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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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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woo113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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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생활과 사람 사이에서 느낀 것들을 기록합니다. 10년차 인사담당이자, 감정을 놓치지 않으려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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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5T08:46: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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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루고 나면 삶엔 뭐가 남을까 - 질투와 응원, 버닝과 균형 사이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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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2:26:12Z</updated>
    <published>2026-09-26T01:2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콘텐츠를 봤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남이 실패했을 때 쉽게 응원하고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다들 어렵구나, 다행이다' 하는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이 악착같이 해서 결국 성공해내면 진심으로 그의 편에서 응원해주기 어렵단다. 질투가 나거나, 저 사람이 열심히 하는 동안 나태했던 자신을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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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버의 값어치 - 대표가 넘쳐나는 모임에서 직장인이 헷갈린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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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37:09Z</updated>
    <published>2026-09-22T13: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룸(클로드 블루*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생겨난 한국의 AI 커뮤니티)에 간 게 아마 5~6번째쯤인 것 같다.  4월부터 나갔는데, 관심 있는 주제만 골라 가다 보니 이번엔 몇 주 만이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듣고, 느낀 바도 많았는데 인상깊었던 것들 위주로 정리해 보겠다.   오늘의 주제는 &amp;lsquo;유니콘 핀테크와 YC* 멘토에게 듣는 글로벌 진출 설계 A</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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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지마라 - 2025년 6월 27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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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1:48:14Z</updated>
    <published>2026-09-02T01:1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지 마라 죽을만큼 힘들더라도 참고 버텨 내길 바란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한 때의 감정이다. 버티다 보면 감정은 바뀌고, 좋은 날은 온다. 소나기는 반드시 그치고, 긴 밤일지라도 태양은 뜬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거다. 누구에게나 고비는 있으니 &amp;ldquo;이 또한 지나가리라&amp;rdquo;를 기억하기를. 인생은 슬픔도 많지만, 기쁨 또한 그 못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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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아저씨가 멋있었던 이유 - 결국 외모는 삶을 대하는 방식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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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0:44:27Z</updated>
    <published>2026-07-24T00: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어김없는 출근길 여의도 공사판을 가로지르던 중이었다.  5톤 트럭 안 운전대 앞에 운전기사 아저씨가 눈에 들어왔다.  일하시던 중이었음에도 환하게 웃고 있었고 머리는 칼같이 다듬어져 있었다.  멋져 보였다. 본인의 일에 자부심이 있어 보였고 평소의 삶도 자신감 있게 살아갈 것 같았다.  유럽이나 미국 같은 곳을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Zn_SRscmGDil3rB7gkhczKfYk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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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1주년, 글 100편 기념 자체 시상식 - 100편의 기록을 데이터로 돌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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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9:10:45Z</updated>
    <published>2026-07-18T03: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7월 17일. 브런치 첫 시작일이다.  그 이후로 1년이 흘렀고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새  글 100편이 쌓였다.  중간에 그만두고 싶었던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냥 다시 또 하다 보니  이런 결과물을 만들 줄이야..  그동안 쌓인 글들을 가지고 자체 시상식을 해보려고 한다.   1. 개요 - 기간 : 1년 (2025.07.17 ~ 2026.07&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tk_zxovst-p6v4EBaJvqNUM2o9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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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평가를 다시 묻다 : 3. 현장편 - ③ 현장편 : 금융권 내부자가 바라본 성과평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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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5:36:31Z</updated>
    <published>2026-07-17T05:3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부에서 보는 금융권, 내부에서 본 금융권  외부에서 보는 금융권은 성과주의가 셉니다. 큰 성과급, 냉정한 줄 세우기, 그리고 해외 투자은행의 사례처럼 해마다 하위 N%가 해고당하는, 그런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성과로 확실히 보상하고 성과 없으면 확실히 내보내는 곳. 그게 외부에서 그리는 금융권입니다.  그런데 제가 금융권 내부로 들어와보니 결이 조금 달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jrzKpaga4vXyBihi3GyAHnvUK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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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평가를 다시 묻다 : 2. 사례편 - ② 사례편: 빅테크는 성과평가를 어떻게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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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8:00:55Z</updated>
    <published>2026-07-09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사례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상대평가를 다루며 내린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제도가 좋은지 나쁜지를 따지기보다, 그걸 무엇에 쓰는지를 봐야 한다는 것이었죠. 그렇다면 실제 회사들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을까요.  성과평가에 정답 공식 같은 건 없습니다. 회사마다 사업도 사람도 법적 환경도 다르니, 한 회사에서 잘 돌아간 방식이 다른 회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t-WWdgpXAlM341YD29orny5Us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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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평가를 다시 묻다 : 1. 이론편 - ① 이론편: 상대평가는 정말 성과를 측정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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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5:37:22Z</updated>
    <published>2026-07-08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과평가 시즌이 끝나면, 인사팀에는 비슷한 항의가 들어옵니다.  &amp;quot;저보다 성과가 낮은 사람이 더 높은 등급을 받았습니다.&amp;quot;  대부분의 평가 불만은 이렇게 &amp;quot;내 등급이 부당하다&amp;quot;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그 밑바닥에는 평가 제도 자체에 대한 더 깊은 질문이 깔려 있습니다. 상대평가가 측정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이 주제가 흥미로운 이유는 정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aosqfvRx2D4_G3_7R-Uzjz2fk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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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습이라고 그냥 못 자릅니다 - 시용 해고의 정당성과 서면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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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7-07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수습 기간이니까, 안 맞으면 그냥 내보내면 되지.&amp;quot;  수습 직원을 두고 흔히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생각만 믿고 통지서 한 장 보냈다가 무효 판정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수습이라고 해고가 자유로운 것도 아니고, 자를 수 있는 경우라도 사유와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짜 관건은 &amp;quot;수습이라는 이름&amp;quot;보다, 근로계약에 해약권 유보가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q3E6bufhh8z3Fjx4Nv6Ajs1J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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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누가 해봤더라 - 옆자리 창업가에게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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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6:18:00Z</updated>
    <published>2026-07-05T06: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김없이 친구 사무실에 앉아 있다.  스타트업 대표인 친구인데, 요즘 주말마다 하루 이상은 여기 나와서 각자 할 일에 매진한다.  서로 좀 떨어져 앉아서 말도 거의 안 섞고 각자 노트북만 들여다보는데, 몰입할 수 있는 이 시간이 꽤 좋다.  이 친구와 케미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다. 얘는 창업가로서 갖게 되는 시각이 있고, 나는 HR을 하면서 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FPTaO-cJJa9jymqtmQcLoy7g3o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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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당한 백수 - 오랜만의 집들이에서 느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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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3:57:10Z</updated>
    <published>2026-06-30T03: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하고 벌써 1년 반이 흘렀다.전 직장 사람들과는 자연스레 연락을 잘 하지 않게 되었다.  마음먹고 조금만 적극적으로 굴면  여러 사람과 연락을 이어가고  만남도 가질 수 있을 텐데. 그게 잘 안 된다.   지금 신경 쓰는 것들에 더 집중하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그냥 그런 자리가 귀찮아서인지,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하루하루 주어지는 삶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POqlSAwyFP8_NXKdRKUGcDK7_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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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한이 먼저일까 실력이 먼저일까 - 사원, 대리, 과장... 이 단계가 있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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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3:21:31Z</updated>
    <published>2026-06-18T03: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혹은 팀원, 팀장, 본부장. 이런 구조가 괜히 잡혀 있는 게 아니구나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 시기가 되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평균적인 기간을 잡아둔 거구나 싶다. 3년이나 4년쯤 되면 대리를 달고,7년이나 8년쯤 되면 과장을 달고.그 사람이 그 자리에 맞게 성장하는 거구나.아니면 그 자리가 될 즈음엔, 그만큼 자라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i9F4UeMA6nuEDxzvOb-TYQZW8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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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고와 권고사직, 회사 인원 수에 따라 갈린다 - &amp;quot;이 사람, 자를 수 있어?&amp;quot; 보다 먼저 봐야 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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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23:00:23Z</updated>
    <published>2026-06-03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트업 대표가 사람 하나를 두고 곤욕을 치르고 있다. 뽑은 지 얼마 안 된 직원인데 안 맞는다는 걸 느꼈고, 막상 내보내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했다.  그 대표의 질문은 단순했다.   &amp;quot;이 사람, 자를 수 있나요?&amp;quot;  대부분 이 답이 사유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일을 못했는지, 태도가 어땠는지. 그런데 인사를 해본 사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OtNe9Kk5qLRaQ0TEOnYSJrBhR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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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한테 내 관심사대로 책을 써달라고 했더니 - 도시 하나가 스타트업처럼 보이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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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23:00:19Z</updated>
    <published>2026-06-02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천에서 돌아와, 출발 전에 만든 책을 다시 펼쳐봤다.  책 관련 내용 하단 글 참고 https://brunch.co.kr/@hwoo1130/90  열 개의 챕터 중에 유독 한 곳에 자꾸 손이 갔다. 이 도시가 대체 어떻게 생겨난 건지 다룬 챕터였다.  심천은 1980년에  중국의 첫 경제특구 중 하나로 지정됐다. 이 정도는 어디를 검색해도 나온다. 책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R8VwqYrBF7VZZy5Jn6WlOi0er8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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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천을 떠나며, 내 미래를 생각했다 - 심천여행기 | 푸톈과 난산 &amp;bull; 클로드 동행 &amp;bull; 마지막 자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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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1:30:33Z</updated>
    <published>2026-06-01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편 :&amp;nbsp;https://brunch.co.kr/@hwoo1130/98  마지막 날 아침, 3박 4일의 심천이 벌써 끝났다. 공항으로 가는 길이다.  돌아보니 첫날 메모는 빼곡했다. 구글맵이 멈췄다고, 폰 카메라가 네 개라고, 하나하나 신기해서 다 적었다.  그런데 메모는 날이 갈수록 줄었다. 신기하던 게 어느새 당연해진 거다.  나흘 동안, 챙겨 온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9Hf_dT-G-rz3837puSv1Dx6uf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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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율주행택시가 중앙선을 넘은 순간 - 심천여행기 | 자율주행택시 &amp;bull; 텐센트 &amp;bull; 초상은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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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1:30:02Z</updated>
    <published>2026-05-31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편 : https://brunch.co.kr/@hwoo1130/94​  오후엔 텐센트 본사를 보러 갔다. 클로드가 거기 볼 게 많다고, 가 보자고 했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 텐센트 본사까지 걸어가는 길에 엄청나게 큰 은행 본사가 나오길래 (사실 외관으론 이게 텐센트인 줄 알았다) 이건 또 뭐냐고 물어 가며 걸었다.  텐센트는 아니었다. 그 은행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ukrQESysnlbjqXAwbPBb9KKOa-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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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론이 배달해 준 공짜 커피 - 심천여행기 | 난산 &amp;bull; 탤런트파크 &amp;bull; 드론배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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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7:18:12Z</updated>
    <published>2026-05-30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편 : https://brunch.co.kr/@hwoo11​   셋째 날 아침.  이번 여행에서  제일 고대하던 난산구로 갔다. 난산구는 바로 심천 테크의 중심지이다.   후하이라는 동네였는데, 송도에 온 것 같았다. 잘 닦인 판교 같기도 했다. MixC라는 쇼핑몰은 삐까번쩍했고,  어제 본 핑안 쪽 금융가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여기 온 건 탤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CNKey503WednVCV-rIBzJj85t-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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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6층 위에서 내 직업의 미래를 봤다 - 심천여행기 | 핑안 &amp;bull; 화창베이 &amp;bull; 연화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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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29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편 : https://brunch.co.kr/@hwoo1130/92​  둘째 날 아침.  첫날 들떠서 돌아다닌 것과 달리, 조금은 차분해졌다. 그 차분한 마음으로  핑안빌딩(평안금융센터)부터 갔다.   핑안은 심천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보험사가 된 회사다. 핀테크 특허도 세계에서 제일 많이 가졌다고 한다. 그런 회사가 지은 본사가, 세계에서 다섯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vFonI61hGTpN5Hn9acgrJm8UuP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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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 같던 쇼핑몰에서 바보가 되어버렸다 - 심천여행기 | 코코파크 &amp;bull; 소룡포 &amp;bull; 핸드폰충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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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23:18:03Z</updated>
    <published>2026-05-28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편 : https://brunch.co.kr/@hwoo1130/91​  코코파크는 삼성역 코엑스 같은 곳이었다.  유리로 번쩍이는 건물 몇 채가 광장을 끼고 둘러서서,  도심 한복판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었다.  지하에 식당이 모여 있다기에 내려갔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에어컨도 잘 나오고 세련되고 멋진 곳이었다.  그곳에 미리 찾아둔,  평 좋은 가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Zl2l9HvD8p3-7xtO9eYBS9-pOw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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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착하자마자 구글맵이 고장났다 - 심천여행기 | 알리페이 &amp;bull; 심천지하철 &amp;bull; 심천증권거래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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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23:17:34Z</updated>
    <published>2026-05-27T22: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편 : https://brunch.co.kr/@hwoo1130/90​  심천 공항을 나와 가장 먼저 한 일은 늘 그랬듯 구글맵을 켜는 거였다.  호텔을 도착지로 찍었는데 대중교통 경로가 안 떴다. 자동차로만 갈 수 있다고 나왔다.  한국에서 찾아봤을 땐 분명 지하철로 가라고 했는데. 클로드가 그렇게 짜줬는데.  몇 번 만지작거리다 이유를 알아냈다.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1H4%2Fimage%2FHjEJJ88Pb-0qq9-RDcxfK7w5XV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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