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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계 IT 회사에서 영업하는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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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리나라의 그냥 일반 여자 회사원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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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28T07:23: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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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랑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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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6:11:12Z</updated>
    <published>2026-09-24T06:1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링크드인이나 페이스북에 자기가 이직했다는 소식을 올리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자신이 승진했다거나 어떤 특별 프로그램에 선정이 되었거나 하는 것들을 도대체 왜 포스팅 하는 것일까? 나 이렇게 지금 회사에서 잘 나가는 사람이니 다른 회사에서 데려가 달라는 말인가 아니면 그냥 나 잘나간다를 알리고 싶은 것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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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의 매일 - 추석 연휴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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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21:16:59Z</updated>
    <published>2026-09-23T21: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시간이 흐르고, 작고 큰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잊혀진다. 일이 너무 많아지면서 생각할 시간조차 없지만, (일이 아무리 많아도 최소 7시간의 수면시간을 사수하고 있다 보니 일과 잠, 약간의 운동 외에 다른 무엇을 할 시간이 정말 없어졌다) 이렇게 오전을 집에 있을 수 있는 휴일에는 5분씩이라도 다시 글을 써보기로 했다. 삶의 의미가 없고 사람들을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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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이 될 수 있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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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2:38:25Z</updated>
    <published>2026-07-19T12:3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8월에 우리는 10년이 될 수도 있었다. 결국 이렇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언젠가는 관계는 끝이 나니까, 빨리 끝나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하지만 작년 이맘 때쯤에, '내년 10주년에는 깜짝 놀랄 선물을 할거야' 라고 했던 그 말이 생각난다. 그때 그 말은 진심이었을까, 그때에는 1년이 더 있을 거라고 확신했던 걸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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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라는 존재 - 피해의식만 남은 인생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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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1:25:52Z</updated>
    <published>2025-12-14T01: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 가족 내의 나름의 다양한 사연이 있어서, 내 이야기가 그렇게 특별하고 내가 더 힘들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어제 나와 외삼촌이 늦은 오후부터 빠르게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정의한 아버지의 가장 짧은 설명은 &amp;lsquo;우리 누나/엄마를 죽인 살인자&amp;rsquo;다. 아빠는 당연히 본인이 엄마를 죽였다고 생각하기는커녕, 본인이 여자를 잘못 만나서 인생을 망친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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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3살 가을의 책 - 안녕이라 그랬어&amp;nbsp; - 각자의 인생 각자의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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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1:10:56Z</updated>
    <published>2025-09-21T11: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의 몇 단편을 읽을 때까지는, '아차 김애란 작가 책은 다시 안 읽으려고 했었는데' 하는 생각을 몇 번이나 할 정도로 글 중의 문체들이 너무 꾸밈이 많고 화려해서 내용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그래도 천천히 읽어 나가면서, 다행히도 다른 단편들로 넘어갈수록 문체가 상대적으로 정갈해졌고 깊이도 더 깊어졌다. 우리말을 너무 마음껏 사용하거나, 또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It%2Fimage%2FxyrfCzLGpfWS7BUZ1TJbAuHDi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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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3살 여름 - 8월 23일 새벽 1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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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16:09:34Z</updated>
    <published>2025-08-22T16: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꿈 속에 일이 나오는 건지, 자다가 깨어서 일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문득 이렇게 새벽에 자다가 천장을 바라보며 살짝 놓친 일, 그리고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 일 등등을 생각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좀 웃기지만, 난 사장도 아닌데 이러고 있는데 진짜 만약 사장이 되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 본다. 직장인인 만큼 정말 쉴 때는 일 생각을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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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3살 겨울의 근황 - 2월 15일 - 혼자 있고 싶은, 또 그런데 사교적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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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12:00:20Z</updated>
    <published>2025-02-15T11: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름 I의 성향을 가진 사람으로서 우연히 IT 업계에 와서 끊임없이 고객들에게 연락하고,&amp;nbsp;만나서 얘기하는 영업 일을 벌써 9년째 하다 보니, 특히 최근 들어 아주 확실히 느껴지는 나의 변화 아닌 변화가 있다. 업무던 친목이던 사람들을 만나서 말을 하다 보면, 내가 어느 이상 말을 했을 때 심박수가 빨라지고 힘들어지다가 어느 지경에 다다르면 급격하게 집에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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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3살 겨울의 행복 - 올해 계획 - 그래도 새해를 시작하는 기념으로. 몸과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202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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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16:43:25Z</updated>
    <published>2025-01-04T13: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31일부터 독감에 시달리다가, 주말이 되어 겨우 정신을 차리고 좀 며칠 늦었지만 그래도 새해니깐, 2025년 올해의 다짐들과 파워J다운 계획들을 기록해 보기. 새해가 되었다고 갑자기 무엇을 시작하거나 어떤 패턴을 확 바꾸는 건 안 하는 편이지만, 2025년 올해의 타이틀은 '몸과 마음의 근육'이다. 운동의 루틴을 정하고 그 루틴은 최대한 지키고,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It%2Fimage%2FSSsQFojKM9JoEY14LRtj9VLgb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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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3살 겨울의 생각 - 1월 1일 - 나이 많은 여자로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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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07:56:21Z</updated>
    <published>2025-01-01T04: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워크샵의 회식 자리에서 팀장이 나에게 '이 아줌마가'라는 발언을 해서 분위기가 싸해진 적이 있다. 또 생각해 보면 '이 아저씨가'라는 발언을 해도 그렇게 기분이 나쁠까 싶은데, 또 남자들은 다른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여성으로서 정말 옛날에 비해서 너무나도 살기 좋아졌고, 결혼하지 않은 여자도 창피해하지 않으면서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지만 그래도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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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2살 겨울의 행복 - 홈요가 - 몸과 마음 모두 아름다워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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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1T11:10:25Z</updated>
    <published>2024-02-11T09: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 수술을 받기 직전까지 열심히 PT를 받다가, 수술 2주 이후부터 몸의 회복을 위해 (유연성과 근력 회복이 시급했다) 우선 급한 대로 집에서 간단한 요가를 다시 시작했다. 어제 토요일 밤과 오늘 일요일 오전에도 요가를 하면서 몸을 최대한 쭉쭉 펴고 늘리고 버티는 시간이 꽤 힘들지만 정말 행복했다. 어렸을 때 살을 빼느라 수영도 해보고 PT도 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It%2Fimage%2FYvJvvXlZ2lwDaloMAXF9oxkhK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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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2살 겨울의 행복 - 삼미미 - 먹고 마시는 것의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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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14:15:27Z</updated>
    <published>2024-01-27T11: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예전만큼 목숨 걸고 음식 사진을 찍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을 때 우리 얼굴 사진보다는 음식 사진을 찍는다. 한번씩 사진첩을 넘겨 보면서 음식 사진을 보면, 그 순간의 멤버들이나 음식의 맛, 나누었던 이야기까지 떠오르곤 한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술은 한모금도 먹지 않았던(못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사실 이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It%2Fimage%2FQQZflXgGrDS5DxRglS1ywINRQ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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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2살 겨울의 행복 - 셀프 케어 타임 - 셀프케어 타임 - 내 자신을 고객처럼 대접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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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08:48:17Z</updated>
    <published>2024-01-09T07: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달 전 한때 잠깐, 호주에 사는 어떤 여성 (외국인) 유튜버가 아침 일찍 일어나 사부작사부작 가지는 자신만의 시간을 목소리 없이 자막만 달아 고요하고 예쁘게 담아 올리는 영상들을 정말 한동안 열심히 본 적이 있다. 마음과 머리가 갖가지 스트레스와 잡생각으로 피곤하고 복잡할 때, 바지런하고 조용하게 본인에게 집중하는 그 영상들을 집중해서 보고 있으면 왠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It%2Fimage%2F5aSEvN2ytY8oYVVgnCor5Il8F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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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2살 겨울의 행복 - 골든걸스 - 골든걸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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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08:48:55Z</updated>
    <published>2023-12-10T12: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말이 되어 어김없이 돌아온 생일에 42살의 생일을 맞았다. 11월 29일이라는 생일이 뭔가 '본격적인 연말시즌의 직전'이다 보니, 생일의 전후로 친구들과 약간 이른 송년회도 하면서 항상 한 해를 미리 돌아보고 12월을 준비할 수 있어 참 좋다. 다른 사람들보다 젊음을 막 신나게 누리면서 신나게 놀았다고도 하기 어렵고, 또 그렇다고 나이 드는 것을 두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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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1살 가을의 행복 - 공부 - 공부가 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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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11:46:15Z</updated>
    <published>2023-11-19T13: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아이러니하면서도 당연한 것도 같은데, 정말 유독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 학창 시절에 계속 공부를 하지 않고 빈둥 거리면서 '좀만 있다가' '십분만 누웠다가 해야지' 모드를 시전하고 있을 때, 엄마가 벌컥 방문을 열고 &amp;quot;공부 안하냐?&amp;quot;라고 하시면 그나마 하려던 공부가 딱 하기 싫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공부가 대학을 가기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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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1살 가을의 행복 - 책 - 활자 중독, 책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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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11:46:35Z</updated>
    <published>2023-11-05T07:4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10년전, 2013년 여름에&amp;nbsp;늦깎이로 미국&amp;nbsp;유학을 가서 2년 동안 나름 생각보다 빡센 석사 과정을 하면서, 무엇보다 제일 힘들었던 것은 '읽고 싶은 책을 집중해서&amp;nbsp;읽을 시간이 너무 없는 것'이었다. 마지막 학기 전에 한국에 잠깐 들어왔을 때 캐리어 무게 한도를 넘지 않을 정도의 책을 가득가득 캐리어에 채워갔고, 논문의 마지막 버전을 제출하자마자 허겁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It%2Fimage%2F6PUHvZoYRc0sQvd745C352J2g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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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41살의 마지막 달, 다시 글쓰기 - 건강하게 제 2의 인생을 살아갈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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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13:37:08Z</updated>
    <published>2023-10-26T06: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41살이 약 한 달 남은 지금, 이렇게 쓰기 시작하는 글은 아주아주 나중에(어쩌면 생각보다 곧)&amp;nbsp;아주 고운 88살의 할머니가&amp;nbsp;된 나를 1인 독자로 생각하며 그때 나의 40대부터의 순간들을&amp;nbsp;돌이켜보며 재밌게 읽기 위해 지금부터 꾸준히 적어두기로 마음 먹은 결심의 시작이다. 이제까지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0여년을 일하는 중간중간 나름 여유와 즐거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It%2Fimage%2FtEIBCQvgUCpb7OK1G0ry753RkC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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