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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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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like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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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인생은 아이스크림 같은 거야.녹기 전에 맛있게 먹어야지.&amp;quo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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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22T23:14: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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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2 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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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6:12:42Z</updated>
    <published>2026-08-31T06: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야. 얼마 만에 쓰는 편지인지.  너에게는 늘 할 말이 많기도 하고  또 조심스럽게 단어를 고르게 되기도 해  이 말을 하는 게 좋을까? 이 말은 안 하는 편이 좋을까?  나보다 키가 훌쩍 커버린 너를 생각하며 천천히 써 나가고 있단다  엄마는 결혼 전부터  멋진 워킹맘이 되고 싶었어. 일과 육아 사이를 멋지게 양립하는 그런 나이스하고 돈 잘 버는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Gi%2Fimage%2FEuQ3b13JlQid22qZblpCWnGKH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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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심한 시간을 통과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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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5:53:35Z</updated>
    <published>2026-07-15T15: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심한 시간을 견디지 않고서야 어떻게 어딘가에 도달할 수 있을까  나는 숨고 싶고 그러나 숨고 싶지 않고  도망가려고 신발끈을 묶다가  도망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주저앉아버린다   나는 단숨에 달려가고 싶고  누구보다 높이 멀리 가고 싶고 하지만 걷는 법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절망하지 않으려고 수다를 떨고 다리를 떨고 옷을 여미고 끝끝내 절망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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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젤리를 사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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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3:29:30Z</updated>
    <published>2026-06-23T07: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싸운 다음 날 학교 다녀온 아이가 젤리를 내밀었다  엄마가 좋아하는 젤리야 가슴이 쿵. 내 생애 가장 따뜻한 순간이었다 (아빠를 안 닮았군 ㅋㅋ)  그러더니 이렇게 말한다 &amp;quot;엄마 , 아빠는 감성은 있지만 감정은 없는 것 같아&amp;quot; 다시 한번 쿵. 엄마를 위로하고 싶었을 것이다   어머머 너도 아는 걸 아빠는 왜모른다니  다다다다 하고 싶었지만... 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Gi%2Fimage%2FPeasbhBJW_Vmy6OOtlYN7fsYs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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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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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1:24:53Z</updated>
    <published>2026-06-12T00: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텅 비었다는 느낌   그 속에 덩그러니 앉아있다   처음에는 어쩔 줄 몰랐던 것 같고  이내 죄책감 같은 것을 느꼈다   분주하게 살아왔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오가던 학창 시절 아르바이트를 줄줄이 해야 했던 대학시절  취직을 해 일하면서도  새벽에 일어나 학원에 가던 이직 준비 시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던 시간 끼니마다 밥을 차리고  주마다 6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Gi%2Fimage%2FdqM_v3zbKc1g82SdW9NhV6GKz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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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로인 유전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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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1:54:09Z</updated>
    <published>2026-05-09T01:3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여워서 참지못하고 귀여워해줬더니  막내는 종종 선을 넘으며 인내심을 시험한다   &amp;quot;너 그렇게 하면 안 귀여워. 네가 뭘 해도 귀여움 받을 거라고 생각해?&amp;quot;  &amp;quot;귀여우려고 한 행동 아니거든?&amp;quot;  &amp;quot;너 그럴 때 진짜 별로니까  그러지 말라는 거야.&amp;quot;  지난밤  5학년 남아와 그의 어머니가  나란히 침대에 누워 나눈 대화    어느 밤에는  &amp;quot;네가 어떤 모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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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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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1:23:45Z</updated>
    <published>2026-04-29T01:2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히 내 삶 속에 있는데  이방인 같은 날이 있다   살아남았다는 안도감과 언제  발끝이  절벽 될지 모른다는 위태로움  두 감각 사이에서  균형을 잃는다   발랄하려고 애쓰는 사이 거울 속에 비친 축 처진 눈꼬리와 입꼬리  하루는 얼마나 짧으며 또 인생은 얼마나 긴가  미처 깨닫기도 전에  종료되어 버리는 모든 것들 속에 분실물처럼  덩그러니 놓여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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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는  최고의 수업이라 하고 누군가는 나를 해고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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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5:50:30Z</updated>
    <published>2026-03-12T03: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엄마가 이 수업 그만하래요&amp;quot; 가슴이 덜커덕한다  4년째 수업하고 있는 친구의 입에서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듣는다   사실 나도 큰애의 수학 학원 한 군데 외에 학원 한 곳을 1년 이상 보낸 적이 없다  그러니까 이미 그 친구는 나와 넘치도록 오래 함께했고  이제는 다른 곳으로 옮길 만도 하다는 것,  그 상황과 부모님의 심정을  너무나 잘 알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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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동이 있어 조금 설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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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2:53:09Z</updated>
    <published>2026-03-05T21: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퀴가 터진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아들은 바퀴를 고치는 일에  자신의 시간 쓰는 것을 아까워하는 것 같았다  나한테 고쳐달라고  ㅡ&amp;gt; 나의 시간과 돈을 사용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 등록한 영어학원에 자전거를 타고 가야 늦지 않을 거라는 말에 마음이 쪼오금 움직였다   3월 3일이 찾아오자 우리 애도 학교에 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Gi%2Fimage%2F9GRQGL9mvL6oV_aTWTZFcxVPv9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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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마주치지 않을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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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1:57:57Z</updated>
    <published>2025-07-12T22:4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간 캐리어는  창백한 여자와 재이와 함께 휴게실로 들어갔다 빨간 캐리어가 들고 있던 쇼핑백을 펼치자 화려한 한정식 한상이 펼쳐졌다   재이는 사랑받는 딸에 대해 생각했다 어쩐지 빨간 캐리어에게는  사랑받은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어떤 감각이 있었다   &amp;quot; 집 나왔거든요.&amp;quot;  재이는 멈칫했다   &amp;quot;아니 먹는거 가지고 그러는 건  아무리 그래도 치사하지 않아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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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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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5T07:46:44Z</updated>
    <published>2025-07-05T05: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 속에서 찾은 빛 밤이 깊어질수록 마음속 그림자들이 더욱 또렷해진다. 두려움과 불안이라는 이름의 그림자들은 우리가 가장 연약해지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슬그머니 다가온다. 마치 어린 시절 침실 모서리에 웅크리고 있던 괴물처럼, 그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먹고 자라며 현실보다 더 거대하고 무서운 모습으로 변모한다.  나 역시 오랫동안 이런 마음의 손님들과 씨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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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캐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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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20:29:41Z</updated>
    <published>2025-06-27T00: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백한 여자는  문을 열고 나오려다가  문 앞에 재이가 서 있는 것을 보고 멈칫했다  재이는 문고리에서 걷어 낸  검은 봉투를 들고 머뭇거렸다 아니 그게 제가 문을 열려던 건 아닌데- 라는 말을 할 수도 없고 하지 않을 수도 없고.  찰나의 순간이 5년처럼 흐르고 있던 그때  드르르륵 전투기 소리가 들렸다 이내 커다랗고 새빨간 캐리어를 끌고 한 여자가 고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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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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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22:30:07Z</updated>
    <published>2025-06-25T03: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청소날  재이는  초코고시원에 들어서며 익숙한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그 사실에 스스로 놀랐다  어디에 무엇이 있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아는 장소, 재이는 조금 안도했다   몸을 움직이는 일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재이의 머릿속을 뒤덮던  형체 없는 불안과 괴로운 생각들이  걸레질과 함께 닦여나갔다   재이의 청소 이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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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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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4:01:12Z</updated>
    <published>2025-06-20T02: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자로 전달 받은 지시사항 뿐이었다   인수인계 같은 거창한 일을 바란 것은 아니었지만 재이는 당황스러웠다 그와 동시에 안도했다   지금 이 순간 누군가와 눈을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아무도 모르게 청소하고  아무도 모르게 돈을 받고  아무도 모르게 돌아가고 싶었다 재이의 인생도 그렇게 조용한 가운데  제자리를 찾아가길 바랐다  1928* 비밀번호를 누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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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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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21:51:32Z</updated>
    <published>2025-06-19T02: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르바이트 사이트마다  구직중 란을 체크하자  전화벨이 울렸다  여기는 ㅇㅇ생명입니다  기업금융보험팀에서 구인중입니다   생명, 보험  그런 단어들을 구직중 처음 접한 것은 아니다  20대 시절 지인을 따라 몇번 도전 해볼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추천하는 일이 재이에게는 늘 어려웠다  맛있게 먹은 음료 한잔 추천하는 것도  재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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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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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3:58:44Z</updated>
    <published>2025-06-17T20: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정류장은 성삼자이. 성삼자이역입니다.  재이는 처음 버스를 타 본 사람처럼 긴장했다.두리번거리며 11번 버스에서 내렸다. 네이버 지도상에 도보 5분이라는 표시를 보며  길을 따라 걸었다. 길을 건너면 저 큰 건물 뒤쪽 그 어딘가에 있겠구나.  약속 시간보다 미리 오길 잘했다.   그때 재이의 전화가 울렸다. 선화였다.  여보세요. 재이의 말이 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Gi%2Fimage%2FW5RdAzuAM_CjSkPjkroJXisrb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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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다 : 재단하지 않는 어른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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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1:50:18Z</updated>
    <published>2025-06-16T15: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맨 처음 &amp;lsquo;나의 라임오렌지 나무&amp;rsquo;를 읽은 것은  나도 아이였을 때다. 그때는 울지 않았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던 어린 날,  제재의 가난이 참 마음 아프긴 했다.  하지만 눈치껏 &amp;lsquo;말 잘 듣는 척할 줄 아는 아이&amp;rsquo;였던 나는  제재를 잘 이해할 수 없었다.   어른이 되고 아들 둘을 낳고 기른 후에  &amp;lsquo;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amp;rsquo;를 볼 때마다 운다.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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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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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15:45:20Z</updated>
    <published>2025-05-16T02: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 축구를 하려고 했다.  준비 운동을 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공을 발로 차며 스트레스를 풀고  슬슬 달리다가 막아 보는 즐거운 축구.  그런데 막상 축구를 시작하자 그게 안 됐다. 우리 팀 내에서 편을 나누어 시합을 할 때도 그랬지만 다른 팀들과 친선경기나 대회를 할 때는 더욱 그랬다. 이기고 싶었고  지면 화가 났고  나 때문에 골이 먹힐 때면 정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Gi%2Fimage%2F45kBlhTFdfRhChbuQVs1kxjJH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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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적이 무엇을 가장 싫어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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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2:26:14Z</updated>
    <published>2025-04-16T04: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같은 평민에게  뭐 그리 대단한 적이 있겠냐만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   나의 적이  내가 어떤 방식을 택하는 것을 가장 싫어할까  하고 생각한다.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나에게만 안보일 때가 있다. 남의 일은 훤히 보이는데, 아 저걸 왜 저렇게 하지. 할 때.   나의 시선이 아닌 나를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그렇게만은 안되었으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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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1.1 - 수 많았던 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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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1T11:48:55Z</updated>
    <published>2025-01-01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어어? 하는 사이 1월 1일이 찾아왔다.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에 나는  59분이 넘기 전에 떡국떡을 주문해야  내일 아침 새벽배송으로 떡국떡이 도착할 텐데  하며 폰을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남편은 그런 내가 못마땅해서  야야야, 아 집중해 뭐 하는 거야  하는 큰 소리를 냈고  아이들은 녹는 초를 바라보며  케이크 앞에 앉아있었다.   어김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Gi%2Fimage%2F-e98VpGD5UjdhLbXsk0akyiEM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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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할아버지가 왜 어른은 선물 안 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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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15:22:18Z</updated>
    <published>2024-12-16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수업시간에 산타한테 편지를 쓰면 답장을 보내준다는 기사를  1학년 친구와 함께 읽었다  1학년:산타가 진짜 있어요?  나:그럼!  1학년: 아빠가 선물 준 것 같은데... 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왜 산타할아버지가 어른은 선물 안 줘요?  나: 어머 진짜 그러네 왜 그럴까         돈이랑 인력이 부족한 거 아닐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Gi%2Fimage%2FUuoyh2ydFJUqf207d6evRGrKZU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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