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김 경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 />
  <author>
    <name>kyungdukkim</name>
  </author>
  <subtitle>Kyung Duk(경덕) Kim의 브런치입니다. 금융,상사,유통,건설등 다양한 직종을 체험하고 은퇴를 한 후 목공과 여행을 취미로 살아가는 70대 할비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ogT</id>
  <updated>2016-09-11T08:10:02Z</updated>
  <entry>
    <title>길은 길로 이어지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44" />
    <id>https://brunch.co.kr/@@2ogT/744</id>
    <updated>2026-10-03T11:01:11Z</updated>
    <published>2026-09-30T18:3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은 길에 연하여  ​머뭄이 싫어 길을 나섭니다 가을이 불러 나선 길 나를 놓아주기 위해 나선 길입니다 ​길을 걷다가 또 다른 길을 만났습니다. 그 길에서 다른 나도 만났습니다 ​길 위에서 길에게 물어봅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길이 있다는데 십자대 바위가 대신 답을 합니다  ​저 모퉁이를 돌아서고 나면 당신이 남긴 발자취 하나하나가 바로 당신의 길이라고 스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ri1G2Z32Oxfrdx-y1CaZse29Mm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 가을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42" />
    <id>https://brunch.co.kr/@@2ogT/742</id>
    <updated>2026-09-20T23:17:49Z</updated>
    <published>2026-09-20T22: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가을은 추색이 점점 깊어집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이지만 기대할 만한 결실이 없네요 허전한 마음만 깊어갑니다 나이 탓인가요?                 아니면 계절병인가요?                     고향의 들녘도 동무들의 얼굴도 자꾸만 눈에 어른 그리고  이 나이에 창피하게  엄마의 얼굴도 보고 싶어 지네요  황금들녘이 보고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umU9KubJAayWpRlCoVE8P756Pv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침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41" />
    <id>https://brunch.co.kr/@@2ogT/741</id>
    <updated>2026-09-02T21:13:32Z</updated>
    <published>2026-09-02T07: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묵 다시 부산으로 내려왔다.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승선하기 위해서다. 이번 나들이는 처음으로 형제자매들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이다. 연로하시어 보행이 불편한 누님을 고려해서  이동거리가 비교적 짧은 5박 6일간 일본의 나가사키, 대만의 기륭항을 돌아오는 단거리 크루즈 여행 코스를 택하였다.  태풍이 어제 남지나해를 동서로 관통하며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eZo4JpkHrZhX5Hh1kz7iEKJ_6k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원점 회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40" />
    <id>https://brunch.co.kr/@@2ogT/740</id>
    <updated>2026-08-25T06:06:28Z</updated>
    <published>2026-08-25T03:5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점 회귀 학창 시절, 그러니까  60년대 그 시절에 우리 세대는 자신의 카메라 한 대를 갖는 것이 꿈이었다. 대부분은 이 꿈을 이루지 못하고 그 시절을 건너왔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카메라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나 제조하는 회사조차도 없었다.   1977년 처음으로 해외 출장 명령을  받았다.  홍콩을 경유할 때 큰맘 먹고 지닌 돈 거의 다 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_AU15gr7BWhOXsb-37KpkvZqtA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 목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39" />
    <id>https://brunch.co.kr/@@2ogT/739</id>
    <updated>2026-08-07T13:08:53Z</updated>
    <published>2026-08-07T11:0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입추다.                                                   그런데 한낮의 온도가 38, 9도를 오르내린다. 피서는 일상의 탈출이다. 폭염 경보를 피해 쨉 싸게  달려온 곳은 태안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이다. 고향보다  더 자주 찾아가는  또 다른 나의 쉼터다. 출발할 때  서울의  아침 10시 기온이 36'c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t_k3joEN_PSjAIS1qqI7pl8TYF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모차르트 Claninet 협주곡 A장조 K62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38" />
    <id>https://brunch.co.kr/@@2ogT/738</id>
    <updated>2026-08-06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8-06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com/shorts/8E_1DxLqkSs?si=d_4VUAmQPd9l2MN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YfQxwp4SvmJLhEkCiTgjrG9RAw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대마도 기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37" />
    <id>https://brunch.co.kr/@@2ogT/737</id>
    <updated>2026-07-11T21:52:15Z</updated>
    <published>2026-07-11T21:4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마도 기행 노인이 다시 과욕을 부렸다.  아직도 꺾이지 않은 객기 때문이다.  고향집에 내려가서 직접 살펴보고 결정할 일이 생겼다. 부산까지 내려간 김에 인근 한 두 군데 들렀다 오려고 살피던 중 갑자기 대마도가 내 눈에 들어왔다. 고등학교 때 뒷산에 올라가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 섬을 눈으로 직접 볼 수가 있었다. 작년에 같은 일로 내려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ae0aQN5T4BUnuafoGPNuH61A8m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동백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36" />
    <id>https://brunch.co.kr/@@2ogT/736</id>
    <updated>2026-07-04T22:58:32Z</updated>
    <published>2026-07-04T22: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능가사 무슨 언약 그리 깊어 떨어져 지고도 고운 자태 한 점 흩트림 없이 이 새벽에  누구를 저리 기다리고 있나  무슨 사연 그리 많아 떨어져 지고도 노란 헛발 곧곧이 세우고 못다 한 하소연을 저렇게 하고 있나  불심 또한 저리 깊아 떨어져 지고도 붉은 귓 발  법당 향해 열어놓고 울려오는 독경을 가슴에 쓸어 담고 있나    1998. 4, 5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NXp02dWz8CahtZp96n5vFVQqMy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요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35" />
    <id>https://brunch.co.kr/@@2ogT/735</id>
    <updated>2026-07-05T07:19:37Z</updated>
    <published>2026-07-04T00: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람 요람을 흔들다  검은 차양이 가리어진 유모차로 옮겨 태웠다 오르막 길에 잠시 멈추어 서니 손주의 투정이 노래가 되었다  문득 손주의 노래가 내 노래가 되어 저 산으로 올라간다 고향으로 돌아간다 요령 소리가 더 또렷하게 들린다  훗날 검은 리무진 속에 누워  나는 이 집을 떠난다 손주가 노래하며 뒤 따라온다 같은 노래다  요람과 상여의 노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MidjUIkoCUaPWKbqB0nQYeegg3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목수 유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34" />
    <id>https://brunch.co.kr/@@2ogT/734</id>
    <updated>2026-07-02T18:00:48Z</updated>
    <published>2026-07-02T11: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수 유감 오늘 기분 좋은 호칭을 들었다.    양평에 소재한 모새골 공동체 시설 내에  있는 목공실을 Set up 하고 운영한 지 벌써 13년 차다.  그동안 아무도 나를 목수라고 불러주지 않았다. 그냥 교회 내에서 부르는 호칭이나 김형제 정도로 불려졌다. 그것도 아니면 어르신, 선생님이다.  오늘 '목수님 '이라고 부르는 호칭을 처음으로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WlFnBEWcbp9aqAqzOik1V_w8tY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순한 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33" />
    <id>https://brunch.co.kr/@@2ogT/733</id>
    <updated>2026-07-03T22:37:16Z</updated>
    <published>2026-06-30T11: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네가 좋아 순한 양이 되었다. 어느 해, 그러니까 2007년 봄가을에 &amp;nbsp;각 각 새끼 양 두 마리가 우리 집에 들어왔다. 출가한 두 자식들이, 다행히 약간의 시차는 두었지만 같은 해에 몰고 들어 온 것이다. 한꺼번에 들어온 두 마리의 양을 우리 부부 특히 아내가 감당하기에는 아무래도 힘이 달렸다 아들이 안고 온 양, 즉 친손녀는 우리 집에서, 딸이 업고</summary>
  </entry>
  <entry>
    <title>마지막 열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32" />
    <id>https://brunch.co.kr/@@2ogT/732</id>
    <updated>2026-06-29T06:58:34Z</updated>
    <published>2026-06-28T20:4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열차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이들은 때때로 그들의 신앙 공동체인 즉 사찰이나 성당, 교회를 옮기기도 한다.  특히 개신교를 믿는 이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어느 타 종교보다 유독 더 많이 일어난다.   같은 신앙의 주체인 하나님을, 예수님을 믿으면서, 왜, 이렇게 자주 옮겨 다닐까?  떠난 자들에게서 그 이유를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ZHP5fTOUonfQMZLVQ4B63rN2SO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귀여운 좀도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31" />
    <id>https://brunch.co.kr/@@2ogT/731</id>
    <updated>2026-06-28T08:27:10Z</updated>
    <published>2026-06-28T08: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여운 도둑 남녘 고향땅에는 우스개스러운 우화가 하나 전해지고 있다. 내용인즉, 어느 날 부산교도소에서 김해 사돈과 울산 사돈이 우연히 마주쳤다. '사돈은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나요?' '글쎄, 며칠 전 장에 나갔다가 깜 밖 하여 외상이라고 말을 하지 않고 물건을 하나 가져왔더니 여기까지 끌고 오네요'ㆍ '그럼 그쪽 사돈은요?' '저는 길거리에 새</summary>
  </entry>
  <entry>
    <title>서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30" />
    <id>https://brunch.co.kr/@@2ogT/730</id>
    <updated>2026-06-30T13:46:42Z</updated>
    <published>2026-06-27T07: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문 80 고지를 날아서 올라왔다. 고향마을 이름은 새가 특히 철새가 많이 날아와서 시끄럽게 지져 기는 곳이라고 해서 '조눌리'가 되었다. 집 주변에 날아온 새 중에는 파랑새도 있었다. 이 새는 떼 지어 날아다니지만 한 번에 멀리 날지도 못하고 높게 날지도 못했다. 불쌍하게도 나 같은 개구쟁이의 쉬운 사냥감이 되었다. 어느 날 처 놓은 그 물에 한꺼</summary>
  </entry>
  <entry>
    <title>수원 화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29" />
    <id>https://brunch.co.kr/@@2ogT/729</id>
    <updated>2026-06-27T07:02:14Z</updated>
    <published>2026-06-27T07:0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원 화성 지난여름 수원 화성 야간 답사기행에 아내와 함께 참가하였다. 야간 조명에 비친 장안문과 주변 성곽의  자태가 평소에 지나치면서 생각 없이 바라보던 광경과 너무 달리 보여  넋을 놓고 올려다보았다. 눈으로만 보기에는 너무 아쉬워 스마트폰에 몇 장 담아 놓았다. 다시 폰을 열어 보았더니 현장에서 미쳐 보지 못했던 성곽의 새로운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summary>
  </entry>
  <entry>
    <title>사망의 음침한 골짜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28" />
    <id>https://brunch.co.kr/@@2ogT/728</id>
    <updated>2026-06-27T06:41:07Z</updated>
    <published>2026-06-27T06: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새벽 4시경 악몽에 시달리다 잠에서 깨어났다. 잠시 후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집 전화벨 소리가 거실에서 요란하게 울렸다. 집 전화는 벨 소리만 울렸지 정상 통화가 불가능한  상태다. 집 전화벨 소리를 차단한 후 안방으로 들어서니 이번에는 아내의 스마트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아내가 전화를 받는 순간 불길한 예감이 스쳐 지나갔다</summary>
  </entry>
  <entry>
    <title>만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27" />
    <id>https://brunch.co.kr/@@2ogT/727</id>
    <updated>2026-06-27T06:14:42Z</updated>
    <published>2026-06-27T06: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깊어 가는  시월의 마지막 날이다. 완연한 만추다. 포천에 있는 포레스트힐에 갔다가 동쪽 방향 가평 자락에 자리한 운악산을 서쪽 편에서 바라보았다.  혈기 왕성한 젊은 시절, 주말마다 산을 찾아다닐 때  두서너 번 올라가 본 적이 있는 산이다. 현리 쪽에서 오르면&amp;nbsp; 바위 틈새로 난 오르막길이 상당히 가파르고 험해서 악이라는 꼬리가&amp;nbsp; 붙은 경기 5악</summary>
  </entry>
  <entry>
    <title>모전자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26" />
    <id>https://brunch.co.kr/@@2ogT/726</id>
    <updated>2026-06-27T04:18:19Z</updated>
    <published>2026-06-27T03: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전자전 아들, 딸 둘을 두었다. 나보다 훨씬 명석한 두뇌를 가진 아내를 얻은 덕분에 이를 물려받은 자식들 둘 모두  수준 이상의 지능을 지녔다. 덕분에 입시 경쟁이 치열했던 8.90년대를  자식들의 학업 성취에 대한 별다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넘어왔다. 일반적으로 아들은 엄마의, 딸은 아빠의 성정을 물려받는다고 하였다.  직접 자식을 키워보니 이 말은</summary>
  </entry>
  <entry>
    <title>아우의 팔순에 부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25" />
    <id>https://brunch.co.kr/@@2ogT/725</id>
    <updated>2026-06-26T12:12:38Z</updated>
    <published>2026-06-26T12:1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경덕 아우 8 순에 부쳐  내가 결혼을 통해 얻은 최대의 성과는 처자를 거느린 가장이 된 것이지만, 이에 못지않은 큰 소득은 8명의 처가 쪽 근친을 갖게 된 것이다. 즉 마누라의 네 자매 부부와 친족처럼 가까이 지내게 되었다는 말이다.  딸 부잣집에 장가를 가다 보니 넝쿨채 굴러온 호박처럼 네 명의 동서를 맞는 횡재가 생긴 것.  이들 중  김경덕 넷째</summary>
  </entry>
  <entry>
    <title>향일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ogT/724" />
    <id>https://brunch.co.kr/@@2ogT/724</id>
    <updated>2026-06-30T13:49:47Z</updated>
    <published>2026-06-22T21: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향일암 먼바다에서 띄워 보낸 그리운 노래들 시련을 삭힌 가지는 저렇게 멍들었고 사연을 담은 잎은 이렇게 푸르르구나  풍경소리를 밤새 주워 담은 봉우리는 벼랑을 타고 오르는 여명 소리에 놀라 불어난 가슴을 여미며 낮을 붉히운다  부처의 자비로 암자 뜰에 자리 잡은 때 이른 동백꽃이 새벽 예불을 올리건만 앞을 보나 모로 보나 예불보단 유혹이다      1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gT%2Fimage%2FIUjvhcBzW7z9B51oq8o3jB48d3Y"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