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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광고 19년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amp;amp; 마케팅기획팀 팀장. 팀을 맡으면서 배운 것들을 씁니다. 회사소개서와 제안서 작업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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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8T00:4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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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보다 사람이 오래 산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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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9-16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버스 기사 해볼까 싶어요.&amp;quot; ​ 오래 같이 일한 팀장이 어느 날 말했다.  운전하는 걸 좋아하니 버스 기사나 택시 기사를 해보면 어떨까 싶다는 이야기였다. 당장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것도 아니고, 정말 자격증을 알아본 것도 아니었다. 그냥 언젠가는.  &amp;quot;저희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겠어요.&amp;quot;  그 말이 뒤에 붙었다. 그 사람은 예전에는 강원도에 가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QLqwOLCSIv1tjfNGzWsQKfKQd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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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던 사람이 왜 갑자기 못하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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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9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생각보다 쉽지 않네요.&amp;quot;  이커머스 쪽 클라이언트를 오래 맡던 사람이었다. 이번에 이직을 하면서 거의 커리어 처음으로 오프라인 건을 맡게 됐다. 경력의 숫자로만 치면 회사에서 Top3에 들만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업무에 대해 물어보면 정확하게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이거나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다. 밀어붙여야 하는 대목에서 한 발 물러섰다. 확인해 보고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8j6ROI_Z6cl1bsXm2BqMpkfOz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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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번 더 보면 이런 일이 안 생기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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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1:00:09Z</updated>
    <published>2026-09-02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거 누가 마지막으로 봤어요?&amp;quot;  한숨부터 시작된 회의였다. 자동차 브랜드 카탈로그였고 이미 출고까지 다 된 뒤였다. 나간 파일을 뒤늦게 검수하다가 표기가 틀린 걸 우리 쪽에서 먼저 봤다. 다행히 광고주가 찾은 건 아니었다.  회의실에 열 명이 넘게 앉아 있었는데 아무도 먼저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다 한 사람이 슬며시 고개를 들고 자기가 봤다고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LEI38cm61COQOPZC5HvNcJXJw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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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봐서 안 하겠다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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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8-26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는 실무에만 집중하고 싶어요.&amp;quot;  면접 자리에서 나온 말이다. 18년 차. 이력서에는 전 회사에서 본부장이었다고 적혀 있었다.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라 본부장이라고 해도 실무를 놓지는 않았다고 했다. 문제는 실무 말고 계속 붙는 것들이었다고 한다. 인사, 회계 등등의 운영 업무. 사람을 뽑고 내보내는 일, 숫자를 맞추는 일. 그게 싫어서 나왔다고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ci1S_1r8wMfMC3GuYlfydkQu12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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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일을 밑으로 못 내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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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1:00:19Z</updated>
    <published>2026-08-20T1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거 설명할 시간에 제가 하는 게 빨라요.&amp;quot;  회의에서 이 말을 들은 게 올해만 네 번째다. 매번 다른 사람 입에서 나왔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인턴을 뽑았다. 알바도 있다. 그런데 밤 열한 시에 사무실에 남아 인플루언서 리스트업을 하고 있거나 콘텐츠 검수를 하고 있는 건 3년 차, 7년 차, 13년 차다. 인턴은 일곱 시에 퇴근했다.  처음에는 귀찮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UmEA2GbRUYCq0FxCjhnUde6rm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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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사랑은 이미 우리를 떠나가고 있었네&amp;quot; - 6월 6일의 제잘제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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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29T00: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잘제잘은 '제대로 잘 만든 말을 제대로 잘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뉴스레터입니다. 간판, 광고, 책, 영화는 물론 전단지, 밈, 명언 등 일상 속에서 보고 듣는 모든 문장을 수집하고 그 문장이 건드린 감정과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때로는 광고처럼 때로는 일기처럼, 말 많은 시대에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곁에 머무는 문장을 전합니다. 김동률의 &amp;lsquo;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XYvNrRd3itCpUH7nKQu9hHFBJ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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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지금이, 놀 때야?&amp;quot; - 5월 30일의 제잘제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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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제잘제잘은 '제대로 잘 만든 말을 제대로 잘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뉴스레터입니다. 간판, 광고, 책, 영화는 물론 전단지, 밈, 명언 등 일상 속에서 보고 듣는 모든 문장을 수집하고 그 문장이 건드린 감정과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때로는 광고처럼 때로는 일기처럼, 말 많은 시대에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곁에 머무는 문장을 전합니다. &amp;quot;돌아보면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T8ZJGc5nYWlWb4Jv1FYU7ZBKE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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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부사, 형용사 빼고 명사와 목적어로만&amp;quot; - 5월 23일의 제잘제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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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24T01: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잘제잘은 '제대로 잘 만든 말을 제대로 잘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뉴스레터입니다. 간판, 광고, 책, 영화는 물론 전단지, 밈, 명언 등 일상 속에서 보고 듣는 모든 문장을 수집하고 그 문장이 건드린 감정과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때로는 광고처럼 때로는 일기처럼, 말 많은 시대에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곁에 머무는 문장을 전합니다. 광고회사를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zl6bEIvwZXQrPO1Gd9ylcM43Q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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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오피스텔은 떠날 사람들을 위한 집이다&amp;quot; - 5월 16일의 제잘제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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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8T06: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잘제잘은 '제대로 잘 만든 말을 제대로 잘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뉴스레터입니다. 간판, 광고, 책, 영화는 물론 전단지, 밈, 명언 등 일상 속에서 보고 듣는 모든 문장을 수집하고 그 문장이 건드린 감정과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때로는 광고처럼 때로는 일기처럼, 말 많은 시대에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곁에 머무는 문장을 전합니다. 김도훈 작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VqnZLJACrGkihFppCU5XsqFbL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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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연봉 2억 줄게, 주 100시간 근무하세요.&amp;quot; - 5월 9일의 제잘제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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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부족할지언정 닿게 만들고 싶어요.&amp;quot; - 5월 2일의 제잘제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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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제잘제잘은 '제대로 잘 만든 말을 제대로 잘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뉴스레터입니다. 간판, 광고, 책, 영화는 물론 전단지, 밈, 명언 등 일상 속에서 보고 듣는 모든 문장을 수집하고 그 문장이 건드린 감정과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때로는 광고처럼 때로는 일기처럼, 말 많은 시대에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곁에 머무는 문장을 전합니다.  &amp;quot;명함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8syxHvFjWCqKPGHPI_acWOt1h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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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다음엔 다르게 살자.&amp;quot; - 4월 25일의 제잘제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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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제잘제잘은 '제대로 잘 만든 말을 제대로 잘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뉴스레터입니다. 간판, 광고, 책, 영화는 물론 전단지, 밈, 명언 등 일상 속에서 보고 듣는 모든 문장을 수집하고 그 문장이 건드린 감정과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때로는 광고처럼 때로는 일기처럼, 말 많은 시대에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곁에 머무는 문장을 전합니다. &amp;quot;다시 살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PmTpDXz4UG_45ClImET4JeGQ3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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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니 롯데로 사세요.&amp;quot; - 4월 18일의 제잘제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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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이력서를 보고 흔들린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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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2:30:03Z</updated>
    <published>2025-04-13T13: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북카페에서 글 쓰면서 살고 싶어요.&amp;quot;   카피라이터 이력서를 받았다. 이력서 곳곳에 묻어난 건, 이 친구가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인상이었다. 다양한 플랫폼에 쓴 콘텐츠, 매거진에 기고한 내용, 인터뷰 아카이빙 같은 것들이 그녀를 더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그 내용의 깊이나 톤도 인상적이었지만 나는 오히려 이런 사람이 왜 카피라이터를 지망했을까? 하는 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1M2HKYS3KeRSmuNpr9EWy_l3j9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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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아 있는 우리는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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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20:57:31Z</updated>
    <published>2025-03-30T10: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생의 40%를 이 직업으로 살았다니, 어휴 징그러워.&amp;quot;   대리 시절 같이 일했던 아트 디렉터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받았다. 툭하면 울면서 일할 때였던 터라 본의 아니게 전우애가 생겨났던 동료였다. 반복되는 수정과 피드백에 지칠 때, 기획 탓을 했다가 광고주 탓을 했다가 결국엔 이 모든 게 결국은 우리가 잠을 너무 많이 잔 탓이라는 결론에 이르러 버렸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bU6VDpDFFY3hY0IrIMB9oEpE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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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리더가 되고 싶었지만 - 명함이 없는 첫 번째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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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7:04:37Z</updated>
    <published>2025-03-10T08: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언제부터 리더십이 있으셨어요?&amp;rdquo;   며칠 전, 내가 처음으로 CD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었을 때 데리고 있던 팀원에게 DM을 받았다. 브런치에 쓴 글을 봤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도, 링크드인에도 링크를 올려두었으니 주변 지인 누구나 이 글들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팀원은 예상 못 했다. 아무튼 스크롤을 한참이나 내리면서 봐야 할 만큼 장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3eBukRTzrVNCst7-bD7CHaCf2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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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글을 쓴 이유 - 명함이 없는 첫 번째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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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7:04:37Z</updated>
    <published>2025-03-06T07: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보니까 너는 글을 쓰면서 마음을 푸는 것 같아.&amp;quot;   일이 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 늘 &amp;lsquo;언젠가 써야지&amp;rsquo;라고만 생각했을 뿐,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그런데 퇴사 후, 글을 계속 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퇴사하고 시간이 많아져서일까? 아니면 이제야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생겨서일까? 정신없이 일할 때는 생각조차 못 했던 것들이 이제는 머릿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q1PcLCg1B9n0c33RhrTHVGjr0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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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가 만병통치약이라더니  - 명함이 없는 첫 번째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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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3-05T12: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무도 너에게 카운트다운 하고 있지 않아.&amp;quot;   실내 자전거를 샀다. 집 구조를 바꿨다. 냉장고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했다. 젤 네일을 받았다. 미용실에서 뿌리 염색을 하고 앞머리를 다듬었다.   오랜만에, 움직일 생각이 들었다.   남들은 퇴사하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진다는데. 살은 그대로 아니, 오히려 찐 것 같다. 아무래도 너무 잘 챙겨 먹어서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OE8eHZo964kmmz09qFxvmPWtn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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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년이나 일해도 고민 - 명함이 없는 첫 번째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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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7:04:37Z</updated>
    <published>2025-02-25T23: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일이 쉬우면 그만큼 돈이 적고, 돈이 많으면 그만큼 일이 힘들지.&amp;quot;   일이 재미없다. 세상에.  다음 달 10일이면 카피라이터가 된 지 딱 17년이 된다. 2008년 3월 10일, 디자인회사 기획팀 소속 카피라이터로 시작해 디지털 대행사 그룹장을 하고 그만두기까지 17년이 됐다. 다시 생각해도 어마어마하다.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한 업계에서 17년을 일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CRHr_26RR22SkJXxCMjBvV7rr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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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유하는 나의 일상 - 명함이 없는 첫 번째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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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7:04:37Z</updated>
    <published>2025-02-09T11:4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도 도전이 끝나질 않네.&amp;quot; &amp;quot;살아있는 한 모든 게 도전이야.&amp;quot;   학교 다닐 때 나는 방학이 싫었다. 아니, 다시 말해 몇 달이나 되는 긴 방학이 싫었다는 게 맞겠다. 그때는 몰랐지만 이제와 생각해 보니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자유를 자유롭게 누리지 못하고 게을러졌다.   벌써 2월의 첫 주가 지나갔다. 202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dF%2Fimage%2FBD-4ughXjIIzKWGhR9CMbnxDr9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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