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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갓선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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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dtec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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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러닝, 에듀테크에 대한 잡설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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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26T08:25: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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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22장 - 한국&amp;middot;네 번째 어긋남 &amp;mdash; 읽지 않아도 되는 나라의 AI 수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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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21:00:01Z</updated>
    <published>2026-06-11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7월 22일, 판교의 한 회의실  2025년 7월 22일 오후 3시, 판교 H타워의 한 회의실. 국내 대기업 계열사 중 한 곳 &amp;mdash; IT 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amp;mdash; 에서 월례 임원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주제는 &amp;quot;AI 도입 1년차 성과 보고.&amp;quot;  스크린에 숫자가 띄워졌다. 눈에 띄는 수치 몇 개.  개발 생산성 지표: 전년 대비 +127% 프로젝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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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21장 - 읽기의 재발명 &amp;mdash; 인간의 읽기는 어디로 옮겨 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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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20:00:01Z</updated>
    <published>2026-06-09T2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1월 14일, 런던의 한 은행 리스크 관리실  2025년 11월 14일 오전 9시, 런던 카나리 워프(Canary Wharf)에 있는 한 국제 투자은행의 리스크 관리실. 그날 아침, 운영 담당 부장 S가 자리에 앉자마자 화면을 열었다. 대시보드에 붉은 알림이 떠 있었다. AI Code Review Alert: 어제 배포된 PR&amp;nbsp;#4873에&amp;nbsp;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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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20장 - 바이브 코딩 &amp;mdash; '느낌으로 짜는' 소프트웨어의 새 장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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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6-07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2월 3일, 한 트윗  2025년 2월 3일 오전 7시 14분(샌프란시스코 시간), 안드레이 카르파시(Andrej Karpathy)가 X에 한 개의 포스트를 올렸다(Karpathy, 2025). 카르파시는 OpenAI 창립 멤버, 테슬라 AI 총괄, 당시 교육 스타트업 Eureka Labs 창업자. 딥러닝 커뮤니티에서 그의 포스트는 보통 수십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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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19장 - 에이전트의 탄생 &amp;mdash; 제안하는 AI에서 실행하는 AI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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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21:00:02Z</updated>
    <published>2026-06-04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3월 12일, 뉴욕의 한 시연 영상  2024년 3월 12일, 뉴욕의 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코그니션 랩스(Cognition Labs)가 유튜브에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Cognition Labs, 2024). 제목은 &amp;quot;Meet Devin, the first AI software engineer.&amp;quot; 러닝타임 약 4분. 업로드된 지 48시간 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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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18장 - 기계가 코드를 읽기 시작할 때 &amp;mdash; 트랜스포머에서 코파일럿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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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1:39:46Z</updated>
    <published>2026-06-02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6월, 한 개발자의 화면  2021년 6월 29일, 샌프란시스코의 한 아파트에서 웹 개발자 마르코스(가명)가 노트북을 열고 있었다. 그는 방금 GitHub Copilot 기술 미리보기(preview)에 등록했다. GitHub와 OpenAI가 공동으로 만든 &amp;mdash; AI 기반 코드 자동완성 도구. 그는 반신반의하며 자주 쓰는 VS Code 에디터를 열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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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17장 - 한국&amp;middot;처음부터 컸던 나라 &amp;mdash; SI 산업과 다단계 하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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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5-31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 서울 &amp;mdash; 인수인계 회의  2010년 어느 수요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대기업 본사 회의실에서 인수인계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회의의 목적은 &amp;mdash; A사가 개발한 인사 관리 시스템을 B사가 유지보수하는 것에 대한 지식 이전이었다.  A사의 개발팀장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었다. 화면에는 시스템 구성도가 떠 있었다. 웹 서버, WAS(웹 애플리케이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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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16장 - 분해의 약속과 분산의 대가 &amp;mdash; 클라우드가 바꾼 '읽기'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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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21:00:06Z</updated>
    <published>2026-05-28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어느 스타트업의 장애 분석 회의  2015년 어느 금요일 오후, 실리콘밸리의 한 스타트업에서 장애 분석 회의(post-mortem)가 열리고 있었다. 목요일 밤 11시에 사용자 로그인이 실패하기 시작했고, 금요일 새벽 3시까지 &amp;mdash; 4시간 동안 &amp;mdash; 장애가 지속되었다.  분석 결과, 장애의 경로는 이랬다.  사용자가 로그인 버튼을 눌렀다. 요청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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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15장 - 프레임워크의 역설 &amp;mdash; 공유됐지만 읽히지 않는 코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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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21:00:11Z</updated>
    <published>2026-05-26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9년, 어느 레일스 개발자의 오후 2009년 어느 오후, 한 웹 개발자가 자기 레일스(Ruby on Rails)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상한 버그를 발견했다. User 모델의&amp;nbsp;created_at 필드가 자동으로 설정되고 있었다. 어디서? 그는&amp;nbsp;created_at 을 설정하는 코드를 직접 쓴 적이 없었다. 분명 무언가가 자동으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amp;quot;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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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14장 - 인간 규모로 돌아가려는 시도 &amp;mdash; 애자일이 지키려 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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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5-25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6년, 크라이슬러 &amp;mdash; 켄트 벡의 실험 1996년, 미시간주 하이랜드파크의 크라이슬러(Chrysler) 본사에서 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위기에 처해 있었다. C3(Chrysler Comprehensive Compensation) 프로젝트. 사내 급여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프로젝트였다. 진행은 지연되고 있었고, 코드는 엉켜 있었고, 팀의 사기는 바닥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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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13장 - 추상화의 탑 &amp;mdash; '모범 사례'가 블랙박스를 만들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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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0:00:01Z</updated>
    <published>2026-05-22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3년, 어느 보험사 IT 부서의 월요일 아침  2003년 3월 어느 월요일 아침, 미국 중서부 한 보험사의 IT 부서에서 김 선임(가명)이 코드를 읽고 있었다. 그는 2주 전에 입사했다. 전임자가 퇴사하면서 남겨둔 고객 정보 수정 화면의 버그를 잡는 것이 그의 첫 과제였다. 버그는 단순했다. 고객이 주소를 수정하면, 수정된 주소가 화면에 반영되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Tf%2Fimage%2F34OK17o_g23R4PXW4HZ59QDQp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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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12장 - 작은 도구의 미학 &amp;mdash; 유닉스는 왜 작기를 원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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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5-20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72년, 벨 연구소 &amp;mdash; 파이프가 태어나다  1972년, 뉴저지 머레이힐의 벨 연구소(Bell Labs)에서 켄 톰슨(Ken Thompson)이 터미널 앞에 앉아 있었다. 그의 앞에는 PDP-11 미니컴퓨터가 있었다. 톰슨은 3년 전인 1969년에 이 기계 위에서 유닉스(Unix) 운영체제의 첫 버전을 만들었다. 당시에는 이름도 없었다. 동료들이 &amp;quot;UN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Tf%2Fimage%2FR31PEwLkYBvYVV6PGMXSrkUIx1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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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11장 - 한국&amp;middot;갈라파고스 &amp;mdash; ActiveX와 닫힌 생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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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5-18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9년, 서울 테헤란로의 한 SI 사무실  1999년 12월, 서울 테헤란로의 한 중소 SI 회사 사무실에서 박 과장(가명)이 밤을 새우고 있었다. 그의 과제는 인터넷 뱅킹 시스템에 공인인증서 모듈을 연동하는 것이었다. 은행 고객이 인터넷으로 계좌 이체를 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했다. 공인인증서를 브라우저에서 쓰려면, ActiveX 컨트롤이 필요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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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10장 - 오픈소스라는 이름 &amp;mdash; 자유를 빼면 무엇이 남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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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0:00:04Z</updated>
    <published>2026-05-15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5년 5월, 열흘간의 언어  브렌던 아이크(Brendan Eich)는 1995년 4월에 넷스케이프(Netscape)에 입사했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하나였다.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Netscape Navigator) 웹 브라우저 안에서 작동하는 스크립팅 언어를 만들라는 것. 일정은 촉박했다. 경영진은 이 언어를 가능하면 빨리, 늦어도 1995년 9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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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9장 - 리누스의 편지 &amp;mdash; 취미가 인프라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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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0:00:04Z</updated>
    <published>2026-05-13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1년 8월 25일, 헬싱키 리누스 토르발즈(Linus Benedict Torvalds)는 1991년 8월 25일, 인터넷 뉴스그룹 comp.os.minix에 글 하나를 올렸다(Torvalds, 1991).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의 한 컴퓨터실에서였다. 스물한 살. 컴퓨터 과학 대학원생이었다. 글의 제목은 이랬다. &amp;quot;What would you like 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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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8장 - 스톨먼의 분노 &amp;mdash; 코드를 읽을 권리를 법제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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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0:00:04Z</updated>
    <published>2026-05-11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0년, 한 프린터 앞에서  MIT 인공지능 연구소의 한 사무실, 리처드 스톨먼(Richard Stallman)이 제록스(Xerox) 프린터 앞에 서 있었다. 그는 한 문서를 출력하려 했다. 그러나 프린터가 멈춰 있었다. 종이가 걸렸거나, 토너가 떨어졌거나, 기계적 고장이 났거나. 어떤 문제든 알 수 없었다. 스톨먼은 알고 싶었다. 그는 MIT AI L</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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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7기 중국교육장비전시회 방문기 - 우리가 무시해온 시장에서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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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3:56:13Z</updated>
    <published>2026-05-10T03: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에듀테크 업계에서 중국 시장 이야기를 꺼내면 대화가 빨리 끝난다.  &amp;quot;복제품이 많잖아요.&amp;quot; &amp;quot;내수 시장이라 우리 랑 다르죠.&amp;quot; &amp;quot;정부가 다 해주는 거 아닌가요.&amp;quot;  나도 솔직히 비슷한 생각을 갖고 성도행 비행기에 올랐다. 87번째를 맞은 중국교육장비전시회. 한국 에듀테크 업계에서 이 전시회를 진지하게 벤치마킹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 역시 이번이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Tf%2Fimage%2F3n5X4JuwW826KSR9vDtJSfTAY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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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7장 - 홈브루의 차고들 &amp;mdash; 코드는 누구의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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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5-08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75년 3월 5일, 멘로파크의 차고  고든 프렌치(Gordon French)의 차고에 서른두 명이 모였다. 1975년 3월 5일 저녁,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실리콘밸리의 한복판이었다. 프렌치는 서른두 살의 엔지니어였다. 그와 프레드 무어(Fred Moore)라는 활동가가 이 모임을 기획했다. 공지문은 간단했다. &amp;quot;자기만의 컴퓨터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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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6장 - 한국&amp;middot;어긋남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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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0:00:04Z</updated>
    <published>2026-05-06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67년 4월 24일, 서울 광화문  1967년 4월 24일 낮 12시 30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한쪽에 자리한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전산실에서 한 기계가 가동을 시작했다. IBM 1401. 진공관을 대체한 2세대 트랜지스터 컴퓨터. 미국에서는 이미 1959년에 출시되어 보편화된 기종이었다. 한국에 도착한 것은 8년 뒤였다.  그 자리에는 박정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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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5장 - 데이크스트라의 분노 &amp;mdash; 구조적 프로그래밍이 빼앗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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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12:24:09Z</updated>
    <published>2026-05-04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68년 3월, 에인트호번  에츠허르 데이크스트라(Edsger Wybe Dijkstra)는 1930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났다. 1968년 봄, 서른여덟 살의 그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과대학(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의 교수였다. 그는 이미 여러 업적으로 알려져 있었다. 1956년에 그는 훗날 자기 이름을 달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Tf%2Fimage%2FRf1p0ebFJS7HfAN_T9g4pX1RH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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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가 블랙박스가 된 80년의 역사] - 4장 - NATO 가르미슈 1968 &amp;mdash; 엔지니어라는 이름이 태어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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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5-01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68년 10월, 바이에른 알프스 자락  독일 남부 바이에른 알프스 자락의 휴양 마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 1936년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곳이다. 알프스의 봉우리들이 사방을 에워싼 고요한 마을. 1968년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이곳에서 세계 11개국의 컴퓨터 전문가 50여 명이 모였다. NAT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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