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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써니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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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필명)여행은 주변에서 부터! 또 다른 삶을 만들기 위해 걷기 시작. 트레킹,  글쓰기. 길 위에서 자신과 대화를 통해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I♡U.</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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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2T07:18: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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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은 나를 다시 사람으로 돌려보냈다 - 꿀차 한잔 마시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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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0:46:10Z</updated>
    <published>2026-07-24T00:4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향은 나를 다시 사람으로 돌려보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앞으로 걸어가는 것보다 뒤를 더 자주 돌아본다.  나 역시 그랬다.  이번에 4형제와 고향을 다녀오면서 나는  여행을 한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처음으로  돌아가는 길을 걸었다.  고향에 들어서는 순간, 익숙한 산과 들이  말없이 나를 맞아 주었다.  어린 시절 뛰놀던 논두렁은 그대로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YaR2gD-bKi9eNbJnzUweduZgF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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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기매매하는 개인 투자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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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7:45:39Z</updated>
    <published>2026-07-13T07: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기매매하는 개인 투자가에게   오늘(7.13)처럼 시장 전체가 크게  흔들리는 날은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가장 힘든 날입니다.   특히 한국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매우 커서 두 종목이 급락하면  코스피 전체가 크게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투자자가 단기매매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1. 정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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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은 사라지고 이벤트만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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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8:31:04Z</updated>
    <published>2026-07-13T04: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은 사라지고 이벤트만 남았다결혼식을 다녀왔다.눈부신 샹들리에, 화려한 생화 장식,  끝없이 이어지는 뷔페. 수백 명의 하객이 밀려들고, 축의금을 내고,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한 뒤 서둘러 떠난다.  예식장은 사람들로 가득 찼지만,  정작 신랑과 신부는 하객 한 사람과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시간조차 없다.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결혼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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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사회는 왜 패배를 용납하지 못하는가 - 빨리빨리, 냄비 근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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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2:03:26Z</updated>
    <published>2026-07-10T01: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사회는 왜 패배를 용납하지 못하는가외국에서 현지인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한국어를 조금 안다고 했다.  가장 먼저 배운 한국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amp;quot;빨리빨리&amp;quot;라고 답했다.그 한마디는 대한민국을 가장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단어인지도 모른다.'빨리빨리'는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끌어올린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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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5. 여행은 끝났지만, 내 인생은 다시 시작되었다 - 다시 길 위에 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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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0:08:27Z</updated>
    <published>2026-07-07T05: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5. 여행은 끝났지만, 내 인생은 다시 시작되었다  ​  세 번째 세부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나는 창밖을 오래 바라보았다. 하얀 구름 아래로 세부의 바다가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이제 여행은 끝났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끝났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무언가가 이제부터 시작된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ar3KFfPnA-a7PVxE2h3kfE23GM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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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4. 세부에서 살아보고 싶은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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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5:36:24Z</updated>
    <published>2026-07-07T05: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4. 세부에서 살아보고 싶은 당신에게   세부에서 지낸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는  한 가지를 자주 생각했다. '나처럼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한국인들이  이곳에서 살아간다면 어떨까?'  그 질문은 여행이 끝난 지금도 내 마음속에 남아 있다.  나는 세부를 관광객으로만 둘러본 것이 아니라,  작은 집을 구하고, 시장에서 장을 보고,  현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9oFg0SeFr1PvRA6yof-362Xpia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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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3. 세부가 내게 남긴 가장 큰 선물 - 작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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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5:27:05Z</updated>
    <published>2026-07-07T05: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3. 세부가 내게 남긴 가장 큰 선물  세부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나는 창밖을 오래 바라보았다. 푸른 바다와 작은 섬들이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불과 몇 시간 뒤면 다시 익숙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내 마음은 이전의 나와  같지 않았다.  세부는 내게 여행의 추억만 남긴 곳이 아니었다. 내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DFO9X1ajGkLbpR9wRCh5tp_Ouf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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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2. 여행자가 아니라 세부의 이웃으로 살아보니 - 필리핀 사람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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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5:17:28Z</updated>
    <published>2026-07-07T05: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2.  여행자가 아니라 세부의 이웃으로 살아보니   세부를 처음 찾았을 때의 나는 여행자였다.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다니고, 아름다운 바다를  사진에 담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여행의 전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 번째 세부 여행에서는 조금 달랐다.  나는 호텔보다 작은 월셋집에서 생활했고,  관광버스 대신 지프니와 오토바이를  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CWpiBCyUqWK1U2io5olbUDe35H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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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1. 국제결혼은 사랑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 결혼은 신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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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1:42:25Z</updated>
    <published>2026-07-07T01: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1. 국제결혼은 사랑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세부에서 그녀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감정인지를 다시 느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또 하나의 사실도 깨달았다. 국제결혼은 사랑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  처음에는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같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시장을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euYLoMWqTCxyhVtFbj0J18ErH4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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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0.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다 - 은퇴-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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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1:33:12Z</updated>
    <published>2026-07-07T01:3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0.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다  사람들은 은퇴를 인생의 마지막 장이라고 말한다.  직장을 떠나는 순간, 사회와의 연결도 점점  멀어지고 하루는 길어진다.  아침에 일어나도 급하게 출근할 곳이 없고,  저녁이 되어도 누군가와 하루를 나눌 일이 줄어든다.  나 역시 그런 시간을 맞이했다.  오랫동안 직장과 일 중심으로 살아왔던 삶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ssRHv_FHqezgjfQyWK7qq38nH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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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9. 세부의 시장과 골목은 최고의 학교였다 - 인생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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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5:01:40Z</updated>
    <published>2026-07-06T05: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9. 세부의 시장과 골목은 최고의 학교였다  ​ 사람들은 여행을 가면 유명한 관광지를 먼저 찾는다.  하지만 나는 시간이 흐를수록 관광지보다  시장으로 발길이 향했다.  세부의 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이 가장 솔직하게  드러나는 공간이었다.  아침이면 그녀와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으로 향했다. 골목 입구부터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r9bHV5NLFn2mPWfldg5UAcnxc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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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 오랑고섬에서 찾은 느린 삶 - Slow 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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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4:50:53Z</updated>
    <published>2026-07-06T04: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8. 오랑고섬에서 찾은 느린 삶  ​  세부를 여러 번 찾았지만, 내 마음속에  가장 오래 남은 곳은 화려한 리조트도,  유명 관광지도 아니었다.  막탄섬 남쪽의 작은 섬, 오랑고섬이었다.  오랑고섬으로 가는 작은 배에 몸을 실었을 때부터 시간은 조금씩 느려지기 시작했다.  바닷바람은 서두르지 않았고, 파도도  조용히 섬을 향해 밀려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CinwqNI_OhnmDnyNc3zZI3P2r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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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 필리핀에서 시작한 작은 신혼생활 - 함께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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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1:31:31Z</updated>
    <published>2026-07-06T01: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7. 필리핀에서 시작한 작은 신혼생활  누군가는 그것을 신혼생활이라고 했고,  누군가는 황혼의 사랑이라고 말했다.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다. 그것은 늦게 찾아온 인생의 두 번째 봄이었다.  젊은 시절의 사랑은 뜨겁다. 미래를 꿈꾸고,  성공을 이야기하며, 더 큰 세상을 향해  함께 달려간다. 그러나 인생의 후반부에 만난  사랑은 조금 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iFZsBD8I9CgpeHnqR5eZFvn-0I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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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6. 집을 구하며 현실을 배우다 -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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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1:13:27Z</updated>
    <published>2026-07-06T01: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6. 집을 구하며 현실을 배우다  여행자는 호텔을 찾지만, 살아갈 사람은 집을 찾는다. 세부 방문에서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했던 일은  관광지를 찾는 것이 아니었다. 앞으로 머물 수  있는 집을 구하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여러 집을 찾아보았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모두 괜찮아 보였다.  하지만 직접 가 보니 생각과는 다른 경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7lWMGfzuX7aAHfaz5r-ulZQni6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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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 세부 사람들은 왜 이렇게 웃을까 - 웃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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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1:21:19Z</updated>
    <published>2026-07-06T00: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5. 세부 사람들은 왜 이렇게 웃을까  세부를 여행하며 내 마음에 가장 오래 남은 것은  푸른 바다도, 눈부신 해변도 아니었다.  사람들의 웃음이었다.  처음에는 신기했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도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길을 물어봐도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알려 주었다.  식당에서도, 작은 가게에서도, 거리에서도  사람들은 먼저 웃으며 다가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duyaPS8QMzMqVWRJp5Ex2M_8T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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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 사랑보다 먼저 배운 것은 신뢰였다 - 믿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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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3:06:28Z</updated>
    <published>2026-07-05T06: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4. 사랑보다 먼저 배운 것은 신뢰였다  세부를 여러 차례 오가며 내가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사랑이 아니었다.  바로 신뢰였다.  처음 필리핀 여성을 만나기로 했을 때 주변에서는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amp;quot;조심해야 한다.&amp;quot; &amp;quot;돈을 노리는 사람도 있다.&amp;quot; &amp;quot;국제결혼은 쉽지 않다.&amp;quot; &amp;quot;범죄가 많은 나라다.&amp;quot; ​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ijXhIT1MVPDGRU6ou4P5KXwYN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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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다시 사랑을 믿게 되다 - 그녀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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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3:09:10Z</updated>
    <published>2026-07-05T06:3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3.  그녀를 만나다, 그리고 다시 사랑을 믿게 되다   인생에는 예상하지 못한 만남이 있다.  젊은 시절에는 사랑이 미래를 향한 설렘이었다면, 나이가 들어 찾아온 사랑은 외로움을 이해하고  서로의 삶을 보듬어 주는 동반자를 찾는 일이었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다.  오랜 세월을 혼자 보내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slrFsLx-lWu275O1I5N9S-2U_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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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세부에서 시작된 또 하나의 인생 - 세부국제공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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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4T11: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2. 새벽 공항에서 시작된 또 하나의 인생  비행기 창밖으로 희미한 불빛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긴 비행 끝에 드디어 필리핀 세부의  막탄 국제공항 활주로가 눈에 들어왔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한국에서는 하루가 끝나가는 시간이었지만, 내게는 오히려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 비행기 문이 열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N7FMa2uXiIQ0Hj1Jdhb7gX4j4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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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나는 왜 다시 세부를 찾아갔을까 - (26.3~6, 3차례, 60일 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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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3:12:16Z</updated>
    <published>2026-07-04T05: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왜 다시 세부를 찾아갔을까  사람들은 내게 종종 묻는다.  &amp;quot;왜 하필 세부였나요?&amp;quot;  사실 처음부터 세부를 특별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 역시 따뜻한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하며 떠난 평범한 여행자였다. 하지만 한 번의 여행은 두 번째 여행을 불렀고,  두 번째 여행은 다시 세 번째 여행으로 이어졌다.  어느새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pskKzYsgN0y9U1B8j3XLiyV5C0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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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5. 세부여, 안녕(Bye)! - 26.6.15 (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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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5:40:53Z</updated>
    <published>2026-07-03T01: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날  활동 및 성찰 정리오늘은 필리핀 세부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이번 여행은 세 번째 세부 방문이었고, 약 25일 동안 세부와 만다우에의 여러 지역을 둘러보았다. 아얄라몰,  가이사노몰, 파크몰, SM 등 다양한 장소를 다니며 현지인들의 생활 수준과 도시의 여러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다.그러나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6X%2Fimage%2FOuUisEXWExjvoTdddexA6Geg1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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