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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교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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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에 없는 마을》 《초고령사회 사람들》 《어머니와의 20년 소풍》 《어머니는 소풍 중》씀, 디멘시아뉴스 편집주간,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비전웍스벤처스 실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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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28T07:22: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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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죽음을 이야기하지 못할까 -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amp;lsquo;어떻게 살 것인가&amp;rsquo;를 이야기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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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8:36:21Z</updated>
    <published>2026-09-30T08:3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활(終活)과 엔딩노트라는 말이 일찍부터 일상에 들어온 일본에서도 여전히 &amp;lsquo;죽음&amp;rsquo;을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모양이다. 공익재단법인 일본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미디어 〈일본재단저널〉은 9월 30일 &amp;lsquo;죽음을 금기시하지 않는 사회를 향하여&amp;rsquo;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은 홋카이도 구시로시에서 지역의료와 돌봄 활동을 해온 비영리법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RK5-DOBCrEmCp2ynNSiLmGwzT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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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학력 국가인 한국, 왜 &amp;lsquo;저학력&amp;rsquo;이 치매 위험 1위? - &amp;lsquo;가장 흔한 위험&amp;rsquo;과 &amp;lsquo;가장 위험한 요인&amp;rsquo;의 착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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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6:03:18Z</updated>
    <published>2026-09-23T06:0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은 교육 수준이 높은 국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5년 교육지표에 따르면 한국 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71%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같은 연령대에서 고등학교 교육을 마치지 못한 비율은 1%에 불과하다.  그런데 지난 7월 12일 국제학술지 〈랜싯 헬시 롱제비티(The Lancet Healthy Longevity)〉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RmRRLwmkwaU42WUhsila_ZzQ3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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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⑬ 진 해크먼, 알츠하이머병과 고립 - 알츠하이머병 앓던 95세 명배우, 아내 먼저 숨진 집에 홀로 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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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6:05:26Z</updated>
    <published>2026-09-23T00: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자가 유일한 돌봄자였던 삶&amp;hellip;돌봄자에게 위기가 생기자 안전망도 사라져    영화 &amp;lt;슈퍼맨&amp;gt; 시리즈의 악당 &amp;lsquo;렉스 루터&amp;rsquo;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진 해크먼(Gene Hackman)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다. &amp;lt;프렌치 커넥션&amp;gt;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amp;lt;용서받지 못한 자&amp;gt;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그는 40여 년간 8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그러나 알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Vm1DkqgcDa0MNN2PlXDUKRRAC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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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⑫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루이소체치매 - 〈죽은 시인의 사회〉&amp;middot;〈굿 윌 헌팅〉으로 사랑받은 그의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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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0:20:45Z</updated>
    <published>2026-07-30T00:1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amp;middot;불면&amp;middot;망상&amp;middot;인지기능 기복 뒤섞여&amp;hellip;부검에서 광범위한 루이소체 병리 확인    &amp;ldquo;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amp;rdquo;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책상 위로 올라가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라고 가르쳤던 존 키팅 선생. 〈굿 윌 헌팅〉에서는 어린 시절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청년 윌 헌팅(맷 데이먼)에게 &amp;ldquo;네 잘못이 아니야&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nQTisJREhgm3FHkg0ZhsTT8J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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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⑪ '결혼행진곡' 남긴 멘델스존 - 반복된 편두통과 조기 뇌졸중&amp;hellip;현대 의학이라면 유전성 뇌혈관질환 의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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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6:49Z</updated>
    <published>2026-07-07T23: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 결혼식장에서 널리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 &amp;lsquo;결혼행진곡(Wedding March)&amp;rsquo;. 이 곡이 울려 퍼질 때마다 새로운 출발과 행복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 음악을 남긴 독일의 천재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1847)은 반복된 뇌졸중 끝에 불과 서른여덟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멘델스존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8LbD_BWk-M2CfkJBSgDoAyoEVPc.pn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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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⑩ 우드로 윌슨과 혈관성 치매 - 평화를 설계한 대통령은 왜 협상력을 잃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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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6:23Z</updated>
    <published>2026-07-07T03: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19년 프랑스 파리.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전 세계의 시선은 전쟁 이후 새로운 국제질서를 설계하려 한 미국 제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재임 1913~1921년)에게 쏠렸다. 그는 1918년 발표한 &amp;lsquo;14개조 평화원칙(Fourteen Points)&amp;rsquo;을 통해 민족자결주의와 국제연맹 창설을 제안하며 &amp;lsquo;평화를 만든 대통령&amp;rsquo;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Lqov0LCtwOq58Jz-NqpDKmQKdV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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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⑨ 기억력의 상징 마거릿 대처 - &amp;lsquo;철의 여인&amp;rsquo;으로 불린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의 말년 질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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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5:57Z</updated>
    <published>2026-06-18T00: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철의 여인(Iron Lady).&amp;rdquo;1925년생으로 2013년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난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였던 마거릿 대처(Margaret Thatcher)를 상징하는 별명이다. 강경한 정치 스타일과 단호한 결단력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정치권에서는 대처 수상의 뛰어난 기억력이 자주 회자됐다. 참모들은 대처가 한 번 읽은 자료를 오래 기억했고, 수개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IYlZN1X-f6kDSVvsf0M8pzand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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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창작 유감 - 순수 창작을 어떻게 가려낼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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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6:48:57Z</updated>
    <published>2026-06-10T06:2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에서는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디멘시아문학상 공모전을 연다. 치매를 주제로 한 수기와 소설을 공모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책으로도 출간한다. 그동안 외롭고 힘들게 치매 가족을 돌본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며 고통의 시간을 정리하고, 수상과 출간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얻는 모습을 봐 왔다.  올해가 벌써 10회째다. 그래선지 예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MByS_ormbwQ9Lwq6aeXrJl6pl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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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⑧ 무하마드 알리와 반복된 뇌 충격 - 복싱 영웅의 말년, 파킨슨병과 치매 가능성 남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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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5:13Z</updated>
    <published>2026-06-03T08: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틀랜타 성화 점화로 각인된 긴 투병의 시간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 성화봉을 든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내자 경기장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파킨슨병으로 인해 그의 손은 눈에 띄게 떨리고 있었다. 수만 명의 관중과 전 세계 시청자들은 숨을 죽인 채 그 순간을 지켜봤다. 그는 세계 헤비급 복싱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uEeb6ZxcfevrkwzEhmhnFTkSG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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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⑦ 레이건 대통령의 알츠하이머병 공개 - 재임 중 인지 저하 논란&amp;hellip;치매를 숨기지 않은 전직 대통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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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4:32Z</updated>
    <published>2026-05-19T00: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은 20세기 후반 미국 보수주의를 상징하는 대통령으로 평가받는다.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재임했으며, 강한 반공주의 노선과 감세&amp;middot;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한 시장 중심 경제 정책인 &amp;lsquo;레이거노믹스(Reaganomics)&amp;rsquo;, 냉전 종식 과정에서의 리더십으로 강한 정치적 영향을 남겼다.  지금도 미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hYyM0yWsp9UqT-g-1lCFlICT3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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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나답게 나이 들기&amp;rdquo;&amp;hellip;신은경 작가의 &amp;lsquo;골든 라이프' - 《나는 이렇게 나이 들기로 했다》 북토크&amp;hellip;&amp;ldquo;매일 조금씩 꾸준히&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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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3:12:29Z</updated>
    <published>2026-05-14T02: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는 사람 냄새 나는 웃음과 따뜻한 박수가 오래 머물렀다. 전 KBS 9시 뉴스앵커이자 디멘시아뉴스 인기 칼럼니스트인 신은경 작가의 열한 번째 책 《나는 이렇게 나이 들기로 했다》 북토크가 열린 자리였다.  최인아책방은 잘 큐레이션 된 서점과 카페의 모습을 넘어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제일기획 부사장 출신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ya5TIhq92NobP9aCZaU3g2Fy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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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치매머니&amp;rsquo; 담론의 불편함 - 치매는 사람의 문제인데 &amp;lsquo;돈&amp;rsquo;부터 말하는 한국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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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3:58Z</updated>
    <published>2026-05-13T00: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54조 원, 172조 원, 2050년 488조 원.최근 한국 사회가 치매를 설명할 때 먼저 등장하는 것은 사람보다 돈의 규모다. 기사마다 숫자는 다르지만 방향은 같다. 치매 돌봄의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현실과 당사자의 존엄한 삶의 문제보다, &amp;lsquo;관리해야 할 자산&amp;rsquo;의 문제로 먼저 다뤄지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amp;lsquo;치매머니&amp;rsquo;라는 표현이 과도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PY50rkFDQHeNHmdOKtvik_f7L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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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⑥ 영조와 루이소체치매 - 《승정원일기》&amp;middot;「존현각일기」 속 환각&amp;middot;보행장애&amp;middot;정신 혼미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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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2:46Z</updated>
    <published>2026-05-08T07: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선의 21대 왕 영조는 재위 52년, 향년 83세로 조선 왕 가운데 가장 오래 산 군주로 기록된다. 탕평책을 추진하며 조선 후기의 안정기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지만, 그의 말년에는 또 다른 모습이 남아 있다.  기록에 따르면 말년의 영조는 한밤중 갑자기 신하들을 불러 회의를 열고, 방금 했던 말을 잊거나 사람 얼굴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O6JRrBAm6M6wkSqYWRDby45kOVo.jpg" width="4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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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⑤ &amp;lsquo;망치를 든 철학자&amp;rsquo; 니체의 치매 - 44세 토리노에서 시작된 붕괴, 12년간 이어진 인지기능 저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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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2:21Z</updated>
    <published>2026-05-06T00: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모든 시대의 현자들은 삶에 대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삶은 의미가 없다고.&amp;rdquo; 이 말은 프리드리히 니체가 &amp;ldquo;삶은 의미 없다&amp;rdquo;고 단정한 게 아니라, 그렇게 말해 온 기존 철학자들의 태도를 꼬집은 표현이다. 쉽게 말해, &amp;ldquo;왜 다들 삶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느냐&amp;rdquo;고 되묻는 표현이다.  니체는 스스로를 &amp;lsquo;망치를 든 철학자&amp;rsquo;라고 불렀다. 이는 기존의 도덕과 진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fdlJNWvEITjCoyIYJ-Jxi68Bv1s.png"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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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④ 엘리자베스 1세와 도플갱어  - 죽음의 징조였나, 뇌의 변화였나&amp;hellip; &amp;lsquo;또 다른 나&amp;rsquo;의 의미 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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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1:50Z</updated>
    <published>2026-04-29T00: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 튜더 왕조의 마지막 군주 엘리자베스 1세는 국가를 안정시키고 해상 강국의 기반을 다진 통치자로 평가받는다. 이른바 &amp;lsquo;엘리자베스 시대&amp;rsquo;로 불리는 그의 재위 기간은 정치와 문화가 동시에 번성한 시기로 기록된다.  그런데 엘리자베스 1세의 말년에는 유난히 기묘한 기록이 남아 있다. 사망을 앞둔 어느 날, 여왕이 침대 위에 누워 있는 또 다른 &amp;lsquo;자기 자신&amp;rsquo;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7Zk2GlfXp23yAxL73b1FrmwD-I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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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③ 모차르트의 죽음과 살리에리의 치매 - 레퀴엠과 함께 시작된 독살설, 근거는 어디까지 확인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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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1:26Z</updated>
    <published>2026-04-22T08:5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791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던 시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상태는 눈에 띄게 악화되고 있었다. 그는 마지막 작품이 된 진혼미사곡 〈레퀴엠(Requiem)〉을 붙들고 있었지만, 작업은 점점 더디고 버거워졌다. 악보를 쓰다 멈추는 시간이 길어졌고,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의 건강을 우려하는 시선이 이어졌다. 이 시기를 전하는 기록에는 &amp;ldquo;이 레퀴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zStKn-oUV0LVctkMElRZRlXh-ls.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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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② 처칠의 혈관성 치매 - 세계 질서 바꾼 얄타회담, 처칠의 인지 상태는 어땠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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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1:02Z</updated>
    <published>2026-04-08T02:2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 국면에서 열린 얄타회담은 전후 세계 질서를 설계한 결정적 장면이었다. 이 회담에는 미국의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 소련 공산당 서기장 이오시프 스탈린이 참석했다.  앞선 글에서는 루스벨트가 건강 악화와 인지 기능 저하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태에서 회담을 이끌었다는 점을 짚었다. 이번 글에서는 같은 회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FXDJd_HjljJ2PtjyzXFzXQ0TJ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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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인의 치매] ① 루스벨트와 얄타회담 - 쇠약해진 판단, 달라진 세계 질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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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0:31Z</updated>
    <published>2026-04-08T02: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동 정세가 깊은 긴장 국면에 들어서 있다. 국제 질서가 불안정할수록 지도자의 판단과 의사결정이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진다. 이 문제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도 제기된 바 있다. 1945년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얄타회담은 전후 세계 질서를 결정한 대표적 회담이다. 동시에 이 회담은 지도자의 건강 상태가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둘러싼 논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4xmNRhD_F6z94xUvdDl1_c064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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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매 돌봄' 없는, 치매 이름 내건 국회 토론 - 치매를 &amp;lsquo;위험&amp;rsquo;으로 바라본 부적절한 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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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19:47Z</updated>
    <published>2026-04-08T02: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 제목은 &amp;lsquo;고령화 시대, 치매 돌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amp;rsquo;였다. 포스터만 보면 치매 돌봄의 방향과 지역사회 안전망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처럼 보였다. 하지만 실제 내용은 달랐다. 이 토론회에서 중심에 놓인 것은 &amp;lsquo;돌봄&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사고&amp;rsquo;, &amp;lsquo;삶&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배상책임&amp;rsquo;이었다.  더 불편했던 것은 날짜와 자리의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XrCjogmfXGg-EYqetMFfGmP7f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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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이웃인가? - 2015년 4월 8일에 쓴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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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19:18Z</updated>
    <published>2026-04-08T00:3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이다. 내게 잊히지 않는 기억이 가득한 해로 대학원을 휴학하고 경희의료원과 서울대병원 병실에서 지낸 때이다. 중환자인 어머니 병간호하면서 병상의 여러 이웃들을 만났다. 어디를 가도 가장 심한 중환자는 어머니였다.  경희의료원 6인실에서 가장 오래 지냈다. 독일에서 오랜 기간 사시다가 한방치료를 위해 오신 할머니는 늘 내게 애틋한 눈빛으로 격려해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g3%2Fimage%2FWDTnS-wn6hOFxGf6q23wyQUz4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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