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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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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jungyu1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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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과 사람은 연결되어 있고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며 살아간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동네 책방, 비건, 제로웨이스트 등 작지만 아름다운 것을 사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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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23T07:08: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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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론, 영원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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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5:44:15Z</updated>
    <published>2026-10-06T05:4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되는 것에 허락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문득 어른이 되어가는 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지난 주말, 이은결의 30주년 &amp;lt;ONE OF ONE&amp;gt; 공연을 보러 갔다.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만큼 온갖 마술이 총망라하는 공연이었다. 사람이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고 나타나는 마술은 물론이고, 눈 깜짝할 사이 무대 한가운데에 커다란 헬기나 기차가 등장하거나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DHMyEAQpCD4mtAsfEAtzwNyXp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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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료애가 빛나는 한 해 - 더 나은 더 멋진 든든한 동료가 될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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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2:53:10Z</updated>
    <published>2026-10-01T02:5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행사가 끝나서인지, 10월이지만 벌써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2026년은 동료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일을 시작할 때부터 좋은 동료들을 만나 참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덕분에 부산에 정착했데도 과언이 아니지만, 올해는 조금 더 남다르다. 늘 일을 할 때면 1인분을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 봐 스스로 의심하는 순간이 많았다. 얼른 성장해 증명하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Xd_IMYlmFvyuFQJclKEnUx_q99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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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실하게 사랑하기 - &amp;lt;사랑의 기술&amp;gt;, 에리히 프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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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9-23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리히 프롬은 사랑이 결의이자 판단, 약속이라고 말한다. 이론을 배우고 실천하고, 기술을 연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정의를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사랑은 기술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그 상대에 충실하기로 했으면, 누가 뭐라 해도 약속을 지키는 게 당연했다. 사랑을 제일에 두고 애썼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jkxpJeJkaGywQzDxAcTtakOH5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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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 곁에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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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0:27:06Z</updated>
    <published>2026-09-22T00: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 사람들에게 배울 점을 찾는다. 앞선 경험을 한 사람이 무엇을 느꼈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하나하나 수집해 배우다 보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리라 믿었다. 취향이 명확하지 않을 때는 좋아하는 걸 물었고, 먹고사는 일이 걱정일 때는 먹고사는 법에 대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0Ul_6Kr0tshtO4_NuomWN8K1X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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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다 - &amp;lt;쾌적한 사회의 불쾌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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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2:58:09Z</updated>
    <published>2026-09-08T02: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다. 이를 자세히 풀어보면, 빠르게 바뀌는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계속 활동적인 사람이고 싶다는 의미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다, 최대한 늙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있다. 나이가 들며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체력이 줄어들고, 회복이 느려지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v1e8GN13leGZIkvu0vUWVtLTEaM.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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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를 응원하며 - &amp;lt;글과 길&amp;gt; 전시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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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4:51:35Z</updated>
    <published>2026-09-01T04: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개인전 &amp;lt;글과 길&amp;gt; 전시를 마쳤다. 전시를 준비할 때는 어떻게 잘 보여드릴 수 있을지, 할 수 있는 정도를 가늠하고 구현하느라 애를 먹었다면, 설치한 후에는 내 전부를 보여준 것 같아 민망한 마음에 쑥스러웠다. 그럼에도 열심히 보여주고 닿기 위해 애썼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길이 되는 글쓰기'를 한 것도 그 이유였다.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hNnp-3F4kQsER2lJr0KxuOUc6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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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 - &amp;lt;공감의 배신&amp;gt;, 폴 블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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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0:33:11Z</updated>
    <published>2026-08-24T00: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공감 능력이 좋았다. 눈치에 관찰력까지 더해지니 내 옆의 사람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었고, 어렵지 않은 일이라면 내가 해결해 주려 나섰다. 그게 내 마음이 편한 일이었다.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일이 생기고,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하기보다 해결책을 제시해 주려는 말이 앞서기도 한다. 타인의 입장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UalcWxkS94hx6_jr8LZjvnJ8rn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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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을 살리는 과거 - 첫 개인전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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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2:40:37Z</updated>
    <published>2026-08-03T02: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 &amp;lt;THE ARCHIVE&amp;gt;라는 제목으로 3인전을 열며 전시는 맞이하고 기다리는 마음이라는 걸 깨달았다. 나의 세계에 누군가를 초대하고 환대하는 일은 나와 꼭 맞는 일이었다. 한 번 더 하고 싶은 결혼식과 비슷한 일, 좋은 소식을 나누며 더 좋아지는 멋진 일이었다. 이 멋진 일을 또 하고 싶었고, 꼭 해보리라 결심했다. 마음먹으면 길이 보인다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3yfLdaV5GOuOGM_IVhEGMpq11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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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결되는 마음 - 품이 되어주며, 품을 나누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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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2:51:44Z</updated>
    <published>2026-07-24T02: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협카드 콜센터에서 잠깐 일한 적이 있다. 연말정산으로 전화가 많이 와&amp;nbsp;인바운드 상담할 일손이 필요했던 시기다. 은행에서 일하고 싶었으니 이런 경험이라도 쌓아두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경험, 솔직하게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 일이었다. &amp;quot;반갑습니다. 상담사 OOO입니다.&amp;quot;라는 문장은 반복되는 만큼 기계처럼 내뱉어진다. 그렇다고 내가 기계인 건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aaq6WcHGQMOzRoue8LEyk4UHo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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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과 밖의 경계가 불분명한 - 바깥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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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0:44:08Z</updated>
    <published>2026-07-16T00: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학습에 쓰이기를 거부합니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글도 예술도 작품도 창작도 새로워 보이기 위해 애쓴다.&amp;nbsp;새롭지 않은 여러 가지를 나만의&amp;nbsp;맥락으로 해석해 본다. 전혀 다른 두 가지 이상을 섞는다. 하나를 추가하고 하나를 뺀다. 새로워 보인다. 새것 같다. AI가 쓰는 글도 새롭지 않은 글이다. 여기저기서&amp;nbsp;가지고 와 새로운 글처럼 보이는 글을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KR5fb-9kRayWq92vdww5GfkM5LQ.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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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함께 상상하는 일 - 단편소설집 &amp;lt;변두리클럽&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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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2:14:03Z</updated>
    <published>2026-07-09T02:1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소설을 쓰자며 이름도 없이 모였던 창작 모임에 &amp;lt;변두리클럽&amp;gt;이라는 이름이 생긴 지 6개월이 지났다. 그 사이에 우리는 격주마다 서로의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빈 종이에 글을 써 내려가는 막막함을 공유하고, 그럼에도 써보자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끝에 다섯 편의 단편소설이 완성되었다. '소수, 변두리, 소외된 것', 같은 단어로 시작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__JAyD9aVjxZW8-P1ikWKvbIG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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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뾰족해질 결심 - 첫 서울국제도서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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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9:05:10Z</updated>
    <published>2026-06-30T02: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국제도서전은 정말 넓고 컸다. 책만큼이나 사람이 많았다. 책을 즐기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혼자 벅차올랐다. 물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이 행사에 온 건 아니었다. '살 책이 없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렸다. 지금 여기서 살 책이 없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뜻보단 책을 보려면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든다는 말 같았다.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47_Dfzhu_JOEYTcWPUDAI4-rI0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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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적인 사람들 - 기록이 예술이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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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2:36:19Z</updated>
    <published>2026-06-23T02: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예술할 수 있을까? 예술이라는 단어는 전시관에 걸려 있는 작품처럼 멀고 심오하게 느껴진다. 그렇기에 예술을 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 더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상상 속 예술을 하는 나는 괴상하거나 웃기거나 엉성해 보인다. '기록이 예술이 될 때'에서는 예술이 어려운 게 아니라고 말한다. &amp;quot;이 집 짜장면 예술이네&amp;quot;하는 말처럼 예술은 우리 가까이에 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iPEyJ-CLZRjE3HJnWyikgiMXm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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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인간적인 마음 - 마주하고 나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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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6T03: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우주에서 새로운 생명체를 찾으려 애쓰는 일은 이 넓은 우주에 우리만큼 발전된 생명체가 없음을 밝히는 일이라고 들었다. 어떤 생명체든 만나면 공존하기보다는 정복과 전쟁이 일어나는 게 자연스럽다고. 그런 의미에서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의 로키는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였다. 각자의 별을 살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인간과 소통하며 인간보다 더 따뜻한 마음이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VOpe75ndX5WUzxNMMRi-9QchW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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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로 시작해 우리로 확장되는 세계 - 산골에 가서 그림만 그려도 좋아요. / 이정민 님(어라이즈 대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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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1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amp;lsquo;좋아하는 일을 찾아 매진하라&amp;rsquo;는 말은 흔하디흔하지만, 그 일을 찾는 방법은 흔하지 않다. 모든 일이 처음엔 흥미롭지만, 평생을 상상하면 질려버린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무언가를 찾아 헤매다 보면 작은 힌트라도 간절해진다. 그럴 때는 눈을 감고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는 게 도움이 된다. 그 시절에 내가 좋아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4ZntPKU74Gq3baBUtSZOXOUz8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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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치적인 글쓰기 - 나는 왜 쓰는가, 조지오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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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0:47:54Z</updated>
    <published>2026-05-15T00: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정치와 거리를 두는 일 같은 건 있을 수가 없다. 모든 문제가 정치 문제다.&amp;rdquo;  스스로 작가라 말하고 글 쓰는 사람으로 살겠다면서 정치적인 글을 피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그럼에도 두려워 명확하게 태도를 밝히거나 주장하는 글을 써본 적이 없다. 손가락질당하고 없는 밑천이 다 들통날까 봐 두려웠다. (그 정도로 유명하거나 중요한 사람도 아니면서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iNAF98rwGfNc32XsDm0tOT0cMtc.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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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하기 딱 좋은 날 - 운전에도 독립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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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2:58:19Z</updated>
    <published>2026-05-11T02: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대를 잡은 지 어언 1년, 이제야 독립 운전자가 되었다. 그전까지는 운전을 가르쳐주었던 남편이 늘 보조석에 있었다. 부산에서 보성까지 2시간 반이 걸리는 고속도로에서도, 갑작스레 야경을 보러 황령산에 갈 때, 집 앞 마트나 친정을 갈 때도 함께였다. 평상시에 운전할 일이 없고, 둘이 함께 나갈 때만 자동차를 탔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다. 이 상황에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g3IDt5uZLRN_ZljdCsbmmkOqW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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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마음 참 얄궂다 - 돌고래였다가 돌고래가 아니었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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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3:06:44Z</updated>
    <published>2026-04-17T03: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와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주요한 계획은 서점, 돌고래, 전시 딱 3개였다. 늘 상대가 하고 싶은 게 먼저인 언니라 돌고래를 보고 싶다고 말했을 때, 무조건 보러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한 번도 제주도와 돌고래를 연관 지어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생각해 보니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이었고 본다면 너무 신기하고 좋겠다고 생각했다. 언니는 돌고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5aQtaCJyPcycUdGMmFCRq6uDo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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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가정, 우리 가족 -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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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5:37:13Z</updated>
    <published>2026-04-16T05: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1년도 10월, 안동에서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인생 첫 결혼식이었다. 결혼 소식을 듣고 청첩장을 받고 가방순이를 하고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든 과정이 처음이었다. 처음이라 생생하게 기억난다. 축하보다 놀란 마음이 먼저였던 순간, 몰래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던 순간, 가방순이는 어떤 역할인지 찾아보고 친구의 결혼식을 혹시 내가 망칠까 봐 걱정하고 고민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MOmJ84lricuz0Hl8q_sPzGbWW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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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낭여행 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살기 -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태양 님 (엉뚱새 대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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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4-13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문워크로 영도정복&amp;rsquo;, &amp;lsquo;랩둥이들&amp;rsquo;, &amp;lsquo;머머의 맛&amp;rsquo; 등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이 생기는 프로그램이 있다. 과정을 담은 사진과 영상에는 참여자들의 즐거운 에너지가 담겨있다. 댄스 강사님께 춤을 배우고, MC OO로 랩네임을 짓고, 소울푸드를 공유한다. 보는 사람도 즐겁게 만드는 참신한 기획을 누가 했는지 찾아보니 &amp;lsquo;엉뚱새&amp;rsquo;라는 문화기획사가 나온다. 엉뚱함으로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gx%2Fimage%2FK1Of8hsZdeAROQSDwXaaBArD6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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