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앙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 />
  <author>
    <name>ancco</name>
  </author>
  <subtitle>직접 읽고, 보고, 들으며 고른 콘텐츠에 대해 저의 내밀한 이야기와 함께 에세이를 연재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tzI</id>
  <updated>2016-10-06T13:43:57Z</updated>
  <entry>
    <title>실패보다 오래 남는 것 - feat. 영화 &amp;lt;미스 리틀 선샤인&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48" />
    <id>https://brunch.co.kr/@@2tzI/48</id>
    <updated>2026-10-01T15:00:32Z</updated>
    <published>2026-10-01T15: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저마다 한 번쯤 꿈을 꿉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관심,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따라 자연스럽게 꿈을 꾸죠.저는 한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어릴 때 가장 많이 했던 놀이도 그림 그리기였죠. 좋아하는 만화 속 주인공을 따라 그리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그려주며 새로운 주인공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아무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0BAOOW3YD7JPtqoQHcO-eJQQ3-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의 축제는 이제 시작되었다 - feat. 책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47" />
    <id>https://brunch.co.kr/@@2tzI/47</id>
    <updated>2026-09-24T15:00:30Z</updated>
    <published>2026-09-24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초인종이 울렸다. 수미씨가 방문하는 날이었다. 수미씨와 내가 활동지원사로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4년째 되던 시기였다. 그녀는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선한 사람이다. 그녀와 나의 관계는 빛과 그림자 같다.&amp;quot;- 책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중 -  열다섯 살에 시력을 잃은 조승리 작가의 에세이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에는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jkut1wUuQUHB7-1k6wPsqzT3mU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생의 바닥에서 기억해야 할 것 - feat. 영화 &amp;lt;마션&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46" />
    <id>https://brunch.co.kr/@@2tzI/46</id>
    <updated>2026-09-17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9-17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디즈니 영화는 단연&amp;nbsp; &amp;lt;뮬란&amp;gt;이었습니다. 자기 주도적이고 독립적인 뮬란의 매력에 영화를 몇 번이고 돌려봤던 기억이 있죠. 영화 초반 뮬란이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전장으로 떠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그 시점, 흥미로운 장면이 이어집니다. 남장을 하고 떠난 뮬란을 지키기 위해 조상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tZ-0BdQpOV6b255O8OYxEXI2Im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을 무장해제시키는 다정한 초능력 - feat. 책 《테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45" />
    <id>https://brunch.co.kr/@@2tzI/45</id>
    <updated>2026-09-10T15:00:21Z</updated>
    <published>2026-09-10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힘든 일이 있거나 고민이 생길 때 남에게 잘 털어놓지 않는 편입니다. 마음속에 커다란 돌덩이 하나가 걸리적거릴 때면, 차라리 혼자서 그 돌덩이를 가만히 쳐다보는 걸 선택하지요. 그렇게 한참을 혼자 이리 보고 저리 보면 돌덩이의 틈새가 보이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그걸 들어 옮길 도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GFKDNOjo1rWeJALRXgbdPUOGBQ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생에도 설명서가 있다면 - feat. 영화 &amp;lt;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44" />
    <id>https://brunch.co.kr/@@2tzI/44</id>
    <updated>2026-09-03T15:00:30Z</updated>
    <published>2026-09-03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좋아하는 가수의 새 앨범을 카세트테이프로 듣던 기억이 있습니다. 케이스 안쪽에 곱게 접힌 속지를 펼쳐 가사와 사진을 훑어본 뒤, 플레이어에 테이프를 넣고 철컥 소리를 내며 닫습니다. 그리고 재생 버튼을 누르죠.  ​스마트폰으로 음원 앱을 켜는 지금에 비하면 제법 번거로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스피커로는 온전히 채워지지 않는, 그 시절 특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rynvnMsbEMNVUhToyyhRtv8NjM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디세우스는 왜 완벽한 천국을 버리고 돌아갔을까 - feat. 책 《공간 인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43" />
    <id>https://brunch.co.kr/@@2tzI/43</id>
    <updated>2026-08-27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8-27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를 보았습니다. 영화에는 제우스와 아테나, 포세이돈과 같은 익숙한 신들의 이름도 등장합니다. 어린 시절 만화책으로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생각나서 새삼 반갑기도 했죠.  오디세우스라는 왕이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 험난한 여정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인 미케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원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pKiJBsPvfTDsZyz1jcbby_ZqrY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 - feat. 영화 &amp;lt;굿뉴스&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42" />
    <id>https://brunch.co.kr/@@2tzI/42</id>
    <updated>2026-08-20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8-20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유치원에 간 사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서로 육아에 지쳐 있던 터라 오늘만큼은 눈여겨보던 근사한 브런치 카페에 가기로 했죠. 인기 맛집답게 메뉴가 다채롭습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니 각자 다른 메뉴를 시켜 나눠 먹기로 합니다. 저부터 고르라며 내밀어진 메뉴판 앞에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제철 과일이 듬뿍 올라간 오픈 샌드위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fyZCqi6EkfjXfduCZjxSSMp16w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들은 어떻게 전설이 되었나 - feat. 책 《논픽션 글쓰기 전설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41" />
    <id>https://brunch.co.kr/@@2tzI/41</id>
    <updated>2026-08-13T15:00:26Z</updated>
    <published>2026-08-13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생 시절, 바닷사람들의 생애사를 채록해 한 권의 책으로 엮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어민들의 삶이 곧 바다의 역사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일이었죠.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 바다와 인간의 생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기록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교수님과 박사과정 선배들을 포함해 총 5명이 전국 곳곳의 어민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처음 해보는 낯선 작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rhjZrVi-WVeETZUyRUii0qfuVi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국 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할까 - feat. 영화 &amp;lt;트럼보&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40" />
    <id>https://brunch.co.kr/@@2tzI/40</id>
    <updated>2026-08-06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8-06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 씨에게는 회사에 유독 아끼는 후배가 있었습니다. 궂은 신입 시절을 묵묵히 버텨내고 이제는 제 몫을 다하는 훌륭한 동료죠. 하지만 육아휴직을 다녀온 뒤, 후배를 향한 회사의 대우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핵심 프로젝트에서는 배제되었고 승진은 누락되었습니다. 과거 아이를 낳고 복직해 고군분투하던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이기도 했죠. 뻔히 보이는 부당함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4uqX4TQ7gky03Iod-7cY7KVqv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설명을 잘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 feat. 책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39" />
    <id>https://brunch.co.kr/@@2tzI/39</id>
    <updated>2026-07-30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7-30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집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는 수업을 할 수 없어 주로 초등학생들을 맡고 있죠.&amp;nbsp;  두 시간 수업은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내내 앉아서 수학 개념을 듣고 문제를 풀다 보면 곧잘 집중력이 흐트러지곤 합니다. 쏟아지는 잠에 토끼 눈이 되기도 하고, 머리카락이나 손톱을 만지작거리며 멍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PNIaPjWvFwdp_1KfvdWceAE0Jd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허한 일상을 채우는 나만의 스텝 - feat. 영화 &amp;lt;쉘 위 댄스&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38" />
    <id>https://brunch.co.kr/@@2tzI/38</id>
    <updated>2026-07-23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7-23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유독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대단한 이벤트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평범한 일상의 장면들이 오랜 시간 강렬하게 뇌리에 머물곤 하죠.  ​초등학생 무렵이었습니다. 앞뒤 맥락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장맛비가 무섭게 쏟아지던 날이었죠. 날은 이미 어두컴컴했고, 저는 친구와 함께 친구네 아파트 단지에 있었습니다. 무지막지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p6HGt0dQHGntj_bYRd9VcfW4Z_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왜 끊임없이 서로를 죽일까 - feat. 책  《제노사이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37" />
    <id>https://brunch.co.kr/@@2tzI/37</id>
    <updated>2026-07-16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7-16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살 에스더가 엄마를 따라 물을 뜨러 나섭니다. 평소라면 혼자 다녀왔을 길이지만, 온 세상이 흉흉한 요즘은 다릅니다. 라디오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후투족과 투치족에 대한 이야기가 어디까지 진실인지 알 수는 없어도, 투치족인 에스더의 가족은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학교와 교회를 함께 다니던 후투족 이웃들의 시선이 달라졌고, 그들은 더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O7LSZeMcx8tf7UtOSh0hQo2g7K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정말 괜찮은 걸까? - feat. 영화 &amp;lt;세계의 주인&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36" />
    <id>https://brunch.co.kr/@@2tzI/36</id>
    <updated>2026-07-09T15:00:36Z</updated>
    <published>2026-07-09T15: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를 무심코 넘기다 시선을 붙잡는 단어를 발견했습니다. '고기능 우울증'. 우울증은 알겠는데, 고기능이라니요. 호기심에 재미삼아 해 본 심리검사 결과 화면에는 '가면 우울증'이라는 낯선 단어가 떠 있었습니다. 간혹 우울감이 찾아올 때는 있어도 스스로 우울증이라 생각해 본 적은 없었기에, 의아한 마음으로 그 특징을 찬찬히 읽어 내려갔습니다.  ​가면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k2pxgKmn78WH9E3ozemc3Ex0bH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상상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 feat. 책 『부의 역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35" />
    <id>https://brunch.co.kr/@@2tzI/35</id>
    <updated>2026-07-02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7-02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먹은 대로생각한 대로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amp;mdash; &amp;lt;말하는 대로&amp;gt;, 처진 달팽이(유재석&amp;amp;이적) ​스물 초반,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땐 가사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amp;lsquo;현실은 그렇지 않을 텐데&amp;rsquo;라고 단정하며 고개를 저었죠.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세 개씩 뛰던 시기였으니, 나이에 맞지 않게 세상에 대해 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AkgPVJtqcKc3G3NKJLqxd3MMgb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정체 - feat. 시리즈 &amp;lt;지옥에 떨어집니다&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34" />
    <id>https://brunch.co.kr/@@2tzI/34</id>
    <updated>2026-06-25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6-25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다 보면 &amp;quot;욕심부리면 안 돼.&amp;quot;라는 말을 참 자주 하게 됩니다. 욕심의 사전적 정의는 '분수에 지나치게 하고자 하거나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이지요. 사실 사람이라면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욕심을 경계하라고 가르칠까요?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에겐 바라는 것들이 끊임없이 생겨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r6aNRY4Tl2_Hzbaj0vgfK-fB-y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흔들리지 않는 콘텐츠에 반드시 있는 그것 - feat. 책 《오리지널 코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33" />
    <id>https://brunch.co.kr/@@2tzI/33</id>
    <updated>2026-06-18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6-18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돌이 지날 무렵 어느 날 아침입니다. 어김없이 칭얼거리는 소리에 눈을 떴고 아이를 달래기 위해 일어나려던 순간, 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베개에서 목을 들어 올릴 수 없었죠. 부랴부랴 남편을 호출해 아이를 맡기고서야 달려간 병원에서의 진단명은 '목디스크'였습니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제게 주기적인 도수치료는 무리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u7lL6kUVlNNJdEeEjyFrM6N1oY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래를 알고도 이 삶을 선택하겠습니까 - feat. 영화 &amp;lt;컨택트&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32" />
    <id>https://brunch.co.kr/@@2tzI/32</id>
    <updated>2026-06-11T15:00:24Z</updated>
    <published>2026-06-11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걸까요? 아니면 운명은 우리의 수많은 선택 속에서 만들어지는 걸까요?   미래가 궁금해 사주를 보러 가기도 하고 점집을 찾기도 하지만, 정작 미래를 명확히 알게 된다면 우리는 지금과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진짜 미래가 이미 존재한다면,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흐르고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1rV6CC6aCmmeFD3jHHtRhJ-y4t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창의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feat. 책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31" />
    <id>https://brunch.co.kr/@@2tzI/31</id>
    <updated>2026-06-04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6-04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에서 일하면서 아이들이 종종 해리포터 책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봅니다. 그럴 때면 오랜 친구를 우연히 마주친 것처럼 반갑고 애틋한 마음이 들죠.​제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해리포터 시리즈는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치고는 제법 두껍고 긴 이야기였지만, 너도나도 가방에 넣고 다니며 서로 돌려 읽곤 했습니다. 유행에 한발 늦는 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JA8wN7hFZ7maBXLDD0UADRhRUZ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성의 끈이 툭 끊어지는 순간 - feat. 영화 &amp;lt;얼굴&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30" />
    <id>https://brunch.co.kr/@@2tzI/30</id>
    <updated>2026-05-28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5-28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부산행&amp;gt;으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연상호 감독의 신작 &amp;lt;군체&amp;gt;가 화제입니다. 화려한 캐스팅의 좀비물로 칸 영화제까지 다녀온 그이지만, 그의 특기인 판타지 요소를 덜어내고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만으로 호평받은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 &amp;lt;얼굴&amp;gt;입니다.  * 이 글에는 영화 〈얼굴〉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영화 속 주인공 임영규는 태어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2-uXcglJneIDf-ID9Sq_1aikp8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뉴욕타임스 편집장이 말한 좋은 글의 조건 - feat. 책 &amp;lt;뉴욕타임스 편집장의 글을 잘 쓰는 법&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I/29" />
    <id>https://brunch.co.kr/@@2tzI/29</id>
    <updated>2026-05-21T15:00:32Z</updated>
    <published>2026-05-21T15: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쓴다는 것, 참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머릿속으로만 떠다니는 생각들을 붙잡아 순서대로 정렬하고,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과정은 늘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떠다니는 생각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마저도 없을 때는 두려움이 엄습하곤 하죠. 여기에 이 결과물을 누군가에게 내보여야 한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면, 시작을 한없이 미루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I%2Fimage%2Fwu_vu2fC1YFPUb5kHJDBTgVM6VQ"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