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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mes Hu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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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ngwonj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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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합니다.  취미로 헬스케어 인공지능, 커리어 멘토링, 클래식 음악, 미술, 독서에 관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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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17T22:35: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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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클라이번에서 말리부까지, 박채영 리사이틀 후기 - 기다리던 리사이틀, 그리고 같은 클래식 곡을 다르게 듣는 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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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3:50:33Z</updated>
    <published>2026-10-12T02: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반클라이번(Van Cliburn) 국제 피아노 콩쿨을 유튜브 생중계로 보며 가장 응원했던 피아니스트가 엘에이에 왔습니다! 바로 박채영 피아니스트입니다. 지난 10월 4일, 말리부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했어요. 당연히 좋은 연주일 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현장에서 들으니 유튜브로 볼 때보다 열 배는 더 좋았습니다.  저는 주요 피아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rnEzvYV1hZNPo3eGBbZaFF62W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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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워즈와 녹턴, 당대 사람들이 가장 사랑한 예술 - 역사가 기억하는 예술 vs  당대 사람들이 가장 사랑한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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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3:10:25Z</updated>
    <published>2026-09-27T20: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루카스 내러티브 아트 뮤지엄(Lucas Museum of Narrative Art)에 다녀왔습니다.  스타워즈를 포함한 세계관을 표현하는 영화(예: 마블 시리즈)를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요.  애리조나에 살지만 이 뮤지엄 멤버십을 사서 가족과 이미 한번 다녀오고, 어제 방문 예약까지 걸어두었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예약이 어려운 상황을 피해 편하게 방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RzpiXXhVw76tcU3SIU0yEquuU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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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시절 기억이 클래식 음악이 되어 - 앤소니 홉킨스의 Life is a Dream 앨범을 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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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2:43:24Z</updated>
    <published>2026-08-31T00: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Apple Music Classical 앱을 둘러보다 낯익은 얼굴에서 손이 멈췄습니다.  앤서니 홉킨스였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표정.  앨범 제목은 &amp;lt;Life is a Dream&amp;gt;.  사진과 제목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그런데 앨범 커버 아래쪽을 보니, 왼쪽에는 제가 사랑하는 Gustavo Dudamel 이름이 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qCq8lWgUF-tab9C2_0VSv83PeY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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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대화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2악장 - 샌디에이고, 좋은 대화, 그리고 다음 20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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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5:22:59Z</updated>
    <published>2026-08-17T05:0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최근에 갑자기 시작된 고민은 아닙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마음 한구석에 그냥 재워두고 있었는데, 올해 여름부터는 조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뭐랄까&amp;hellip; 마음속에 있던 불씨가 조금 사그라들었다고나 할까요.  생각해 보면, 지난 이십여 년은 대학생 때 미국 샌디에이고에 와서 심어진 불씨로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rZKR61laGJLIYBv4oX9TjZ7PV7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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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보드없이 블로그 쓰기 - 음성인식은 충분히 좋아졌는데, 딕테이션 앱은 아직 조금 아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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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23:07:48Z</updated>
    <published>2026-08-16T21: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손으로 타이핑하는 게 점점 귀찮아지고 있다.&amp;nbsp;&amp;nbsp;키보드로 쓰는 것보다 그냥 입으로 말하는 게 훨씬 빠르고 편한데, 왜 굳이 키보드를 두드려야 하는가.&amp;nbsp;&amp;nbsp;당연한 이야기다.  요즘은 코딩도 잘 안하다보니 (Codex에게 99.99% 맏긴지 6-7개월이 되었다.) 더 키보드를 치기 귀찮아진다.  그동안 문제는 음성인식 정확도였다. 엉뚱하게 받아쓰거나, 문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1xA1RzqOnq9Dtrbani1IBTD_U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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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장탕, 콩국수, 우동,&amp;nbsp;포레 - 뭐니뭐니 해도 남은 건 친구,&amp;nbsp;음식, 추억,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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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0:07:39Z</updated>
    <published>2026-08-03T00: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친구를 오랜만에&amp;nbsp;만났습니다. &amp;nbsp;제가 석사할 때 그 친구가 엘에이 놀러와서 본 게 마지막이었으니 거의 20년만입니다. &amp;nbsp;지금 사는 곳에는 아시안 음식이 잘 없다고, 이번에 엘에이에 와서 그런거 위주로 먹으러 다녔대요. &amp;nbsp;오늘 점심에 우동집에서 만났습니다. &amp;nbsp;친구와 함께 온 아이들도 넘 좋아하며 맛있게 잘 먹었어요. &amp;nbsp;제 딸아이는 우동 귀신입니다. &amp;nbsp;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LEknT_lXMvfaBUvoFa5ZFGW9p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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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 주말 평온하게.  노래의 날개 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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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2:43:58Z</updated>
    <published>2026-06-07T01: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식시장에 큰 변동이 있었던 한 주였어요. 저는 개인투자 계좌 주식들은 일찍이 대부분 정리해 둔 상태였지만, 그래도 앞으로 회사에서 받을 RSU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는 건 마음이 아프네요. 훌쩍.  그래도 주말은 주말답게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 토요일 아침에는 F45에 가서 죽어라 땀을 흘렸고, 이른 점심에 가족과 함께 처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yFZPnTPYCY3YmBYesifZAa945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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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의 회고, 시작, 차이코프스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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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18:43:27Z</updated>
    <published>2026-05-30T15: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일하는 곳에서는 매년 5월이 되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성과를 정리하며, 함께 일한 동료들과 피드백을 나눕니다. 저 역시 관련 문서를 틈틈이 작성하며 이번 한 주를 보냈습니다.  동료들의 피드백을 여러 번 꼼꼼히 읽어봅니다. 이 회사에서는 모두 원격으로 근무하는 환경이라서인지 동료 평가의 문장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이것이 성과 평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1WZARLzzJbPbZuGuTof63y6WT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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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와 슈베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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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4:23:30Z</updated>
    <published>2026-05-20T05: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 쯤 어머니와 함께 LA에서 3개월을 보낸 뒤 짧은 브런치 글을 썼다. 링크는 여기에 있다. 그 후로 한국으로 돌아가 건강히 잘 지내셨고, 덕분에 2026년에도 다시 태평양을 건너 LA에 오셨다.  이번에도 어머니는 가히 초인적 루틴을 보여주셨다. 집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 손녀의 도시락과 (재택근무하는) 내가 먹을 점심거리를 간단히 준비하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7PT4ZX6nT4kDsLvhBPOxa7sZN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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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기와 혼란 속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음악 - 손열음의 새 앨범 추천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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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0:57:41Z</updated>
    <published>2026-03-07T22:2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한 주는 그렇게 생산적이거나 보람있지 않았다.  회사일 진행이 예상보다 더뎠고, 스스로도 의욕이 좀 떨어졌다.  매일 하기로 결심한 운동을 여러번 놓쳤고, 별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너무 쏟기도 했다.   그러던 중 한가지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손열음의 새 앨범이 발표되었다.  Naive Records라는 음반 레이블을 아마도 처음 보는 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EMzEnMluTJGif0YIlu3u-U-bZC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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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레트 브렌델 - 최근 좋아하게 된&amp;nbsp;피아니스트가 세상을 떠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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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2:15:46Z</updated>
    <published>2025-07-27T22: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31 - 2025  올 해 알게 되어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자주 듣고 있던 피아니스트이다.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다.  이고르 레비의 월트 디즈니 홀 공연에서 슈베르트의 4 즉흥곡 No 3 in G-Flat Major이 연주되었다. 우와. 내가 좋아하는 곡이었고, 연주를 정말 멋지게 잘했다. (내 옆자리에 앉은 여성분은 눈물 줄줄).  그 여운이 길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HMntRjRNNTl5lmgxA3wqryETc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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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람스 여신 엘렌 그리모 공연 - 드디어!! 그녀의 공연을 보러 헐리웃 볼로 출바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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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4:24:28Z</updated>
    <published>2025-07-18T01: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람스는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독일의 3B(바흐, 베토벤, 브람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하지만 왠지 나에게는 확 끌리지 않았다. 내 플레이리스트에는 브람스의 곡이 없었다. 색깔이 강한 피아노 곡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럴까?  그런데 오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가 엘에이에 온다!! 엘에이 필과 브람스 곡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Dqj1CFo20OkLvwdfCqPmeAKJw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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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과 떨어져 혼자 놀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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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22:59:26Z</updated>
    <published>2025-07-03T22: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은 아내와 결혼 10주년이었다.  우리는 소소한 celebration을 하며 지난 결혼생활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때 아내와 결심한 것 중 하나가 있다.  가끔은 혼자 여행을 가보는 것.  지난 10년 동안은 육아와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그리고 바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 혼자 여행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막상 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wbN_4X9bdWCtl6Ua15wfWX3gp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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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핑크보다 베토벤을 더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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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0:49:55Z</updated>
    <published>2025-06-14T23: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취향이 변했다 지난 금요일, 대학 선배님들과 오랜만에 저녁 식사 자리가 있었다. 나보다 15년, 20년은 위인 분들이 대부분인 모임이다. &amp;nbsp;여기에 참여한 지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amp;nbsp;우리는 이민자로서 인생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정치, 예술, 사회, 첨단기술 등의 심각한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하기도 한다. &amp;nbsp;관심사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다소 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DAgbVoUTjp9gQsHaXYywZleSt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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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와 함께한 3개월, 그 후의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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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01:34:46Z</updated>
    <published>2025-04-28T0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공 마일리지가 쌓인 덕분에, 오랜만에 어머니께서 미국 LA 우리 집에 오셨다.  이번에는 손녀의 봄방학까지 함께 계실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머무르시게 되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하고 레노베이션까지 마친 뒤라 꼭 직접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와주신다니 무엇보다 기쁜 마음이 컸다.  한편으로는 회사 일이 많다 보니, 어머니께서 주중(때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l3eTXtL_oBX_e-cMV1TLo5Chm_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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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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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02:30:57Z</updated>
    <published>2024-12-15T00: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여덟 살 때 오후 산수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다른 아이들과 건물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던 일을 기억합니다. 길 건너편에는 비슷한 건물의 처마 아래에 비를 피하는 사람들이 보여&amp;nbsp;마치 들여다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그 비에 팔과 다리가 젖는 것을 느끼면서 그 순간 저는 갑자기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나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0xrwk64XffqElLxiGMbtppXj90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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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슨 발표를 해야 할까? - 키노트 스피치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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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6:20:09Z</updated>
    <published>2024-10-10T03: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amp;nbsp;글을 쓴다.&amp;nbsp; 마지막으로 브런치에 글을 올린 게&amp;nbsp;7월 21일이니, 어느덧 2개월 반이 흘렀다.&amp;nbsp;&amp;nbsp;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amp;nbsp;&amp;nbsp;5년 반 동안 몸담았던 Amazon을 떠나&amp;nbsp;새 직장 Oracle Health AI (OHAI)로 이직했다.&amp;nbsp; 그 사이에 한국에 2주 휴가차 다녀왔고, 돌아오자마자 OHAI에서 일을 시작했다.&amp;nbsp; 운영진으로 활동 중인 SoC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PguZWghqnxowGVo4qfaJKoH5d_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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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생 세미나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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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11:31:16Z</updated>
    <published>2024-07-21T23:2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다녔던 대학원 USC에서 여름마다 열리는 행사가 있다.  정부 펀딩으로 한국 대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2주간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 교욱을 받는다. 대학교/대학원 레벨의 수업과 현직자 세미나를 듣는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서 지난 몇 년간 세미나를 해왔고, 감사하게도 올 해도 초대를 받았다.  이렇게 타지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 비슷한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oOwFeQ4XgMr6jszQHQ-_wdqlTbw.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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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탄력성 세 번째 - 운동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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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16:21:44Z</updated>
    <published>2024-07-18T05: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날의 컨디션을 좌지우지하는 한 가지를 고르라면 난 운동을 선택할 것이다.  운동을 했으냐 안 했느냐가 그 날, 그 주의 기분과 큰 상관관계가 있다.  '요즘 기분이 다운되고 의욕이 없네' 싶으면 며칠간 운동을 건너뛰었을 때이다.  회사에서 일이 안돼서? 누군가와의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니다. 생각해 보면, 그동안 운동을 스킵해 와서 내 감정의 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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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탄력성 두 번째 - Live in the mom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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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7T03:01:59Z</updated>
    <published>2024-07-06T2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이후 미국의 직업 시장은 급격히 변했다.  지난 2년간 대규모 정리해고가 이어지며 수요가 높은 고연봉 엔지니어들조차 구직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잡 오프닝은 꽤 좁은 분야에만 몰려 있었고, 그나마도 적은 편이었다.  이전보다 구직 기간도 훨씬 길어졌다.  내 직장 동료들과 타사의 지인들 중에도 정리해고의 영향을 받은 사람이 꽤 많았다.  똑똑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pmz%2Fimage%2FWkYTGmLc-oOokzX58VtJGiB9mN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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