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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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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툰 마음을 짓고 그립니다. 아픔에 기반하여 우울에서 나를 건져 올리는 이야기를 써냅니다. 한없이 마음이 약해지는 시간을 걷는 이들에게 미약하게라도 힘이 되는 작업을 이어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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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10T10:17: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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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분히 가라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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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9-30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을 쏟아내는 것 외엔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순간엔 마음껏 울어보세요.  조절할 수 없었던 감정에 고른 숨을 안겨줄 거예요.  오늘 감정의 한계선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며 버티느라 고생 많았어요.   오늘 친한 언니의 부모님 병세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앓던 지병으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불현듯 찾아온 다른 환후 소식에 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edscINNGBjViCG0Ja2oc81GsP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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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죄책감으로부터 멀어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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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0:26:05Z</updated>
    <published>2026-08-18T09: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력감에 온종일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이따금 찾아듭니다. 식욕과 배설욕 마저 번거롭게 느껴지고 그 자리에서 생리적인 욕구를 다 해결하고 싶을 정도로 발 한 짝 내딛기도 귀찮은 날 말이죠. '아 신체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좋겠다. 체내 항상성 완전 제어가 가능해진다면 갈증 같은 건 간단히 해결되겠지?' 그런 쓸데없이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PZhO2-XVuqBzRYD50SrH35Im6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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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책은 이제 그만 - 나를 세우는 하루 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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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7-15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오래 아프면 마음 약해지고 마음이 오래 아프면 몸까지 아파지기도 합니다. 긴 시간, 반복되는 아픔에는 장사가 없어요.  스스로 일어나기 힘든 일에는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는 자신을 너무 다그치거나 미워하기보다 자신의 아픔과 상처, 지금 자신의 상태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적절한 약 복용과 마음을 다독이는 치료를 병행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BU-La4SyyciXiTdqvHlursWFw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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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용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마음이 무겁나요? - 불안을 다스리는 하루 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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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0:02:07Z</updated>
    <published>2026-06-24T10: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처럼 무언가 할 의욕이 나지 않지만 무용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지는 날이라면, 살짝 몸을 움직여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해보세요.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정말 중요한 순간,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가 왔을 때 전력 질주를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잠시라도 좋아요. 지금 간단한 운동으로 다가올 중요한 순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T0IQwy5Z0RTrXwsfRtQVfxI_M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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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팽팽한 마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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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2:48:32Z</updated>
    <published>2026-05-19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요. 하나 둘 손에서 놓기 시작하다 수면과 식사 외의 것을 하지 못하게 된 건.  아마 4년쯤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진이 빠진 거라고. 누구에게나 쉼은 필요하니까,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한 달, 두 달... 일 년, 이 년... 생략된 날이 늘었습니다. 석 달이 넘어갈 때부터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졌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ubXi6aaRrFNUFsjcjwM3RZcMz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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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켜봐 주세요. - 다정한 하루 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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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5:06:46Z</updated>
    <published>2026-04-15T10: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하고 초조한가요? 시간이 흘러갈수록 조급해지고 이어가는 것이 힘에 부치면서도 딱히 다른 방도가 없는 것 같아서 어제와 같은 일상을 힘없이 끌고 가고 있나요?  결과 여하에 상관없이 다다르고 싶은 지점까지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하며 자신을 지켜보고 기다려주는 것은 참 어려운 일 같아요.  좋지 않은 결과가 연속될 때면 지금의 노력이 무한의 시간에 갇혀버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TUMNRs4ohvguOJ-tv8Ivtm0dz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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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흩어진 일들을 위한 배웅 - &amp;lsquo;다음&amp;rsquo;으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할 마음의 정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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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41:50Z</updated>
    <published>2026-03-26T10: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정에 맞추기 위해 스스로를 숨 가쁘게 몰아세우며 매달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꽤 큰 프로젝트였고, 일이 간절하던 시기에 찾아온 기회라 정말 잘 해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프로젝트가 박수받으며 끝나는 건 아니더군요. 어떤 일은 이름 한 번 불리지 못한 채 사라지기도 합니다. 제 프로젝트가 그랬습니다.  &amp;ldquo;분명 세상에 나올 다른 방법이 있을 거야.&amp;rdquo; 무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90NbvJT_Kn5mEHTXPE8XZriXj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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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지내요? - 삶이 풍요로워지는 하루 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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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52:43Z</updated>
    <published>2026-03-18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에 여유가 없어 마음 한편에 밀어두었던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아 감사 편지를 써보세요.  편지를 쓰는 당신도, 받는 누군가의 마음도 힘들었던 하루가 일순간 몽글몽글해져 가슴 가득 따뜻함이 차오를 거예요.   한정된 여백에 손으로 마음을 전할 때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글은 편지지에 쓰지만 캔버스가 되는 건 얼굴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Nw91ArdBEmUVWqRtpIVqNWDdf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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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말에 무게가 실리지 않아 외로웠던 당신에게 - 나다움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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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6:46:13Z</updated>
    <published>2026-03-12T09: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여 년 전, Y의 아버지는 퇴직금으로 산 땅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그 땅을 어떻게 활용할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Y도 조심스레 자신의 의견을 냈습니다. &amp;quot;근처에 바다가 있으니까 펜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넓은 땅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수익을 내는 방법도 있던데, 특별한 수고 없이 수익을 거둘 수 있으니 그 방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Uj0EZGxvQGf7l6Z7C5wX5Gn8Z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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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안녕 - 삶이 풍요로워지는 하루 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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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3-11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아이처럼 뛰어놀아보세요.  시원한 분수 물에 몸을 맡겨보기도 하고 비눗방울을 터트리며 까르르 웃어보기도 하며 사박사박 내리는 눈을 맞으며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사람들과 함께 TV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게임을 몸으로 직접 따라 해보세요.  나이를 신경 쓰며 행동을 자제하거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주저하지 말고 저절로 얼굴에 떠오른 맑은 웃음을 가슴에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TNvitEKBw-duBR1WbtPIP_RSd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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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 두기 - 가벼워지는 하루 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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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0:49:42Z</updated>
    <published>2026-02-04T10: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없는 힘까지 끌어모아 애쓴 일들이 좋지 않은 결과로 연달아 돌아올 때면 무기력감에 도무지 할 의욕이 생기지 않고 하면 할수록 자괴감이 밀려들기도 하죠.  그럴 땐, 그 일로부터 멀어져 있을 심리적 거리감이 필요해요. 그 일이 연상되거나 연관된 것에서 완전히 벗어나 평소 좋아하는 활동을 해보세요.  식도락가처럼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건 어떨까요?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pRTutQS9NrOS_DAPHxpylxHj0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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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스쳐 가세요. - 안테나 낮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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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4:28:44Z</updated>
    <published>2026-01-08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흘러가는 말에도 귀가 쫑긋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특별한 의도 없이 한 말일지라도, 나를 향한 좋지 않은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말에 촉각을 세우면, 삶이 금세 피곤해집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고, 끓어오르는 마음을 다스리느라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기분이란 유기체와 같아서, 종종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lAYceYt6uA_SVSG_V-N5VEwuJ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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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존중하기 - 나를 세우는 하루 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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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1:00:11Z</updated>
    <published>2025-12-17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겁고 고된 일, 모욕적인 상황 어떻게 할 수 없었던 무기력한 일이 생길 때가 있죠.  화가 나거나, 억울하거나, 속상하거나,  눈물이 나거나, 부끄럽거나, 창피하거나, 두근두근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일들요.    남들이 툭툭 털고 빨리 일어났다고  &amp;lsquo;내가 겪은 일은 다른 사람의 일보다는 훨씬 덜 한 일&amp;rsquo;이라며 나의 마음을 부정하거나 묻어버리거나 긍정을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OeC5iPcYuCssNNYaWpJXNUu4L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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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욕 없는 날 - 불안을 다스리는 하루 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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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0:01:13Z</updated>
    <published>2025-11-12T08: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생각으로 가라앉아 아무런 의욕도 생기지 않는 날 몸을 일으켜 문을 열고 나가 걸어보세요.  걸은 지 10분‧‧‧ 여전히 마음만큼 발걸음이 무겁지만 걸은 지 20분‧‧‧ 가끔은 울음이 터져 나오기도 하지만 걸은 지 30분‧‧‧ 어지러웠던 마음도 조금씩 가벼워집니다.  좀처럼 쉽지 않던 생각이 정리되기도 하고 울컥 쏟아낸 눈물만큼 가벼워진 마음에 각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fBXxCWTlzXUHvWif0NSO6PfP4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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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지않은 곳에 -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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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7:10Z</updated>
    <published>2025-10-26T13: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피워낼 봄. 시간의 힘을 믿어.  어느새 용량이 가득 차버리는 메일함처럼 하루하루 진도는 무신경하게. 그러나 꾸준히. 매일 쌓는 힘을 믿고 가보자.  아무도 너의 봄을 막을 수 없을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HFsdGpSLmVatDcd5on73kkLMo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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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셋 - 우리가 웹툰 주인공은 아니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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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8:10:52Z</updated>
    <published>2025-10-26T13: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로 회귀하여 2회차 인생을 살 수 있는 웹툰 주인공은 아니니까. 깊은 슬픔으로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땐 빵집에 가서 네가 좋아하는 케이크를 하나 골라. 초도 꼭 받고. 집으로 돌아와 케이크 상자를 열어 초에 불을 붙이곤, 주문을 외듯 네 이름을 붙여 이렇게 얘기해. &amp;quot;새로 태어난 걸 축하해 __야.&amp;quot; 정말 이 세상에 막 발을 딛는 생경한 눈빛으로 올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O-smk0TIdMz5G71RnKgTamXTi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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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지나가 보자. - 내가 너의 곁이 되어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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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7:44:19Z</updated>
    <published>2025-10-26T13: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계절은 온통 사라져 버린 건지 따사로운 한 뼘의 햇살이 그리운 시린 겨울밤 같은 날들. ​ 앞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알 수 없어서 섣부르게&amp;nbsp;희망을 입에 올렸다 허망해질까 봐, 오늘 먹었던 빵, 시청했던 미디어, 마음에 떠올랐다 사라지지 않은 감정들 같은 자잘했던&amp;nbsp;일상을 나누어.  우리가 지치지 않도록&amp;nbsp;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지, 절망감 앞에서 어떤 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vkc-eeNv0X4a0-BUPWGkQvNmo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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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닳고 해지도록 듣고 싶은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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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1:39:43Z</updated>
    <published>2025-10-26T13:1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확신보다는 내 편이 있다는 든든함을 느끼고 싶어서 했던 질문과 저울질의 대상을 넘어선 소중함을 느끼고 싶어 기다리던 말이 있었다.  좋은 일이 있을 땐좋은 일이 있어서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땐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마음이라는 게 물리적인 것이 아님에도형체가 없는 마음이 만져지는 듯해자꾸만 말하고 싶었던 날들.그래서 닿을 수 없는 지금도마치 형태가 있는 것처럼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D3qaelwiu_aTwKk9rb8s0nCrY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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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거지 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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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1:30:04Z</updated>
    <published>2025-10-26T13:1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보내주는 작은 관심 하나,길가에 무심코 핀 꽃,귀여운 동물 사진 한 장에사르르 녹아버리는 나는 ​ 지치고 깨지고 분노하다가도이 작은 순간들이 있어 또 살만해. ​ 밉고 그만두고 싶은 날이 열에 아홉이지만피식 웃음 나는 일 하나로언제 그랬냐는 듯 다 상쇄되어 버리는 마음. ​ 어찌 다 좋기만 하겠어.사는 게 이런 거지.이런 하나가 또 하루를 이어가게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ASMI6wz79Gpo_ll7GXRVuPneM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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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과는 다르게 - 다른 감정이 들더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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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1:45:47Z</updated>
    <published>2025-10-26T13: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간만에 학창 시절 자주 꾸던 꿈을 꿨다. 집에 돌아오는 버스를 놓칠세라 전전긍긍하는 꿈, 혹은 겨우 잡아탄 버스가 우리 마을에 도착했는데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순환하여 돌아가는 꿈같은 거. 승객수가 적어 없어진 버스도 있지만 예전에 비해 버스 배차 간격도 좋아지고&amp;nbsp;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현저히 줄었음에도 가끔 이런 꿈을 꾼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고등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rV%2Fimage%2F4VVNkBdn9zJGTtY7BpuByB2TG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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