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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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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빵을 굽고 디저트를 만드는 워킹맘.  언젠가 작업실에 틀어박혀 빵을 굽고 그림을 그릴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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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15T05:13: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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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보다 먼저 건넨 것은 - 나눔은 자랑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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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7:34:41Z</updated>
    <published>2026-07-15T06:0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도 예전에 베이킹 했어. 이것저것 만들고 다 해봤어.&amp;quot; &amp;quot;베이킹도 하세요?&amp;quot; &amp;quot;처음 만들면 여기저기 주고 싶고 그래. 나도 다 해봤어.&amp;quot;  빵을 조금 많이 구워 어딘가에 가져가면 아주 간혹 이런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처음 그 말을 들을 때, 내가 자랑처럼 보였나, 하고 스스로 돌아보곤 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봐도 늘 그렇지 않았다.  나눠 먹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Bv3eXJflJ1A-5FmN08wYXI_VB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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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 동안 나의 도구는 나에게 무엇을 말해줄까 - 베이킹 도구와 스무해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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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8:00:16Z</updated>
    <published>2026-07-13T08: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이킹에서 재료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밀가루 글루텐 함량에 따라 중력, 강력, 박력으로 나뉘고, 설탕도 &amp;nbsp;흰설탕, 케인슈거, 흑설탕 등 용도에 따라 사용하는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대체할 수 없는 재료들이 있다.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는 그 역할에 따라 사용이 다르고 전분 역시 크키에는 옥수수전분, 요리에는 쫀득한 식감의 감자전분이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ik6UrVwlbv2JXMRa0uKvyZvCih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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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은 그렇게 열렸다 - 치즈케이크의 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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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8:00:14Z</updated>
    <published>2026-07-06T08: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amp;nbsp;치즈케이크를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았다.&amp;nbsp;반죽을&amp;nbsp;하고 발효를 기다리거나, 머랭을 올리고 시트를 굽는 과정을 잘 몰랐던 내게 가장 쉬운 것은 순서대로 섞어 일정한 온도로 익히는 것이었다.  치즈케이크의 결과물은 노력에 비해 늘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생각보다 다양한 변주가 가능해 지루하지도 않았다.  크림치즈에 마스카포네를 1/3정도 섞고, 진득한 맛이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D3iauBlkHDCoFmiMjBkauqe5A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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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험난했던 수플레 치즈케이크 - 크림치즈 2.5키로를 사용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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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8:41:59Z</updated>
    <published>2026-06-29T08: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키는 몇 번 구우면 모양이 잡히고, 롤케이크는 말다 보면 감이 생긴다.  실패해도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예상이 된다.  그러나 수플레치즈케이크는 한 번 만들고 감이 오는 케이크가 아니라 여러 번 만나야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는 케이크 같다.  처음에는 200g 짜리 크림치즈를 사서 시작하다, 결국 2,5kg 대용량을 구입하게 되었다. 수없이 만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ceASs3pQiyeCTsXvhPJD1SQ8kS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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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 후에도 여유로운 생신상 - 워킹맘의 손님맞이 비법은 전날 냉장고에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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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6:52:01Z</updated>
    <published>2026-06-20T01: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준비가 끝나면 손님맞이는 절반 이상은 끝난 것이다.  생신 전 날, 모든 재료를 손질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상하이 파스타에 들어갈 채소와 해산물은 정리해 통에 담고 뚜껑을 닫는다. 상하이 파스타는 해산물이 신선해야 맛있지만, 내가 더 신경쓰는 것은 고추기름이다. 고추의 향이 잘 나오도록 기름을 만들어 놓으면 상하이파스타 맛의 절반 이상은 완성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hg7bUm7qpH7TlY6g7hGlNsXhF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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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븐 앞에서 배우는 것들 - 느릿한 세상을 내가 젓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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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6:43:34Z</updated>
    <published>2026-06-15T04: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장고가 고장이 나면 짜증이 난다. 오늘 아침 냉동실 문을 여는데, 물이 주르르 흐른다.   마늘이 다 녹았다. 다시 들여다 보니, 냉동실에 한기가 없다.   냉장고를 사용하지 못해서나 음식이 상해서 짜증이 나는 것이 아니다. AS센터에 전화를 하고, 시간을 조율하고, 수리 기사를 기다리며 똑똑 문을 두드리기 전까지 그 과정이 힘들다.   직장에서도 비슷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tloTt-p2qHc4vJPB4OO-VvyfoQ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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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과 팥의 변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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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7:35:03Z</updated>
    <published>2026-06-12T07:3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쑥은 내가 좋아하는 재료다. 정말 쑥의 향기를 맡으면 어릴적 기억, 맛, 추억이 한꺼번에 떠오른다.  작은 마루에 앉아 엄마가 해주던 쑥버무리를 먹었던 기억, 그리고 내가 엄마가 되어 아이들에게 쑥개떡을 만들어 주었던 기억. 쑥과 관련된 기억은 모두 맛있고 따뜻하다.  이번에는 쑥으로 쑥팥 롤케이크를 만들었다.  도지마롤은 크림의 비중이 높고, 롤시트가 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G2VONp4AyS2FS4RxnGj5uTGx7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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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귤 파운드케이크 - 금귤 콩포트도 만들어 두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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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1:08:29Z</updated>
    <published>2026-05-09T06: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에서 금귤이 배달되어 왔다. 아마 이번이 마지막 금귤이겠구나 싶었다. 여러 번 깨끗이 씻고 난 후, 반으로 잘라 포크로 씨를 제거한 후 콩포트를 만들었다.   한 상자 가득 담겨 왔는데도 막상 만들고 나니 얼마 되지 않아 아쉽다. 주변과 나누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금귤이 필요할까. 웃음이 난다.  금귤 콩포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을 금귤 양의 3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1IIqWEy8BFFe6gU8QmkyMcT_Z2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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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르가못 향기를 입히는 시간 - 얼그레이 케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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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4:30:16Z</updated>
    <published>2026-04-15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그레이는 발효된 홍차잎에 베르가못 향기를 입힌 가향 차다.  베르가못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얼그레이의 품질이 달라진다.  베르가못은 이탈리아에서 나는 감귤류로 오렌지와 레몬 사이의 향을 갖고 있는 쌉싸름한 맛의 과일이다.  베르가못 향기는 오븐에 구워도 잘 날아가지 않고 은은하게 남아 향이 있는 디저트의 역할도 한다. 그리고 쌉싸름한 맛이 설탕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Ar0bID-Fg699zLkJGMkEb5ud1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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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느릿한 밤이다 - 찻잔에 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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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4:11:12Z</updated>
    <published>2026-04-02T14:0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고 아무 관심도 없는데 나혼자 이런다.   찻잔에 와인을 부었다. 내가 좋아하는 투박한 찻잔에 내가 좋아하는 와인을 부으면 세상 좋다. 반짝이고 늘씬한 와인잔 보다 더 좋다.   세상이 느릿느릿해지는 밤이다.   다음에는 냉동실에 넣어 둔 레몬케이크 하나 녹여 화이트 와인과 먹어야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VdvyZNEALNCfDmVI9erINMYWc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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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쉬어 가는 방식 - 스콘을 굽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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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6:39:47Z</updated>
    <published>2026-04-02T07: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알람이 울리자 어제 해두었던 반죽을 꺼내고, 오븐에 열을 올렸다.   냉장해 두어 단단해진 반죽의 비닐을 열어 칼로 자르기 시작했다.   여럿이 나누어 먹기에는 미니스콘이 좋다. 그러나 작게 자른 스콘은  구우면서 넘어져 결이 예쁘게 보이지 않아 자르면서도 망설여졌다.   결국 작게 세모로 자른 초코스콘은 모두 엎어졌다.   그 다음 쑥 스콘은 네모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C9sP6WLNFDnXxZfR9SNt21I0_Y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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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굽는 일은 - 일상 속에서 나를 붙잡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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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3:53:21Z</updated>
    <published>2026-03-18T13:4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길 핸드폰 연락처를 스크롤하다 그만두었다.  그래. 오늘은 누군가에게 전화하면 안될 것 같다.  조용히 집으로 가자.   오늘은 베이킹 대신 달리기다.  4.5km에서 5km로 올린 후 달리기 시작했다.   1키로에 7분30초를 유지하며 공원 일곱 바퀴를 돌았다.  소마치료에서 배우고 있는 내 몸의 중심인 골반의 움직임을 떠올리며, 내 몸이 편안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0GugirMhXxLC4KbPIgHiJW8GU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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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몬의 향기는 또렷이 남는다 - 레몬레몬케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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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3:21:12Z</updated>
    <published>2026-03-16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도 한살림레몬은 손이 덜 간다.  소다에 담궈 한참 두고 소금으로 박박 문지른 후 뜨거운 물에 굴리는 번거로운 과정이 반이상 줄어든다. 그래서 채소코너에 레몬이 나오면 사오고했다. 미국산레몬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과즙이 적어 3개를 사도 케익 한개 분량밖에 나오지 않지만 제스트는 끝까지 꼼꼼히 다 사용한다.  버터와 설탕, 계란 3개, 박력분, 우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hrq_UffRabOFuDxNFB6FGrSOS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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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섞이고 남는 것 - 쑥파운드를 굽는 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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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8:34:44Z</updated>
    <published>2026-03-12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쑥으로 만든 빵을 먹고 싶었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던 저녁, 버터를 실온에 두고 집안일을 하고 아이를 챙기며 버터가 말랑해지길 기다렸다.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잠옷을 갈아입으면 다시 몸이 가벼워진다. 자, 이제 버터에 설탕을 넣고 소금 한꼬집 넣은 후 휘핑을 하기 시작했다.  밤늦게 하는 휘핑 소리는 조심스럽다. 충분히 버터를 풀어야 하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8z%2Fimage%2FPWSkuZwEJuyMQrSURtxjpTck1p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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