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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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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fashionomic</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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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이 많아 불안한 스스로를 돌보는 나만의 다락방</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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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05T13:17: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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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이직 준비를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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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5:35:54Z</updated>
    <published>2026-10-09T15: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대로 이 회사에서 버티기에는 이미 몇 번의 고비를 경험했다. 입사한 지 7개월이 되었는데 벌써 나는 감정적으로 정말 소진되어 지친 상태가 되었다. 동료 때문에 버티고 상사 때문에 떠난다는 것이 회사, 나는 또 떠날 이유가 양 손가락을 여러 번 접을 만큼 생겼고 언제든 짐 챙겨 나갈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가장 크게 결심한 것은 아마도 이것들이다.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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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주 넘게 브런치에 글을 쓰지 못한 이유 - 집 밖을 못 나가니 매사 부정적인 인간이 되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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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6:26:53Z</updated>
    <published>2026-09-23T16: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8월 말, 악재라면 악재가 이어졌다. 4번째로 도전했던 시험관도 실패했고 다시 잘해보자고 일정을 겨우 잡았던 자궁경도 호르몬 때문에 결국 하지 못했다. 통제할 수 없었던 나의 몸을 탓하며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그다음 날 계단에서 넘어져 발목 인대 2개가 파열되고 골절을 얻게 되었다. 그렇게 8월이 끝이 났다.   사실 팔이 다쳤거나 머리를 다쳤다면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4o%2Fimage%2FlJFqyHWsj7AnFzRZBIP4lDGxpB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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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험관 4차 이식, 자궁경 실패, 그리고 인대 파열. - 힘들었던 8월, 9월에는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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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4:21:09Z</updated>
    <published>2026-09-06T14: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중순에 시험관 4차 이식을 마치고 역시나 이전처럼 불안감과 기대감이 공존하는 시간들을 보냈다. 오랜만에 한 시험관이라 그런지 '이제는 되겠지'라는 기대감도 큰 반면, '이번에도 안 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함도 가득했다. 병원 가기 전날까지 임신테스트기에 절대 손을 대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지만 역시나 실패하고 5일 차부터 손을 댔다. 그렇게 나는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4o%2Fimage%2FJ9tazpSouHdGySO3QZpriKpZAg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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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에는 술 한 잔이 딱인데 술을 마실 수 없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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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33:39Z</updated>
    <published>2026-08-23T12:3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아침에는 밝게 하루를 시작했는데 이 밤이 되니 다시 불안해졌다. 여전히 도망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아서 주말 내내 각종 취업 사이트를 뒤지며 도피처를 찾곤 했다. 다행히 지원할 만한 회사를 찾아서 머릿속으로 희망회로를 돌려본다.   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마케팅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많지 않았는데 그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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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때려치우고 싶어졌다. 더 이상 목표도 꿈도 없어.. - 번아웃인지 우울증인지 개운하게 해결된 게 아니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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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9:36:05Z</updated>
    <published>2026-08-22T09:3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관 4차 이식에 들어서면서 본격 호르몬의 노예가 되었다. 한창 적응하고 성과를 보여야 할 새 회사에서는 전혀 움직임이 없었고 그냥 매사 불안한 마음만 가득했다.  그래도 애써 잘 되겠지 잘 될 거야 생각하려고 자기 전에 확언 일기도 쓰다 자보기도 했다. 주변에서 갑자기 태몽 아닌 태몽을 꿨다고 말해주기도 했고 나는 머리맡에 아가 아쿠아슈즈를 사서 올려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4o%2Fimage%2F7GXiY5BFvOfBlDgMRJnOFnifVM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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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나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었을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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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0:31:55Z</updated>
    <published>2026-08-22T00: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멘탈이 약한 편이다. 마음이 여리다고들 한다. 천성이 그랬는데 쉽게 고쳐지질 않는다. 지적받는 것을 힘들어하고 싫은 소리를 듣기 어려워한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고 직급이 올라가면 달라질 줄 알았다. 20대 중반 사회초년생 때만 그렇겠지, 30대가 되면 달라지겠지 싶었다.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버티는 시간만 달라졌을 뿐 천성은 여전히 그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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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차 이식 완료. 발열 부작용 그리고 교수님의 전화 - 그래도 이 정도면 순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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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5:40:03Z</updated>
    <published>2026-08-15T15: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4차 이식하고 왔다! 이번에는 자연 변형주기로 약을 쓰다 이식을 했다. 3차랑 다른 건 프로기노바를 아침저녁만 먹었다는 것과 프롤루텍스 주사를 먼저 맞고 있었다는 것. 어차피 질정쓰는 건 아침과 자기 전 하루 2번이니 똑같고.   일단 이전 일기에서처럼 PGT 검사에 배아를 4개 보냈는데 감사하게도 통배가 2개나 나와서 1개는 재냉동하고 1개만 이식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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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된 호르몬과의 감정싸움 - 오늘 시험관 4차 이식 D-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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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8:36:38Z</updated>
    <published>2026-08-14T04: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월 말에 시험관 3차 이식이 비임신으로 종결되고 한동안 쉬었다. 어차피 그 상태로 계속한다고 해서 바로 될 거라는 자신도 없었고 시간과 에너지를 회사 일과 균형 있게 분배할 여력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4개월 정도를 집-회사-집만 오가다 7월이 되었다. 그 사이에 사실 내 의지로 시작하지 못한 이유도 있었다. 워낙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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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 반면교사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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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22:32:10Z</updated>
    <published>2026-08-12T22: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팀장을 보다 보면 반면교사 삼을 것들이 100가지는 되는 것 같다. 원래는 하나하나 다 나열하고 자볼까 했는데 굳이 내일 얼굴 보지도 않을 사람 이 시간까지 곱씹으면서 떠올리고 싶진 않아서 생략하고. 한 다섯 가지만 써놔야지 (라고 하다 10가지나 씀)   1. 남을 내리까고 나를 치켜세우듯 말하는 버릇 No 2. 직원들의 일을 하찮게 생각하며 말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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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리 갈굼 당해볼래? 나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이야  - 장난이라도 허용할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는 사람이 내 팀장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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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3:19:56Z</updated>
    <published>2026-08-10T23:0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회사에 입사한 지 어언 6개월 차. 팀장과 부사수 사이에 낀 나는 꽤나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나는 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싶다가도 팀장에게 기분 좋은 소리를 못 듣고 나면 기분이 영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 기분으로 &amp;lsquo;니 부사수 잘 가르쳐&amp;rsquo;라는 말에 내 부사수에게도 어쩌면 짜증 섞인 감정으로 가르치고 있는지도 모르는 요즘이다.   우선 팀장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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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대로 커리어가 끊기면 어쩌냐고요? - 다시 이어가면 됩니다. 야근이라는 바짝 기름칠하면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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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2:22:37Z</updated>
    <published>2026-07-06T12: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6개월 전으로 돌아간다면 괜한 생각을 하고 글까지 쓰던 나를 말리고 싶다. 무슨 말을 했냐면 &amp;lsquo;이대로 커리어가 끊기면 어쩌지?&amp;rsquo;라는 걱정. 역시 난 걱정 인형이다.  정말 괜한 걱정이었다. 당시의 기우 덕분인지 탓인지 나는 요즘 매일 12시간 동안 일한다. 2시간 넘게 야근은 당연하고 점심을 거를 때도 종종 있다. 월요일에는 1시간 일찍 출근해서 업무를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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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경 쓰지 않기로 약속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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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3:31:16Z</updated>
    <published>2026-06-28T13: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회사만 가면 숨이 턱 막히고 배가 싸르르 아파온다. 원래 긴장도 잘하고 주눅도 잘 드는 성격이기에 흔히 있는 증상이긴 한데, 헛구역질과 설사가 이렇게나 자주 이어지는 건 처음인지라 병원을 찾았다.  &amp;quot;과민성 대장 증후군이에요.&amp;quot;  회사는 좀 적응하셨냐고 물었다. 적응을 이미 다 해서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걸까 아니면 적응을 아직 완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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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틈이 행복한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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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4:53:20Z</updated>
    <published>2026-06-21T11: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일요일 밤이 되었다. 여름이 좋은 건 해가 길어 낮이 긴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을 하다가도 주말에는 오히려 월요일과 가까워지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에 조금 울적하기도 하다.   내일부터 또 수많은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어 잠시 후 밤부터 노트북을 열어야 하는데, 일단 지금은 좀 미뤄두려고 한다. 나 오늘 오전에도 일하러 다녀왔단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4o%2Fimage%2FI034H9x23nrCDzkIrnQ9w-RYvF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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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꼭 모시고 싶은 멘토가 생겼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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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14:57:47Z</updated>
    <published>2026-06-12T14:5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가지 의미로 어제와 오늘,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 진하게 깨닫는다.  어제는 내가 재작년 초에 우연히 알게 된 업계 선배님이자 새로운 나의 멘토님을 만났다. 같이 일해본 적도 학교 선후배도 아니지만 몇 년 전 컨퍼런스에서 내가 활동하는 것을 유심히 보셨고 그 인연으로 나에게 스카웃 제의도 해주셨던 감사한 분이다. 아쉽게도 두 번이나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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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해요' '늦었어' '난 잘 몰라요'가 입버릇인 상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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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23:18:06Z</updated>
    <published>2026-05-29T12: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한 상사를 만났다. 이제까지 만나보지 못한 상사 유형이다.  사실 입사 몇 주 전부터 이상함을 느끼긴 했는데, 딱히 대안도 없었기에 '뭐 조금 허당이겠지' 싶어 눈 질끈 감고 입사했는데 진짜 특이하다. 좋게 말해 특이한 거고 입사한 지 세 달도 안 된 나를 벌써부터 질려버리게 만드는 사람이다.   우선 입사 전에는 이메일은 한 번도 주고받지 않고 그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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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르몬약은 분명 끊었는데 살이 더 쪘다 - 인생 최초 60kg를 넘었다. 나 키 158인데.. 큰일 났다 진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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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1:09:02Z</updated>
    <published>2026-05-17T11: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몸이 무겁다 했다. 살이 찐 느낌은 사실 난자 채취할 때도 갑자기 복수가 차올라서 그때부터 처음 들긴 했으나, 며칠이 지나니 붓기는 가라앉았고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각종 호르몬약을 먹었다가도 생리주기가 돌아오면 또다시 1kg 정도는 빠졌다.  그런데 시험관 3차까지 가다 보니 아무래도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주사랑 복용약이 많아져서 그런지 수직상승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4o%2Fimage%2FhCnX0SkkdtojKSkHEDljQfHCQk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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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쁘게 일하다 보니 정신은 더 맑아진 요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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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41:00Z</updated>
    <published>2026-04-15T12:4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입사한 회사에 합류한 지 어느덧 6주나 되었다. 일이 정말 많다. 주 3회 이상 야근은 물론이고 단순한 일을 하기에도 바쁜데 꼬인 일들이 너무 많고, 모회사와 계열사에서 치고 들어오는 일은 하루에도 수차례 나에게 던져진다. 아는 것도 많이 없는데 들어오는 일은 많으니 정신이 더 없는 것 같다. 어찌어찌 경력 짬바로 아는 척 들은 척해본 척하면서 버티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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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 주사'로 악명 높은 타이유 주사를 맞으며&amp;nbsp; - 여기까지 올 줄도 몰랐고 이렇게 힘들 줄도 몰랐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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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4:42:25Z</updated>
    <published>2026-03-25T14: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느 병원에서 하고 계세요?&amp;quot; &amp;quot;시험관 몇 차세요? &amp;quot;마지막 이식은 언제 하셨어요?&amp;quot; &amp;quot;배아는 몇 개 넣으셨죠?&amp;quot; &amp;quot;주사는 맞아보셨어요?&amp;quot; &amp;quot;마지막 생리일은요?&amp;quot; &amp;quot;마지막 초음파는요?&amp;quot; &amp;quot;피검사 결과는 어땠어요?&amp;quot; &amp;quot;가다실은 언제 몇 차 맞으셨어요?&amp;quot; &amp;quot;의뢰서 보여주세요 사진 찍고 다시 드릴게요&amp;quot; &amp;quot;주사 가져오신 거 들고 이 쪽으로 따라오세요.&amp;quot;   지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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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도 현역으로 들어간 내가, 시험관은 삼수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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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5:17:05Z</updated>
    <published>2026-03-21T15: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그렇게 3차까지 왔다.  이번에도 인공주기 이식이었다.   사실 배아 등급이 나쁘지 않고 자궁 내막 두께도 괜찮은데 2차까지 안 되니, 교수님도 PGT 검사를 권하고 우리도 동의했었다. 근데 좀 생각해 보고 지난주에 이번 차수까지만 그냥 시험관으로 해보겠다고 해서 PGT는 진행하지 않았다. 돈도 돈인데 그냥.. 한번 더 시험해보고 싶기도 했다.  교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F4o%2Fimage%2FSRkk_mFz0FrTYgta_j6Fsed-UG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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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하고, 그 질투를 덮기 위해 자랑을 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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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9:35:02Z</updated>
    <published>2026-03-15T09: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실 질투가 되게 많다. 어릴 때에는 나랑 가장 친한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이랑 더 가까워지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 서운함을 느꼈다. 외동으로 혼자 사랑을 독차지해서였을까. 나에게 향하던 관심이 다른 곳으로 향하는 것을 느낄 때 마음이 저려왔다.  나이가 드니 그런 감정이 들 때마다 그냥 내가 마음을 먼저 닫고 만다. 상대는 모르는 새에 나 혼자 철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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