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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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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년차 식품 MD가 풀어내는 식재료 이야기입니다. SBS 폼나게 먹자와 O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 유튜브 채널 여행자의 식탁 운영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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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2T09:28: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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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스크림은 기억을 먹는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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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9T03: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최애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은 맛있다. 바, 콘, 튜브가 있고, 샌드 모양도 있다. 튜브 형태는 어린 시절에 주로 먹은 듯싶다. 그때 잘 먹었던 것이 빠삐코. 초콜릿 맛의 아이스크림은 여름날의 최애 아이스크림이었다. 지금은 거의 먹지 않지만, 그때는 자주 먹던 메론바도 있었다. 멜론을 처음 먹어 봤을 때 메론바와 비슷한 맛이 나서 신기에 했던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UIqQ1LgabRHWsnV0PWXZGiTZJ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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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먹거리에는 차고 넘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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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7:52:37Z</updated>
    <published>2026-09-06T07: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선 글에선 냉면에 겨자와 식초를 왜 타서 먹기 시작했을까를 식재료 관점에서 추정했다. 이 추정은 냉면의 식초를 넣는 이유를 설명하는 글을 읽다가 발화되었다. 냉면에 겨자를 넣는 것은 혹시나 있을 수 있는 균으로부터 보호함이고 식초는 면발에만 뿌려서 신선함을 추가하기 위함이라는 글이었다. A에는 B의 효과가 실험실 데이터 검증이 되었으니, 음식에 A를 넣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VjW6czSojZFGOuXWW5-yqHAIh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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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면에 겨자와 식초는 왜 넣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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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6:55:12Z</updated>
    <published>2026-09-03T06:5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자는 두 가지를 넣으면 육수 맛을 버린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평양냉면의 근본에 가까운 옥류관 냉면이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하나의 &amp;lsquo;헛소리&amp;rsquo;가 되었지만, 식초와 겨자와 관련한 개소리는 여전히 돌아다닌다. 한 번 잘 못 알려진 상식은 미디어 권위라는 옷을 입고 무한 자기 복제를 한다. 음식 관련한 상식 중에서 그러한 것이 꽤 있다. 냉면의 겨자와 식초를 식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rWomixJIi9AqkI8PJlKrMhLus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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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날의 수정과에는 계피가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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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2:01:01Z</updated>
    <published>2026-08-24T12: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정과는 전통 음료다. 옛날의 수정과에는 생강, 물, 곶감이 대체로 들어갔다. 어라 계피는 어디 가고 저 세 가지만 들어갔다고? 맞다. 옛날에는 세 가지만 들어갔다. 저자 미상인 18세기 이후에 쓴 조리서를 보자. 더 단순한 레시피도 있다.  1) 곶감은 따듯한 온수에 재운다  2) 이틀 정도 지난 뒤 푹 불려져 즙이 되면 꿀을 섞어 잣을 띄워 마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N-WWkib-W64U-T_M6B_bIJvhR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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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로 국밥, 대구식 육개장을 이르던 말이 아니었을까? - 따로 국밥의 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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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1:52:03Z</updated>
    <published>2026-08-23T01: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개장 시리즈의 마무리다. 처음은 육개장에 대해서, 두 번째는 개장과 육개장의 유래설에 대해 알아봤다. 마지막 세 번째는 따로국밥과 육개장의 맛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앞선 두 개의 글에서 별건곤 24호의 달성인이 단골로 등장했다. 육개장에 대한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던 단골이다. 개장 유래설의 시발점으로 자주 인용이 되었다. 달성인의 글을 찬찬히 살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7XQ5_QSkuWrjAjmx2N0WfxLlO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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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개장, 개장에서 유래가 맞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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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2:32:18Z</updated>
    <published>2026-08-18T02: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장이 변해 육개장이 되었다는 글은 현대의 육개장 소개 글에서 흔히 본다. 그 출처는 앞서 언급한 별건곤의 달성인 글이다. 별건곤은 신변잡기를 주로 다루던 잡지였다. 개장의 출저가 되는 달성인의 글 또한 팔도 명물에 대한 기고문 중 하나였다. 1929년 24호 중에서 문예기타 중 하나다. 달성인 바로 전의 필명이 秦學圃(진학포)다. 개성 편수에 관한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zTxCOcsgJsJtPBn6ZD3hKRAX3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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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세기 육개장은 지금의 육개장과 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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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2:54:24Z</updated>
    <published>2026-08-15T13: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세기 육개장과 20세기 육개장은 다른 음식이다. 신문 기사든 칼럼이든 육개장 글을 쓸 때는 혹은 방송할 때는 이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다름 음식이지만 마치 같은 음식인 양 인용한다. 19세기 고조리서에 육개장이라는 이름이 있으면 그만일 뿐이었다. 이러한 예는 육개장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어를 설명할 때 흔히 인용하는 서유구의 임원경제지도 같은 맥락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UgKkwZrv9Am4AHzHe_zojeY8B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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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G의 진실: 막연한 두려움과 실제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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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7:45:03Z</updated>
    <published>2026-07-22T07: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MSG(L-글루탐산나트륨) 자체는 위험한 화학물질이 아닙니다. 사탕수수의 당밀을 미생물이 발효시켜 만든 글루탐산을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화학적 중화(수산화나트륨, 염산)를 거쳐 물에 녹기 쉽게 만든 안전한 발효 조미료입니다. 막연한 화학 물질이라는 선입견은 오해에 불과합니다. 안전하다면 무엇이 진짜 문제일까? 물질 자체의 독성이 없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01x6y60-6UFPWqGiihWoczFRY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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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으로 고른 수박과 시원한 화채의 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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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7:43:27Z</updated>
    <published>2026-07-12T07: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뜨거운 태양을 머금고 자란 생명력 넘치는 맛을 만난다. 뙤약볕을 견디며 자란 수박은 그 안에 유난히 시원하고 달콤한 과즙을 가득 품고 있어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마트에 산더미처럼 쌓인 수박 앞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통통 두들기며 절대음감의 고수가 되곤 하지만, 진짜 달콤한 수박을 찾는 방법은 귀가 아닌 눈에 있다. 이 달콤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Yhi5eF-hhD8lcoyThhRmUvPkt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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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동 비빔밥 어떤 참기름 쓰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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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1:29:00Z</updated>
    <published>2026-03-01T01: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준 선물: 봄동 비빔밥과 저온압착 참기름의 깊은 맛  겨울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차가운 바람을 이겨낸 생명력 넘치는 맛을 만납니다.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자란 겨울 노지 채소들은 그 맛이 유난히 깊고 달기 마련이죠. 하지만 노지뿐만 아니라 하우스에서 토경 재배로 정성껏 길러낸 봄동 역시, 훌륭한 단맛을 가득 품고 있어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eXlkYhZOMnAo6HADzaS8sYxOu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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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간장 논란? 아니요, 용어의 정상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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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23:56:29Z</updated>
    <published>2026-02-24T23: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멀다하고 진간장 논란이라는 타이틀고 기사가 나온다. 최근 언론에서는 선재스님의 발언을 두고 연일 진간장 논란이라는 제목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의 본질과 제조 공정을 깊이 들여다보는 관점에서는, 이 사안은 결코 논란이나 분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수십 년간 잘못 쓰여 온 용어를 이제야 제자리로 돌려놓는 용어의 재정립 과정일 뿐입니다.  현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_FSzPVXSycudrgzQzSK533NgG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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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 깎아 먹으면 맛과 향을 버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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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2-21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과처럼 배도 껍질째 먹어야 하는 이유: 과즙을 넘어 향을 즐기는 미식의 발견 우리는 오랜 시간 배를 단순히 과즙이 풍부하고 시원한 과일로만 소비해 왔다. 두꺼운 껍질을 깎아내고 하얀 과육만을 베어 물며 수분을 섭취하는 데 만족했다. 하지만 식재료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면, 이는 배가 가진 진정한 가치의 절반만 취하는 것이다. 배는 수분만큼이나 향이 풍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E48KXQxO5bTrB_I023Ect2DRwW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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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삶지 마세요 - 맛이 빠져나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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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4:41:00Z</updated>
    <published>2026-02-18T04: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에 삶으면 맛이 도망간다 냄비에 물을 붓고 밤을 넣어 끓이는 방식, 즉 '삶기'는 가장 흔하지만 가장 비효율적인 조리법이다. 여기에는 '삼투압'이라는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다. 맹물에 밤을 넣고 끓이면, 밤 내부에 꽉 차 있던 맛있는 성분들이 농도가 낮은 물 쪽으로 빠져나가려 한다. 물이 보글보글 끓는 동안 밤은 자신의 영혼과도 같은 단맛과 수용성 영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Bz07jcg2jBvpg2s6v2adE3mE_5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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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필 때 밴댕이 찾지 마세요, 진짜 제철은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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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2-14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바람이 불고 벚꽃이 흩날리기 시작하면, 강화도나 서해안 포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으레 &amp;quot;봄에는 밴댕이지!&amp;quot; 하며 횟집으로 향하는 발길들이지요. 매콤 새콤한 양념에 버무린 밴댕이 회무침 한 접시를 두고 봄의 미각을 논하곤 합니다.  하지만 식재료를 업으로 삼고 있는 저는 그 풍경을 보며 조금 다른 생각을 합니다. 과연 지금 드시는 저 밴댕이가, 밴댕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du6QwrbMEqGLeSFW5B0NIN_1f8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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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은 다름의 영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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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7:06:38Z</updated>
    <published>2026-02-11T07: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맛이라는 취향의 차이. 좋고 나쁨의 영역은 아니다. 특히나 식재료의 있어서는 더 그렇다. 옥돔과 옥두어 : 수분과 식감의 차이 옥돔은 수분 함량이 높아 살이 매우 부드럽고, 구웠을 때 촉촉하게 부서지는 고소함이 특징이에요. 반면 옥두어는 옥돔보다 살성이 단단해서 꾸덕꾸덕하게 말려 먹었을 때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폭발하죠. 옥돔이 '부드러운 귀족'이라면 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Kqb9K2tzBq0vQMM5Kdha9f8mD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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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가스와 양배추의 궁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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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2-07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가스 옆 양배추, 우연이 아닌 130년의 필연 돈가스를 주문하면 으레 접시 한쪽에 수북이 쌓인 양배추 채가 나온다. 누군가는 드레싱 맛으로 먹고, 누군가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평범해 보이는 양배추에는 요리사의 치열한 고민과 식품학적인 궁합, 그리고 계절의 이치가 숨어 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4컷 만화와 함께 풀어본다.  1895년, 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iWjlwx4pLkT_VKWFdBO99k0cL9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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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핏물 빼지 말란 말이야 - 단맛도 같이 빠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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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5:38:43Z</updated>
    <published>2026-02-04T05: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 만화를 한번 보자. 1번 컷의 여성처럼 우리는 수육이나 갈비찜을 하려고 할 때, 너무나 자연스럽게 찬물을 받아 고기를 담근다. 2번 컷처럼 '혹시 잡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말이다. 무려 1시간, 길게는 반나절을 담가두기도 한다. 이때 3번 컷의 남자가 등장해 안타까워하며 말한다. &amp;quot;지금 맛있는 성분이 다 빠져나가고 있어요!&amp;quot;라고. 도대체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MsD8bLlWpssPYWaszbJ5lg6oS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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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마시는 말차라떼, 진짜 말차일까요? - 진짜가 아닌 말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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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1-31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즐겨 마시는 말차라떼, 그 진한 초록색 가루의 정체를 알고 계시나요? 사실 시중에 유통되는 많은 가루가 엄밀한 의미의 '말차'가 아닌 단순한 '가루녹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30년 차 식품 MD가 그 미묘하지만 확실한 차이를 짚어드릴게요. 핵심은 바로 '그늘'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4컷 만화처럼, 진짜 말차는 수확하기 전 일정 기간(보통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B8RIZgmbTV30dOJyp7AZFW32m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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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부민 알고보면 웃껴....&amp;nbsp; - 우유 반 컵 VS 알부민 한&amp;nbsp; 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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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1-27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홈쇼핑에서 매진되는 '그 약', 우유 반 컵보다 못하다면? 텔레비전 채널을 무심코 돌리다 보면, 어느 순간 쇼호스트의 다급하면서도 확신에 찬 목소리에 리모컨을 멈추게 될 때가 있어요. &amp;quot;마감 임박! 간 해독부터 피로 회복, 면역력까지! 알부민,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만납니다!&amp;quot; 특히 건강 염려가 늘어나는 중장년층에게 '알부민'이라는 단어는 마법의 주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JT1xzU9Nzhlwa0ZrqI1d7wks9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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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조심'이 사라진 시대, 간장의 자격을 묻다 - 산분해간장은 간장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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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6:00:03Z</updated>
    <published>2026-01-24T1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마다 흔하게 보이던 붉은색 '개조심' 팻말이 사라졌다. 맹견이 순해져서가 아니다. 주인이 목줄을 채우고 입마개를 씌우도록 사회의 규칙과 시스템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제 행인은 공포에 떨 필요가 없고, 안전은 개인의 주의가 아닌 시스템의 몫이 되었다. 식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HACCP(해썹)이라는 입마개와 각종 성분 기준이라는 목줄을 믿는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8%2Fimage%2FcTLOhaeKqi9-f01tjP8Le_cay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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