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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맹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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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imaengdo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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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음식 식는 걸 못 봐요. 문득문득 기록하는 걸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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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18T02:28: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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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아이 갖기(마지막화) - 월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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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1:00:12Z</updated>
    <published>2026-10-03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임신 30주가 되었다.쌍둥이 만삭이 37주이니,분만까지 두 달도 안 남은 셈이다. 가끔은 여전히 시험관 여정 시절에 머물러 그녀들의 괴로움과 상실감에 공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한 번 밖에 겪지 않은 유산이라도, 고차수 여정이 아니었어도, 같은 여자의 몸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그들과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인생의 구간을 딱 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mrICGpDbfKkUF-BQK1wwNup3w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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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아이 갖기(8) - 월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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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00:30:31Z</updated>
    <published>2026-06-12T23: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초에 이식한 배아 두개는 내 몸에 자리를 잘 잡았고, 그렇게 나는 마흔둘에 쌍둥이 엄마가 되었다.  참 임신이라는게, 되려면 정말 그냥 되어버리고 마는건지, 쫄보가 된 산모에 비해 배아들은 이슈 없이 너무나도 내 자궁 속에서 잘 자라, 어엿한 태아가 되었다.  시험관 시술은 자연임신과 다르게 태아들의 크기나 성장속도에 따라 주수나 분만예정일을 변경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iNmaKk8ofD2kaG-pC6Nof8jeA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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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아이 갖기(7) - 월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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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8:34:14Z</updated>
    <published>2026-06-08T08: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들기 힘든 밤에, 문득 써내려 간 자작시다.  '어쩌면 아가도 나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상상에서 시작된 편지형식의 산문시이다. 아이의 말투로, 아이의 관점에서 써보았다.  난임으로 힘든 여정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3ovK1n7qhfewxzWGE4Zw8NO9R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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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아이 갖기(6) - 월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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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4-11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9개월만에 다시 시험관 시술을 받았다.       작년 11월 퇴사 후 겨우내 잘 지냈다. 서울 갈 일이 없으니 스트레스가 절반은 사라진 느낌. 가장 좋은 것은 알람 없이 아침에 일어나도 된다는 것이었다.  아침마다 부랴부랴 천안아산역 가는 것이 챌린지처럼 재밌기도 했지만, 역시 '긴장감'보다는 '느긋함'이 좋다.  평소 일하던 시간의 4분의 1만 일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weUT9R3hr7iXcSXVyEvbOr_sm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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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고시엔: 꿈의 구장&amp;gt;을 보고 - 월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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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3-21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츠 예능 프로를 좋아하는 나는 몇 주 전 종영한 &amp;lt;야구여왕&amp;gt;의 여운을 달래고자, 넷플릭스에서 키워드 '야구'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게 된 &amp;lt;고시엔: 꿈의 구장&amp;gt;.  이 다큐멘터리는 일본 고교야구가 얼마나 치열한지, 한 인물을 따라가며 예선 준비 과정을 보여주는 100분짜리 이야기이다.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주요 관찰 대상은 고시엔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2OPVYAQE7VLMOx7vZJXbUT1Oc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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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책만이... - 월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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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1:00:23Z</updated>
    <published>2026-01-14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31일 밤 12시에 카운트다운을 끝내고나니 정말 짜잔~ 하고 2026년이 되었다. 아무리 '인간세계'에서만 적용되는,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시간개념이라 해도, 누구나 다들 새해에는 뭔가 좀 더 나은 각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보게 된다.  나는 올해는 임신 그리고 만기출산 하고싶다!는 작고도 큰 소망을 갖고 있지만, 사실 안된다 하더라도 어쩔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B_QkDBZySXNc0VZ-87TaHaWz2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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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란스러운 연말 - 월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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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1:00:20Z</updated>
    <published>2025-12-20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이렇게 간다.&amp;nbsp;나의 경우, 12월이 되면 면죄부를 주려는 마음이 확실히 생기는 것 같다. '내년에 하면 되지'와 같은 암적인 미루기 습관에 조금은 너그러워진다. 남들에게도 그렇다. 울신랑에게 '살빼기는 다음 생에 해야겠네.. 건강하면 고마 됐다'라는 체념을 하게 된다. 이런 체념은 부부관계에 있어서 '절망적'이지 않고 오히려 '건강하고 희망적'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Qs7yIzD6GrWMFuCKidWrnXi8J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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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 도장깨기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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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5:00:24Z</updated>
    <published>2025-11-28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에도 알아봤었던 치아 교정을, 이제서야 정말로 실행하게 되.었.다.  앞니 두 개가 툭 튀어나와 있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서로 점점 접히려고 하는 모양새인 것이,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져서 미관상 흉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동네에 충청도권의 프랜차이즈 치과가 있는데 사람들이 두루 친절하고 교정할인 이벤트 중이라,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r3tQ-lONpJOCl9xXC8KjsauS1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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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캐가 좋아요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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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1:00:28Z</updated>
    <published>2025-10-18T01: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유민 선수의 우승을 보고, 눈물이 났다.찔끔도 아니고 엉엉 울었다.신랑이 '당신 딸이야?'하고 물었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 짠하다. 그들은 대충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몰입과 집중력을 쏟아낸다. 진심을 다한다.  '왜 그렇게까지 하면서 살아?' 라는 남들의 물음에 &amp;quot;난 이렇게 사는 게 좋아.  이렇게 사는 게 나다운 거야. 난 이 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_gO1kBbisZxqgl66FEgmIQpnB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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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르페디엠의 어려움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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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1:00:30Z</updated>
    <published>2025-10-11T01: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의 나는 평일에는 회사, 주말에는 산에서 모든 시간을 보냈다. 설악산과 지리산만 족히 서른 번 이상 다녀왔다.   뭐가 그리 불안하고 복잡했던지, 몸을 힘들게 해야만 정신이 비로소 가벼워지는 경험을 계속 반복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토요일 아침 버스를 타고 설악산 한계령 입구에 도착한다. 혹은, 남부터미널에서 금요일 밤에 출발하는 야간버스를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G-wWDvPVQn9DrC8L514XauOdp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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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제주도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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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1:00:25Z</updated>
    <published>2025-10-04T0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한다는 말은 이번으로써 네 번째였다. 2007년 회계법인 첫 입사 후 5년 뒤 그만두었고, 일반 기업체에서 일하다 또 5년 뒤 그만두었고, 그다음 회사에 다니다 11개월 뒤 그만두었다. 1년을 못 채우고 퇴사 소식을 부모님께 전했을 때, 엄마와 아빠는 크게 걱정하셨었다. &amp;quot;그 회사는 아주 큰 대기업인데, 거길 왜 그만두니.&amp;quot;  엄마와 아빠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Lc_9sXHBERTr0YWLQIlrga6fO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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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삶(1)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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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14:47:04Z</updated>
    <published>2025-09-22T13:5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산 후 수술 여파로 인한 몸조리를 약 2주 간 지내고, 회사 사무실에 복귀한 첫 날, 나는 퇴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 회사는 내가 매일 출근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용역 제안서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더라도 심한 눈치주기나 괴롭힘이 없는, 헐렁한 회사였다. 물론 업계 대비 낮은 급여라는 요소가 한 몫 하지만 말이다.  SRT를 타고 수서에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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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아이 갖기(5)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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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2:49:24Z</updated>
    <published>2025-08-23T02: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유산처럼 보여요. 피검사 해보고 가시죠.&amp;quot; 의사의 말에 S는 드라마 마지막 회의 닫힌 결말을 본 시청자처럼 시원섭섭해했다.      &amp;quot;네. 어쩐지..  순조롭다 했어요~&amp;quot;       Y는 집에 돌아와 침대에 풀썩 누워버린 S의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았다.  &amp;quot;귀 안 아파? 귀걸이 빼줄게~&amp;quot;  그녀의 귀는 왜 이렇게 작고, 귓불에 박힌 귀걸이는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hs6R3M8SbQlvtPLsO96ZPncFU8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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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아이 갖기(4) - 주 1회 셀프 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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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5:16:25Z</updated>
    <published>2025-08-09T05: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S는 배아 이식 후 세 번에 걸쳐 피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아주 좋았다. 임신.  배아가 자궁 안에 제대로 착상이 이루어지면, HCG 호르몬이 나오는데, 그 수치가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  미열, 자궁의 뻐근함 등 온몸으로 착상통을 느끼며, 비로소 임산부가 되었음을 실감했다. 남들에게 아직 알리긴 조심스럽지만, 스스로 임신을 확신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bpGhlscluAHRwiJUwiTFTlZwK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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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아이 갖기(3)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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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01:00:23Z</updated>
    <published>2025-08-02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소설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D        &amp;quot;자기야, 몇 시야?&amp;quot;  두 시간 만에 잠에서 깬 S의 시야에 처음 보인 것은 남편, 그리고 링거 약병이었다. Y는 S의 손을 잡으며 &amp;quot;어디 불편한 곳 없어?&amp;quot; 물었다. 커다랗고 따뜻한 Y의 손을 만지며, S는 이 익숙한 촉감을 낯선 이곳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에 안도했다.   &amp;quot;몸 좀 어때? 어디 불편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zT9ltLrDtfoQir2dD0ipEzuY8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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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에서 아이 갖기(2)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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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2:20:07Z</updated>
    <published>2025-07-19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형식을 띠고 있으며, 허구가 섞여 있습니다 :)        나팔관 조영술은 생각보다 아팠다. S의 사려 깊은 동생이 '통증 예고'를 해주었지만 도움은커녕 공포심만 키운 꼴이 되었다.  오래된 건물 지하 특유의 한기를 느끼며 S는 영상의학실에서 아랫도리를 벗은 채 한동안 누워 있었다. 체감상 20분이었는데 실제로는 5분이나 되었을까. 위내시경을 마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w7CL3JpG_6rbHauZASHIQrpbbe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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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업을 해봐야 진정한 인생을 아는거야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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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7:32:44Z</updated>
    <published>2025-07-12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럴 수가. 내가 다니던 헬스장이 폐업했다. 기운이라는 건 이렇게도 정확한 것인지, 왠지 한 달 전부터 쎄한 느낌이 가시질 않았다. 어떤 날은 금요일이라서, 또 어떤 날은 비가 와서 사람들이 적은 거라고 넘겼었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헬스장이 휑하던 날들이 너무 잦았다.  자주 가는 카페에 사람이 적으면 조용하고 집중이 잘 되어서 '나'는 좋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XFMcaD33uocPTuGWbzC7bGIkKt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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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연재는 쉽니다)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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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15:00:26Z</updated>
    <published>2025-07-04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시험관 시술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글을 미리 못 썼어요.  오늘 연재는 쉽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3PjDTxVyWnVXjf65ONYeKeUhi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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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휴양지 좋아했네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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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5:15:25Z</updated>
    <published>2025-06-28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에게 5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휴양지로 갈 것인가, 관광지로 갈 것인가? 나는 완전한 관광파였다. 동남아 섬에 가서 해변에 하릴없이 누워있거나 마사지샵에 내 몸을 맡기는 그런 유유자적한 여행 말고, 유럽에서 역사와 문화를 오감 체험하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여행류를 좋아했다. 나는 그런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했고, 내 인생에서 휴양지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lrzUteoPYjnkRGL7NazN9XSWo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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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 정신(1) - 주 1회 셀프청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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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0:34:08Z</updated>
    <published>2025-06-21T00: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동네의 제16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소설 중 이희주 작가의 &amp;lt;최애의 아이&amp;gt;를 보고 나의 덕질 시절이 떠올랐다.   &amp;quot;아까울 거 하나 없는데 못 줄게 뭐람? 있는 거 없는 거 닥닥 긁어 주다 보면 다 준 것 같아도 또 차오르는 순간이 있었고 그럼 또 줬다. 사랑을 받는 것보다 하는 게 좋아서 계속 줬다. 어느 날엔 내가 이 사랑을 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4H%2Fimage%2F8HRCZ8Cx_snWFv12lVyegXJ5yu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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