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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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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incc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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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개발자였고, 지금은 잠시 멈춰 선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알게 된 삶의 태도에 대해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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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31T08:36: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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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톨이는 평화를 배운다 - 사랑받고 싶었던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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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9:46:51Z</updated>
    <published>2026-07-31T09: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나는 외톨이었다.  나는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았다.유치원도 다니지 않았다.  내 기억 속에서 처음으로 또래들과 어울렸던 시간은 일곱 살 무렵, 잠시 다녔던 어린이집이 전부였다.  아마 어린 시절 우리 집의 상황 때문이었을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온 뒤 부모님은 맞벌이를 시작하셨다.  아침이면 우리를 챙겨 보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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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다는데, 뭐 어떡해 -     엄마에게 받지 못한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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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1:03:28Z</updated>
    <published>2026-07-10T11: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amp;lsquo;진정한 사랑&amp;rsquo;에 목말라 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를 만나 관계를 맺을 때도, 심지어 결혼을 할 때조차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고 또 찾았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엄마에게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했던 것 같다.  잘해야 사랑받을 수 있었고, 엄마의 기준에 맞아야 따뜻한 말과 애정을 받을 수 있었다.  세상에서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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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떠한 현실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웃는 태도 - 내가 끝내 선택하지 못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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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3:51:33Z</updated>
    <published>2026-07-05T03: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이상하게도 늘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둘 다 좋은데,둘 다 가질 수는 없다고.  한동안 나는 하나의 선택 앞에서 오래 머물렀다.  한쪽에는 지금의 나를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들이 있었다. 조금 더 넓은 여유,조금 더 많은 편리함,조금 더 가벼운 하루.  다른 한쪽에는 오래전부터 내가 마음속에 그려왔던 삶의 풍경이 있었다. 어느 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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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분노 속에서 살았다 - 분노가 내 삶의 주인이 되지 않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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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3:33:03Z</updated>
    <published>2026-06-08T13: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현실은 정말 불행한 걸까.아니면, 내가 자꾸 불행한 쪽으로 생각하는 걸까.   살다 보면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순간들이 있다.말은 사라지고, 기대는 제자리에 남고, 마음은 오래 그 자리에 멈춘다.처음에는 실망이었고, 그다음에는 분노였고, 시간이 지나자 그것은 내 삶의 배경음처럼 깔려 있었다. 나는 그 소리를 너무 오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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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의 멋은 조용한 곳에서 빛난다 - 30대가 되어서야 알게 된 진짜 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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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4:51:03Z</updated>
    <published>2026-04-28T14: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는 반짝였다.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그 시절에는 공기 자체가 조금 들떠 있었다.   교복, 친구, 첫사랑,하굣길에 살랑이던 바람,괜히 설레던 음악.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도무언가 시작될 것만 같던 기분. 그 시절의 빛은 유리알 같았다.맑고, 가볍고, 이유 없이 반짝였다.   20대는 자유로웠다.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았고,무엇이든 해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JG%2Fimage%2F_iiYMwmOYacENNY9rUNZi8ORaU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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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어 - 예술가는 결국 자기 자신을 납득시키는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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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4:45:19Z</updated>
    <published>2026-04-22T17: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유튜브에서 이찬혁의 브이로그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예술가는 결국자기 자신을 납득시키는 사람 아닐까.  우리는 예술가를 떠올릴 때자주 결과물을 먼저 본다.글, 그림, 음악, 무대, 스타일, 분위기, 감각  하지만 그런 겉의 결과보다 먼저 있는 것이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amp;nbsp;&amp;lsquo;나는 누구인가&amp;rsquo;에 대한아주 오래된 질문이다.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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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가족앞에서만 작아질까 - 가족 앞에서만 흔들리는 마음에는 이유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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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3:00:22Z</updated>
    <published>2026-04-20T1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 알게 되었다.  나는 가족에게 유독 약하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비교적 단단한데, 가족 앞에만 서면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작아졌다.  부탁 한마디에도 쉽게 흔들렸고, 압박이 느껴지면 내 기준보다 상대의 감정을 먼저 살폈다.내 시간, 돈, 선택, 자원을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괜히 그래야 할 것 같아서 내어준 적도 많았다.  한동안은 그걸내가 중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JG%2Fimage%2F-ZzU7-e_lTZjA3EMd_Bzqad0pv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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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은 생각보다 쉽게 육아가 된다 - 나는 아이를 돌본 걸까, 내 불안을 정리한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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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4:11:23Z</updated>
    <published>2026-04-17T14: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는 생각보다 쉽게 왜곡된다.  이걸 모르는 엄마는 없다. 그래서 우리는 늘 더 잘하려고 한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더 많이 보여주고, 더 좋은 자극을 주려고 한다.  다 맞는 말이다. 틀린 방향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가만히 혼자 생각해보면 이게 정말 아이를 위한 선택인지, 아니면 내가 버티기 위해 필요한 선택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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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 뒤, 잘 산다는 건 무엇일까 - 감정이 아닌 구조로 바라본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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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5:54:37Z</updated>
    <published>2026-04-10T05: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되기 전 나는 잘산다는 걸 이렇게 생각했다.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는지,얼마나 앞으로 나아갔는지,얼마나 풍부해보이는 삶인지,  남들이 보기에도 괜찮은 삶.  그래서 늘 더 해야 할 것 같았고, 지금도 부족한 것 같았다.돌이켜보면 기준은 늘 바깥에 있었다.  삶을 회고할 때 내가 했던 실수는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는가,얼마나 사회적으로 전진했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DJG%2Fimage%2FL53qfrtI3yGxqrSyt88SgCL3g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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