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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선혜주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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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ehyunyoung1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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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과 단상, 상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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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30T04:36: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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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드시 돌파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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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9:28:57Z</updated>
    <published>2026-09-21T19: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너무 공감하여 흥미진진하면서도, 너무 쓰라려, 덮어버렸던 &amp;quot;실패를 통과하는 일&amp;quot;을 완독했다.  그 당시 나 역시 실패를 통과하는 시간이었기에, 페북을 떠도는 제목에 사로잡혀 냉큼 구매를 했었는데, 첫 발행일 5일만에 4쇄, 최근에는 20쇄에 이른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처절한 시간을 지나고 있지 않을까 짐작되었다.  지난 일요일, 셋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K%2Fimage%2FNqoSxCsX7jvJx_aqxpSxBtGgA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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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없이 좋은 날 - 우리 혜주가 이런 날만 보내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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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0:10:58Z</updated>
    <published>2026-08-08T00: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참 좋은 날이었다. 햇살도, 바람도, 하늘도 딱 좋은 날이었다. 흐드러지게 핀 작약, 아직 몽우리져있는 작약 사이를 거닐며 아이들이 꽃향기도 맡고 가슴을 들어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기도 했다. 늘 하는 산책이지만, 그날은 꽃과 함께,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다. 다음에 오면 꽃이 질 거 같아서, 그러면 또 1년을 기다려야하니까, 시간을 들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K%2Fimage%2Fhf0mUOYiWsSq5QVDZCagTA64J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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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앎의 감각 - 주간경향 제1536호 2023.7.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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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5:35:36Z</updated>
    <published>2026-06-06T05: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날이었다.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이따금 끊기고 선명하지 않았다. 나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되물었다. &amp;ldquo;네?? 논개라구요? 논개가 이주를 한다구요?&amp;rdquo; 동문서답하는 내 물음에 전북지역 한 환경단체의 선생님은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강조했다. &amp;ldquo;아니요. 논개가 아니라, 흰.발.농.게. 흰발농게를 이주시키려고 한다구요!&amp;rdquo;  검색해보니 한쪽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K%2Fimage%2FcHV3Ej3JtMRFLwlw_ChwRN_nK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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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 4._모자무싸 11화 곱씹기 - 극단의 S 엄마가 극단의 N 자녀를 두었을 때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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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4:54:02Z</updated>
    <published>2026-05-25T04: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면 하나. &amp;quot;혹시 날 반대하는 이유라도 있나?&amp;quot;  &amp;quot;징그러워서요.  여기까지 찾아와서 들이대는, 적당히가 없는, 그 징글징글한 욕망. 안 되는 것도 있다는 걸 아셨으면 해요. 아무리 연기여도,  어쩔 수 없이 그 배우가 가지고 있는 정서 배어나와요. 늘 전쟁이잖아요. 쟤보다 돋보여야 하고 항상 더, 더, 더, 더. 누구 받쳐주는 연기 해본 적 있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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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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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3:39:53Z</updated>
    <published>2026-05-14T11: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통창이 시원하게 난 밥집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온 건 2년 전쯤이었나. 후배에게 같이 일하자 제안하는 자리였다. 그때도 하늘이 쨍하고 녹색이 선명했다.   장소와 물건에는 사람이 깃든다.  이미 대부분의 장소와 물건에 꼬리표가 붙어버렸기에  나이 들어서 만난 연인에게 미안함이 든다는  끄적임이 왜인지 오래 기억에 남아 있다. 그것을 기억해 두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K%2Fimage%2F3PAC0E3jXtLr-cBQU4qKGYUbDV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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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_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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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0:46:58Z</updated>
    <published>2026-05-04T12: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면 하나. &amp;quot;인생의 목적이 뭐야?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고? 성공 그런 거 말고. 성공한 인간들 중에 등신들 많아. 어떤 인간이 되겠다. 그런 목적.&amp;quot;  &amp;quot;힘 있는 엄마요. 어, 저는 힘 있는 엄마가 될거에요. 돈 있고, 백 있어서 힘 있는 거 말구,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고요한 중심에 서 있는,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도 안심하게 해주는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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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_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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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0:45:40Z</updated>
    <published>2026-05-03T14: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면 하나. &amp;quot;동만아~~~! 황동만~~~! 동만아~~~! 황동만~~~! &amp;quot; &amp;quot;네! 네! &amp;quot; &amp;quot;동만아~~~! 황동만~~~!&amp;quot;  장면 둘. 갇혔을 때 돌파 하세요.  장면 셋. 세상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어. 죽어라 자기 길만 가는인간, 자기 길은 안가고 죽어라 남 욕만 하는 인간. 후자의 인간은, 남 욕하는 걸 절대 그만둘 수 없어. 왜? 자신이 남들보다 낫</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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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_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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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0:46:22Z</updated>
    <published>2026-05-03T05: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면 하나. 옛날에 학원에서 어떤 애가 글을 써왔는데 오랫동안 짝사랑한 남ㅈ랑 연결돼서 첫 데이트 하기로 한 날 여자가 늦잠 자서 약속시간에 늦는 거야. 돌아버렸지. 야 나 같으면 새벽부터 일어나 꽃단장하겠다. 잠도 안오겠다. 그렇게 좋아하는 남자라 데이트하기로 한 날, 늦잠자서 늦는다는 게 말이 되냐? 그랬더니 걔가 그러는 거야. &amp;quot;전 사랑받는다고 느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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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_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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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0:46:38Z</updated>
    <published>2026-05-03T04: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면 하나. &amp;quot;글 보면 그 인간이 싹 스캔된다고 했지?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어떤 인간인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근데, 왜 네 글을 읽는데, 변은아가 스캔되냐? (중략) 글은 피 같아서 같은 피 아니면 수혈이 안돼. 굳어, 엉켜. 네 시나리오는 정확히 다른 피를 가진 두 사람이 서 있다고. 칼같이 빛나는 변은아, 죽여버리고 싶게 고루한 마재영. 네 시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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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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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0:46:04Z</updated>
    <published>2026-05-02T11: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면 하나. 형, 정말 슬프다. 어떻게 나한테 걔들한테 친절하라고 할 수 있냐. 내가 기가 막히게 알아봐. 나 싫어하는 인간, 나 좋아하는 인간. 나, 좋아하는 사람 앞에 가잖아, 엄청 온순해져. 혈압도 떨어지고, 심장박동 수도 떨어지고, 몸이 먼저 반응해. 이건 그냥 동물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본능적인 반응이야. 커피숍에서, 자리도 많은데 내 옆에 앉아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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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덜란드, 농부가 운영하는 유기농 마켓 컬리 - De Grote Verleiding(거대한 유혹) 농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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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7:09:40Z</updated>
    <published>2026-04-27T17: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거대한 유혹&amp;quot; 알렉스 반 호테엄(Alex Van Hootegem)씨는 5대째로 이어진 승계농이다. 대대로 관행농으로 경작되어 온 땅을 어떻게 유기농으로 전환하게 되었냐고 물으니, 40대였던 98년, 중년의 방황을 관행농에서 유기농으로의 전환을 통해 극복했다고 가볍게 농담했다. (그것만은 아닐 것 같아 후에 자료를 찾아보니,) 알렉스는 25살부터 아버지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K%2Fimage%2F5HJX2fMJsjNQL2Th7-y_sQKEu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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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덜란드 농부, 농장은 공장이 아니다 - BI-JOVIRA 농장 이야기: 비전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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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7:12:33Z</updated>
    <published>2026-04-27T14:2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행농에서 유기농으로 82년생의 반 헬더(Van Gelder)는 20년 전 축산농가를 하던 아버지로부터 농장을 물려받았다. 그는 당시 정책의 영향으로 축산업 대신 농업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인근 농부들과 마찬가지로 관행농의 길을 걸었다. 60톤 규모의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대형화된 기계들을 도입하고, 제초제를 잘 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K%2Fimage%2F_zRghq7p147kdm0pjhX6H6WLMs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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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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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5:01:13Z</updated>
    <published>2026-04-04T04: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이고 되풀이해 보는 영상이 몇 개 있다. 그 중 하나는 다큐, &amp;lt;라이프 오브 사만다&amp;gt;.  엄마 치타 사만다가 주인공이다. 사냥에 실패한 듯한 사만다가 정처없이 초원을 터덜터덜 걷다 헉헉거리며 봄을 응시하는 첫 장면이 압권.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는 치타는 사실 그것말고는 치명적인 약점이 너무 많다. 몸집에 비해 얼굴도, 이빨도 작아서 힘있게 사냥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K%2Fimage%2F-eVJADCNQG3J65gUzp5LZYF5L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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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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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4:19:29Z</updated>
    <published>2026-03-31T13:2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려 마지않던, 두팔 벌려 맞이할, 봄이 성큼성큼 오고 있다.  &amp;lt;당신의 정의&amp;gt; -이철경 그대는 나의 봄이다. 우리가 만나기 훨씬 이전부터 그대는 나에게 다가올 봄이다.  추운 흔적 다 지우려 애쓰기 전, 남쪽으로부터 끊임없이 꽃을 피우며 다가오는 그대는 나의 봄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K%2Fimage%2FisFQALIuPrm9_IKxVGzCB2JO7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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