해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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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2:29:58Z</updated>
    <published>2026-09-09T22: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화와 해수의 만남은 칠흑 같은 밤하늘에 외로이 떠서 밤길을 비추는 등대나 조용한 호수 위에 아른거리는 달빛의 형상을 떠올리게 한다. 정해일주는 60갑자 중에서도 손꼽히게 다정하고 균형미를 갖춘 명식이다. 천간의 정화는 어둠을 밝히는 따뜻한 촛불이자 인류를 이끄는 문명의 불꽃을 의미하며, 지지의 해수는 깊고 그윽한 밤의 바다이자 생명을 품은 호수를 상징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UCEzJpPi3mT-5QUm1UfHDlB-e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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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는 해가 더 화려한 병술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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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1:51:25Z</updated>
    <published>2026-09-08T21: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술일주는 화려하게 타오르는 병화와 만물의 결실을 거두어들이는 술토가 만난 형태다. 만물을 밝게 비추는 태양이 노을을 받으며 산맥 너머로 넘어가기 직전의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순간을 형상화한다.  스스로의 능력을 표현하고 기획하며 창작하는 기운이 매우 뛰어나 언변이 좋고 처세술이 다정다감하다. 행동도 거침이 없고 무모함의 끝판왕이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한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9zq41D_ziBsd_ngkYE0JxCyuY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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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촉이 좋아 예민한 을유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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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2:24:09Z</updated>
    <published>2026-09-07T22:2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을유일주는 바위틈에서 피어난 한 송이 들꽃에 비유된다. 부드러운 덩굴을 상징하는 을목이 가을의 예리한 금기운인 유금을 만나면서,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누구보다 강한 생존력과 단단한 내면을 갖춘 일주가 된다. 유연함과 강인함, 섬세함과 냉철함이 동시에 공존하는 것이 을유일주의 가장 큰 특징이다. 겉으로는 온화하고 친절한 인상을 주지만 내면에는 쉽게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vH248peRz1WfIcCof_5D3xL6T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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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이라는 무력한 숫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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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22:10:07Z</updated>
    <published>2026-09-06T22: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언제부턴가 생일이 싫었다.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도 싫지만 축하를 받는 것은 더 싫었다. 주인공이 된 기분이 어색하기 짝이 없고, 근본적으로 원하지 않은 생이기에 축하에 의미가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그 기분은 더해갔다. 유치한 연령대야 워낙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니 손꼽아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한 해 한 해 늙는 것이 두려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l88nCOIHc5firIFrO4wtfO52P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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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와 낭패가 공존하는 갑신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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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21:30:28Z</updated>
    <published>2026-09-06T21:3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신일주는 가파른 바위산 위에 홀로 우뚝 선 거대한 나무의 형상이다. 위로 곧게 뻗어나가려는 강직한 천간의 갑목과 쇳덩어리나 도끼를 상징하는 지지의 신금이 만난 기운이다. 동물로 비유하면 재주가 많은 푸른 원숭이로 불리며,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생명력과 비상한 두뇌 회전을 동시에 보여주는 일주로 꼽힌다. 시련 속에서도 기어코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eqeYnpdqKjfodxKkfslHs1MSt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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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사고뭉치 계미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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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21:14:17Z</updated>
    <published>2026-09-05T21: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미일주는 뜨거운 한여름의 메마른 땅 위에 조용히 내리는 단비의 형상이다. 부드럽고 섬세한 안개나 비를 뜻하는 천간의 계수와 열기를 가득 품은 건조한 흙을 상징하는 지지의 미토가 만난 기운이다. 동물로 비유하면 흑양, 즉 검은 양으로 불리며 겉보기에는 한없이 온화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척박한 환경을 견뎌내는 끈질긴 생명력과 치열함이 숨어 있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XjnYgS8ALfuszXaOZhK72vOWi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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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기와 광기의 딜레마 임오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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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21:17:10Z</updated>
    <published>2026-09-04T21: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오일주는 넓은 바다나 큰 물을 의미하는 임수와 정열적인 붉은 말을 뜻하는 오화가 만난 형상이다. 물과 불이 만난 형국이라 변덕이나 감정의 기복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현실 감각을 지닌 구조다.  지장간 속에 정재와 정관을 품고 있어 사주명리학에서는 이를 재관쌍미라 부른다. 재물과 명예, 직장 운을 두루 갖춘 복록의 기운을 뜻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XWGiKq-gQHuAm0Y-9MO_2_9KW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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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독한 원칙주의자 신사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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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22:52:34Z</updated>
    <published>2026-09-03T22: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상으로 백사(白蛇)에 비유되는 신사일주는 뭔가 신비로운 이미지가 있다. 여름에 빛나는 옥을 의미하며 멋스럽고 깐깐한 기질로 유명하다. 태양 아래 반짝이는 보석이자 뜨거운 용광로 속에서 형태를 갖추어가는 명검과도 같다.  겉으로는 깔끔하고 세련된 매너를 자랑하며 신사숙녀의 면모를 보여주지만, 내면에는 자신을 단련시키는 강렬한 자존심과 승부욕을 안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ibtllXG8SSY7tP10zZo_jSXDQ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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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심으로 밥 말아먹는 경진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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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22:35:05Z</updated>
    <published>2026-09-02T22: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진일주는 하얗고 차가운 바위나 거대한 칼을 의미하는 경금 아래로 촉촉하고 비옥한 습토인 진토가 자리 잡은 형상이다. 물상으로는 상공을 위엄 있게 날아오르는 백룡이자, 흙 속에 묻혀 묵묵히 빛을 발할 날을 기다리는 원석에 비유된다. 겉으로는 중후하고 묵직한 이성을 지닌 듯 보이지만, 내면에는 세상을 집어삼킬 듯한 강렬한 자존심과 야망을 품고 있다.  괴강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KhMroJSk8bd0JpOvIrLBXeCfF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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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기묘묘 안하무인 기묘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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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23:02:17Z</updated>
    <published>2026-09-01T23: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촉촉한 습토인 기토 아래로 날카로운 가시를 품은 묘목이 뿌리를 내리는 형상이다. 물상으로는 들판을 뛰어다니는 황색 토끼, 즉 산토끼와 같다. 특히 얕은 산속에서 굶주림을 해결하려는 성미 급한 토끼의 모습이다. 원기왕성하여 주변에 항시 사람이 많고, 그러면서도 자기 영역은 철저하게 지키는 간지에 해당한다.  기름진 밭에 파릇하게 자라나는 새싹의 물상과도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hH8z9LeIpwkWgavgMGSHANgF1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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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후의 승자 무인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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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22:05:01Z</updated>
    <published>2026-08-31T22: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인일주는 광활한 대지 위에 우뚝 선 거대한 산맥, 그리고 그 깊은 산속을 호령하는 맹수의 기상이다. 만물을 포용하는 흙과 맹렬하게 뻗어나가는 나무의 만남으로 묘사된다. 천간 무토는 거대한 산이나 넓은 평야를 뜻하고, 지지의 인목은 만물이 생동하기 시작하는 초봄의 기운이자 용맹한 호랑이를 상징한다.  무인일주는 겉으로는 묵직하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MkzTxXGh9DR1JAvctqMwLwQTd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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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기 있는 구두쇠 정축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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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1:20:26Z</updated>
    <published>2026-08-30T21: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화는 어둠을 밝히는 촛불이자 쇳물을 녹이는 화로이며, 축토는 한겨울의 차갑고 얼어붙은 땅을 상징한다. 정축일주는 꽁꽁 언 동토를 녹이는 한 줄기 온기이자 어둠 속에서 묵묵히 밭을 가는 소의 형상이다.  겉으로는 온화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뜨거운 불꽃을 품고 있어 은근한 고집과 끈기를 자랑한다. 천간의 불이 지지의 흙을 낳는 화생토의 구조로 식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rk%2Fimage%2F8B_i6egHaA8W33KFeAUUTTrpj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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