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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찌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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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찌김의 젠체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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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4T05:45: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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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그늘을 걷고 있었다.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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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5T09: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뜨거운 여름 한가운데입니다. 이제는 여름의 기세도 한풀 꺾일 만한데, 올해 여름의 집요함은 유난히도 독한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그림과 글을 올려봅니다. 돌이켜보면 나에게 올해 여름은 슬프고도 치열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정신을 놓치지 않도록&amp;nbsp;안간힘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낸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amp;lsquo;여름휴가&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oDUPPLedzxhbldT5bcVHQ-eQ6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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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런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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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11:06:00Z</updated>
    <published>2026-05-13T11: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쟁은 늘 뉴스 속에서 시작됩니다. 처음엔 화면 너머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전쟁은 기름값으로 오고, 장바구니 물가로 오고, 한숨 섞인 사람들의 표정으로 우리 일상 안까지 들어옵니다. 요즘은 그걸 너무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런 빌런도 없는 것 같습니다. 괜한 전쟁을 시작해 전 세계 사람들을 힘들게 만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OY9U6jfprhD9T6T7T1bdaSCfX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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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봄의 시간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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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0:28:11Z</updated>
    <published>2026-04-17T10: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야 조금 봄다운 날씨인가 싶어 마음을 놓는 순간, 계절은 장난처럼 여름의 기운을 툭 밀어 넣습니다.  아침마다 습관처럼 켜두는 뉴스의 마지막, 날씨예보를 보며 마음은 여전히 봄에 머물러 있는데 옷차림은 어느 계절에 맞춰야 할지 망설이게 됩니다. 반팔을 입어야 할지, 얇은 겉옷을 챙겨야 할지&amp;hellip; 사소한 선택 하나에도 계절의 빠른 속도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WZQrj_UNZRLuZ4n38SMdJalGY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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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나를 모르는데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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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9:25:29Z</updated>
    <published>2026-04-10T09: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도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합니다.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어쩌면 우리 모두는, 아직 잘 알지 못하는 &amp;lsquo;나&amp;rsquo;를 안고 살아가면서도 그런 나를 누군가에게 이해받기를 바라며 살아가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에게, 친구에게, 그리고 직장에서까지 말입니다.  누군가에게 이해받으며 살아간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고도 자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r8ED-DlQT08sawXXmeli5KRtW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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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들처럼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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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0:07:29Z</updated>
    <published>2026-04-07T10: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한 번쯤은 날아보고 싶습니다.인생에서 말입니다.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고들 하지만, 우리는 늘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 삶에 대한 동경과 갈망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고요.  물론 성공의 전부가 재력일 수는 없습니다.하지만 현실은 자꾸 그쪽으로 시선이 쏠립니다.  어떤 연예인이 현금으로 수백억을 들여 건물을 샀다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36kSOC9SAN5hokYkUafBzMd8f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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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기지 못하는 봄 - 젠체스토리 일상 한 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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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00:12Z</updated>
    <published>2026-04-03T08: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이제야 비로소 봄이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남쪽에서는 벌써 봄이 스쳐 지나간 듯하지만, 이곳 서울은 이번 주말이 되면 거리마다 꽃과 나무들이 한껏 숨을 터뜨리며 가장 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길고 매서웠던 겨울을 지나왔기에, 봄이라는 계절은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그래서 더 많이 보고 싶고, 더 오래 머물고 싶고, 조금이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1_7RxioDHwXvHl-vKMvq5hrlw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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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속에 있는 당신 - 전체 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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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9:19:38Z</updated>
    <published>2026-03-24T09: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인어른께서 인지저하증을 앓고 계십니다.  평생을 농사일로 묵묵히 살아오시며 가족을 지켜오신 분이셨는데, 이제는 조금 편히 쉬셔도 될 그 시간에기억은 점점 흐릿해지고, 몸도 그 기억을 따라가듯 쇠약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장인어른의 기억은 하나둘씩 우리 곁에서 멀어져 갑니다.익숙했던 이름도, 함께했던 순간들도 어딘가에 흩어진 채 다시 이어지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dfXcwtSrD9XSyXaQNbf8C_22_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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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가 깊었던 봄밤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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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9:27:12Z</updated>
    <published>2026-03-19T09: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은 조금 초라한 봄이지만, 그래도 봄은 봄인가 봅니다. 아침 공기가 점점 따스해지는 것을 느끼며, 곧 화사한 봄이 오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의 만남이었습니다.  이래저래 집안일도 많았고, 일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들도 쌓여 정신없이 지나간 3월. 미리 약속해 두었던 어느 저녁, 그렇게 지인들을 만났습니다.  여느 때처럼 저녁 식사를 하고, 가볍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1wuIcDAW6xrH8LW-T6FGAjVPq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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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을 멈춰라!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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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0:14:42Z</updated>
    <published>2026-03-11T10: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교했던 그 아이들은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아마 그 아이들에게는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하루였을 것입니다.아침에 일어나 부모의 손을 잡고 학교에 갔을, 그저 익숙한 하루 말입니다.  하지만 어딘가에서 내려진 무도한 지시에 의해 하늘을 가르며 미사일이 발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아이들의 평범했던 하루와 앞으로의 시간들은 너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2aGKK89AuNxmN4pG9iHJzc4RE5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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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기운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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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8:32:43Z</updated>
    <published>2026-03-06T08: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낮에 따뜻한 봄볕을 맞고 있으면, 성큼 다가온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겨울은 더 길어지고, 더 추워지는 것만 같아 따뜻한 봄이 오기를 더욱 기다리게 됩니다.  음력으로는 봄의 시작이 조금 다르겠지만, 이상하게도 3월이 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이렇게 말합니다.  &amp;ldquo;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cj0gceSZ_XKfQXe6oUOpcCQt5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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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안해도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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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3:41:41Z</updated>
    <published>2026-02-20T09: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하지 않아도, 얼굴만 보면 알 수 있는 사이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지, 기분이 어떤지, 마음속에 할 말이 쌓여 있는지 굳이 묻지 않아도 느껴지는 관계 말입니다.  가족이든, 연인이든, 오래된 친구이든&amp;hellip; 그런 사람이 한 명쯤은 다들 있지 않을까요.  어느 날이었습니다. 이것저것 걱정거리와 생각거리를 한가득 안은 채, 평소처럼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섰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LMCroMl74zePMG9V1QMjUFKmy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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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그 정도의 거리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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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9:00:26Z</updated>
    <published>2026-01-28T09: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카페 옆 테이블에 앉은 두 여성을 보았습니다. 서로에게 몸을 바짝 붙인 채, 커피를 앞에 두고 표정과 손짓까지 섞어가며 무언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amp;lsquo;저 두 사람은 어떤 사이이기에 저렇게 가까이 앉아 이야기를 나눌까.&amp;rsquo;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곧 만나게 될 거래처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이 옮겨 갔습니다.  우리는 과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rOU3ZCEGr7AHTFJr0WnDsFw_k9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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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대에 대해서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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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5:37:26Z</updated>
    <published>2026-01-20T09: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여우와 두루미&amp;rsquo;라는 이솝 우화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두루미를 놀리기 위해 식사에 초대한 여우가, 결국 역지사지(易地思之)가 무엇인지 몸소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지요.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두루미가 여우에게 복수하듯 긴 병에 수프를 내놓는 대신, 여우가 먹기 편하도록 접시에 담아 주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랬다면 여우는 단순한 당혹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akKXTxO6PvIsyB0959o0v7XbQ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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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어느 날. 노을&amp;nbsp;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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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9:20:04Z</updated>
    <published>2026-01-13T09:2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어느 날, 저녁 무렵이었습니다.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무심코 고개를 들었을 때, 하늘은 하루를 마무리하듯 천천히 노을빛으로 물들고 있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풍경이었는데도, 그날의 노을은 이상하게 오래 시선을 붙잡았습니다. 마치 마음 한구석을 조용히 건드리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 순간, 예고도 없이 그리움과 외로움이 밀려왔습니다. 쓸쓸하다는 감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O8ajYm4CWeBO5x7JPzKkBogjp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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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커피 한 잔 해요.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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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9:51:35Z</updated>
    <published>2026-01-07T09: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같은 겨울 날씨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이 주는 소소한 행복이 참 큽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커피를 참 많이 마시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출근해서 한 잔, 점심을 먹고 또 한 잔, 회의를 하며, 사람들을 만나며. 하루에 기본 두세 잔은 자연스럽게 손에 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커피를 그렇게 마셔도 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oFfXiIkgwUBtFBbdptbiK-3aT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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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에는&amp;nbsp;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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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9:02:29Z</updated>
    <published>2025-12-23T09: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만 되면, 이유를 정확히 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 있는 것 같은 공허함과 쓸쓸함이 찾아옵니다.  어찌어찌 한 해를 버텨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돌아보면 아쉬웠던 일들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을 걷다 문득 마주치는 어느 건물 앞 설치 된 크리스마스트리, 어디 매장에서 간간이 들려오는 캐럴 소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YuAPtg9hffQD-4pnhXkaF5YRj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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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손맛.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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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1:18:44Z</updated>
    <published>2025-12-15T11:1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효자손이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것도 있고, 쇠로 만들어 조금은 날카로운 것도 있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직접 긁어 주는 그 손맛만큼 시원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몰랑몰랑한 온도의 사람 손이 쑥 들어와, 손이 닿을 듯 말 듯 애매한 그 위치를 조금씩 더듬어 가며 이곳저곳을 맞춰 긁어 주는 그 느낌.  아, 이건 도구가 흉내 낼 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Ec1RX3G7UMfSM0GXWYIsyWUF_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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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을 걷다가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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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0:13:48Z</updated>
    <published>2025-12-12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소복이 쌓인 길을 걷다 문득 걸음을 멈췄습니다. 빌딩과 빌딩 사이, 생각보다 낮은 각도로 스며든 햇볕이 눈 위에 부딪히며 눈부시게 반짝였기 때문입니다. 잠깐 고개를 들었을 뿐인데, 겨울이라서인지 그 빛은 유난히 밝고 또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손끝은 시렸지만 마음만큼은 잠시 풀어지는 순간이었지요.  다시 발걸음을 옮기며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VFDgVkBvCDsGSH6BbPOtdilAH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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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한 거짓말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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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2:36:45Z</updated>
    <published>2025-11-25T11: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가까워지니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술자리가 많아집니다. 저도 술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라서, 달력 한쪽을 술자리 전용으로 떼어놓은 듯 요리조리 일정을 조율해 다니고 있지요.  모임마다 분위기가 다르지만, 몇몇 자리에서는 &amp;ldquo;이 정도면 선수 아닌가?&amp;rdquo; 싶을 만큼 잘 마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날은 늘 똑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이불속에서 뒤척이며 &amp;ldquo;앞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bso78aMOBhlVTq1P76N6pR-TT1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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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 - 젠체스토리 한 컷 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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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8:00:10Z</updated>
    <published>2025-11-19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amp;lsquo;주린이(주식 어린이)&amp;rsquo;입니다.  요즘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주식을 안 하면 바보가 되는 듯한&amp;hellip; 뭔가 시대에 뒤처지는 사람처럼 보이는 이상한 기류. 그런 흐름 속에서 저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주식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amp;lsquo;아주 소액이니까 괜찮겠지&amp;rsquo; 하며 가볍게 시작했는데, 막상 시장에 들어오니 하루에도 마음이 수십 번씩 롤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VO%2Fimage%2Fbcj4bWf5cvH6FrGJsv-YWwUMW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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