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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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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xu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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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로웨이스트 삶을 실천하는 자타공인 미니멀리스트. 맥시멀리스트에 프라모델이 취미인 남편을 만나 벽에 부딪힌다. 서로를 받아들이던 와중에 아이가 태어나고 더 높은 벽을 마주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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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9T12:22: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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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초 - 2026.9.14 (20m 25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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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3:00:13Z</updated>
    <published>2026-09-16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을 앞두고 벌초 다녀왔다. 시부모님께서 양갱이 보고 싶어 하시기에, 멀지만 아침 일찍 출발했다. 서두른다고 서둘렀지만, 20개월 아기 아침 먹이고 씻기고 입히는 데만 1시간이 훌쩍 넘어가버렸다. 결국 8시 한참 넘어 출발해 버려 도착하니 벌초는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남편은 죄송스러운 마음에 부랴부랴 투입했고, 양갱이는 집안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dGVUlgFv0ivdd-nV8lx34O5X3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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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족구, 개족구(2) - 2026.9.2 (20m 12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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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7:00:06Z</updated>
    <published>2026-09-03T0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오늘 오전 수족구 완치 확인서를 받고 바로 어린이집으로 등원시켰다. 지난주 목요일에 열나기 시작했으니, 딱 7일 만에 나은 것이다. 주변에 수족구 걸린 아기들 얘기에 잔뜩 겁먹은 것 치고는 수월하게 넘어간 편이다.    열은 목요일 저녁에 시작해서 금요일 저녁에 끝났다. 40도를 넘지 않았지만, 일반 목감기와 다르게 39도를 훌쩍 넘으니 해열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Q_HXICWUZT0VNaPaL7liTIOkby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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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족구, 개족구 (1) - 2026.8.30 (20m 8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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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4:00:03Z</updated>
    <published>2026-08-31T1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월요일, 오랜만에 양갱이 절친 쫑알이와 오후를 함께 보냈다. 쫑알이 하원할 사람이 없어서 급한 대로 양갱이와 내가 가서 쫑알이 하원시켰다. 쫑알이 엄마가 퇴근하는 7시까지 혼자 둘을 봐야 하는 건데, 생각보다 수월했다. 둘 다 오랜만에 함께 노니, 너무 좋아라 해서 어렵지 않았다. 쫑알이는 기분 좋을 때 내는 꺅꺅 소리 내고, 양갱이 역시 쫑알이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FaXrn-3QSegoYGIZZn4_-qk1z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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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숟가락 던지지 않는다 - 2026.8.26 (20m 4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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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6:30:09Z</updated>
    <published>2026-08-30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갱이가 1세 반으로 월반한 뒤, 선생님 한 분이 5명을 어떻게 밥 먹일 수 있나 물어보니 1세 반은 먹이지 않는다고 하셨다. 아직 양갱이만 미숙해서 숟가락질하는 것을 도와주긴 하지만, 먹여주진 않으신 댔다.    이럴수가!!   이 엄청난 사실을 알고 이제 집에서도 먹여주는 것을 중단하기로 했다. 주변 아기들에 비해 꽤나 이르게 직접 떠먹는 연습을 시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K9dh21WMRdoBbJH074xaK01G5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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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단짝 친구 - 2026.8.24 (20m 2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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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4:03:10Z</updated>
    <published>2026-08-26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갱이의 첫 단짝친구는 쫑알이다. 나이로는 엄연한 동생이지만, 4개월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별 거 아니지만 고맙게도 쫑알이 엄마아빠는 꼬박꼬박 형아라 불러준다.    쫑알이는 어린이집에 함께 정식 입소한 친구다. 같은 반, 같은 담임 선생님 밑에서 지냈다. 키즈노트에 업로드된 사진을 보면 둘이 함께 노는 사진이 많았다. 같은 선생님이더라도 서로 맞지 않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DDeFC3QxQ1as-0xquWpG5cZb6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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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 6주년 - 2026.8.17 (19m 26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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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3:16:00Z</updated>
    <published>2026-08-19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2020년 8월 15일에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서초역에 있는 메드포갈릭에서 첫 만남을 가졌었다. 그래서 매년 8월 15일 즈음에 집 근처 메드포갈릭에서 그날을 기념했다. 첫 만남에서 시켰던 메뉴와 유사하게 주문하기도 했다. 남편은 참 오랫동안 그날의 영수증을 간직하고 있었다. 빛이 바래 주문내용이 잘 보이지도 않던 영수증은 미니멀리스트인 아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0yYmKklRytQHetF2PkzZwdPcL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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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걸어서 어린이집 간다 - 2026.8.14 (19m 23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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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8-18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분 거리의 '놀이터 걸어 다니기'를 손쉽게 성공하고 나니 어린이집도 이제 걸어서 다녀야겠다 마음먹었다. 참내.. 마음먹은 바로 다음 날부터 폭염이 시작되었다. 너무 더워서 아침에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였다. 아침부터 땀나는 폭염 속에 굳이 걷게 하는 건 학대 수준이었다. 그냥 유모차 태워서 다녔다.   그러다 드디어 날이 조금씩 풀리면서 며칠 에어컨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o5f3nEl8Z8n3JUxn5QcsozoEr7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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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염 나기 위해 거금을 들였다 - 2026.8.12 (19m 21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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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3:00:12Z</updated>
    <published>2026-08-13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갱이 옷이나 장난감에 돈을 안 쓰는 편이다.   옷은 대체로 당근에서 산다. 일괄로 올라온 옷 한꺼번에 구입하거나 한 벌이라도 만원을 넘지 않는다. 그마저도 자주 사지 않는다. 요즘 어린이집 등원복은 서너벌을 돌려가며 입히고 있다. 친정엄마가 양갱이 옷이 너무 낡았다며 상하의 2벌 사주셔서 이 정도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주변에 물려받는 옷이 있나요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CpEL1gn-ybLtCpSctIpCMJgXB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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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은 걷는 거야 - 2026. 8. 10 (19m 19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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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1:02:54Z</updated>
    <published>2026-08-12T0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 가다 보면 유치원생인 거 같은데도 여전히 유모차 타고 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다 커서도 걷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면, 보기 썩 좋진 않았다. 그런데 키우다 보니, 남의 아이 뒷말할 일이 아니었다.    유모차 없이 어디 나가기가 쉽지 않다. 졸려하거나 안아달라고 할 때마다 안아주면 허리와 무릎이 아프다. 한 번 안긴 아이는 내려갈 생각이 없다. 다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auL9ynF6H2QMgV5Eh372Pljm4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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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개월에 다시 시작한 수면교육 (2) - 2026.8.7 (19m 16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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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3:00:16Z</updated>
    <published>2026-08-10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의 수면교육 방식으로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었다. 이것만으로도 장족의 발전이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시간을 30분에서 20분으로 줄이고 싶었다.    그래서 암막 커튼을 샀다. 암막 커튼에 대한 기대는 컸다.  낮잠을 좀 더 쉽게 잠들게 바랐고, 아침에 좀 더 늦게 일어나길 기대했다. 그러다 보면, 하루 수면양도 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JWIUcb6rWL7okUQAiNRe0qYdI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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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아기 앞에서 언성을 높여 싸웠다 - 2026.8.3. (19m 12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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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3:00:14Z</updated>
    <published>2026-08-03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모님은 자식들 앞에서 당신들의 싸움을 여지없이 보여주셨다. 소리 지르고 밀치고 던지고 욕하는 모습은 뇌리에 박혀 있을 정도로 눈에 선하다. 그때 느꼈던 공포와 두려움 또한 내 안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친정엄마는 부정적인 감정과 다투는 모습도 인생의 일부이니 굳이 감출 필요 없다고 생각하셨기에 가감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엄마처럼 부정적인 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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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약 없는 하루 - 2026.7.31 (19m 9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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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8-03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 다니면서 콧물을 달고 살고 있다. 어린이집 탓만 할 순 없는 게 어린이집 안 다녀도 애들이 많이 모이는 놀이공간에 가면 여지없이 옮아 왔다.    양갱이는 매일 기분이 좋거나 매우 좋은 날이 대부분인데, 찡찡대고 처져 있는 날에는 꼭 토하고 열이 났다. 그리고 콧물, 가래, 기침 차례다. 코감기가 중이염으로 몇 번 이어졌던 경험이 있어서 계속 흐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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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개월에 다시 시작한 수면 교육 (1) - 2026.7.27 (19m 5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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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1:22:50Z</updated>
    <published>2026-07-30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의 육아 난제는 수면이다. 해가 길어지고 19개월 양갱이의 더 놀겠다는 의지가 강해지면서 재우기가 점점 힘들어졌다. 침대에 들어가 자는 데까지 기본 1시간이다.    침대 위를 방방 뛰어다니고, 침대 옆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다가, 쿠션을 한 번씩 들었다 놨다 한다. 엄마를 밟고 올라가기도 하고, 배 위에 엎드렸다가 팔 베고 누웠다가, 뽀뽀했다가 얼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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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세 반 큰형님이 1세 반 막둥이가 되다 - 2026.7.23 (19m 1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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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4:00:03Z</updated>
    <published>2026-07-23T1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은 10개월부터 시간제 보육으로 차츰차츰 시작했었다. 그러다 15개월에 정식입소해서 지금까지 하루 3시간씩 보내고 있다. 9시부터 12시다. 오전 놀이까지만 어린이집에서 즐기고 낮잠은 집에서 와서 재우고 있다. 물론 일이 있을 때,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낮잠까지 재우고 3시에 데리러 가기도 한다.    15개월 정식입소할 때, 양갱이는 아직 보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7ayrofARQ3RRuPLbcCQT9B5TE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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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개월에 미술 과외를 시작했다 - 2026.7.21 (18m 29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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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3:00:06Z</updated>
    <published>2026-07-21T1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형님은 영유아 대상으로 하는 미술 선생님이다. 그래서 그런지 양갱이 데리고 놀아주시는 모습은 예사롭지 않다. 아주 작은 호기심의 손길과 눈빛도 놓치지 않고 반응한다. 양갱이는 아직 못 할 거라 여기는 것도 형님은 끊임없이 알려주고 가르친다.   고모와 양갱이가 처음 만났을 때였다. 100일도 안 된 아기에게 주먹을 폈다 접었다 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JGryXBrHUcWF5Jstp3TCTWDE41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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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개월의 성장 - 2026.7.16 (18m 24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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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3:00:15Z</updated>
    <published>2026-07-20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가와 외가를 다녀온 지난 2주, 힘들었던 엄마와는 다르게 양갱이는 또 한 번 성장했다. 대근육 발달, 소근육발달, 언어발달, 인지능력이 한꺼번에 샘솟듯이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다. 다양한 자극과 새로운 환경이 요인이었을까.   사다리 탄다 횡성 첫날, 사다리 올라가는 것을 무서워했다. 매일 엄마 등에 업혀 오르내린 덕분에, 마지막 날 혼자서 사다리를 끝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BIABTlwabLeISBXkuMbrDPVxU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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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댁보다 힘들었던 친정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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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1:39:43Z</updated>
    <published>2026-07-14T1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댁 횡성에서 친정인 대구로 가기 편하니 횡성 간 김에 대구 가는 게 어떻겠냐는 남편 제안에 친정부모님께 가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괜히 갔다.   7월 초 대구 더위는 횡성 산속 더위와는 차원이 달랐다. 그냥 더운 게 아니라 찐득하게 더웠다. 대구 여름에 흔하지 않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도 착 가라앉은 찐득함은 없어지지 않았다. 심지어 마지막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ngAVBkqr4ttF5AeczGw06NWf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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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둘이 시댁에서의 일주일 (3) - 무한 손주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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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2:14:28Z</updated>
    <published>2026-07-04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드디어 남편이 왔다. 매일같이 전화해서 힘들다 투덜대니, 토요일에 오기로 했던 일정을 당겨 금요일 아침 식사 전에 왔다. 우리 마누라 힘들까 봐 일찍 왔단다. 그런데 일찍 출발하느라 피곤하다며 잔다. 뭐지.. 남편이 왔는데, 남편이 없다.    시부모님은 아들 왔다고 이것저것 힘쓰는 일거리를 시키셔서 나 대신 양갱이를 봐줄 틈이 없다. 되려 눈앞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Pw12OGXoBiZe42nrTtNxhLzEw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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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둘이 시댁에서의 일주일 (2) - 양갱이는 행복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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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1:49:26Z</updated>
    <published>2026-07-02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누워있지만 허리 아프다. 애를 들었다 놨다 하루 종일 반복하고 2층 사다리를 왔다 갔다 하니 아플 수밖에. 편하게 화장실에 앉아 있을 수 없다 보니 대변도 못 봤다. 오늘 큰 형님이 왔다 가셔서 겨우 5일 만에 해결했다. 샤워도 양갱이 씻기면서 후다닥 할 뿐 뜨끈하게 몸을 지질 수도 없다. 먹는 것도 시원찮았다. 어머님이 챙겨주셔도 양갱이 먹이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vPjOpB_4OJVwFp7L5ji_Su8Js8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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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둘이 시댁에서의 일주일 (1) - 괜히 간다 그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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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8:58:25Z</updated>
    <published>2026-07-02T1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토요일에 남편은 나와 양갱이를 횡성 시댁에 두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다음 주 일요일까지 시부모님과 함께 지낼 예정이다. 양갱이 태어나고 이번이 세 번째다. 4개월에 5일, 15개월에 9일 그리고 18개월인 지금 9일.    다들 시댁에 어떻게 있을 수 있냐며 의아해한다. 시부모님이 친정부모님보다 더 간섭이나 잔소리가 일절 없으셔서 시댁과의 관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3z%2Fimage%2Fm2uF1MaxGKooRvCQmZ5tDSOf0O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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