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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이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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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misoupsauc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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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프와 소스를 파는 작은 가게 이야기 입니다. 작은 일상들이 모이는 가게 이야기를 씁니다. 가볍게 읽으시고 잔잔하게 느끼시고 가뿐하게 잊혀지는 글이였으면 합니다. 행복합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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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3T04:25: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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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성탕면.&amp;nbsp; - 운전면허 ㅠ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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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5:00:23Z</updated>
    <published>2026-10-12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 없이 못 산다는 미국에서 나는 차 없이 살았었다. 주위에 언니 오빠들은 별로 조르지 않았어도 나를 데리고 오고 가고 가자고 하면 잘 데리고 다녀주어서 뉴저지에 사는 동안은 동네 구석구석 언니 오빠들의 호화로운 차들을 바꿔가면서 타고 다녔고 맨해튼에 학교를 다니면서는 차는 필요 없는 것이 되었었다. 뉴저지에서 나도 차를 몰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 잡혀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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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ff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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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2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맞이하는 순간. 아침잠이 없는 나는 새벽 시간에 시계가 울리지 않아도 어스름한 새벽녘에 잠을 깬다. 여유 있는 시간이 부여된 난 커피를 내려서 잘 정리된 식탁에 커다란 머그잔&amp;nbsp;&amp;nbsp;따뜻한 커피릏&amp;nbsp;두고 잠옷을 걸친 채로 머리도 어수선 한 채로 내가 있었던 그대로 아침과 커피를 만난다.  스무 살 유학을 떠나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마신 원두커피, 처음부터 어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IhMrfSoLHTAuDWcv6KUSOUhqPk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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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나물 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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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5:00:24Z</updated>
    <published>2026-10-09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최악의 한국음식 쌀요리&amp;quot; 충무김밥, 백설기, 인절미 등과 어깨를 높이며 해외 이용자로부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왜 그럴까? 잘 모르겠지만 충무김밥과 백설기를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 입맛이 다 제 맛대로인데 그걸 평가 플랫폼이 등수를 정하다니 심심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삼인분 정도에 콩나물 3줌, 쌀 1컵 그리고 미나리를 이용한 앙념장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xgtj6IG0vPN9UrqhV0RsjvD55l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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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성탕면 - 베이글에 버터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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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5:00:22Z</updated>
    <published>2026-10-09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삼사 년이 지났을 때 안성탕면이 이사를 간다 했다. 맨해튼에서 퀸즈로. 룸 메이트 세명과 함께 살던 아파트에서 혼자 독립해 집을 옮길 계획이라 했다. 짐을 같이 싸줬으면 해서  멍청한 나는 감사히 그러마 했다. 쌀 짐은 많았고.. 부지런히 묵묵하게 일을 하고  안성탕면은 지쳤는지 잠깐 눈을 붇였고 나는 잠도 오지 않아서 새벽 다섯 시까지 짐을 싸다가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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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mbon sandwic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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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5:00:22Z</updated>
    <published>2026-10-08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jamon , jambon, prosciutto... 종류도 많고 나는 알 수도 없고 그냥 햄을 Jambon이라고 한다는데 얇게 썬 햄이라네요. 하몬과 프로슈토는 얇은 플라스틱? 같은 비주얼 비슷하죠? 하몬을 스페인에서 먹어봤는데 너무 짰어요. 우연히 베이커리 샵에서 잠봉을 보고 놀랐습니다. 정말 잠봉 같이 생긴 데다 지방도 살결? 도 너무나 잠봉 같았거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gKcTfZPqQoHeby-sJjjKy89em9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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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chovy alio oli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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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5:00:21Z</updated>
    <published>2026-10-07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하고 싶은 게 있다. 4월쯤 가득 바다내음을 풍기는 남해의 멋진 바닷가에서 멸치잡이 배를 보고 직접 멸치를 구입하는 것이다. 생멸치를 우편으로 부치고 도착하면 좋은 올리브 오일을 아낌없이 부어 앤초비 절임을 만드는 것이다. 캔으로 팔고 병으로 파는 것 말고 내가 고른 도톰한 멸치로 비릿함이 불끈한 앤초비 절임 생각만으로도 대성공 할 듯한 이건 무슨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l9QKVtYwcBmF7hFYgybF2n4EcP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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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LAM CHOWD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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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35:08Z</updated>
    <published>2026-10-06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 유학 당시 아무것도 되지 않고 하루하루가 길고 무료했을 때 수없이 많은 서점들과 도서관에서 요리책을 보면서 나에게만 몰입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서점 안 스타벅스에서 쿠킹책을 펴고 식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잊을 수 있었던 시기에. 멋진 요리의 세계에 난 빠져 있었습니다.  책으로....  미국에 도착하고 랭귀지 스쿨을 다닐 때, 보스턴으로 트립을 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SLyhFfDbPVJdfnwpbXswPWQpPm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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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n con toma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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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2:26:21Z</updated>
    <published>2026-10-05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ㆍ십여 년 전, 엄마와 환갑기념으로 스페인 여행을 갔었습니다. 스페인 호텔 조식으로 매일 먹었던 판 콘 토마테. 그 어떤 스페인 음식보다 (하몽보다 더 파에야 보다) 인상적인 음식이였습니다.   잘 구운 사우어 도우 혹은 비게트 나는 운이 좋게도 바게트 잘 굽는 베이커리 동네에 삽니다. 하지만 오늘은 사우어 도우 딱 두 개 남아 있었고 그걸로 만족해야 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JeI0vBJtdo3Fnt1AMqTwCbluex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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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성탕면  sack 사러 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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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00:16Z</updated>
    <published>2026-10-05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었다. 수업을 마치고 나와 내 룸메이트와 안성탕면이 고속도로를 타고 어디론가 신나게 가고 있었다. 나와 룸메이트는 자동차가 없을 때여서 안성탕면이 종종 우리를 데리고 여기저기 다닐 때였다. 무척 날씨도 좋았고 차창 풍경도 익숙한 듯 마냥 기분도 좋았었다. 잠깐,,,,오빠의 조카도 데리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쇼핑 몰 옆을 지나면서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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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성탕면  - 사랑이었을까? 아닐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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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1:22:26Z</updated>
    <published>2026-10-02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십 대의 나와 주변 친구들은 모두 끙끙 앓았던 시기였다. 저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누군가를 질투하고 누군가에 호감을 갖기 위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앓았다. 나야 안성탕면만을 바라보면서 끙끙 앓았던 시기였지만 그 와중에도 만나고 설레는 일들이 있었다.   * 아이스크림과 설사 그리고 잊었다. 갑자기 그가 좀 이상했다. 난 얼굴도 몸도 성적도 집 재산도 가문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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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 - 번외 la갈비. - 좋은 것 싸고 쉽게 드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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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1:58:15Z</updated>
    <published>2026-09-30T11: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락 글 쓰다가 알려드릴게요. 너무너무 쉽고 맛있다고 자부하는 la갈비. 추석 같은 명절에 가족분들도 모이고 하면 엄마가 명절음식으로 항상 준비하세요, 언제나 양념은 제가 했었는데 작년 패혈증 이후로 많이 움직임이 굼떠져서  일 년 쉬고 홈쇼핑에서 네 군데 서울 백화점에서  사 봤는데 제께 낫다고! 그래서 제가 합니다. LA갈비  1kg 갈아 만든 배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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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 - la갈비 추석음식활용. - 남아있는 너. 선물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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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2:11:03Z</updated>
    <published>2026-09-30T02: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늦게 일어났다. 누워있고 싶은데 하필이면 도시락 싸는 걸. 무겁게 일어나서 뒤져보니 만만한 게 없다 나물을 무치기도 팬에 뭔가를 볶기도 맘에 들지 않는다. 냉장고 살피다가 la갈비 세쪽이 눈에 띈다. '식으면 어쩌나' 싶지만 기름기가 적어서 당첨 표고버섯도 두장 꺼내고 갈비는 살과 뼈를 분리해 미안한 마음을 최소화한다. 팬을 달구고 고기 먼저 굽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HdAW7qWvXK_W7efVlsRqE9smJ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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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성탕면 -식혜 &amp;nbsp; - 길은 멀었는데 찰나였던 식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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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00:24Z</updated>
    <published>2026-09-28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혜가 먹고 싶다 했다. 어쩌라는 건지..... 스물두 살의 내게 식혜가 좋다고 말했고 그럼 나는 노력을 해야지. 철딱서니 없기는. 나는 식혜 맛을 아직도 모른다. 그저 설탕물에 밥이 떠돌아다니는 것, 스무 살에 원두를 던킨도넛 커피로 배웠고 안 마셔본 원두 종류가 없이 커피원두 구경하고 사고 맛보고 했었다.&amp;nbsp;은은한 미미한 맛을 익히기에는 난 깊이 있게 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bA7RQdRYG_XtddfkAGZ4fxAjh8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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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 -9월 28일. - 김치볶음밥 그리고 과일 콥(cobb salad) 샐러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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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5:50:01Z</updated>
    <published>2026-09-28T02:0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ㅣ명절이 끝났다. 난 가게가 휴무일이지만 동생은 일하러 간단다. 명절 끝에 도시락을 뭘 싸야 하나... 궁리를 한다. 잡채 전 나물 등등 쌀게 넘쳐날 듯싶으나 사흘 내내 집에서 먹고 보고 차려내던 음식인데 또? 오랜만에 직장에서 또?라는 생각을 하니 피하고 싶다. 여덟 살짜리 조카딸이 요사이 학교 급식 김치볶음밥에 푹 빠졌다면서  막내 동생이 김치볶음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jk5bSy_jQYvOSoyv6SrnbynWMLs.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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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성탕면 - 잠깐 - 즐거운 명절 맞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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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5:00:21Z</updated>
    <published>2026-09-25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막내 동생이 서울에서 내려와서 어린 조카딸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지금..ㅋㅋ 술이 조금 들어가서 오늘의 브런치는... 안성탕면도 쉬겠죠? 내일 기게를 안 간다는 사실이 소름 돋게 좋네요 잘 생각해서 더 잘 써 볼게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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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 - 9월 22일 - 감자 덮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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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6:05:28Z</updated>
    <published>2026-09-22T02: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내일 도시락 싸가냐고 물어 확인을 하고 냉장고를 열어 보았었는데 재료가 없다.  아무거나 대충 싸주면 되는 도시락이지만 그래도 쌀 만한 게 없다.  오늘 아침, 감자 한 알이 있었고 정육점에서 LA 를 사고 받은 돼지고기가 한팩있다. 앙파를 데려와서  감자 덮밥을 하기로 했다 감지를 깎고 깍둑썰기로 썰어 준 다음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제거하고 접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6j4CL4gogdSHVk40kvBE-Ph3o8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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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성탕면 - 깍두기. - 흑역사 그 장엄한 티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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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9-21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첫 깍두기. 성공했다. 사촌오빠 책장의 여성잡지에서 한번 보고 했는데 기가 막히게 잘 되었다. 그때 이후로 깍두기를 망해본 적이 없다. 하긴 요새는 잘 담지는 않지만.... 무는 하나에서 하나 반. 소금 1/3 뉴슈가 2sp 요구르트 작은 것 2개. 고춧가루 1컵 새우젓 1컵 다진 마늘 1/2 컵, 생강 1/4 컵, 찹쌀풀 1/2 컵 어슷 썬 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mVlOadxJpCfUSl3B8IwWTJQwdk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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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 9월 21일. - 대파를 얹은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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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1:59:53Z</updated>
    <published>2026-09-21T01:5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에서 남아 있는 크림소스로 간단하게 만들기로 했다. 시중에 생크림이 동이 났다. 여름이라 그런가 쿠팡등에서도 가격이 2-3 배 올라서 크림 파스타를 당분간 하지 않아야겠다 싶었는데 제과 제빵 유통 회사에서 우리나라 생크림을 포기하고 &amp;nbsp;수입제품을 살펴보다가 동물성 크림이 나와 있어서 가격이 나가는 생크림을 선택했다. - 제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때는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sd_rH44q1B-uAmMBBaOh6Gzc0f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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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성탕면 - 꽁치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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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9-18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선은 귀했다. 유학생 중에 생선을 마트에서건 작은 상점에서건 구입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었다. 광어나 농어 필렛(fillet)을 구입하는 경우를 나는 십여 년 동안 보지 못했고 손바닥만한 생선을 굽거나 튀길 용기조차도 우리에게는 없었다. 집에서 특히 작은 스튜디오에서 생선을 조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했었다. 한인 마트나 일본 마켓 혹은 아시아 마켓을 가면 고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nIdZ0QbKgyUj4qR78x_2CYwjgpc.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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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 - 내가 먹을게 아닌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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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1:02:06Z</updated>
    <published>2026-09-15T11: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락으로 글을 쓰려 맘먹었을 때 문제점은 브런치로 연재가 불가능했다. 일단 매일 꼬박 싸는 게 아니라서 불규칙한 일정과 한껏 꾸며 쌀 명분도 없어서 그냥 무작위로 써보기로 한다. 이건 53세의 언니가 49살의 동생에게 싸주는 도시락이다. 십 년이 훨씬 넘게 싸고 있는 도시락이고 하지만 싸줘야 한다라는 맘은 없다. 교향악단 단원인 동생은 무던해서 어떤 불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9z%2Fimage%2FLvyvmpFFPSrmFPmgWkoIBp6xa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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