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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재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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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ducksw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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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아하는 것들에 관한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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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7T14:18: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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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속 '큰 절' LG 켈리, 굿바이 에이스 - 6년의 시간, 작별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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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3:11:47Z</updated>
    <published>2024-07-20T14:1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그날이 왔다. LG트윈스 투수 케이시 켈리가 떠나게 됐다. 8이닝 퍼펙트게임을 했다는 글을 쓴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2024년 7월 20일 오늘이 마지막 등판이 됐다.    오늘 선수 본인이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다고 한다. 이미 방출 소식은 알려졌고, 마지막 경기의 패전 투수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잠실 팬들 앞에서 인사하겠다는 선택을 했다고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X90jwDZsc1qSr6W-PCk3b1Rx5Q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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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 후 야구 보러 대전 당일치기 - 성심당도 안 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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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5:55:24Z</updated>
    <published>2024-07-18T05: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두 달에 한 번 철야 당직을 선다. 밤새 제보를 받고 중요한 뉴스를 속보 처리하는 일을 한다. 이번엔 주말에 철야를 하게 돼 토요일 저녁에 출근해 일요일 오전 9시에 퇴근했다. 그리고 집에 가서 딱 1시간 푹 잔 뒤, 남편과 함께 서울역으로 향했다. 대전행 당일치기 열차를 끊었기 때문이다.  이날 처음으로 대전에 있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다녀왔다.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Sdil9x-gfPo-2I5rA_aZuY9iD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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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야구보러 떠난 창원 여행기(2) - 기차로 왕복 6시간 걸린 직관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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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7:10:26Z</updated>
    <published>2024-07-06T08: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아침, 눈을 뜨니 날씨는 예보대로였다.   창문엔 이미 빗방울이 닿고 있었다. 저녁 5시 경기니까 그전에만 비가 그치면 된다는 마음으로 희망회로를 돌렸지만 여지없이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아무리 간절하게 비구름 레이더를 확인했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그동안 쌓인 비에 경기장 상태도 좋지 않았을 테다. 진정한 야구팬은 이럴 때 선수들도 하루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bxUMNeFsHg1LVbyjACnud6UR2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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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야구보러 떠난 창원 여행기(1) - 기차로 왕복 6시간 걸린 직관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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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7:10:26Z</updated>
    <published>2024-07-02T03: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창원 갈까?&amp;quot;  LG 경기 일정을 살펴보던 남편이 말했다. 6월 말 NC와 주말 3연전이 있다며 이틀 정도 보고 오면 어떠냐 했다. 오직 야구를 보기 위한 여행이라니 새롭고 설렜다. 달력에 표시부터 해놓고선 KTX 예매가 열리는 날(출발 1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바로 표를 샀다. 금요일 오전에 가서 금, 토 경기를 보고 일요일 낮에 돌아오는 일정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gSpLaNC0iEfLeYJMs6R1xWy7v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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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G 켈리, 8이닝 퍼펙트보다 값진 것은 - 완봉승이 떠올린 완투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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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7:10:26Z</updated>
    <published>2024-06-26T08: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취재원 저녁 자리가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오전에 미루자는 연락을 받았다. 갑자기 생긴 저녁 공백에 곧바로 LG 경기 취소표가 있는지 찾아봤다. 평일인지라 퇴근하고 잠실까지 가면 빨라야 4이닝부터 볼 수 있었지만, 뒤늦게라도 직관하고 싶었다. 요 며칠 머리가 복잡하고 답답한 일도 있던 탓에 바람도 좀 쐬고 싶었다.  금요일도 아닌 화요일 저녁 경기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18otZZ3uXgGQQv7EJk3Emn4Ps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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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두운 밤 야구장 주차장, 그 선수를 부른 단 한 명 - 기억에 남은 장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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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6:00:38Z</updated>
    <published>2024-06-18T15: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 있다. 얼마 전 혼자 잠실야구장에 직관 간 날이었다.   경기는 이겼고 밤공기가 선선해 가벼운 마음으로 일어섰다. 야구장 건물 내리막을 따라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외벽을 따라 모여있었다. 외벽의 높이는 성인 허리쯤이었는데, 다들 빈틈없이 몸을 기대 아래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궁금한 마음에 가까이 가 까치발을 들고 살펴보니, 외벽 아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VPE4MqZeGc_Q1RjU7IMnHmeZN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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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관으로 느껴버린 그 유명한 엘롯라시코 - 뜨겁다 못해 이글이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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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14:01:52Z</updated>
    <published>2024-06-16T15: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집관하다 5시간 동안 손에 땀이 났다면 오늘은 직관하며 아주 숨이 다 찼다. 명불허전 '엘롯라시코'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이번 시리즈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집에 와서 씻고 오니 밤 11시인데 오늘이 가기 전에 남겨본다. (근데 쓰면서 오늘을 넘겼다. 30분만에 쓰려고 했는데 1시간 30분을 잡고 있었다.)  올 시즌 열 네 번째 직관.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Cz7aOQbjvUS3SHna1bom0SEWR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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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시간 동안 7번 뒤집혔다 - 초보자에겐 시청에 큰 무리가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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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13:56:18Z</updated>
    <published>2024-06-15T14: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한 경기에 대한 리뷰를 써본다. 시즌은 길고 야구는 별별 장면이 다 생기지만, 오늘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시리즈 2차전은 개인적인 일기 차원에서라도 생각나는 대로 한 번 끄적인다. 심지어 진 경기를 회상해야 하지만, 야구 본 지 이제야 2년 차 된 초보자에게 아주 여러모로 인상 깊었기 때문에 짧게 남겨본다.  일단 한 경기에도 온 정신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Z9JjTPgMMgeE84hKKea2utKa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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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구를 보다가 문득, 열심히 살고 싶어졌다 - 일상에 생긴 묘한 안정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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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7:10:25Z</updated>
    <published>2024-06-10T13: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에 이틀 연속 혼자 야구장엘 다녀왔다. 혼자 밥 먹는 시간을 무척 좋아하고 영화도, 여행도 혼자 잘 즐기는 편이지만 야구장까지 혼자 갈 줄은 몰랐다. 쉬는 날 남편 출장으로 첫 시도해 본 혼-직관이 좋아 다음날 경기까지 취소표를 잡았더랬다.   처음엔 좀 걱정도 했다. 무엇보다 말동무가 없어 허전할 것 같았다. 결과적으로 남편이랑 같이 갔을 때보단 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M-C58_ATWzdAd7wPJrBUordul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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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3시간, 주6일 일희일비 - 야구가 바꿔놓은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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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3:04:53Z</updated>
    <published>2024-06-03T00:0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구를 볼 때마다 여전히 모르는 게 많아 생소한 용어와 규칙을 검색한다. 예전엔 읽지 않던 스포츠 뉴스를 정독한다. 단 한 번도 틀어본 적 없던 스포츠 채널을 내가 다니는 회사 채널만큼 많이 튼다.   야구가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amp;quot;주 6일? 3시간? 그걸 매일 본다고?&amp;quot; 야구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놀란 건 주 6일 스포츠란 거였다. 전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h9d1MZHp5-krvRriS1TT8ZtY0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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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의 방출, 모든 구단에 전화를 돌렸다 - LG 김진성을 향한 이유 있는 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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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3:03:12Z</updated>
    <published>2024-06-02T04: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구 선수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팬들은 열광한다. 최고다, 고맙다, 덕분이다, 고생했다 같은 말로 화답한다. SNS에 올라오는 스코어 게시글엔 이른바 '주접' 댓글도 쏟아진다. 창의적인 '주접력'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그런데 이 선수에겐 팬들의 반응이 어딘가 좀 다르다. 조금 더 애틋해하고, 미안해하고, 무엇보다 마음 아파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ybH7F444lVJivMN2ig7y8FmGb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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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퍼트의 '진짜' 은퇴식은 열릴 수 있을까 - '레전드' 외인 투수의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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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7:10:25Z</updated>
    <published>2024-05-29T02: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어느 월요일이었다. 주말에 뭐 했냐는 동료의 평범한 물음에 야구장에 다녀왔다고 했다. 누구 좋아하냐는 말에 몇 명의 이름을 꺼내다 요즘은 오스틴이라고 했다. 얼마 전 오스틴 홈런을 직관한 여운이 남아있던 터였다. 그때 동료는 이렇게 말했다. &amp;quot;아, 근데 외인이잖아요.&amp;quot;   외인, 언제든 떠날 선수 외인은 말 그대로 외국인 선수를 말한다.  오스틴 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6XsbINwjrk2XxVO-4X-TQrFQJ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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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실의 수많은 '오지환'들 - 선수 그 이상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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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2:58:58Z</updated>
    <published>2024-05-12T16: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구를 보기 전엔 오지환 선수 이름도 알지 못했다. 어쩌면 당연했다. 야구는 TV 중계로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삶이었으니 말이다. 아무런 지식도 관심도 없는 채로 애인(지금은 남편이 된) 손에 이끌려 잠실야구장에 처음 간 날, 몇 가지 장면이 사진처럼 남아있다. 종합운동장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오징어 판매대나 어딘가 옛스런 폰트의 '출입구' 현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8ZdYQuinTdzOVa1biKXveagpq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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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사 만루에서 강판된 투수의 눈물, &amp;quot;미안해&amp;quot; - 오래 기억될 장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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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2:57:13Z</updated>
    <published>2024-05-10T08:2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5월 9일 어제, LG트윈스는 SSG를 상대로 역전승하며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5위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퇴근하며 봤을 땐 분명 지고 있었는데 운동하고 나와 보니 이기고 있다. 이럴 땐 정말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다. 그 반대 상황은 두 배로 슬프다. 어쩌다 이렇게 야구에 진심이 됐는지 여전히 신기할 따름이다. 어젠 임찬규, 김광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kozN1htpV9-hrZKnsE3fpExNP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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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속에서 한 투수가 던져준 공 - 나의 첫 야구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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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2:56:39Z</updated>
    <published>2024-05-08T03: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2024년 4월의 어느 토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인천SSG 랜더스필드 원정 직관의 날이었다. 집에서 1시간 반 넘게 걸리는데, 미리 가서 경기장 구경할 겸 아주 일찍 출발했다.   기대했던 날, 그리고 우천 취소 도착하니 경기 두 시간 전이었다.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봤다. 처음 본 인상은 거대한 공원 같았다. 야구장까지 가는 길도 탁 트여있고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SqQIum3kYm4n42M3wXXeaW2Jd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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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가 야구를 끊은 이유 - 당연한 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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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7:10:25Z</updated>
    <published>2024-05-05T00:3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가 뜨거운 흥행이라는 기사를 심심찮게 본다. 일일 최다 관중을 세웠다거나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는 내용이다. 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도 한다. 한화로 돌아온 류현진 선수 효과라든가 KIA&amp;nbsp;김도영 선수의 활약이 티켓으로 이어진다는 등의 구단별 분석도 달린다.  800만 관중이 온다 KBO 홈페이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a94OrKVYNnFB_BHHO4yjsQ9ht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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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군에서 1군 온 첫 날, 첫 타석, 첫 안타  - 기회를 잡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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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2:54:27Z</updated>
    <published>2024-05-02T01: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구를 보기 시작한 지 오래 되지 않아 아직 모르는 선수가 많다. 특히 2군 선수들이 그렇다. 처음 보는 얼굴이 등장하면 '선응원 후검색'하며 눈에 익혀본다. 이 선수들은 주로 팀이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거나 크게 지고 있을 때 투입되는데, 1군에서의 경험을 쌓게 하는 차원일테다.  118번에서 38번으로  24년 5월 1일 어제 경기에선 LG 외야수 최원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Ee5u7K1z6pvk4JLreiOXK4ebb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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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지 팬이야? 이거 가져가 - 팬이란 이유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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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7:10:24Z</updated>
    <published>2024-05-01T02: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에게 평일 직관은 쉽지 않다. 요즘은 저녁 7시 전후에 퇴근하지만, 3월만 해도 기본이 저녁 8시, 늦으면 8시 30분이었다. 마포에 있는 회사에서 잠실야구장까지는 빨간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1시간 넘게 걸린다. 택시로 가도 시간은 비슷하다.  올해 첫 직관은 3월 마지막주 평일에 다녀왔다. 드물게도 저녁 6시에 외부에서 일이 끝나는 날이었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mrJEoSaohKuNwpj-PPvn5VPtAX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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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구공이 부자(父子)에게 남긴 것  - 스포츠 이상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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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7:10:24Z</updated>
    <published>2024-04-30T09: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유튜브 앱을 열면 죄다 야구 영상이 나온다. 상위 카테고리 첫 번째 키워드도 야구가 뜬다. 알고리즘이 그럴 만한 게 중계 외에도 보고 싶은 영상이 너무 많아 매일 뭔갈 찾는다. 엘튜브는 빠짐없이 챙겨보고 LG트윈스의 과거, 궁금했던 선수들도 검색해 본다. 좋았던 경기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보는 게 낙이다. 신인 드래프트 영상도 어찌나 재밌는지 늦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AnHiX4C4Z0CPDY2y9D9AdyZ9F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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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고 있는데 모두가 춤을 춘다 - 땡볕을 견디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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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2:52:35Z</updated>
    <published>2024-04-29T01: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지고 있는데 모두가 춤을 춘다  첫 직관 후기는 '분위기는 재밌다'였다. 규칙을 모르니 경기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노란 수건을 둘러매고 두 손은 간절하게 모은 채 경기장을 뚫어져라 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흥미로웠다.   그 경기는 2대 9로 졌다. 큰 점수차로 패배한 게임이었다. 다시 찾아보니 4이닝에 1점을 먼저 냈지만 곧바로 5이닝에서 역전당했고 8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ya%2Fimage%2Ff_XuMj60c0hXSBgM5-Fgs-BAb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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