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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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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dori0114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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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양이, 정원 가꾸기를 사랑하는 사람. 평생 글쓰기를 소망하였지만, 평생 쓰지 못하고 글쓰기의 바깥 세상에서 넘어보기만 하는 아웃사이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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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9T08:30: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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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깥은 여름) 0645 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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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1:53:20Z</updated>
    <published>2026-08-30T21: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6:45 미금 발 강남행 신분당선에 몸을 싣는다.  겨우 한쪽만 떠진 흐린 눈을 애써 키워보며 잠을 쫓는다. 밀려나오는 하품을 막을 길 없어 한가로이 하품도 해본다. 하지만 머릿속에는 오늘 해야 하는 일들과 얼마 남지 않은 &amp;lsquo;올해&amp;rsquo;라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도 생각해본다. 자류풀리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일도 머릿속을 맴돈다. 그러는 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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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깥은 여름) 소나기는 지나가니까 - 대전 사람들의 입맛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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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5:43:06Z</updated>
    <published>2026-08-22T05: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대전 최고의 맛집으로 1위 선정&amp;rdquo;  자극적인 문구다.  냉면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amp;ldquo;대전 1위&amp;rdquo;는 2.2km를 돌아서 찾아오게 만들기에 충분한 아주 자극적인 문구였다.   평소 출장이 잦은 편이라 그 지역에 가면 되도록 맛집을 찾는 편이다. 식도락이 취미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지역에서 별점 좀 받은 맛집을 찾아서 지역 특색을 담은 음식을 먹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cc%2Fimage%2FHuNGtThEnz2czdeH83TIA6VCb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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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깥은 여름) 첫 번째 폭염의 날(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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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1:04:17Z</updated>
    <published>2026-08-16T11: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상은 생각보다 좁았다. 하지만 한양도성 성곽둘레길 중에 가장 힘든 구간을 함께 걸어 올라왔다는 작은 성공에 우리는 모두 함께 웃었다. 그리고 작은 기념비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하산. 산속을 지나는 하산길은 선선했다. 바람이 제법 불었고 울창한 숲의 기운으로 팔에 닿는 공기도 차갑고 습기가 많았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풀어놓았다는 사슴들이 원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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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깥은 여름) 첫 번째 폭염의 날(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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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0:47:29Z</updated>
    <published>2026-08-16T10:4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설사 선생님의 말은 거짓이었다. 그 이후로 부터도 한참을 더 올라가야 했기 때문이었다. 중간 중간 선생님들은 가방에 주섬주섬 챙겨온 삶은 달걀과 오이, 복숭아 등을 꺼내어 함께 나눠먹었다. 어쩐지 고락을 함께 하는 기분이 들어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남다르게 내 뇌에 각인되기 시작했다.  정상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쉼터에서 쉬는데 한 분이 나에게 말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cc%2Fimage%2FSKJB5NPcNV5w4CQ8FnA0DXSP7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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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깥은 여름) 첫 번째 폭염의 날(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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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3:36:01Z</updated>
    <published>2026-08-16T09: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가 꼭대기고 도대체 정상은 있기는 한 것인가. 내가 올라가고 있는 이 길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길인가. 아니면 감당도 안 되는데 무모하게 가고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힘겹게 발을 다음 계단으로 다음 계단으로 옮겼다. 등 뒤의 가방은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아주 작은 가방이었고 무게를 느끼지 못할 정도였는데 한쪽 어깨를 아프게 누르는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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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병원에서의 짧은 생각&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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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3:52:33Z</updated>
    <published>2026-07-12T13: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응..응... 심장이 안 좋대.. 흑..&amp;quot; 옆에서 전화를 받고 있던 추리닝에 슬리퍼를 신고 있던 여자가 전화를 받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 건너에 있는 소파에 앉아있던 사람도 함께 온 사람과 함께 한바탕 울고 난 후였다. 그녀의 팔에는 아이보리 색 코트를 입은 강아지가 지친 듯 눈을 감고 안겨 있었다. 그 옆에는 3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종이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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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서울 폭염의 날(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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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1:43:22Z</updated>
    <published>2026-07-12T11: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힘이 들지 몰랐다. 조금 가볍지만 묵직하게 걸어나가는 시간이고 길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트레킹을 오는 발걸음도 가벼웠다. 전날 밤에 괜시리 잠을 이루지 못해 새벽 1시에 잠이 들었고 6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나왔으니 아주 잠이 모자란 것도 아니었다.  &amp;quot;당신이 산을 어떻게 가.&amp;quot;  주말에 산에 간다고 이야기하자 남편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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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밖은 여름이 마른 장마로 지나는 중 - &amp;lt;창밖은 여름&amp;gt;에 지원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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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3:25:48Z</updated>
    <published>2026-07-05T12: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이니까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마당에 나갔다. 괜찮겠지 라는 생각은 정말 잠깐이었다. 이내 살갗이 타들어가는 것이 이런 느낌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한 햇빛에 정원모자(정원일을 할 때 쓰는 모자)를 쓰지 않은 것을 금세 후회했다. 요즘 신경쓰고 있는 얼굴의 기미가 짙어지다 못해 피부에 뿌리를 깊게 내리는 느낌이어서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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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이,the beginning - 콩이, 마당으로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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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7:56:37Z</updated>
    <published>2025-08-30T07: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 내가 너에게 홀딱 반한 건, 저 완벽한 뒷모습 때문이었지. 콩이가 마당에 출몰한다는 정보를 접한 건 엄마 덕분이었다. 1층에서 살고 계신 엄마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콩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셨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고양이를 어지간히 좋아하는, 좋아하다 못해 미쳐있는 딸래미(나)와의 대화를 이어가는데 좋은 소재라고 생각하셔서 였으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cc%2Fimage%2FkkAKzBRWOb4sVSav1vrj0umts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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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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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6:16:12Z</updated>
    <published>2025-08-30T06: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두 번째 주의 기록  매일 사진을 찍고 캡처하고 저장한다. 그렇게 모인 사진들은 몇 백기가가 넘는 휴대폰의 용량의 반을 훌쩍 넘어 가득이다. 가끔 워크숍에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사진첩의 사진 중에 최근 관심사를 찾아보라고 한다. 내가 평소에 무엇을 찍고 어떤 사이트를 캡쳐했는지는 지극히 나의 관심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1. 보더콜리  미안, 아가. 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cc%2Fimage%2Fgz2q6XIMtJ71nzG7dLOo9r7kx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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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냥이 콩이_사라진 고양이들 - -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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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1:06:00Z</updated>
    <published>2025-08-18T11: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초에 새끼를 낳고 지극정성으로 돌보던 아이들을 공동육하 한 것이 어느덧 100일을 훌쩍 넘겼다. 그 이야기는 귀엽기만 한 콩이의 아가들이 이제 100일을 갓 넘긴 고양이가 되었다는 뜻이다.   지극정성으로 고기 미엿국을 끓여 바치고 조석으로 고양이 분유를 타서 아가들에게 먹이고 이유식을 해먹인 나의 호들갑덕분일까. 콩이의 아가들은 털에 티끌하나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cc%2Fimage%2FW9Yy15BsAfr1yjAhV9vsvYiL8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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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틈 - 생명의 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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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1:13:13Z</updated>
    <published>2025-06-10T1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갑자기 나타난 노란 고양이 콩이가 두 명의 남자 고양이를 거느리더니 귀엽고 꼬물꼬물 아가냥이들을 일곱마리나 낳았다. 평소 마당에서 고양이를 돌보고 계신 지인분이 초산에 일곱마리나 낳았다는 말을 듣더니 &amp;ldquo;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콩이가 남자를 좋아하나봐요.&amp;rdquo; 라고 했다. 그 말에 껄껄껄 하고 웃었는데 그 작은 몸으로 그렇게 많은 새끼를 낳다니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cc%2Fimage%2FqxfUw22CyhznEawjTumAiH6Q7u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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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키드마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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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06:25:04Z</updated>
    <published>2024-12-02T15:3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몰랐다 갑작스런 방지턱 잠깐! 이라고 외치며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너 어쿠쿠쿠 급브레이크를 밟아보지만 이미 늦었다 끼익 덜컹 그리고 출렁 줄지 않는 사랑의 속도 멈출 수 없는 마음의 &amp;nbsp;질주 무심히 사라진 너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상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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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길고양이의 변(말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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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08:07:09Z</updated>
    <published>2024-11-24T04: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너에게 길들여지기를 거부한다  길들여진다는 것 안온한 너의 품 너의 손길 사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풍요 거친 흙바닥이 아닌 따뜻한 방바닥  그 속에서 나의 야생을 벗어던져야 한다.   거부하리라.  대신 작은 숨결에 녹아 사라지는 하지만 세상을 얼리는 서리발 찬기운같은 그 쨍한 자유를 선택한다.   정수리에 내리꽂히는 태양 내 털빛을 닮은 그 빛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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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방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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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23:59:52Z</updated>
    <published>2024-11-17T15: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디 찬 빗방울 슬며시 마음에 닿아 시나브로 젖었어요 흐릿한 기억 속 작은 얼굴이 방울방울  슬픔으로 맺힙니다   다정한 웃음 찬찬히 들여다 보다가  왜 그 때 나는 당신의 얼굴을 감싸주지 못했을까 마주보며 웃어주지 못했을까 말간 그대 얼굴  담아 두지 못했을까 생각합니다  빗방울은 정직하게 투명한 창 위에  당신의 얼굴을 그리고 흐릿하게 사라집니다  목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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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아무르, 가족 돌봄과 죽음의 현주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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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15:37:05Z</updated>
    <published>2024-11-10T13: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치매에 걸리고 남편은 최선을 다해 그녀를 돌본다. 나를 늘 챙겨주던 아내가 어느 순간 눈을 뜨고 있지만 아무것도 보고 있지 않는 멍한 상태로 있는 모습을 볼 때 남편은 세상이 멈추었거나 꿈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이 내용은 영화 [아무르,Amour]는 2012년 프랑스의 거장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다. 노년의 두 부부 중 한 명이 뇌졸중에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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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사막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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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07:29:22Z</updated>
    <published>2024-11-10T12:4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은 조그만 유리통을 튀어 오르는 벼룩의 두려움만큼 커지고 사랑은 그의 용기만큼 작아졌다  사랑이 없는 세상의 웃음은 물기가 없다 사랑이 없는 세상의 울음은 온기가 없다  작아지고 작아져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졸아든 심장 사막, 고온의 모래 아래 파묻힌다  탐욕과 허영을 걸친 눈이 먼 너 끊임 없는 허기 메마른 영혼을 씹으며 뜨거운 모래 위를 걷는다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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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고령화 사회-노인 가족 돌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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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13:24:50Z</updated>
    <published>2024-11-02T17: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은 OECD 37개국 중 가장 빨리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2041년에는 인구의 1/3이 노인으로 이루어진 사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UN은 65세 이상의 인구의 비중이 총인구의 7% 이상 되는 경우 해당 국가를 고령화 사회로 구분한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인 경우 고령사회, 20% 이상으로 증가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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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이 피었으니 달이 웃겠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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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23:03:37Z</updated>
    <published>2024-11-02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피었으니 달이 웃겠네  심윤수  당신 벚꽃이 피었으니 술잔을 내려놓고 나와 걸어요 살피꽃밭 자박자박 걸으며 꽃과 풀벌레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요 나란한 우리 따스한 손끝 슬거운  당신의 웃음 마디마다 벚꽃이 펑펑 피어나 당신과 나의 밤을 가득 채우네요 넘실대는 벚꽃의 파도 어지러운 달 살며시 당신의 팔에 기대어 웃네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cc%2Fimage%2FJTkMoTuo52E1MOxacSlvkLW_73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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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 - 절망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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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0:55:36Z</updated>
    <published>2024-11-02T04: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 있었다 내 마음이 나를 죽이고 있음을  그대로 부터  멀어져  모든 세상의 순간 벌겋게 타오르는 그것을  찢고  다시 기우며  외우는  끝없는 기도  죽어가기를 죽어가기를  활활 타올라  찬 서리 내린 한 겨울 새벽 공기처럼  하얗게 식어가기를   끊임없이 내뻗는  마음의 가지의 끝 불을 지펴도   상흔으로 오그라든  숯덩이 속 다시 피어오르는  불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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