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정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 />
  <author>
    <name>jungwonkimqie3</name>
  </author>
  <subtitle>항상 가까운 길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돌아가려는 그래서 삶이 조금 느린 여자사람의 브런치입니다. 영화와 책을 보며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33gt</id>
  <updated>2017-02-09T12:53:33Z</updated>
  <entry>
    <title>하릴없이  -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451" />
    <id>https://brunch.co.kr/@@33gt/451</id>
    <updated>2026-08-02T13:03:28Z</updated>
    <published>2026-08-02T04: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로션을 바르고 방을 나오는데 21살 때 언니가 살았던 콘도 냄새가 났다. 당시에 언니는 시카고에서 &amp;lsquo;Sex and the City&amp;rsquo; 드라마와 디올 향수에 푹 빠져있는 명랑한 대학생이었다. 유행하는 옷, 액세서리, 향수와 화장품이 언니 화장대 가득히 채우고 있었다.    콘도 바닥 카펫의 쿰쿰한 냄새와 공기 중에 흩어진  디올향수 냄새가 꽤 아늑하면서</summary>
  </entry>
  <entry>
    <title>장학금 - 나도 1등 해보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446" />
    <id>https://brunch.co.kr/@@33gt/446</id>
    <updated>2026-09-15T05:14:50Z</updated>
    <published>2026-06-16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에서 점수를 잘 받는 대신 교수님들은 0.5로 등급을 나누기에 절대평가여도 실상은 상대평가를 받고 있다. 아무튼 지난 2학기 성적으로 우수장학금 A를 탔다. 학과 1등을 한 것이다. 정말 간발의 차이로 1등을 했을 수도 있다.  예전에 학점은행제로 영문학과 수업을 듣거나 다른 관련 수업을 들으면 꼭 반에서 4 등내지 5등을 했다. 앞에 있는 3명은 내</summary>
  </entry>
  <entry>
    <title>관계 - 갈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401" />
    <id>https://brunch.co.kr/@@33gt/401</id>
    <updated>2025-10-13T00:44:05Z</updated>
    <published>2025-10-12T06: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학원에서 학부모 상담, 동료의 인사이동, 가까운 사람과 다툼으로 관계에 대해서 생각이 많았다.   학원의 사정으로 전임 선생님의 타임이 줄게 됐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모든 일이 꽤 빠르게 진행됐고 전임 선생님은 자진퇴사를 결정했다.   연초에 전임 선생님이 1년 넘게 지도해 온 반 아이들을 내가 인계받았었다. 아이들의 수업태도부터 실력이 역량에</summary>
  </entry>
  <entry>
    <title>또다시 공부  - 순공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350" />
    <id>https://brunch.co.kr/@@33gt/350</id>
    <updated>2025-03-01T09:11:03Z</updated>
    <published>2025-03-01T06: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영상번역 공부를 하면서 생긴 버릇인데 내 순공시간을 노트에 적는 습관이 생겼다. 왜냐면 번역가는 1분에 몇 타를 찍는지에 따라서 시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30초 단위까지도 계산했던 거 같다.   이 경험으로 엄두도 못 냈던 영어강사도 됐고, 공부습관이 잡혔다. 평소에 마감 없이 내가 하루 꼬박 공부를 한다고 치면 나는 5.5~6시간을 할 수 있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29살처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347" />
    <id>https://brunch.co.kr/@@33gt/347</id>
    <updated>2026-09-15T05:33:06Z</updated>
    <published>2025-02-26T10: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대학원 신입생 단톡방에 들어가게 됐는데 너무나도 적은 신입생 숫자에 놀랐다. 학부생은 적어도 4-50 십 명은 뽑을 텐데 대학원 생을 이렇게 적게 뽑는 게 맞나 싶었다. 장학금을 노리고 있었는데 벌써부터 긴장이 된다.   대학원 정원에 관한 걸 네이버에 쳐 보니 정원 수는 교수님 재량으로 소수의 인원만을 뽑는다는 걸 알았다. 면접 때 무슨 말을 했는</summary>
  </entry>
  <entry>
    <title>시절인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334" />
    <id>https://brunch.co.kr/@@33gt/334</id>
    <updated>2025-01-11T17:38:08Z</updated>
    <published>2025-01-05T01:0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년 동안 한 보습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근무하였다. 첫 1년은 수업준비를 준비하고 부족한 점을 채우느라 전전긍긍하며 학원을 다녔다.   당시에 영어영상자막 공부를 하며 작품을 10편 정도 번역한 상태여서 나름 자신감이 있었는데 바뀐 교육과정에서는 문법에 대한 심도 깊은 공부가 필요한 기분이 들었다. 1 형식부터 5 형식까지 그리고 명사절, 부사절, 형</summary>
  </entry>
  <entry>
    <title>39살 대학원 입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332" />
    <id>https://brunch.co.kr/@@33gt/332</id>
    <updated>2025-01-09T14:50:15Z</updated>
    <published>2025-01-03T03: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래, 정원아 잘했어. 엄마는 네가 전화가 없길래 잘 안 된 건가 싶고 전화하면 어떨까 싶어서 계속 하느님께 기도만 드리고 있었어. &amp;ldquo;  엄마가 떨리는 목소리로 급기야는 눈물도 흘리시는 거 같았다. 대학원 면접이 오후 3시쯤에 있어서 면접이 끝나자마 전화를 드렸는데 엄마가 아침부터 계속 속을 태우셨던 것 같다.   대학원을 위해 오랫동안 누구보다 애썼다는</summary>
  </entry>
  <entry>
    <title>무기력의 또 다른 말은 안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325" />
    <id>https://brunch.co.kr/@@33gt/325</id>
    <updated>2024-09-28T20:23:11Z</updated>
    <published>2024-09-28T14: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기력하다는 건 주변이 안정됐다는 것이고 불안하다는 건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고  외롭다는 건 사랑을 줄 때가 온 것이고 의기소침하다는 건 주변에 능력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이며 그들을 존중한다는 뜻이다.   무기력함에 빠져 한동안 나오지 못했는데 색조화장과 내가 자주 입는 옷들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체형도 얼굴 톤도 일 년에 한 번씩 바뀌어선지 기존스타일</summary>
  </entry>
  <entry>
    <title>적당히 좀 하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315" />
    <id>https://brunch.co.kr/@@33gt/315</id>
    <updated>2024-09-11T09:43:52Z</updated>
    <published>2024-09-10T15: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인의 안 좋은 성향에는 뭐가 있을까. 거리의 노숙자도 상대를 학력과 재력으로 폄하하는 데 진심인 나라가  우리나라일 것이다. 예전에 미국에 있는 작은 교회에 놀러 간 적이 있다. 한 교회에서 할아버지가 수첩을 들고 다니며 젊은 친구들에게 나이와 대학을 물어봤다. 사람들을 계급 지으며 홀로 1984 놀이를 하고 있는 할아버지는 꿋꿋하게 펜에 침을 묻혀가며</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여도 괜찮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305" />
    <id>https://brunch.co.kr/@@33gt/305</id>
    <updated>2024-09-01T09:43:41Z</updated>
    <published>2024-08-25T04: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에는 영화와 커피만 있으면 평생 외롭지 않을 것 같았다. 언제든 부를 수 있는 친구들도 있었고 혼자 있는 시간도 좋았다. 30이 넘어가고 친구들과 하나 둘 멀어진 자리에 조카들이 태어났다. 조카들과 지내는 시간도 많았고 여전히 혼자라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다.   인터넷에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 연애할 때도 잘한다라는 말이 자주 떠돌았다. 그 말에 약간</summary>
  </entry>
  <entry>
    <title>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283" />
    <id>https://brunch.co.kr/@@33gt/283</id>
    <updated>2026-09-15T05:33:32Z</updated>
    <published>2024-03-09T05: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 전시관을 가는 걸 좋아한다. 높은 천장, 딱 맞는 습도, 넓은 경관 모든 게 평온함을 준다. 그리고 그 속에 보존돼 있는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보며 작가의 생각을 읽는다. 미술을 전공해서 작품 과정에 대한 이해가 있다 보니 작품을 보면 한 편의 에세이를 읽는 기분이다.   유화작업을 볼 때 붓 크기를 얼마나 자주 바꾸는지 무슨 색들을 썼는지 추측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gt%2Fimage%2FEnhClQOYRjYsNbld_ZuRzd1R3v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둘째 - 사랑해달라고 말하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200" />
    <id>https://brunch.co.kr/@@33gt/200</id>
    <updated>2024-03-11T12:30:26Z</updated>
    <published>2024-02-28T13: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K-둘째다. 어렸을 때 말수가 적었다. 언니는 원하면 요구하는 성격이었고 첫 아이여선지 아빠가 남다르게 생각하는 면이 있었다. 남동생은 내리사랑의 결정체였다. 나는 주는 대로 먹고 입었고 바라는 점이 별로 없었다.   몇 년 전 부모님께 무척 서운한 적이 있었다. 아빠가 28살에 처음 사업시작하고 마련한 손목시계가 있었는데 내가 우연히 차게 됐고 배터</summary>
  </entry>
  <entry>
    <title>꿈 - 죽는 꿈일까. 사는 꿈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278" />
    <id>https://brunch.co.kr/@@33gt/278</id>
    <updated>2024-02-19T05:35:54Z</updated>
    <published>2024-02-17T21: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악몽을 꿨다. 투명한 실리콘 용기 같은 어항에서 나는 물고기의 알이었고 성체였다. 물고기의 생이 4단계로 구분된 어항에서 나는 계속 돌고 돌다 어항이 팡하고 터졌는데 내 입속에 태어나다 만 물고기 사체가 석고처럼 하얗게 굳은 채 잔뜩 있었다. 징그러운 마음에 엄마한테 꺼내달라며 &amp;lsquo;엄마&amp;rsquo;하고 나직하게 부르며 깼다.  가위에 눌렸나. 어항 속에서 돌고 도는</summary>
  </entry>
  <entry>
    <title>두 길 인생  - 외길 인생 아니어도 될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273" />
    <id>https://brunch.co.kr/@@33gt/273</id>
    <updated>2024-02-14T12:15:48Z</updated>
    <published>2024-02-14T11: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길 인생을 부러워한다. 하나의 목표를 두고 직진했던 적이 없어서인지 십 년 이상 본업에 충실한 사람들을 보면 내심 부럽다.   어린 시절에도 진득하게 공부하기보다는 중간중간 위인전 만화책 보고 그림일기 쓰곤 했다. 그렇게 샛길로 빠진 일이 대학 전공이 됐다.   미술을 전공해도 영어공부를 늘 놓지 않았다. 넷플릭스가 없을 때도 영화 한영 자막을 따로 다운</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  - 애착음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265" />
    <id>https://brunch.co.kr/@@33gt/265</id>
    <updated>2024-02-06T23:45:01Z</updated>
    <published>2024-02-06T23: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바게트 커피도 지점마다 맛이 달라서 웬만하면 자주 가는 곳에서 마신다. 가게에 키 작은 점원이 계시면 아 오늘은 우유맛이 좀 더 나겠구나. 학생 같은 점원이 계시면 오늘은 좀 더 진하게 먹는구나 한다.   커피 취향도 많이 달라졌다.  고등학교 때부터 20대 초반까지 레쓰비캔을 그렇게 달고 살았다. 커피 먹어도 잠이 잘 와라며 친구들과 1일 1캔씩 호기</summary>
  </entry>
  <entry>
    <title>의욕 상실  - 17살 소녀의 위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264" />
    <id>https://brunch.co.kr/@@33gt/264</id>
    <updated>2024-02-04T23:52:35Z</updated>
    <published>2024-02-03T10: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7살에 공장에 다니며 간호조무사 시험을 봤다. 파독 간호사가 되기 위해 2년을 준비했지만 합격하자마자 바로 채용이 끝났다. 내 눈썹을 쏙 빼다 닮은 첫째 딸과 막내아들은 피는 못 속이는지 해외에 산다.   공부에 대한 미련이 남아 낮에는 간호사로 일하고 밤에는 방통고를 다녔다. 근무하는 병원에 유독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많이 다쳐서 오곤 했는데 그때</summary>
  </entry>
  <entry>
    <title>예쁜 말  - 언제든 너를 응원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260" />
    <id>https://brunch.co.kr/@@33gt/260</id>
    <updated>2024-01-28T11:49:20Z</updated>
    <published>2024-01-28T07: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전에 OO대학원 과사에 문의 전화를 넣었을 때 담당자의 신경질적인 대답 그리고 묻지도 않은 부분에 대해서 쉼 없이 말하는 통에 학교 이미지까지 나빠진 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매번 같은 질문에 답변해서겠지만 다짜고짜 짜증 섞인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별로였다. 6개월 즘 뒤 다시 그 과사에 전화를 걸려는데 나도 모르게 한숨이 푹푹 나왔다.   해외대학 졸업</summary>
  </entry>
  <entry>
    <title>게으른 1월 - 절전모드도 필요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259" />
    <id>https://brunch.co.kr/@@33gt/259</id>
    <updated>2024-01-25T06:36:20Z</updated>
    <published>2024-01-25T06: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도 게으른 1월이다. 게으른 건 난데 책임을 1월에게 전가했다. 2023년은 시험에 연속이었다. 영어영문학 학사 취득을 위해 20번 가까이 시험을 보고 토익까지. 뇌에 문제가 생긴 건지 1월이 되자 전두엽은 파업을 하고 난 스마트폰의 노예가 됐다.   주말에 하루는 꼭 바깥에 나가 산책이든 가족을 만나든 했는데 정말 몇 주 째 침대에 파묻혀 스마트폰만</summary>
  </entry>
  <entry>
    <title>밥 - 정원아 밥 먹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232" />
    <id>https://brunch.co.kr/@@33gt/232</id>
    <updated>2023-11-22T19:13:34Z</updated>
    <published>2023-11-01T07: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최초의 기억을 떠올려 보세요. 미술 치료사님이 말씀했다. 아니 최초의 나쁜 기억이었던가. 엄마가 링거를 맞고 누워있었고 나는 도시락을 챙겨달라며 빈 도시락을 들고 엄마 머리맡에 앉아 있었다. 나는 4~5살이었고 울고 있지도 슬프지도 않았다. 그게 내 일상이었으니까.   치료사님은 생존과 직결되는 부분이 채워지지 않았군요라며 나를 위로해 주셨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gt%2Fimage%2FyvqQYL8cb3j86WCuUBnYLtvDiY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권태기 - 권태기가 아닌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3gt/230" />
    <id>https://brunch.co.kr/@@33gt/230</id>
    <updated>2023-11-22T19:13:38Z</updated>
    <published>2023-10-14T06: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는 일에 감사함도 지긋지긋해지는 시점이다. &amp;ldquo;다음 달이면 여기에서 일한 지 1년이에요. 원장 선생님은 너무 좋은데 얘들 때문에 힘드네요.&amp;rdquo; 이렇게 말하는 내게 동료 선생님이 권태기가 온 것 아니냐고 했다. 권태기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건만.   아이들의 수업 태도는 사실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다. 이제는 수월하다. 초반에 비하면 지금 일어나는</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