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철들지 않는 공대교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 />
  <author>
    <name>joonyoungpaafok</name>
  </author>
  <subtitle>걷기, 읽기, 쓰기, 담기(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공대 교수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기와 가르치기가 같게 느껴지네요. 철공이라고 불러주세요.</subtitle>
  <id>https://brunch.co.kr/@@32a5</id>
  <updated>2017-02-06T10:45:07Z</updated>
  <entry>
    <title>하이키 연습하기 - 강릉출사 - #POTD 3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73" />
    <id>https://brunch.co.kr/@@32a5/73</id>
    <updated>2026-10-06T04:27:47Z</updated>
    <published>2026-10-06T04: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이키와 장노출 사진 연습. 이것이 이번 출사의 주제이다. 하이키란 노출을 의도적으로 높여서 사진을 전체적으로 밝은 톤으로 채우고 그림자와 어두운 영역을 최소화하는 기법이다. 장노출은 셔터를 평소보다 오래 열고 촬영하는 기법이다. 두 가지 모두 몇 번 해 본 적이 있어서 이렇다 할 준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약속 장소인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Gl5iSap232Se07Hd3uG6XJyGx9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들이 견뎌낸 시간을 담다 - 통영 거제 출사기 - #POTD 3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72" />
    <id>https://brunch.co.kr/@@32a5/72</id>
    <updated>2026-10-03T00:04:01Z</updated>
    <published>2026-10-03T00:0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곱 시, 소풍 가는 마음으로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다. 오늘의 참석 인원은 여덟 명. 14인승 미니버스를 타고 네 시간 넘게 달려 통영에 닿았다. 한 시간 정도 동피랑 마을에서 촬영 시간이 주어졌다. 동피랑은 &amp;lsquo;동쪽 비탈&amp;rsquo;이다. 2000년대 초반, 공원 조성을 위해 동피랑의 집들은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2007년 10월 '푸른 통영 21'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dI0F-y6BRX3whiQxDufWQn2C0p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진 모임을 빙자한 봄 소풍 - 서안 태안 출사기 - #POTD 3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71" />
    <id>https://brunch.co.kr/@@32a5/71</id>
    <updated>2026-10-01T23:23:13Z</updated>
    <published>2026-10-01T23: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특사에 합류한 지 2년 만에 드디어 막내를 면했다. 2년 전부터 함께하자고 손을 내밀었던 친구 YJ가 마침내 합류를 결심했고, 오늘이 바로 그와 함께하는 첫 출사다. 그는 내가 사진을 막 시작했을 무렵, 틈틈이 카메라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그런 그가 오랫동안 사진과 멀어진 채 지내더니 먼지를 털어낸 듯한 DSLR을 들고 나타났다. 잠깐 들어봤더니 내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FJed6s_wcKX1A5NtK8Lw5ZzCyw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구실 정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59" />
    <id>https://brunch.co.kr/@@32a5/59</id>
    <updated>2026-06-18T00:40:28Z</updated>
    <published>2026-06-18T00: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e935msjp-cHJXiA59JmKf2_WQm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열린 눈으로 걷다가 만난 것 - 남도출사 - #POTD 3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70" />
    <id>https://brunch.co.kr/@@32a5/70</id>
    <updated>2026-05-16T11:09:02Z</updated>
    <published>2026-05-16T11: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박 2일 일정으로 남도 출사를 떠난다. 아침 7시, 만남에 광장에서 7명의 아특사 회원들이 미니버스(솔라티)에 올랐다. 한 달 만에 만난 반가움에 차 안이 활기로 가득했다가 한 시간쯤 지나자 이내 조용해졌다. 새벽같이 집을 나선 피로가 밀려왔는지 대부분 눈을 감았다. 출발한 지 4시간 만에 무안갯벌랜드에 도착했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신선한 공기를 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9P_OZtjmg1ki_bhhHBBblSMA_V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에이 여우의 모델워킹 - 1월의 홋카이도 - #POTD 3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69" />
    <id>https://brunch.co.kr/@@32a5/69</id>
    <updated>2026-04-11T12:17:16Z</updated>
    <published>2026-04-11T12: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모임인 아특사에서는 매년 겨울 일본 홋카이도로 출사를 떠난다. 나는 이번 출사(1월 26일~1월 30일)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공항에서의 입국 수속은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입국카드 대신 미리 만들어 둔 QR코드를 두 번이나 검사하다니! 우리를 맞이한 한국인 가이드는 5년 정도 아특사 회원들의 출사와 함께했다고 한다. 키가 크고 듬직한 체격에 선하게 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jmy1OkiqBdNKgI8m13DoHEIfaS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제주 출사_머뭇 거리던 순간들 - #POTD 3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68" />
    <id>https://brunch.co.kr/@@32a5/68</id>
    <updated>2026-02-26T03:31:13Z</updated>
    <published>2026-02-26T03: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마지막 출사 장소는 제주도. 아특사 모임에서 2박 3일 국내 출사는 처음이다. 그 동안에는 당일 혹은 1박 2일 출사만 갔었다. 우리 일행은 제주공항에 아침 10시 반쯤 도착해서 식사를 하기 위해 &amp;lsquo;돌하르방 식당&amp;rsquo;으로 향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를 보니 각재기국이 눈에 들어왔다. 각재기는 전갱이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한다.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dOJYSkrWGXI1xN0QTRtZPGQvhb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크루즈 여행 - 그 완벽한 편안함 뒤 - #POTD 2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67" />
    <id>https://brunch.co.kr/@@32a5/67</id>
    <updated>2025-12-07T06:36:22Z</updated>
    <published>2025-12-07T06: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둘째 아들과의 대화 중에 내가 한 가지 제안을 했다. &amp;ldquo;아빠가 은퇴하는 2025년에 유럽 크루즈 여행을 예약하고 가이드가 되어주면 비용을 모두 부담해 줄 테니 관심 있니?&amp;rdquo; 자기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일을 하는 아들은 바로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렇게 해서 지난 8월 말, 9박 10일간의 크루즈 여행(이태리, 프랑스, 스페인)이 로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yMc2mni4vIdwcxiVYKR9TcESnQ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이 주인공인 풍경 사진 - #PODT 2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66" />
    <id>https://brunch.co.kr/@@32a5/66</id>
    <updated>2025-11-29T03:46:23Z</updated>
    <published>2025-11-29T03:4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출사는 파주로 가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파주는 회원들이 여러 번 가본 곳이니 새로운 장소를 찾아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얼마 전 우연히 알게 된 서천 판교마을이 떠올랐다. 판교라는 지명은 하천을 건너기 위해 판자로 다리를 놓았다는 것에 유래한다고 했다. 사진으로 보았던 이곳은 마치 1970년대 내가 살던 중림동 거리의 모습 같았다. 그래서인지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mSUKyu3mkmNFlSwp9YV8l8oHr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진에 담을 수 없는 것들 - 영덕 삼척 출사 - #POTD 2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65" />
    <id>https://brunch.co.kr/@@32a5/65</id>
    <updated>2025-07-24T12:28:44Z</updated>
    <published>2025-07-24T11: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6시, 창밖으로 들려오는 빗소리와 함께 아내가 일어나는 기척이 들렸다. &amp;quot;오늘 비가 많이 온다던데, 만남의 광장까지 데려다줄게!&amp;quot; 아내의 배려 깊은 목소리가 이른 아침을 따뜻하게 깨웠다. 카메라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는 순간, 가슴 한편에서 출사에 대한 설렘이 느껴졌다.  만남의 광장 식당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조용한 식당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0h0k7l1r4k47NehcADXR-9S2kS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래동 철공소 골목 기록 - #POTD 2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64" />
    <id>https://brunch.co.kr/@@32a5/64</id>
    <updated>2025-07-05T08:31:49Z</updated>
    <published>2025-07-05T06: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에는 사진 수업의 출사 여행에 개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어딘가에 가서 혼자라도 사진을 찍고 싶던 중 문래동이 떠올랐다. 거리도 멀지 않고 내가 속해 있는 풍경반과 완전히 다른 '철공소'에 강한 끌림을 느꼈기 때문이다.  전철을 타고 문래역에서 내려 스마트폰 지도에 표시된 문래창작촌이란 곳을 찾아가 보았다. 철공소들은 보였지만 예술촌이라고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OT821FMONUIeRm8JSue_RcHmJo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연과 함께하는 삶 - 우포늪 출사 - # POTD 2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63" />
    <id>https://brunch.co.kr/@@32a5/63</id>
    <updated>2025-05-21T08:45:16Z</updated>
    <published>2025-05-15T12: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포늪으로 출사 가는 날! 우포늪에 관해서는 1년 전 사진 수업에 등록한 후 여러 차례 들어왔다. 자연 그대로의 원시 생태 안의 철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 등으로 사진가들에 잘 알려진 곳이란다. 아침에 6명의 회원과 만나 미니버스를 타고 3시간 만에 창녕에 도착했다.  첫 번째 일정은 창녕 5일장에서의 점심과 촬영이다. 장터 안쪽에 자리한 수구레국밥집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uojBl3U73II0IzN5yr5j4lECYv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관찰해야 보이는 것들 -태안 출사 - #POTD 2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62" />
    <id>https://brunch.co.kr/@@32a5/62</id>
    <updated>2025-05-12T13:40:16Z</updated>
    <published>2025-04-21T05: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출사의 첫 번째 목적지인 태안 파도리 해변은 해식동굴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는 해수의 침식 작용으로 해안 절벽의 약한 부분이 깎여서 형성된 자연 동굴을 뜻한다. 동굴의 깊이는 10m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사진가들에게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가 있다. 동굴 입구에 사람을 세워놓고 동굴 안쪽에서 찍으면 역광을 이용한 실루엣 사진을 그럴듯하게 찍을 수 있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ZeevoqE9uyDVg_eUpZCMaUAbLyw.png" width="424"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nbsp;&amp;nbsp;&amp;nbsp;우연히 마주한 달 - 덕유산&amp;middot;여수, 출사 - #POTD 2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61" />
    <id>https://brunch.co.kr/@@32a5/61</id>
    <updated>2025-03-15T22:26:50Z</updated>
    <published>2025-03-13T23:0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14일(금), 사진 수업에서 덕유산을 거쳐 여수로 출사 가는 날이다. 8명의 회원이 아침 6시에 경부 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만났다. 대절한 미니버스를 타고 8시 30분에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 도착. 덕유산의 높이는 1,614m로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란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다음이라고? 곤돌라를 타고 1,520m 고지까지 올라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jA1o1U1mrSwPRs7WjmkVp0V22e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구실 정리 - #POTD 2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60" />
    <id>https://brunch.co.kr/@@32a5/60</id>
    <updated>2025-05-12T13:40:29Z</updated>
    <published>2025-02-19T01: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년 전 학과의 원로 교수님으로부터 지금의 연구실을 물려받았다. 올해 3월 초에 들어올 새 주인을 위해 나는 6개월 전부터 연구실 정리를 시작했다. 어느 날 아내에게 연구실 정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내는 '집에는 책 한 권 가져올 생각도 하지 마슈!'라고 했다. 순간 섭섭한 마음이 들면서도 &amp;lsquo;뭐 그러지&amp;rsquo;라고 속으로 답했다.  15년 전쯤 건물 리모델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e7kEZxWJG8KQfOVMt08RSEkfLr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온전한 나의 것이 주는 기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58" />
    <id>https://brunch.co.kr/@@32a5/58</id>
    <updated>2025-03-13T12:01:59Z</updated>
    <published>2025-01-25T04:4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본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한다. 한동안 열심히 했던 일본어를 잊지 않게 해 주고 일본 문화의 최근 동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주 전에 시작해서 지난주에 끝낸 &amp;lsquo;그랑 메종(Grand Maison) 도쿄&amp;rsquo;는 미슐랭에서 식당에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별 세 개를 받으려고 노력하는 셰프들에 관한 것이다. 그랑 메종은 큰 집이란 뜻인데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CnK681g7FIR_RlxFEtrh14F6YX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폭풍우를 마주하는 용기 - #POTD 2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57" />
    <id>https://brunch.co.kr/@@32a5/57</id>
    <updated>2025-01-24T02:54:51Z</updated>
    <published>2025-01-24T00:2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폭설이 내렸다. 거실에서 밖을 보니 온천지가 눈으로 덮였다. 방에서 카메라를 들고 나와 베란다 문을 열고 눈 덮인 나무들을 몇 장 찍었다.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니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교통대란이 예상된다고 한다. 마침 아내도 나에게 오늘은 꼼짝 말라고 했다. 수업도 없는 날이라서 그렇게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니 세상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9M5XICFbD8XWdk_cmLDGT445H7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쇠하는 몸, 자라는 사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56" />
    <id>https://brunch.co.kr/@@32a5/56</id>
    <updated>2025-01-17T09:01:05Z</updated>
    <published>2024-12-31T04: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계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amp;lsquo;동력을 써서 움직이거나 일하는 장치&amp;rsquo;라고 나온다. 동력은 &amp;lsquo;기계를 움직이는 에너지&amp;rsquo;라고 정의되어 있다. 음식을 동력이라고 한다면 내 몸을 기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60년 이상 부품을 한 개도 바꾸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기계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니 부품교환 없이(임플란트가 있긴 하다) 그런대로 잘 작동하는 내 몸에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fbwlL3X-A01GivEwXm94te4rqa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별을 보려면? - #POTD 2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55" />
    <id>https://brunch.co.kr/@@32a5/55</id>
    <updated>2025-04-01T20:16:30Z</updated>
    <published>2024-12-28T23: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틀 후 일요일에 별 사진 출사 갑니다.&amp;quot;라는 공지가 스마트폰에 떴다. 별 사진은 구름이 없는 날에만 찍을 수 있다. 그래서 사진 수업의 선생님이&amp;nbsp;일기예보를 보고 갑자기 그렇게 결정한 것이다. 며칠 전 날씨로 인해 연기된 별 사진 출사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나는 8년 전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후 두 가지는 찍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것은 바로 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4jA68fygIHr5MwFuKern1OsTbrk.png"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는 팽이와 넘어진 팽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32a5/54" />
    <id>https://brunch.co.kr/@@32a5/54</id>
    <updated>2025-02-23T23:29:56Z</updated>
    <published>2024-11-27T01: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팽이 세 개가 매끈한 바닥 위에서 힘차게 돈다. 구석에 한 팽이가 쓰러진 채로 놓여 있다. 돌고 있던 세 개의 팽이가 번갈아 가며 넘어진 팽이와 계속해서 부딪힌다. 넘어져 있던 팽이는 비틀거리며 일어났고 부딪힘에 힘입어 어느새 다른 팽이들과 거의 같은 속도로 돌기 시작한다. 2주 전쯤 이런 내용의 유튜브 쇼츠를 보았다. 그때는 무심코 지나쳤는데 다음 날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a5%2Fimage%2FxgL84-HTc08oaDwSnJ4golr-k6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