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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랜드 기획자 장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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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iv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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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브랜드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만드는 기획자이자 읽고 쓰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무용하고 아름다운 것들에서 유용하고 단단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취미가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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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02T01:42: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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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의 쓸모 - 유영국 &amp;lt;산은 내 안에 있다&amp;gt;를 보고 길어 올린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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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1:33:07Z</updated>
    <published>2026-08-23T11: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은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즌입니다. 주로 농식품 브랜드의 브랜딩 작업을 도맡아 하는 업의 특성상, 그 결과물이 추석을 기점으로 와다다다 완성되어 나와야 하는 특성이 있죠. 그래서 이맘때쯤은 뭔가 새로운 걸 도전하거나 더 특별히 잘하기 위해 애를 쓰는 것보다도, 쏟아지는 업무를 안정적으로&amp;nbsp;처리하는 것에 좀 더 관심을 많이 쓰게 됩니다. 그것만으로도&amp;nbsp;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Kl%2Fimage%2F3ytdAJPeXEEa-vuR08Iivek5So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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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톡 선물하기에서 팔릴 만한 과일 선물세트를 만드는 법 - 과일 브랜드 미과(MEEGWA) 프리미엄 라인 리디자인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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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6:44:26Z</updated>
    <published>2026-08-19T06: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과일을 싸게 팔면, 다들 좋아하실 줄 알았어요.  미과 대표님이 우리에게 처음 건넨 고민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미과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해 있는 과일 유통 브랜드예요. 좋은 과일을 고르는 안목이 있었고, 그것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을 수 있는 역량도 있는 곳이었죠. 시장의 문법대로라면 이 조합은 팔려야 마땅한 조합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Kl%2Fimage%2Fcb8xfO7tHUTjpXOC9CMsGCDNA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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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까매진 얼굴 앞에서 - 김초엽 《파견자들》을 읽고, 나를 지운다는 것과 넓힌다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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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8:14:03Z</updated>
    <published>2026-08-15T08:1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제주 구도심의 한 미술관에서 사진 연작 하나를 봤다. 3&amp;times;3으로 걸린 아홉 장의 얼굴. 첫 장은 깨끗한 맨 얼굴이었는데, 갈수록 그 위에 누군가의 이름이 하나씩 덧씌워졌다. 가족, 친구, 사회에서 스쳐간 사람들의 이름. 마지막 사진 속 얼굴은 이름에 완전히 뒤덮여 새까매져 붉게 충열된 눈동자만 형형하게 빛났다. 나는 그&amp;nbsp;얼굴이 무서웠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Kl%2Fimage%2FX7N7oa991A8nvbJ6h7sDADlPk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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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겐 여전히,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 버지니아 울프의 &amp;lt;자기만의 방&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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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5:34:43Z</updated>
    <published>2026-07-05T05: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 계정을 새로 만들어보려했다. 알고리즘이 신규 계정을 적극적으로 밀어준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한편으론 누가 시켜서, 업무의 일환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amp;nbsp;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내가 원하는 모양과 방식으로 만들어 포트폴리오처럼 그럴싸하게 쌓아 두고 싶었다.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데다 인정욕구도 무지하게 큰 편. 뭐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려고 덤벼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Kl%2Fimage%2FQhlskQB-dJEplM691vG29pqbY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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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법당을 뛰놀며 자랐다 - 법당을 뛰놀며 자란 브랜드 기획자의 2026 불교박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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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5:37:53Z</updated>
    <published>2026-04-10T05:3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법당을 뛰놀며 자랐다. 반들반들 윤이 나게 잘 닦여진 나무판자에 발을 디딜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도 좋았고, 법당에 있는 특유의 두껍고 푹신한 방석을 몇 개 겹쳐 건방지게도 그 위에 벌러덩 누워 낮잠을 자기도 했다. 해가 진 어둑어둑한 밤, 몇 개만 켜져 있는 촛불의 영험한 빛 속에서 인자하게 미소짓고 있는 부처님 앞이 여러모로 아늑했던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Kl%2Fimage%2F9E_mui2D2eqHMdurN_60uHBJ_a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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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되지 않는 디자인 회사(혹은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 호소다 다카히로의 &amp;lt;컨셉수업&amp;gt;을 읽고 우리의 생존 전략을 정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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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24:46Z</updated>
    <published>2026-03-22T12: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인 회사를 운영한 지 이제 9년차. 고객님들의 디자인 문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냥 AI로 만든 로고를 쓰는 곳들은 꽤 흔해졌고, 챗GPT로 디자인 기획안을 써오는 건 기본, 카피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다. 몇몇 분들은 나노바나나나 미드저니로 컨셉안까지 만들어 오며, 본인이 만든 결과물이 좋으면 그냥 그대로 제작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Kl%2Fimage%2FVKebLJRE3SjeE73iSNT0pn4SJ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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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계속해보겠습니다 - &amp;lt;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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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2:31:20Z</updated>
    <published>2025-10-29T12: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훌륭한 독자다. 왜? 일단 마음에 드는 책은 사고 보는 사람이거든. 그냥 심심하면 서점에 가서 슥- 돌아보다 제목만 마음에 들어도 언젠간 읽겠지 라는 생각으로 장바구니에 담는 사람.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추천하는 책이고, 심지어 내 관심사와도 결이 맞는다? 그건 그냥 서점까지 가지도 않는다. 바로 어플에 들어가 주문부터 누름.        &amp;lt;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Kl%2Fimage%2FMvZHcPZi7e0Af5T_Ew0FrIwPQ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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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나, 이런 식이면 아무도 보질 않아 - 초심자가 되는 일의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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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3:59:41Z</updated>
    <published>2025-10-21T13: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지만, 영상은 못 만드는 사람.&amp;nbsp;그게 바로 나였다. 나는 방송보다는 신문에, 영상보다는 문장에 좀 더 친숙한 인간이었어서. PD가 되어 방송국에 들어가 영상을 편집하는 친구들과 달리, 나는 문장을 편집하는 편집자가 되어 출판사에 들어갔다.        숏폼 콘텐츠가 대세가 되었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나는 기를 쓰고 용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Kl%2Fimage%2FMfAsQANOI8yofL2RDspIjl50x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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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시절이 있었다 - 내게는 없었던 '시집살이'라는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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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4:03:40Z</updated>
    <published>2025-10-10T14:0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님은 남편을 낳은 후 칠삼일이 훌쩍 지난 이후에도 금줄을 오래오래 매달아 두셨다고 하셨다. 크고 튼실한 고추를 주렁주렁 단 금줄 아래로 아버님의 흥겨운 콧노래가 끊이지 않았다. 딸 셋 이후로 얻은 귀한 아들이라며, 입이 귀까지 걸린 아버님은 틈만 나면 사람들을 집에 데려와 어머님이 난처하셨던 게 하루이틀이 아니라고. 귀한 고추라 집에서는 속옷도 입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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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론 뮤익_당신은 어떤 얼굴을 숨기고 있나요?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amp;lt;론 뮤익&amp;gt; 전시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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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14:44:22Z</updated>
    <published>2025-06-28T14: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부캐가 있다. 씩씩하고 긍정적이며 밝고 명랑하며 친절한. 그녀는 &amp;lsquo;디팜댁&amp;rsquo;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amp;lsquo;디팜&amp;rsquo;이라는 회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고객님들께 알리는 소식통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디팜은 남편과 내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농식품 사업자들의 브랜딩 디자인과 패키지 제작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 한편으론 과일 포장에 스티로폼이 쓰이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Kl%2Fimage%2FAv24sfcIxcUCvUrXZKk9thEsQF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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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쏜살같이 지나간 한 주의 끝에서 - 글쓰는 기획자 장다솜의 2025년 6월 넷째주 일상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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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6:25:35Z</updated>
    <published>2025-06-22T14:2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들이 하나씩 끝나가고 있다 올해 초 김천에서 샤인머스캣 농사를 짓고 계신 작목반 3군데의 브랜딩 및 패키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총 3군데 작목반이었는데, 그 중 한 군데의 컨셉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기도 했고, 디자인도 너무 흡족하게 잘 나왔던 터라 빨리 제작 완료된 결과물을 받아보고 싶은 프로젝트였다.  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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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는 맛 ;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저는 글 쓰는 기획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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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8:09:25Z</updated>
    <published>2024-04-26T00: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가이기도 하고, 기획자이기도 하고, 작가이기도 하고, 때론 디자이너이기도 하며, 마케터인 동시에&amp;nbsp;종종 컨설턴트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업이라는 어떤 명칭을 떼어 놓고, 제가 하는 일의 성격만을 놓고 본다면 저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일이 쥐어져도 결국엔 해내는 사람, 어떤 문제든 해결책을 찾아내 일이 되게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Kl%2Fimage%2FxJ1lBXMvHkC2ekpoWwKXxiPxm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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