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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종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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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김종명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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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31T13:29: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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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 - 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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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3:47:45Z</updated>
    <published>2026-10-04T03: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술인과 관련된 우스갯소리가 하나 있다. 그들은(혹은 그녀들은) 손님이 찾아오면 대뜸 이렇게 호통부터 친다고 한다.        &amp;ldquo;그놈의 화 좀 죽이고 살아!&amp;rdquo;       그러면 대부분의 손님들은 '아이고, 정말 용하시네! 생각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무턱대고 넘겨짚는 이 호통소리에 가슴 한쪽이 뜨끔해짐을 느끼는 사람이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xdrm4OwbDEKl8wrAW6w0jo2a-8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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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는 아이들의 한계를 재단하는 사람이 아니다. -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와 부천시 육상대회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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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6:25:31Z</updated>
    <published>2026-09-20T06: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amp;lsquo;교사는 무얼 하는 사람일까&amp;rsquo;라는 주제로 &amp;lsquo;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는 사람&amp;rsquo;이라고 썼다. 그렇다면 반대로 &amp;lsquo;교사가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은 무엇일까&amp;rsquo;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뒤따른다. 차별적인 대우, 흐린 눈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일,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는 일. 모두 맞다. 다만 여기에서도 나는 하나를 덧붙이고 싶다. 교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B8O1mjaeX1Igt8y-BmftvBAXmn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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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 교사는 추억을 선물해 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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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3:37:34Z</updated>
    <published>2026-09-13T03: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아이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가르쳐주는 사람. 아이들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사람. 넘어진 아이를 다시 일으켜주는 사람.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길러주는 사람. 모두 맞다. 다만 나는 여기에 하나를 덧붙이고 싶다.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추억을 선물해 주는 사람.       내 어린 시절을 가만히 더듬어본다. 국민학교 4학년 4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hOMW8hX9o7xzlLJ1gqfqLW86jr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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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지랖 - 오지랖</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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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9:50:49Z</updated>
    <published>2026-09-06T09: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질문, '식사 도중 친구 이에 낀 고춧가루가 보인다.' '너 이에 뭐 꼈어' 바로 알려준다 VS '말해주면 쪽팔리겠지' 모른척한다.  두 번째 질문, '전단지를 애절하게 나눠주는 알바생을 봤다.' '내가 받아야 빨리 퇴근하겠지 &amp;lsquo; 생각하며 받는다.' VS 살짝 피해서 지나간다.  마지막 질문, '친한 친구가 갑자기 프사를 다 내렸다. 백퍼 무슨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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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 - 질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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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4:54:56Z</updated>
    <published>2026-08-23T00: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해 나는 '질투'라는 감정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못 된다. 아니, 시도 때도 없이 제멋대로 켜지는 이 감정 스위치 때문에 내 삶은 나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왔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20년 전부터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한 참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이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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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유부단 - 우유부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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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2:55:28Z</updated>
    <published>2026-08-16T00:3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생은 Birth(탄생)와 Death(죽음) 사이의 Choice(선택)이다.&amp;ldquo;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장&amp;middot;폴-사르트르의 말이다.    당신은 오늘 아침 기상 알람이 울리는 순간 '일어날까, 5분만 더 잘까'를 고민했을 것이다.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amp;lsquo;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amp;rsquo;의 선택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을 것이다.(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식당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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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못난 감정들에게 보내는 편지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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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22:41:16Z</updated>
    <published>2026-08-09T04: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의 한 챕터를 '내 안의 못난 감정 덩어리들'로 정했습니다.    질투, 열등감, 분노와 같이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못난 감정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들여다보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자책이나 나 자신을 비난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나 자신을 온전히 들여다봄으로써 이제는 못난 감정들의 굴레에서 벗어나 조금은 더 단단하고 평온한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5ZJjLixZIsnyLZuDNw8917L97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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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린 눈'을 거두고, '맑은 눈'의 교실로 - '이처럼 사소한 용기'가 만들어낼 선순환을 위한 제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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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4:11:29Z</updated>
    <published>2026-07-30T04: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amp;nbsp;&amp;lt;이처럼 사소한 것들&amp;gt;은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팀 밀란츠 감독의 작품이다.   1985년 아일랜드의 한 소도시에서 석탄 판매업을 하며&amp;nbsp;다섯 딸을 키우고 있는 빌 펄롱(킬리언 머피)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수녀원 석탄 창고에 배달을 갔다가 그곳에 갇혀 추위에 떨고 있는 한 소녀 임산부 사라를 발견하게 된다. ​ 임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YCIYzER4J3889RgghMtheV9Q_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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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그토록 &amp;lsquo;필사적&amp;rsquo;으로 필사하는 이유 - 나의 '필사의 역사', 그리고 필사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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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4:55:48Z</updated>
    <published>2026-07-26T04:5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게 당신의 삶을 지탱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느냐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곤 한다.  나만의 생각과 삶의 기록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기 위해 브런치와 블로그에 글을 써 올리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침과 동시에 그들에게서 배우며 성장하는 기쁨을 누린다고.  또한 배드민턴 코트와 골프장에서 '해피 바이러스'를 내뿜는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삶의 에너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_WB8-11BUG6UMlxidkD5ZK7_e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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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고백의 역사', 그리고 '결혼 이야기' - 부끄러운 나의 결혼 오답 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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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6:05:19Z</updated>
    <published>2026-07-19T06:0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두 편의 영화를 보았다. ​ 풋풋한 사랑을 시작한 청춘들의 설렘을 재밌게 풀어낸&amp;nbsp;&amp;lt;고백의 역사, 남궁선 감독&amp;gt;와, 반대로 결혼 생활의 끝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룬&amp;nbsp;&amp;lt;결혼 이야기, 노아 바움백 감독&amp;gt;였다.  문득 두 편의 영화처럼 나의 '고백의 역사'와 '결혼 이야기'를 글로 써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lGVkjdwVSpd9xuaJQF0Vy-Avo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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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혐오의 소음'을 내뱉는가? - 우리 사회의 말의 품격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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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0:07:35Z</updated>
    <published>2026-07-13T10: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사람을 평가할 때 외모, 말, 문장, 판단력을 보는 '신언서판(身言書判)'을 기준으로 삼아왔다.  여기서 신(身)은 단순히 잘 생겼다거나 키가 크다는 등의 외적인 측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오히려 그 사람의 표정과 눈빛, 그리고 몸가짐 등을 통해 밖으로 배어 나오는 내면의 품격을 들여다보려 했던 기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Bck_z0YLOEnHpipVas2DGDFKv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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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맨 끝줄 소년&amp;gt;이 던진 질문 - 당신은 당신 안의 '질투'를 어떻게 다루고 계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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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0:53:40Z</updated>
    <published>2026-07-07T10:4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이 글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맨 끝줄 소년'에 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amp;gt;  오늘은 최근 본 넷플릭스 드라마 &amp;lt;맨 끝줄 소년&amp;gt;을 바탕으로 '질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네이버에서는 이 작품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amp;quot;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f_W5sljKQezcv5BeQzQoERtGx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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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누구인지 책으로 증명하라! - &amp;lt;당신이 누구인지 책으로 증명하라&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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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9:32:39Z</updated>
    <published>2026-07-01T09: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신은 지금 무엇으로 당신을 증명하고 계십니까?&amp;quot;   어떤 이는 금박으로 인쇄된 화려한 명함이나 책상 앞에 놓여진 명패를 통해, 어떤 이는 '나는 강남의 대장 아파트에 사는 누구야'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려 합니다.  또한 어떤 이는 자신이 타고 있는 자동차를 통해, 흔히 말하는 '차부심'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증명하려 할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Sx72iAj22lUcj6HQ56r1sJGtcHU.jpg" width="43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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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혐오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마사 누스바움'의 책 '타인에 대한 연민'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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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8:13:03Z</updated>
    <published>2026-06-20T08:1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조금 어두운 내용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요즘 세상을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이미 하나의 거대한 '혐오사회'가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시작된지 5년이 지났지만 도무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러우전쟁부터, 최근 종전 협의를 이끌어내긴 했지만 여전히 갈등의 불씨를 품고 있는 미국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fpeAvde-MugVvoil4hOGO4Clm6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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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판의 눈으로 바라본 경기장, 그리고 '역지사지' - 부천시 중등스포츠클럽배드민턴대회 심판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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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9:22:00Z</updated>
    <published>2026-06-14T09: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부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부천교육청 중등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대회 참가 때문에 간 건 아니고, 주최측으로부터 심판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아 다녀온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지도 교사 자격으로 아이들을 이끌고 수없이 경기장을 드나들었지만, 심판 자격으로 간 건 처음이라서 상당히 긴장이 되더군요.  심판석 자리에 앉자마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XXG690UZRUriZHuX3_7ibqJX0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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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 같은 수용소에서 건져 올린,  - 삶을 버텨내는 세 가지 열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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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10:58:50Z</updated>
    <published>2026-06-13T09: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이 풍족하지만 내면은 텅 빈 현대인들에게, 80년 전 아우슈비츠의 한 수용자가 묻습니다.   &amp;quot;당신은 지금 왜 살고 있습니까?&amp;quot;   얼마 전 읽은 빅터 프랭클의 &amp;lt;죽음의 수용소에서&amp;gt;는 단순한 비극의 회고록이 아닙니다.  물론 저자는 책의 1부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무참히 짓밟히던 아우슈비츠 수용소 안에서 자신이 어떻게 살아남을수 있었는지, 그 처절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1_WNKwd3EIGu8ZR56BKhgleoe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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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천시 초등스포츠클럽대회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다. - 2026 부천시 초등스포츠클럽대회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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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5:23:09Z</updated>
    <published>2026-06-03T05: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이 글은 지난 일요일부터 쓰기 시작하였습니다&amp;gt;  &amp;quot;중동초 체육관과 운동장에 흘린 아이들의 땀방울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았고, 그 땀방울들이 모여 마침내 중동초 스포츠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amp;quot;   드디어 어제부로 저희 중동초 학생들의 땀방울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2026 부천시 초등스포츠클럽대회'가 모두 끝났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GLD7KarNbiRFzaB6uoicTl2nv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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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못생긴 '감정의 덩어리'를 마주하다. - 드라마 &amp;lt;모자무싸&amp;gt;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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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1:17:07Z</updated>
    <published>2026-05-31T01:1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퇴근길, 빽빽한 사람들로 가득 찬 버스와 전철 안에서 마주한 지치고 낯선 얼굴들...  그것은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덩어리지지 않은 감정'을 잃어버린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amp;lt;모든 사람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gt;의 마지막 12화가 모두 끝나자마자 저는 가만히 노트북을 열수밖에 없었습니다.  매 회차마다 등장하는 가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Mjmk7yNFF0E0jA5xc0VWXGFLp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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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이라는 존재의 본질과 마주하기 - &amp;lt;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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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1:15:07Z</updated>
    <published>2026-05-25T01:1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러분은 최근 '격하게' 외로워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amp;quot;  얼마전까지 저는 김정운 작가님의 책 &amp;lt;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amp;gt;를 읽으며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소장하고 있는 서른 권 남짓한 책 중 무려 여섯 권이 김정운 작가님의 책이랍니다.  최근에 나온 신간 &amp;lt;말하지 않고 말하기&amp;gt;도 출간되자마자 곧바로 구입했으니, 이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HiN15ff3lUQExGUSbP9-YyCtf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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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 전도사들은 왜 행복하지 못했을까? - 올리버 버크만의 '행복 강박'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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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7:40:29Z</updated>
    <published>2026-05-17T07: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리버 버크만의 '행복 강박'을 읽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행복을 좇지 말고 불확실성을 받아들여라. &amp;nbsp;부정적인 생각을 끌어안고 삶의 불확실성을 직면할 때 비로소 행복과 가까워진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 ​ 일견 모순처럼 느껴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amp;nbsp;관련된 책도 찾아 읽고, &amp;nbsp;'행복 전도사'들의 강연을 듣기 위해 먼 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ty%2Fimage%2FsGTkzsJ4TnhD35PxHKL-OuY5yh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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