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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탱탱볼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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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만 보를 걷고나서, 한 편의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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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9T07:38: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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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 릴스 조회수 6만 찍은 날 - 도파민 돈다 돌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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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1:28:08Z</updated>
    <published>2026-10-06T11: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하나뿐인 사촌여동생이 결혼했다. 신랑은 복싱관 체육관장이다. 복싱에 얼마나 진심인지. 원투원투 복싱 잽을 날리면서 입장했다. 복싱 국가대표 출신 스승님의 미트를 치면서 말이다. 가까이 다가올수록 바람소리가 생생히 들렸다.  열정과 에너지가 결혼식장을 가득 채웠다. 집에 돌아와서도 올해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고 싶을 정도로 강력했다. 축하하는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Ie8rDYdpIL6J3FtN2kZGA3AgT2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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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연휴를 준비하는 직장인의 마음 - 준비 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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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2:55:23Z</updated>
    <published>2026-09-21T21:5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출근시간이 9시부터인데 6시 반에 나왔다. 내일은 재택근무날이기 때문이다. 사무실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추석연휴 전 마지막 날이 바로 오늘이니까. 퇴근하고 바로 부모님 댁에 내려갈 예정이라 어느 날보다 서둘렀다.  6시 28분에 지하철을 통과하니 조조할인이 찍혔다. 다만 30초 차로 이미 닫혀버린 열차를 눈앞에서 마주했지 뭐야. 빈자리가 많은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IIpO8eZbEgxJpClWorKZJRTzYR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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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과 삼겹살 맛있게 먹은 이유 - 스쳐 지나가지 않도록 붙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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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2:15:14Z</updated>
    <published>2026-08-03T12: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 밖에 회의할 여유가 없어서 팀장님이 김밥을 사주셨다. 점심시간 이후 오후 2시 회의엔 또 다른 팀장님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파인트를 하나씩 돌리셨다. 외근 가기 전 팀원분이 보리차를 사주셨다. 외근 끝나고 더위를 피해 또 다른 팀원분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쏘셨다. 저녁엔 신규입사자 찬스로 삼겹살을 얻어먹었다.    덕업일치하며 맛있는 음식을 누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WZODAF9szzfx6seP8zZCr5cNY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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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세계여행을 위하여 - 완주를 만나는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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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23:02:24Z</updated>
    <published>2026-06-17T22: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타이베이에 다녀왔다. 엄마랑 정희이모랑 셋이서. 모두 첫 번째 대만방문이 아니라 두려움은 없었다.  호기롭게 타이베이역 앞에 숙소를 잡고 3일 내내 타이중을 오갔다. 덕분에 아리산, 일월담, 삼림계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컷 맛봤다.   옛말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던가. 장마철을 제대로 만나 신발이 빗물에 안 젖는 날이 없었다. 보온병에 담아 간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L_EcuzkcpMCZqJfUZ8kCTZPr2A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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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 한국 가는데 만날래? - 벌써 십년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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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3:24:22Z</updated>
    <published>2026-04-16T23: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그램에 반가운 메시지가 와있었다.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처음 할 때 만났던 중국인 친구 Bo. 최근엔 호주에서 공부 중이었는데 그녀가 하는 말.  &amp;quot;내일 나 한국 가는데, 만날래?&amp;quot;  당황했지만 그게 친구답기도 하고, 마침 나도 시간이 되었다.  &amp;quot;그래, 어딘데? 내가 거기로 갈게!&amp;quot;  퇴근하자마자 성수로 달려갔다. 오랜만에 만난 그녀는 여전히 똑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TuiD4HOQ-K93elNXGv7gMCW-s7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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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때문에 만든 출근시간 계산기 - 편안한 출근길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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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3:46:27Z</updated>
    <published>2026-04-12T23:4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출근시간 계산기를 만들었다. 요구사항은 명확했다. 일단 구파발역 시점열차 시간표를 공유한 뒤, 지금 시각 기준으로 시점열차가 몇 분 뒤에 오는지 계산해 달라고 했다.   왜 이게 필요했나 물으신다면. 시점열차를 타면 앉아서 1시간동안 출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앉아서 가면 잠시 눈을 붙이기에도 좋고. 글쓰기 같은 생각정리하면서 나만의 활력을 만들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SVpvr0MIR4SdhCYAWkw4fEgxL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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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운자로 7주 차 진짜 효과가 있을까 -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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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3:57:50Z</updated>
    <published>2026-04-09T23: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초에 빼빼 마른 몸을 꿈꾼 적은 없다. 하지만 지난 도쿄여행에서 목욕탕 체중계에 몸을 싣고 나서 현실을 느꼈다. 앞자릿수가 이제껏 보지 못한 숫자로 넘어가기 직전이더라.   집에서 다시 인바디 측정을 했는데 이제는 체지방률이 40을 넘었다. 사실 이 부분은 꽤 오래된 숙제였는데, 그냥 외면하고 살았다. 이제는 아무래도 몸무게 앞자리가 올라간다는 게 더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nB9_MpC8eQEVGYZ-X0oXZ-0Rkw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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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부터 쓰라린 이유 - 급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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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2:40:41Z</updated>
    <published>2026-04-02T22:4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아침식사를 챙겨 먹는 습관이 생겼다. 계란 두 개를 찜기에 삶는다. 계란이 완전히 익는 시간 15분.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말리는데 딱 알맞다.  준비가 끝나면 얼른 출근해서 아침식사 먹어야 하니까 후다닥 삶은 계란을 찜기에서 꺼내야 한다. 계란이 뭐라고 맨 손으로 꺼내다 후끈한 스팀에 화상을 입었다.  화요일에 왼쪽 손가락을 데었는데 쓰라림이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0sxU-p91iAFvZ32aLyeQKgkLwH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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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를 1년 쉰 이유 - 습관처럼 하던 업로드가 뚝 끊겨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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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3:24:07Z</updated>
    <published>2026-03-26T23:2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하고 가장 먼저 시작했던 건 유튜브. 엄청난 유투버가 될 생각은 없었고. 잘 노는 걸 잘 기록하고 싶어서였다. 내가 번 돈으로 소중한 내 젊음의 시간을 샀으므로.  큰 목표는 없었지만 일단 시작은 했으니 결과물을 내고 싶고. 주변에서도 유튜브 하는 것에 이런저런 관심을 주었다. 자존심에 수익창출구간은 뚫어보고 다시 회사로 가야 하지 않나? 싶더라.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WErbAlWDS2Jnx8tuBSSRTq8gMR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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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코르테즈 - 나이키 신발 신고 폴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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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1:29:35Z</updated>
    <published>2026-03-26T11: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은 쿠팡 계정을 함께 쓴다. 그래서 각자의 상품 위시리스트가 알고리즘을 타고 서로의 추천 상품 노출에 영향을 받는다. 내가 나이키 운동화를 검색했더니, 한동안 추천 상품에 많이 뜨더라. 고민 끝에 나는 구매하지 않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엄마가  나이키 코르테즈를 구매하셨다.   나중에 만나서 나이키 신발 구매 후일담을 나눴다. 왜 신발을 구매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yJbDn_JCVCND4CKQNn4fVufLrN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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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후동행카드의 폐해 - 현금 없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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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3:36:02Z</updated>
    <published>2026-03-24T10: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시민이 된 후로 기후동행카드를 열심히 쓰고 있다. 외근 업무로 경기도에 갑자기 오게 되니 비상사태 발생. 삐빅. 교통카드를 찍어도 게이트 통과가 안되더라. 당연한 말씀, 여긴 서울이 아니니까.  아 맞다! 기후동행카드는 인천공항 갈 때나 성남시 일부만 되고 나머지 지역은 사용을 못 했지. 잠시 멘붕에 빠졌다. 왜냐면 삼성페이만 깔아 둔 핸드폰만 달랑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pp1pEN0iFHuhzZ92zGJSsVFop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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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로의 초대 - 자유의 여신상을 동경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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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4:16:19Z</updated>
    <published>2026-02-03T14: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연말, 순례자 친구에게서 졸업전시회를 초대받았다. Sure! Yes, Why Not? 언젠가 가야지 하며 미뤄두기만 했던 엄마와의 도쿄행이 그 순간 성사됐다.  노란 화살표가 없어서였을까. 도쿄예술대학 캠퍼스에서 친구의 전시장을 찾아 헤매는 동안, 마치 또 다른 순례를 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덕분에 힘들지만 재밌었던 산티아고 순례길의 여정이 몽글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VRKBq7pB6JUTVzanexEhCOG8f7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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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출근전쟁 - 앉아서 출근하는 아침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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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22:58:54Z</updated>
    <published>2025-11-19T22: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눈치게임 실패인가. 눈앞에서 열차를 보내야만 했다. 집에서 회사까진 20개 정거장을 지나쳐야 환승할 수 있는 경로다. 무조건 서서 가야 하는 상황이라 10분을 더 기다리더라도 다음 열차를 타야 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더라. 앉아서 출근한 아침과 서서 출근한 아침의 밀도는 매우 다를 수밖에.  사실 한동안 앉아서 출근할 걱정을 한 적이 없었다. 조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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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밥상 땡기는 날 - 오늘이 그날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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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22:58:02Z</updated>
    <published>2025-11-12T22: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근처에 엄마밥상이라는 식당이 있다. 매일 똑같은 메뉴를 12,000원에 제공한다. 제육볶음과 고등어구이가 고정메뉴다. 따라서 우리는 인원수만 말해드리면 된다. 엄마밥상 그 자체이기 때문에, 메뉴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 좋다.  반찬도 거의 비슷하다. 아삭함이 일품인 총각김치와 방금 구운 노릇노릇한 파전이 기본이다. 상추에 제육볶음 또는 고등어구이를 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mJI2yEP5ccMGz6UrDg20Fba_zA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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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그 댓글이 쏘아 올린 작은 공 - 콘텐츠쟁이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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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4:55:57Z</updated>
    <published>2025-11-12T14: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수진이를 만났다. 수진이가 지난주에 내 블로그에 댓글로 안부인사를 전해주었기 때문. 수진이는 내가 마케터로 처음 일하던 시절 같이 일하던 콘텐츠팀 친구다. 이따금씩 쓰는 나의 일기 같은 글이 반갑고 뭔가를 시도할 힘이 되었단다.   생각해 보면 나는 매일매일 시시콜콜하게 일상을 나누는 친구는 없다. 그보다는 혼자서 나만의 고민에 빠져 사는 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Hi-G9IEU_kI83Q2nV4GPUP9qbu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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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일 동안 상해를 3만보씩 걸으며 - 상해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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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4:44:34Z</updated>
    <published>2025-11-05T22:5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스페인 가는 길에 중국 상해푸동공항에서 환승했다. 상공에서 본 상해는 미래도시 그 자체였다. 산티아고순례길에서 상해친구들을 만났고, 한국드라마를 좋아하고 안재욱의 친구를 함께 들으며 정을 나눴다. 그래서 사실은 처음으로 중국이란 나라가, 그중에서도 상해라는 일선도시가 처음으로 궁금해졌다.   5월부터 한 달에 만근 하면 하나 생기는 휴가를 차곡차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bj%2Fimage%2F7_aTzrtkDOt9xVVb6n-JFej9fJ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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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영수증리뷰어 상위 1% - 나름 중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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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2:07:55Z</updated>
    <published>2025-10-01T21: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뷰 쓰는 것을 좋아한다. 일기는 안 써도 리뷰는 쓴다. 왜냐면 공개적으로 좋았던 점을 기록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  부지런하게 리뷰를 작성한 덕분에 네이버영수증 리뷰어 상위 1%가 되었다. 내 리뷰가 약 13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중이다. 작년에 치앙마이 3개월 살기 동안에도 구글 지도에 기록한 후기로 500명 넘는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팔로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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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그 글 1,000개 - 블로그체험단의 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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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5:19:17Z</updated>
    <published>2025-09-24T14: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블로그 글 1,000개 쓰기라는 목표가 있다. 블로그 글 하나 쓰기도 부담인데 1,000개라니. 꾸준히 내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연습을 습관화하려는 이유가 크다. 매일 1개씩 쓰면 1 달이면 30개고, 1년이면 365개니 3년 안에 가능한 수치인 셈.  말은 쉬운데, 인간의 의지란 것은 쉽지 않다. 누군가의 약속을 통해서 데드라인이 생기면 지킬 확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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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뮤니티를 운영한다는 것 - 벌써 10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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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12:45:34Z</updated>
    <published>2025-09-23T12: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동안 운영했던 아파트입주민 카페지기를 드디어 오늘부로 내려놓았다. 2018년 여름, 단지에서 새벽에 8시간 내리 정전이 났다. KBS 뉴스로 보도되었고, 그 기사 아래 댓글로 관리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던 상황. 정전이 아니라 화재였으면 어디 하나 이웃과 연결될 곳이 없겠구나 아찔한 마음에 어떻게 운영해야겠다는 큰 계획 없이 무작정 네이버카페를 만들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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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종일 외근한 이유 -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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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12:35:21Z</updated>
    <published>2025-09-22T11: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입사하고 두 번째 외근. 오늘은 개포동에 갔다. 처음 가보는 동네인데, 개포동역 앞에 재래시장에서 파는 꽈배기가 맛있어서 감동했다. 청담동 꿀꽈배기 강추.  문제가 발생했는데 원인을 몰라서 현장에 가게 되었다. 두 눈으로 목격해도 여전히 어려운 문제라 막막했다. 방문하기 전부터 예상되는 원인이 있었는데, 결국 그 문제가 맞았다. 원인을 알면 속 시원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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